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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719 결혼생활 관련 아줌마들이랑 배틀뜨는 변기수 [새창] 2022-07-22 12:28:20 7 삭제
    저는 페미니스트입니다.
    그리고 페미니즘을 바라보며 역차별이 왜 생기는지 생각했던 적이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남성에게 특혜를 줘왔음을 인정하는데서 이 논의는 시작됩니다.
    조선시대든 고려시대든 남성에게 주어지는 이런 특혜를 그냥 특권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남성의 성을 경시하는 풍토가 있습니다.
    여성의 성은 예전에도 약자의 상징이였기에 특권이 사라진 현대에 와선 법과 인식에서 보호받습니다.
    그러나 남성의 성은 예전부터 강자의 상징이였기에 특권이 사라진 현대에 와선 법과 인식에 상대적으로 박혜를 받습니다.
    이걸 우리는 역차별로 받아들이지요.
    때문에 무언가를 바꾼다면 남성의 성을 경시하는 시선부터 바뀌어야합니다.

    당장 우리는 지하철에서 남성이 여성의 신체를 만져 변태로 몰리면 어떠한 항변도 들어주지 않지만,
    여성이 남성의 신체를 만지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고 넘어가버립니다.
    이건 아예 신고조차 안됩니다.
    또한 여성 주차장, 여성 도서관 등은 있지만 남성 주차장, 남성 도서관은 없습니다.
    수요가 있을지를 떠나 그런게 생기면 대번에 성차별이라는 소송에 휘말리기에 그렇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여성이 차별당하는 데는 들불같이 일어나 문제를 성토하지만,
    가정에서 남성이 무시당하는 데는 원래 그런거다 라며 희생을 당연시 합니다.

    기러기 아빠라는 단어는 있지만,
    기러기 엄마라는 단어는 거의 보기 힘든것도 이런것일겁니다.
    남자가 가정의 모든 안락함을 포기하고 돈만벌어다주는 기계로 전락하는건 고려의 대상이 되지만,
    여자가 그런 상황이 되는건 아이의 정서상 맞지않는다는 말로 고려의 대상조차 되지 않으니까요.

    이제는 남성의 성도 배려의 대상이 되어야합니다.
    화장실 문 밖에서 소변기가 바로 보인다던가,
    회사등에서 여성 휴게실만 존재한다던가 하는일들은
    모두 남성에 대한 성을 경시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이런 사소한것부터 작게 불편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역차별이다 뭐다 이런 논쟁보다,
    남성의 성도 배려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좀 더 건강한 인권상승이 만들어 질거라 믿습니다.
    7718 결혼생활 관련 아줌마들이랑 배틀뜨는 변기수 [새창] 2022-07-22 12:15:31 24 삭제
    요즘 독박육아에 대한 정의가 좀 이상하긴합니다.

    예전에 독박육아 라는 단어가 처음 나왔을때는 맞벌이가 기본이였습니다.
    맞벌이를 하는데 육아도 독박으로한다. 이게 문제였고,
    남편은 집에오면 아무것도 안한다. 가 개선의 여지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남편이 돈벌어오는건 당연한데,
    아내는 집에서 쉬면서 독박육아는 안한답니다.
    이게 이렇게 되는 이유가...
    아파트 카페나 에어로빅센터, 무슨무슨 맘 모임 같은데 가면,
    남들 다 출근했을 오전에 카페에가서 아이보는데 시간이 없다. 라고 말해도
    남편 퇴근하면 애 좀 봐달라고 하고 청소도 시켜가면서 개인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해줍니다.
    전업 주부라도 독박육아, 독박살림 하는거 아니라고 엄청 불쌍하게 몰아갑니다.
    주변이 다 이따위니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어도 사람이 물들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남자가 살림하고 여자가 경제활동을 하는 집은,
    독박육아니 뭐니 하는소리가 잘 안나옵니다.
    그런 모임에 끼기도 민망하고 껴주지도 않으니까요.

