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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033	검도 선수의 패링.gif [새창]	2022-10-19 09:32:26	1	삭제
		검도일 겁니다. 권투는 사실 주먹을 보고 피하는게 아니라 어깨를 보고 피하고, 검도는 사실 칼끝을 보고 피하는게 아니고 손을 보고 피합니다. 어깨보다는 손이 움직이는 범위가 크기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검도가 더 빠를겁니다.
	8032	알고보니 남편만 정상 [새창]	2022-10-19 09:00:29	2	삭제
		주장을 할때 어떠한 주장을 극단적으로 몰고가 폐해를 주장하면 어떠한 주장도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가령 체벌을 받지 않지 않고 자라면 "도덕적 감각이 무뎌져 범죄행위를 쉽게 벌이고 통제가 안되어 사람을 죽이거나 이성을 강간하는 강력범죄도 쉽게 저지를 수 있다." 라는 말도 옳게 됩니다. 그렇기에 극단적 예시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에서 조금 신뢰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주장하고 있는 체벌의 극단인 아이를 향한 감정적 폭력은 그 누구도 정당화 하지 않는 반면, 체벌을 받지 않고 자란 아이들에 의한 극단인 실질적 강력범죄의 발생율 증가는 점점 심화되어가고 있지요. 당신의 주장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세계가 깨지는 겁니다. 촉법소년 패지는 당신도 동의하실 테니까요. 그러니까 당신 같은 사람들은, 체벌은 훈육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체벌을 대체할 훈육효과로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가? 라는 지문에는 답을 피합니다. 전형적인 "남의 애니까 아무렇게나 이야기해본다." 에 속하는 것 뿐이지요.
	8031	알고보니 남편만 정상 [새창]	2022-10-19 08:46:52	0	삭제
		침대에서휴식 // 여기서 어른을 두려워 한다 라는 것은 "어른" 이기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처벌"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두려워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체벌은 처벌이 되어선 안되는데, 심리적 마지노선의 역할이 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써의 두려움이 없기에 저지력으로써 부모 중 하나가 어른으로써 역할을 하기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좀 더 쉽게 말한다면,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했을때 그것을 다잡는 사람을 저는 뭉뚱그려 "어른" 이라고 이야기한 것에 불과하죠. 저 지문을 저렇게 이해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대단해보입니다.
	8029	한때 유행했던 샌드위치 [새창]	2022-10-18 17:09:59	1	삭제
		편의점 샌드위치중엔 저 아이돌 샌드위치가 가장 맛있긴 합니다...
	80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10-18 17:06:47	6	삭제
		춘리 - 수사관, 쿵후사범, 지병으로 요통이 있고, 류와 캔 모두에게 썸씽이 있음. 마이 - 교수, 전통무술 계승자, 저래뵈도 일편단심, 도시락 만들기&재봉등등의 취미. 배경설정 보면... 아무래도 마이쪽이... ...
	8027	옆집 사람이 고독사했는데 [새창]	2022-10-18 16:48:57	3	삭제
		옆집에 할머니가 얼마 전 돌아가셨다. 군대에서 휴가를 받고나와 열쇠도 없고 돈도없어 현관문 앞에서 쪼그리고 졸고있던 나에게, 우리 아들내미 배고프지 않니? 하며 꼬깃꼬깃 쌈짓돈을 꺼내어 칼국수 하나를 사주셨다. 그날 먹은 그 칼국수는... 내가 살며 먹어본 가장 맛있는 칼국수였다. 그렇게 살다 결혼하며 감사한 마음에 직접 칼국수를 끓였다. 처음끓인 칼국수라서 면도 뚝뚝 끊어지고 맛도 밍밍했는데... 너무 맛있다고 꼭 행복하라고 마른몸으로 날 안아주셨다. 살집도 없는데 그리도 따듯했던 품은 그렇게 이내 늙어갔다. 마지막으로 본 옆집 할머니의 모습은 병원에서 기억이 온전하지 않던 모습이였다. 어머니는 꼭 가야한다며 설명도 없이 나를 데려갔는데, 병원에 들어서 만나게된 할머니 주위에는 할머니의 친아들 두분이 서있었다. "니 이름을 자꾸 부르시더라. 그런데 우리들도 못알아 보시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는 말아" 괜찮노라고... 서운하지 않다며 할머니의 손을 잡았는데, 주무시는 듯 움직이지 않던 할머니는 힘겹게 고개를 돌리고 나를 바라보며 그토록 피끓는 소리로 내 이름을 부르고 작게 한마디를 하셨다. "우리 아들내미... 배고프지 않니?" 지금도 할머니댁에서 유품하나 간직하지 못한 것이 그토록 후회로 남는다.
