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사업이 긍정과 부정이 모두 결합된 것인데 좋은것만 취하자는 것도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부정만 강조해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답답하다. 인간의 본능을 인정하고 사회적인 합의나 제도개선이 따라왔으면 좋겠다. 다만 우리사회가 일본의 av사업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문화가 반영된 새로운 av사업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가 분명 여러가지 좋은 점들이 많죠. 인정하기 싫지만 타사 대비 바디 가격도 나쁘지 않고, 렌즈 가격도 과거 사악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메이저 회사들 렌즈 가격 보고 있자면 선녀가 따로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러리스 이후에 서브파티 렌즈군들이 소니마운트 렌즈가 표준일 정도로 활성화되어있고 중고매물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중성과 성능이 고루 갖춰진 제품인건 분명하죠. 하지만 아직 방진방적 기술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편이고, 인터페이스가 엉망이기도 하거니와 물리적인 마운트 크기 때문에, 미래를 놓고 보자면 성능의 한계도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전문가분들에게 느껴지는 단점이고 비전문인은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완용은 대한제국시절 미국 외교관으로 일해서 영어 능숙했다고 하죠. 당시 이토 히로부미도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와서 둘이 사석에서는 영어로 대화했다고 합니다. 이완용이 죽기전까지 일본어를 못했다는 기록은 많이 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당시 일본 고위인사들 대부분이 유학파라 굳이 일어의 필요성을 못 느낀 것일 수도 있고요~
저 시대 유럽인들은 좋은쪽으로 호기심이 하늘을 찔렀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에서 벗어나 인간의 이성이 종교를 대처 할 거라고 자부했던 시기이기도 하고요. 벌거벗은 인간을 보고 성적 탐닉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단순 호기심을 충족시키려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죠. 미디어가 발달할 시기도 아니고, 내용만 보면 지금의 저도 보고 싶은 광경이긴 합니다. 예전 '인체의 신비전'이 연일 히트를 치며 세계 순회를 돌았던걸 생각하면 의미가 좀 더 세련되어 지고 절차와 인권을 조금 더 강조했을 뿐이지 감상의 본질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나중에 기술이 발전해서 A.I가 만든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 가짜 시체나 사람을 전시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아일랜드 그 자체에 대한 엄청난 팬심이 전해집니다. 만화만 봐서 소설이 원작인지는 몰랐습니다. 만화는 뭔가 흐지부지 끝났던게 기억이 나는데...웹툰으로 재연재 했던 것도 얼핏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재벌집 막내아들(근데 이거 '재벌집 막내손자'라고 해야 맞는 말 같긴한데...) 같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소설과 만화를 적절히 받아들이면서 드라마 작가들의 새로운 해석이 나오길 바래야 할 것 같은데, 말씀 들어보니 기대보다는 희망을 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도 작가의 출생, 등단(처음 공개된 작업), 학교, 출생지 등은 기재됩니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전면으로 내세우지 않죠. 요즘 작업하는 사람들 포트폴리오 보면 아시겠지만 말씀하신 출생, 출생지, 작업 과정, 학교는 맨 뒷페이 지에 넣는 게 보통입니다.(보통은 학교, 초기 등단 작업정도만 넣는 정도로 간소화됐습니다.) 물론 요즘 개인정보는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넣지 않고 있습니다. 10년전만 해도 개인정보 노출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기재됐던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는 느리지만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그래도 예술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인구가 적다 보니 시대변화에 꽤나 적극적입니다. 이력서에 얼굴사진을 넣지 않는다거나, 출생지를 넣지 않는 것도 그렇고, 이름은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해도 문제될게 없으며, 비교적 최근에는 성별도 질문 사항에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학력이나 경력사항을 배재하는 곳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문글이 과거 10년전에는 아픈 과거일 테지만 지금은 저렇게 까지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말씀하신 외국의 사례처럼 우리나라도 작가의 입장이나, 작업에 대한 작가노트 라던가 평론가가 바라본 작품론도 대부분 필수로 기재하고 있으니 좋은 작품을 만나면 꼭 살펴봐주시길 바람합니다.
언어유희로 거만한 배우들 겸손해지라고 만든 무대입니다. 때문에 당대의 유명 코미디언으로 그들을 풍자하는 방식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오랜 전통입니다. 윌스미스는 모두가 지키는 약속을 자신의 졸렬한 감정 때문에 무대를 망쳐버렸죠. 무대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지켜왔던 그들의 약속을 깨버린 장본인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무엇보다 중요한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해 폭력으로 응대했다? 그럼 그만한 대가를 받아 들여야겠죠.
말씀하신분도 계시지만, 남자 모델 구하기 무척 힙듭니다. 해외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힘들죠. 물론 에이전시를 통해 구하기는 하지만 큰 재단이나 단체, 학교가 아닌 이상 남성 누드 모델은 구하기 무척 힘듭니다.(근육이 잘 잡혀져 있는 모델은 특히나) 더욱이 나이가 있는 중년 남성 부터는 섭외하기가 더욱 어렵죠. 왜 그런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이해가 가는 부분이라...아무튼 남자 누드 모델은 항상 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