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위험한 것 알고, 그게 무서워서 보호장구 착용하고, 그래도 이 보호장구가 쇠보다 튼튼할 것 같지는 않으니 조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호장구는 '더 덥고, 더 무겁고, 더 답답해야. 덜 아프고, 덜 다치고, 덜 죽는다.'(비싼건 덜 덥고, 덜 무겁고, 덜 답답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안전장구가 없다면, '아이고 인생을 도박에 걸고 편의를 따려고 판돈으로 몸을 내놓았구만' 이라고 생각하지만... 겨울에도 헬멧을 안 쓰는 것들은... 하... 걍 할많하... 하하하...
제가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필요해서 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 땄구요. 이륜차 있었고, 사륜차 탑니다. 지금은 회사차만 몰지만요. 이륜차 타는 병신과 사륜차 타는 병신 둘 다 있습니다. 이륜차 탈때 사륜차들... 사이드미러를 안 보는 건지 못 보는 건지 진짜... 할말하않. 사륜차 탈때는 진짜... 이 자식들은 원동기면허만 딴건지 차를 한번이라도 몰아봤다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는 놈들이... 하... 역시 할말하않. 덕분에 이륜차는 혼자 넘어지기만 하고, 사륜차는 서 있는 차만 박았네요...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혼자 넘어지고, 주차된 차를 박고, 운전에 재능이 없는데 용하게도 살아있군요.
물론 그냥 통행권을 인정해 주는 것은 아니고, 주변에 다른 통로가 있는지? 예전부터 도로처럼 사용하던 곳인지? 땅주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범하는 것은 아닌지 다 따져보고 판결이 나옵니다. 인터뷰한 공무원도 지금까지 도로로 이용한 상황과 우회로가 충분히 있음에도 땅주인의 재산권을 침해한 점을 따져 애매하다고 한거죠. 법정싸움을 해도 3심까지 갈 수도 있는데 일개 공무원이 판단하기에는 책임이 크잖아요.
지금은 법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경우에는 사유지라도 도로로 인정받습니다. 도로의 통행권은 공공의 권리로 땅주인의 권리보다 더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땅 주인의 이익을 위해 절대다수의 통행을 막을 권리는 법이 인정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마트 주차장내 이동로가 도로가 아닌 이유는 용무가 있는 사람이 비용을 내고 이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이고, 시골 논 가운데 있는 농로가 논주인이 소유주인 사유지 임에도 통행을 막을 수 없는 경우는 '그냥 아무나 지나다닐 경우' 그 농로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도로가 되어 땅주인의 권리보다, 공공의 권리인 도로통행권이 우선하게 됩니다. 이게 땅주인에게는 불합리한 법이겠지만, 땅이 없는 사람들의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땅주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겁니다. 선량한 땅주인의 경우에는 정말 환장할 일이겠지만요.
우선 질문에 대한 답변은, Y값을 알아 낼 수는 있는데 오래 걸립니다. 6자리 숫자를 만들어내는 Y값이 128bit로 만들어지면, 경우의 수가 2^128가지라... 번호 여러개를 알아내도 Y값을 알아내려면 한참 걸리구요. 그 번호가 털린다는 건 사용자의 컴퓨터나 은행이 이미 털렸다는 뜻인데 그러면 뭘 해도 털립니다. Y값을 알아낼 필요도 없이 그냥 사용자가 입력한 비번을 가로채서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음... 보안카드도 자주 바꾸어주면 나쁘지 않습니다만, 고정되어 있는 값을 사용하다보니 폰뱅킹이나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에서 인터넷 뱅킹시에는 번호가 노출되기 쉽습니다. 보안카드 4자리 숫자가 35개가 있다면 35X34=1190 가지의 패턴 밖에 사용할 수 없고, 일년에 200번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면, 6년 안에 모든 번호의 조합이 노출되니까요. 2년만 사용해도 1/3이 노출되고, 이는 보안이 뚫릴 가능성이 1/3이라는 뜻이죠. 즉, 2년간 꾸준히 사용해온 보안카드는 해킹범이 3번만 시도해도 뚫린다는 겁니다. 그에 비하면 OTP는 경우의 수가 2^128이니 더 오랫동안 사용해도 안전하죠.
요즘 차들은 TCS가 기본이라 나온 것 같습니다. TCS가 없으면 고속으로 달릴때 뒤에서 툭치면 차가 휙 돌지만 요즘 차들은 슬립하면 자동으로 4개의 바퀴들이 각자 제동하면서 진행방향을 유지하니까요. 컴퓨터가 핸들방향과 엑셀, 브레이크 작동상황을 보고,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차량을 움직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예 바퀴 하나가 안 움직이면 슬립하지 않고,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 나머지 바퀴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겁니다. 차량의 속력이 줄겠죠.
지금처럼 기술로 좋은 철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아니였습니다. 철광석의 품질이 철의 품질이던 시절이였고, 일본에서는 그다지 좋은 철이 나지 않았죠. 그래서 여러가지 가공방식이 사용됩니다만... 다시 말하자면 철광석의 품질이 철의 품질이던 시절이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패전국이 되면서, 무기들을 빼았기게 됩니다. 칼이 신분의 상징이고, 가문의 보물이던 상황에서 그걸 그냥 빼앗길수는 없으니 필사적으로 변명해서 카타나는 문화재나 예술품 취급을 받게됩니다. 전통재료에 전통방법으로 만들어져야만 카타나로 인정받을 수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카타나는 예술품이지 무기가 아닙니다.
스마트폰(네비게이션)의 GPS로 사용자의 위도와 경도를 측정하고, 인터넷(저장된)으로 지도에 접속할 수 있는 지금은 특정 지도에서만 위치를 알 수 있는 위의 방법은 오히려 불편하지요. 지금의 지도서비스 제공자들은 위도와 경도로 표시된 (지구라는 구형물체 위에서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좌표를 사용해서 사용자의 모니터에 표시되는 평면지도에 오차없이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그게 위 본문에서 이야기한 뭔지모를 이유로 메르카를도를 쓰지 않는 이유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