	8026	알고보니 남편만 정상 [새창]	2022-10-18 16:30:35	4	삭제
		개인적으로... 미국식 훈육은 틀렸다. 라는 주의다보니, 댓글에 있는 절대 폭력은 안된다. 라는 말들이 전혀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폭력을 쓰지 않아도 되는 여러가지 장치를 만들어 두고 폭력을 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런 장치가 없지요. 때문에 어느정도 선을 넘었을때 절대 그 선을 넘을 수 없는 심리적 마지노선은 부모 중 하나가 반드시 담당해야합니다. 당장 미국식이다 유럽식이다 하며 체벌을 완전 배제한 교육이 시행되고, 촉범소년범죄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습니다. 물론 과거에도 이지매나 학교폭력이 많았지만... 솔직히 없는 학교가 없을 정도였지만, 그래도 "어른"을 두려워하고 피하는 분위기는 분명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범죄수위도 현재에 비교하면 현저하게 낮았구요. 지금 아이들이 어른을 두려워 하나요? 자신의 행위에 심리적 마지노선은 있나요? 한국사회에서 이런 아이들을 재교육하고 사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나요? 만약! 그러한 시설이 있다했을때... 아이들이 해당 시설에서 교육받고 퇴소했을때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가능한가요? 단 한번의 경쟁에서 넘어져도 다시는 원래 자리로 돌아올 수 없는 한국사회에서, 부모가 강력한 저지력으로 작용하는걸 비난하는 행위는 너무 남이야기라고 생각없이 이야기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8025	알고보니 남편만 정상 [새창]	2022-10-18 16:19:27	11	삭제
		엄마가 이미 말로 했음. "너 그러면 안된다." 저 말이 나왔을때 이미 아이는 상대방에 대한 선을 넘었음. 그럼에도 아이는 다시한번 선을 넘음. 이때 아버지는 반드시 나서야합니다. 어머니의 "말로하는 훈육"이 무력화되었으니까요.
	8024	인성 갑인 여자 캐릭터 [새창]	2022-10-18 15:51:34	8	삭제
		소근소근) 천진반은 지구인이 아니예요~ 삼안인 이라는 외계인...
	8023	인성 갑인 여자 캐릭터 [새창]	2022-10-18 10:11:44	11	삭제
		크리닝... 다음급이 야무친데... 비델 나올때쯤의 야무치가 초반의 베지터보다 쌥니다. 걔 그래뵈도 우주급 강자예요... 그러니까 Z전사 중 전투인력으로 안치는 야지로베나 차오즈같은 보조인력에게 조차 비빌 수 없는 차원이 다른 차이가 있기에 이쪽 비교는 안맞을꺼고... 인간계 끝판왕인 거북도사나 거북도사와 비슷하게 언급된 치치, 학선인 그들보다 한수 아래로 보이는 타오파이파이한테도 안될껍니다. 비델은 일단 총맞으면 죽습니다. 본편에서 총맞고 안죽는 레벨은 우파의 아버지인 보라인데, 타오파이파이한테 순살당합니다. 전투력을 너모 올리치신게 아닐까... 합니다 ;ㅁ;
	8022	인성 갑인 여자 캐릭터 [새창]	2022-10-18 09:42:13	0	삭제
		본격 할아버지(손오공) 아버지(손오반) 아들(손오천)의 항렬이 같은 콩가루 만들기!!!
	8021	블라인드 유부남 광기 [새창]	2022-10-18 09:39:16	16	삭제
		다려줄수도 있지... ㅠ_ㅠ 울 마님 맨날 다려주는데... ... 어차피 와이셔츠 깃밖에 안보이니까 안다려도 된다고 말려도 우리남편 어디가서 기죽지말라고 맨날 다려주는데... ... 실제 남편은 다려준 와이셔츠 값도 못하고 편의점 컵라면 허겁지겁 먹고 땀 범벅으로 일하기 바쁜데... ...
	8020	요즘 10대 용돈 수준 [새창]	2022-10-16 08:57:21	0	삭제
		50만원에 식대 교통 휴대폰 등등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나쁘지 않은 것. 식대 - 못해도 월 20 교통 - 못해도 월 10 휴대폰 - 못해도 월 5 실제 용돈은 15만 / 하루 5천원 저게 전부 개인용돈이라면 매우 많은 것. 단순계산하면 하루 1만 6천원이지만, 아이들의 핑계인 학원등을 계산하면 돈쓰기에 적당한 시간이 없고 돈쓰기 적당할만한 시간이 있다면 그냥 집에오는게 나음.
	8019	35년차 소방관의 마지막 무전 [새창]	2022-10-14 13:53:53	7	삭제
		약어는 다른말로 통신암호로도 불립니다. 가령 예전에 소방서가 아닌 다른 행정처에 있을때, "온도 행둘 거좌 사점 정출에 하나둘" 이런식으로 무전을 쳤었지요. "지금 도보순찰 2조 위치에서 거동수상자 4명이 정문으로 가고있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통신암호는 주기적으로 시기에 맞춰 변경됩니다. 그 뜻은... 몰라요. 그냥 막 넣는겁니다. 통신암호라는게 유추되면 오히려 이상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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