    독박 육아가 힘들다면,
    독박 경제도 힘든겁니다.

    누군가가 경제력을 책임진다면,
    누군가는 가정을 책임지는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그런건 독박육아가 아니고 역할분담에 불과합니다.
    7717 아파트 주차장 개인 말뚝 박은 입주민 [새창] 2022-07-22 09:16:50 1 삭제
    진짜 주차난 심각합니다.
    아파트 분양받을때는 전용주차공간 100% 초과 라고 광고하지만,
    실제 주차할때는 매번 이중주차에 난리가 납니다.
    아파트 지정주차도 고려해야한다고 봅니다.
    77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7-22 09:10:21 2 삭제
    그리고 바다민족 등장... ...
    7715 직장내 갑질 첫 징역형 ㄷㄷ.jpg [새창] 2022-07-22 09:04:12 1 삭제
    정신과 가서 진단서 끊은다음에 민사시작해야죠. 이제...
    7714 짬뽕 VS 짬뽕밥 논란.jpg [새창] 2022-07-22 09:01:19 0 삭제
    짬뽕이랑 짬뽕밥은 기본적으로야 같은 육수를 쓰니 같을겁니다.
    하지만 짬뽕에 면이 들어가면 밀가루가 풀려서 맛이 조금 순해지고,
    짬뽕밥은 짬뽕 국물만 있으니 맛이 좀 더 진해집니다.
    같은 이유로 짜장면과 짜장밥도 둘이 조금 다릅니다.

    짜장면의 경우 이 차이를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3분짜장을 두개해서 하나에는 밥을
    다른 하나에는 라면사리를 넣어서 드셔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짜장밥에선 위화감이 없지만,
    짜장면에서는 위화감이 느껴질겁니다.
    7713 도박빚은 따뜻한 마음으로, 하청노동자에겐 몽둥이? [새창] 2022-07-21 12:59:37 0 삭제
    이게 저 사람들 없어도 외노자로 채우면 된다는 뻣대기가 가능해서 저러는겁니다.

    전 외노자의 급여를 국내 노동자 최저시급의 1.5배를 최저급여로 한다는 법안이 통과되었으면 합니다.
    가령 최저월급이 200이라면 외노자는 300을 줘야하는거죠.

    이렇게 되면,
    기업은 반드시 필요한 고급 인력만을 스카웃 하게 될 것이고
    1차산업이나 기반산업에 해당하는 업체들은 환경을 개선하거나 급여를 상승시킬 겁니다.
    솔직히 말이 되는 대우만 해줘도 우리나라 저소득층은 최저시급에도 일을 합니다.
    7712 요즘 중딩들의 신박한 욕 [새창] 2022-07-21 12:43:39 2 삭제
    11 아니 좀 물어볼수도 있지 그걸 급발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11 우리 도대체 언제까지 앉아서 키보드만 두드려야 하나요 [새창] 2022-07-21 12:39:58 0 삭제
    님들... 조금만 더 기다리셨으면... 합니다.
    굥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들을 위해서 그렇습니다.

    어떤 시위든 그것에 긍정하고 지지하는 외부인들의 반응이 절대적입니다.
    그러니까 촛불집회를 예를들면 그 집회에 참석한 인원수보다,
    그 집회를 지지하고 언제든지 함께할 마음이 있는 이들의 표심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국힘이 대통령에게 손절을 쳤고,
    대통령은 고립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이라면,
    대통령은 광주처럼 그들을 학살하고
    입막음하고 기록을 지울겁니다.

    무었이 되었든 폭발은 한번에 일어나야합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다쳐야한다면,
    여러분들의 뜻을 이루길 바랍니다.
    그러니 지금은 조금만 참았으면 합니다.

