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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22	조선총독부가 있고 없고의 차이.jpg [새창]	2015-05-22 12:51:50	4/6	삭제
		하다하다 이젠 동생 강간당한 방을 보존하라는 말까지 듣게 되는군요. 위 리플에 썼듯, 저 역시 잘 마무리 된 케이스라고 생각함에도 반대 주장 역시 토론의 대상으로 존중 받을 가치가 있는 주장이지, 비꼴만한 주장은 아니라고 말한게 역사의 대역죄인이군요. 토의, 다른 몇몇분들 말씀하셨듯, 허물어야하는 이유는 경복궁의 가치 >> 총독부의 가치 / 일본이 사과하지 않는 한 허무는게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전보다 파괴가 나았던 근거로는 아직까지 나오질 않았는데 실제 당시에 정부기관에서 가치 평가 결과 이전에 드는 비용이 총독부의 가치보다 컸다 등등으로 이뤄진 토의가 보고 싶었을 뿐인데, 너무 무리한걸 바랐거나, 혹은 뭐 제가 큰 죄를 저지른게 맞거나 하는거겠죠.
	621	조선총독부가 있고 없고의 차이.jpg [새창]	2015-05-22 10:52:34	75	삭제
		네거티브 문화재 보존에 대한 생각은 '다른' 것이지 '틀린'게 아닙니다. 당장 눈에보이는 조선총독부 이외에도 등록/지정문화재로 지정된게 독립투사 고문하던 (구)서대문형무소, (구)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및 목포 지점, 친일파 이광수, 이상범과 홍난파의 가옥이나 별장터 등등 적지 않은 네거티브 문화재가 있어요. 더 멀리가면 순천왜성 등 '왜성' 시리즈들도 다 이에 해당되겠죠. 쪽바리들이 몇 년간 남의 남부지방에 진치고 앉아서 오만 패악질을 다 저질렀던 흔적이니. 이것들을 왜 보존해야하느냐? 1) 좋든 싫든 이 문화재는 당시 시대의 건축양식, 생활양식 등을 반영하고 있으며 2) 많이 말해주셨지만 네거티브 문화재 자체가 우리에게 이런 아픈 역사가 있으니 오지 않게 주의하자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3) 또한, 악행의 주체(우리 경우는 일제)가 과거의 책임에서 발뺌시 당당히 증거자료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로 홀로코스트의 피해자인 유태인들이 홀로코스트의 유적지 보호에 힘쓰는 이유기도 하고요. 조선총독부 건물은 경복궁 앞에 있는 순간부터 상징성vs상징성 대결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헐리는게 이상한 결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당시 비록 수치의 유물이어도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는데 굳이 헐어야나? 싶다가도 그래도 부순 뒤 돌을 다른데라도 이전해서 그런 상징성을 유지한다는걸 듣고는 저정도면 가장 잘 마무리 되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폭파'에 반대한다고 친일파니, 생각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거에요. 그리고 조선총독부 건물 폭파의 반대가 꼭 '그 위치 보존'은 아닙니다. 그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 복원하는 방법도 있고, 설령 그대로 두자고 주장하더라도 그런 주장의 전부가 친일파는 아니라는겁니다. 단지 보존에서 오는 가치가 소위 말하는 민족정기 바로잡기보다 우선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다시 말하지만 폭파가 잘못된 결정은 아닙니다. 저도 이제 결과론적이지만 지금 상황이 더할 나위 없는 best로 마무리 되었다고 보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폭파에 반대한게 '틀린' 결정은 아닙니다 '다른' 결정일 뿐이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토론 하고 콜로세움 여는거? 아주 좋죠. 그런데요 일부분들은 그래도 '토론'인데, 다른 '일부'분들은 이걸 토론이라 봐야나 싶네요. 적어도 비아냥 거리고 비꼬는건 하지 맙시다. 적어도 비아냥/조리돌림 들을 생각 없는 의견도 아니며, 틀린 의견 아니에요. 본인이 기분 나쁜 것과 옳고 그른건 별개의 문젭니다. 내가 기분 나쁜 주장을 했다고 틀리다 생각해서 비꼬아대고, 병신 만드는거? 아니 여시랑 몇 주 째 그렇게 치고박고 해놓고 왜 여시에서 본 모습을, 여시가 망하게 된 이유를 모르나요. 어그로 및 분탕종자는 배척해야지만, 그렇다고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그러진 좀 마세요.
	620	박지성의 인생을 바꾼 한마디.. [새창]	2015-05-21 17:12:01	1	삭제
		길을 잘 가고 있었더라도, 이 길이 옳은건지, 내 길은 맞는지 확신 없어서 관두는 사람들이 많죠. 최악의 상황은 박지성 역시 부상을 입는다거나 혹은 집안 사정등등으로 축구란 길을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점에서 충분히 인생을 바꾼 한 마디 봐도 될 듯 합니다.
	619	일본내 넷우익의 위치 [새창]	2015-05-21 11:41:37	54	삭제
		오키나와인들 자체가 일본에 대한 소속감이 높지 않아요. 오죽하면 오키나와 출신 연예인이 기미가요 부른다고 까겠습니까. 당연히 넷우익이 소속감도 별로 없는데다, 툭하면 미군기지 이전 요구하는 오키나와를 좋게 볼 리가 없죠. 덤으로 아이누인이나 부라쿠민의 차별은 여전하고, 그 외에도 미개의땅 군마부터 해서 쟤들도 지역감정, 지역차별 이런거 쩔어요. 관서vs관동 라이벌 의식은 그나마(?) 덜 부정적인편
	6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0 12:17:06	6	삭제
		유언 잘 받았습니다. 묘비에 '불쌍하시네요' 라고 새겨드리면 되는거죠?
