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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Skip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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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629 요즘 청년들 자살 많이 합니다. [새창] 2022-06-28 16:19:16 3 삭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는 삶을 살아가며 얻는 경험치와 숙련도가 무조건 그 사람의 윤택함과 연결된다는 기이한 확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 배움카드에 연령제한이 있는것도,
    취업준비에 대해 나이제한을 두는것도
    그 나이에는 무조건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그들만의 확신일 겁니다.

    하지만 출발선이 마이너스인 사람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처럼 마이너스에서 출발해도 거듭된 행운과 가족 모두의 희생으로
    겨우 한명쯤 밥벌어 먹고살 수 있게된 사람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일겁니다.

    대부분은 삶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고난이고,
    모욕과 희생으로 점철된 실패의 연속된 삶입니다.

    그리고 사회는 이들에게 관심이 없지요.
    늘 새로 유입된 20대, 그 후에 유입될 10대... 그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포커스가 쏠려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은 조금씩 바뀌어야 할 것이고,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어린친구들부터 개선해야 사회가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 역시 삶의 무게에 눌려 그저 젊은이... 20대... 이들에게만 포커스가 쏠리는 제도에 분노하실 뿐이란걸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 살아가다 보니 하나씩 쌓여가는 책임감과 사회적 관심사에...
    하고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에서... 늘 후자를 선택해야 하는 나의 모습에...
    그리고 돌아보면 결국 "나"는 없었던 지금의 모습에... 매일 후회하고 매일 좌절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감으로써 승리한다고 믿습니다.
    고령의 노모를 버리고 홀로 살아간다는 선택지가 꿈도 꾸고 싶지 않은것처럼,
    가정과 두 집안의 과도한 기대속에 그저 한 집안의 철부지 막내였던 사람이
    짓눌려 사라져감에도 그 어떤것도 포기할 수 없는 것 처럼...
    우리는 그렇게 책임감속에서 녹아 없어져도... 살아감으로써 승리한다고 믿습니다.

    어릴땐 배게를 안고 눈물흘리는게 슬픈줄 알았습니다.
    화장실에서 샤워기를 틀고 숨죽여 우는게 힘든건줄 알았습니다.
    배게를 안고서도 울수없고 샤워기를 틀고 눈물이 나도 밝게 이야기하는게 얼마나 슬픈지... 이해하고 나니
    오히려 그때가 행복으로 보이곤 합니다.

    그래도 이 책임감을 놓으면... 우리는 없잖아요.
    부담감 이라는 잔물결에 녹아 사라져 이미 흔적도 없는 우리지만,
    그래도 그걸 놓을 수는 없으니... 살아감으로 승리한다고 믿습니다.

    선생님이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제 삶에서 선생님을 마주하게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우리 회한 가득한 얼굴로 조금 더 노력하지 못한 자신을 눈물로 자조하며
    멀리 떨어진 공간과 시간에서 술이나 한잔 했으면 합니다.
    7628 직장동료 생후 4~5개월 딸 눈과 코에 순간접착제 뿌린 30대 여성 실형 [새창] 2022-06-28 13:03:24 1 삭제
    이걸 2년밖에 안때린다고?
    난 저 여자가 한 행동보다 2년뜬게 더 황당하네...
    7627 과소비? 해외여행? [새창] 2022-06-28 12:54:21 13 삭제
    항상 진실을 숨기고 되는대로 붙이는게 너무 짜증납니다.
    가령,
    IMF도 진실은 기업들의 방만한 운영에 따른 결과였음에도 기업들 이야기는 슬쩍만 언급됩니다.
    해양쓰레기 건도 환경파괴의 대부분은 무분별한 조업의 결과로 인한 어망에 대한 피해인데 이것도 말을 안합니다.
    전기세도 사용량의 대부분은 산업용과 공업용이고 가정용은 20%안밖 임에도 가정용 외 전기료에 대한 이야기는 말을 안합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언론이고, 교육이고, 사회입니다.
    사기와 오보에 대한 처벌이 더욱 커지길 바랍니다.
    7626 약스압) 주문한지 3시간 지나서 음료 얼음 녹았다고 항의하는 사람 [새창] 2022-06-28 12:30:50 3 삭제
    저도 그렇습니다.
    분명 야외에서 짬뽕을 주문했는데 배달사항에도 젓가락 달라고 써놨는데 안가져 오셨더라구요.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와서 와이프가 받아뒀는데 짬뽕만 펼쳐놓고 벙쪄있더군요.
    다행히 옆 돗자리에서 남는 나무젓가락을 주셔서 그걸로 어떻게 먹었는데,
    전화하니까 못볼수도 있지 뭐 그러냐고 되려 큰소리고 갑질하냐고 뭐라하길래 허탈해서 별점만 날리고 말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너무 빡치더라구요.
    7625 큰 거 자랑하는 남자들 [새창] 2022-06-28 11:57:30 19 삭제
    1 아... 난 또 가물치신줄...
    7624 ‘무개념 카니발 가족”...女자취방 무단침입, 샤워하고 쓰레기 투기 [새창] 2022-06-27 15:05:33 18 삭제
    형량을 떠나서...
    걍 남의 집에 들어가서 씻을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 ;;;
    7623 어쨌든 많이 올리던 글이 있지만, 이제는 그만 하려고 합니다. [새창] 2022-06-24 15:45:27 5 삭제
    글쓴이 분이 이 글을 읽고 무시하실거라면... 상처주는 커뮤니티글도 같이 무시해주길 바라고,
    커뮤니티 글에 계속 상처받을 거라면... 적어도 이 글 만큼은 기억하고 살아가시길... ...
    7622 보이루 논란 윤지선 강사 5천만원 배상판결 [새창] 2022-06-24 13:40:44 10 삭제
    보이루 논란은 그냥 누군가의 명예를 추측성 음해로 논문에까지 개제하여
    개인이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 사건에 불과합니다.
    뭔 여성이고 여성인권이고 나불거려... ...
    7621 ㅇㅎ) 한일 혼혈 여성이 생각하는 국제적 문제 [새창] 2022-06-24 12:48:38 12 삭제
    "일본 여자는 쉽다." 이거 맞습니다.
    반대로 일본여자에게 한국남자도 쉽습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한국 남자가 썸녀에게 하는 행동을 일본 여자에게 하면,
    그쪽 문화권에서는 엄청난 공주대접이더라구요.
    반대로 일본 여자가 썸남에게 하는 행동을 한국 남자에게 하면 그 엄청난 배려심에 눈이돌아갑니다.