    다만... 우리가 모두 일어설 그 사건이...
    비선실세라고 포장되었지만 사실은 세월호에 대한 분노였음을 모두가 알고있던 그 희생이,
    그저 조금은 적게 아프길 바랄뿐입니다.
    7710 백경란 "국가주도 방역 지속불가"..文 방역 총괄자의 반응은? [새창] 2022-07-21 09:45:50 1 삭제
    심지어... 극보수로 유명한 이데일리에서 낸 기사네요 ㅋㅋㅋ

    저사람 보니까 문정권의 방역을 비판해온 모든 주장의 실체였더군요.
    공항 폐쇄,
    외국인 입국 거부,
    백신 안전성 의문 등등
    정은경 전 청장의 행보를 방해하고 코로나 방역을 제동잡아왔던 모든 것에 관여되어있습니다.

    심지어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발생한 메르스 역시
    저 사람이 은폐를 시도하여 확산이 되었다는 뉴스도 있군요.
    물론 실제로 메르스를 의도적으로 확산시킨것은 아닐테지만,
    메르스의 최초 발생지인 삼성 서울병원의 내과, 감염내과 전문의로써 책임은 분명 막중한 사람이였을 겁니다.

    얼마나 실망스러웠으면 저런 뉴스를 냈을까... 싶을 정도네요.
    7709 어느 일본 여성의 피임법 [새창] 2022-07-20 18:09:00 1 삭제
    한국이면...
    오빠 아기 키울 집있어?
    ...에서 끝나지 않았을까?
    7708 공사현장에서 벌어진 싸움 [새창] 2022-07-20 13:51:52 19 삭제
    지금 대우조선 파업을 보시면 압니다.
    하청에 하청으로 버텨오던 조선소에서 파업했더니 뭐랍니까?
    귀족노조, 땡깡, 공권력 투입... 어쩌구 저쩌구... ...
    그사람들 급여 200만원도 힘들다는 인터뷰도 있습니다.
    이래놓고 한국사람들은 도망간다 어쩐다 하시는데... ...
    일 그렇게 부리면 안되는겁니다.
    7707 유희열 표절에 대한 유투브 댓글 [새창] 2022-07-20 13:01:01 6/22 삭제
    본인이 표절이 아니라고 이야기함.
    원곡자가 표절이 아니라고 이야기함.
    현대의 음악은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음계를 만드는게 불가능함.

    고로 이 논쟁은 사실 표절논의의 시작부터 의미가 없는 논란임.
    7706 손석구가 참기 힘들어하는 행동.JPG [새창] 2022-07-20 12:53:06 1 삭제
    으르신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좋습니다.
    그분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오신 분들이니까요.

    당장 저만해도,
    장인어른이 너무 가부장적이라 제사등등에서 저는 옆에 앉아서 야구보게 하십니다.
    장모님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말하세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하십니다.
    시어머니는 와이프에게 남편 밥 좀 잘 해먹여라. 라고 전화 하고 그러십니다.

    저희는 그냥 그러라고 하고 있어요.
    제사상 차릴때 야구보면서 전부칩니다.
    장모님이 수다떨때 아무말이나 막하셔도 한귀로 듣고 흘려버립니다.
    시어머니가 남편 밥 어쩌구 하시면 제가 요리를 더 잘합니다 어머니! 라고 이야기드립니다.
    걍 그런갑다 하면서 무시해야합니다.
    그거 고치려고 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미쳐요.
    근데 그거 고쳐지지도 않고 고친다고 다른문제가 없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그러려니... ...
    쩝쩝 거리면서 드시면 그런가보다...
    지저분하게 드시면 휴지나 몇장 더 드리고 마는거지요.
    그분들도 나에게 분명 맘에 안드는게 있을텐데,
    상대방 자녀를 인질로 너무 그렇게 눈치주는것도 서로 힘든겁니다.
    7705 kf21 초도비행으로 약 처맞은 사이버 레카충들의 난리난 상황 [새창] 2022-07-20 12:42:12 0 삭제
    어느정도의 국뽕은 모든 나라가 시도하는것인 만큼 중요하다봅니다.
    근데 그건 어느정도의 국뽕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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