	617	[차단각오] 오유 가입 한달째. 유일하게 위화감을 느끼는 게시판. [새창]	2015-05-20 08:44:07	5	삭제
		비록 그 생각이 옳은 것이든 그른 것이든, 정의든 불의든 간에 한 집단이 가장 위험해지는 순간은 (역시 그 주장이 옳든 그르든, 심지어 불의든)간에 반대 의견이 묵살당하거나, 목소리를 펴지 못하는 상황이죠. 비록 지금은 그 집단이 정의이자, 옳은 것이더라도 시종일관 "너도 그 생각? 나도 그 생각! 우리 생각 화이팅!" 만 고집하고 있으면 그 집단이 잘못된 길로 탈선했을 시 브레이크를 밟고 원래 길로 핸들을 틀 수가 없죠. 비록 그들이 시작부터 정의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게 극명하게 들어난게 이번 여성시대 몰락이고요. 그와 반대되는 긍정적인 케이스가 교황청에서 시성(맞나요 용어?)시 악마의 대변인 불러서 가톨릭에서 성인이라고 생각한 인물을 극명하게 '까달라고 부탁'하는거죠. 픽션이지만 월드워 Z에서 이스라엘 무슨 기관은 10명 의견이 같다 하더라도 의무적으로 한 명은 강제로 반대의견을 내게 한다거나 이런거도 같은 맥락이고요. 하물며 (적어도 일반인 수준에서) 맞고 틀리는게 정확하게 있는 자연과학이 아니라, 옳은게 없는, 다른 시각에선 그른게 없는, 더 나아가선 옳고 그른게 있는지조차 의문일 수 있는(이거 자체가 사람마대 생각이 각양 각색인) 정치쪽에서 누구만 옳고 나머지는 틀린거다. 잘못된거다. 아니면 고작 '비공감' 먹이는게 뭐가 문제인거냐라고 나오는건 좀 위험하죠.
	616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 이야기의 진정한 의미 [새창]	2015-05-20 08:33:48	52	삭제
		예전 만화로도 누가 그린거 같은데 결국 사람 특성이란게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한두번 만난게 똥차에 쓰레기면 그건 똥밟았지만 그게 세 번 이상 지속되면 그 '똥차', '쓰레기'를 만든 원인과 크게 연관된 특성을 본인이 좋아하고 있다는거. 이걸 파악하면 그 다음에 쓰레기 거르고 벤츠 잡을 수 있는데, 그게 안되고 그 특성에 계속 취향 올인이면 뭐 그 다음도...
	615	[차단각오] 오유 가입 한달째. 유일하게 위화감을 느끼는 게시판. [새창]	2015-05-20 07:07:14	47	삭제
		뭐 사실 오유의 다른 게시판도 이 문제에서 100% 자유롭진 않은데 (특히 여차하면 과학데이터까지 일본에서 측정해서 믿을수 없다며 밟아버리는 후쿠시마게) 시사게시파는 좀 심해요. 본인들은 안에서 토론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외부에서 보기에는 조롱 및 비아냥+조리돌림으로 보이는 경우가 꽤 많아요. 사실 그런 유저들을 내부에서 브레이크라도 걸리면 다행일건데,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조롱을 더 멋들어지게 할 수록 푸르딩딩을 만들어주죠. 물론 어느 집단에 대해 100% 외부의 시선이 옳다곤 안해요. 내부에선 외부에서 못보는 다른 뭔가를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외부의 평가를 그렇다고 마냥 가치 없다고 내치면 안된다고 봅니다. 외부에서 보면 오유도 편향된 주제에 지들은 그걸 모른다는 평가 다들 들어보셨죠? 솔직히 좀 잉여해서 몇 개 커뮤(그렇다고 볼드모트 말고-_-) 돌아다니다보면 그 말이 왜 나왔는지 이해 되는 편입니다. 여시가 몰락한 근본적인 원인은 논쟁 혹은 토의가 이뤄지지 않고, 반대 의견 제시자는 분탕종자라 낙인 찍고 부털만 해댔기 때문이죠. 물론 여시 본인들은 억울하다며, 본인들은 그 의견을 '반박'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외부에서 보기에는 엄연한 '조롱'에 222222 3333333 4444444 이후 부털이었습니다. 등산 각오하고 말하면 현재 시사게 분위기는 그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6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7 21:12:27	0	삭제
		OP는 스르륵 주제가??
	613	7일전에 떠나온 스르륵 본진 소식.txt [새창]	2015-05-17 18:05:27	2	삭제
		좀 덧대면, 캐논동 '주력'인원들은 현재 증발하셨습니다. 자게이들이 스르륵 털 때 평소 친목한다고 밉보였던 캐논동을 털어버리면서, 주력 인원들 역시 팝코로 잠깐 이동 했었는데, 그 곳에서도 기존 캐논동에서 했던 친목에 대해 논란이 생기면서 그쪽에서도 요새 모습이 안보이더군요.
	612	방문횟수 1000회 이상분들 명심하세요. [새창]	2015-05-17 12:49:31	1	삭제
		11회부족 ㅜㅜ
	611	방문횟수 1000회 이상분들 명심하세요. [새창]	2015-05-17 12:49:16	1	삭제
		난 몇번이지...
	6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7 10:11:54	1	삭제
		아마데우스는 한국계이지 미국인입니다. 따라서 마블 소속 한국의 히어로는 화이트폭스...응???
	609	우와... 소니 A7 사진전 입선했네요... [새창]	2015-05-16 20:07:17	1	삭제
		와우 멋진 사진이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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