    그리고... AV를 현실로 아는 이들은... 없지않나... 싶은데...
    7620 간만에 뿌듯한 병신짓을 많이했다. [새창] 2022-06-24 12:41:06 0 삭제
    그 뭐 얼마나 귀찮으시다고...
    손가락 놀리는건 안귀찮으세요?
    7619 어쨌든 많이 올리던 글이 있지만, 이제는 그만 하려고 합니다. [새창] 2022-06-24 12:38:52 6 삭제
    얼마나 속상했는지 썰 부터 다시 풀어봅시다.
    제가 또 읽고 들어주는건 귀신같다는거 아닙니까!
    7618 ㅋㅋㅋ 무관이 깡패새끼 한명을 못잡네ㅋㅋ... 응?.JPG [새창] 2022-06-24 08:31:57 0 삭제
    문제는... 훈련대장 장붕익을 치려다 여의치 않자 도망갔는데... 그게 성공했다는 것 자체로 무예가 뛰어났다고 평가하네요.
    장붕익은 대체 얼마나 쌨던거여? ㄷㄷㄷㄷ
    7617 BTS 멤버 진, 올해 말까지 입대해야 함 [새창] 2022-06-24 08:04:45 0 삭제
    글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BTS가 영향력이 부족하다거나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유명인이나 재벌의 국위선양이라는 부분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명확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가령 빌보드 1위를 국위선양으로 친다면 가수가 아닌 엔터부문의 개그맨이나 배우의 국위선양은 어떤걸까요?
    빌보드는 미국외에선 또 영향력이 급격히 약해지는데 아시아권에서 활동하는 이들에게도 공통된 기준점이라 말 할 수 있을까요?
    모든가수는 그럼 미국진출을 기본목표로 잡아야하나요?
    그냥 그런논란과 논의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시이니 답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체육의 경우 금메달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으니 그걸 기준으로 할 수 있지만 다른분야는 공통된 어떤 기준이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억지로 기준점을 마련한다면 다른분야 역시 그 기준점을 요구하게되고 그게 비슷한 난이도인지에 대한 검증이 또 요구될겁니다.

    어떤 기준이 마련되든 BTS는 그 기준을 만족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소요라는게 너무나 당연하게 예정되있으니 쉽지않은거지요.
    당장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는 전세계 학생 전부를 대상으로 수학 잘하는 괴물들을 모아다가 그 중에서 순위를 매기는 대회임에도 금메달에 대한 군면제 혜택이 없었습니다.

    BTS에게 군면제를 허용한다는건 군입대 예외조항을 늘린다는 것이되고 약속된 공정성 논란에 스스로 불을 지피는 것이되니 국방부도 함부로 언급할 수 없는 주제일 것이므로 병역면제에 대해 기준이되는 국위선양의 개념이 명확치 않다고 말한겁니다.

    끝으로 BTS가 군면제를 받는다면 그건 참 좋은일 일겁니다.
    병역혜택에 대한 다양한 기준이 마련되는 시작이 될테니까요.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다'는 말 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7616 BTS 멤버 진, 올해 말까지 입대해야 함 [새창] 2022-06-23 15:55:12 1 삭제
    국위선양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시점에서 유명인이나 재벌에 대한 면제혜택은 말도 안되는거 같고...
    어차피 가야한다면 방탄 같은 평가치가 확실하지 않은 유명인을 위한 군부대 프로세스를 하나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는거 같습니다.

    독도나 연평도 같은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지역들에서
    약간 휴가?같은 라이프를 단순히 즐기고 다음작품을 연습하게 하는거죠.
    그들의 일상을 찍어올리기만 해도 지역에 대한 홍보효과가 지대할 것이고,
    그들이 거기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시작될 겁니다.

    막말로 저 친구들 일반 군대 보내봐야 시킬 수 있는거 없어요.
    보초를 설수도 없고, 동사무소에 보낼수도 없고, 집에 걍 놔둘수도 없고... ...
    운전시키면 강제노동이다, 훈련시키면 강제사역이다 난리질이 날텐데,
    걍 어디 던져놓고 홍보나 시키면 서로 윈윈 아닐까요?
    7615 상금 안 주려는게 티가 확 나는 퀴즈 문제.jpg [새창] 2022-06-23 12:10:42 1 삭제
    1 여러분으 광선총과 비행선! 레이저 포인터와 공유 킥보드로 대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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