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학습은 어쩌면 초등학교 야구팀 투수한테 슬라이더 같은 마구를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당장 아무도 못치고 성적은 좋아지겠죠. 하지만 직구만 던져야 될 나이에 마구를 던지게 되면 어깨가 완전히 망가져서 야구를 그만둬야 될 것입니다. 당연히 인간의 뇌도 자기 나이에 맞는 발전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나이에 비해 너무 앞선 선행학습을 하다보면 뭔가 과부하가 걸려서 나중에 어른이 되서는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아는 의사선생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저늠의 식기들 자꾸 주당 52시간 52시간이라면서 주당 기본적으로 52시간 일하는게 마치 당연한듯이 프레임짜는데, 바뀐 근로법에서는 주당 40시간, 최대 연장근무시 야근 및 주말근무 포함해서 12시간 더 연장 가능하며, 고로 주당 최대치가 52시간입니다. 52시간 일하면 추가수당 받아야 할겁니다.
ㅅㅂㅅ 기사이긴 해도 아래 기사 보면 나와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644709
주당 40시간(8시간 x 5일)이 기본적으로 일하는 시간이고, 추가근무(야근및 주말근무)는 합해서 12시간 초과 못합니다. 물론 추가 수당 받겠죠. 대신 업무강도가 세지고, 쉬는 시간이 줄어들듯 합니다.
>> 홈 & 어웨이 유니폼이란 개념 자체가 대개 미국 스포츠에서 많이 쓰는 개념이고, 축구에서는 (특히 유럽) first, second, third 키트 등과 같이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홈 어웨이에 관계없이 두팀 다 퍼스트 킷을 입는데, 만약 두 팀의 퍼스트 킷 색깔이 비슷하거나 겹친다면 어웨이팀이 세컨드 킷을 입는 개념입니다. 가끔 여러가지 이유로 서드 킷을 입기도 하구요. 그리고 특별한 날엔 스페셜 킷을 입기도 하죠.
>> 월드컵에서는 추첨에 의해 홈 어웨이를 정하는것 같습니다만, 어떤 기준인지 자세하게는 모르겠네요. 뭐 개최국 빼고 모든 팀이 어웨이니깐요.
>> 월드컵에서는 특별히 오래된 흑백 테레비로 시청하는 가난한 나라들을 배려하는 의미로 두 팀 유니폼 색깔이 컬러로 봤을때 별 차이가 없더라도, 흑백으로 봤을때 구분이 힘든 경우까지 생각해서 유니폼 색 배열을 짠다고 하더라구요. 즉 빨간 유니폼과 파란 유니폼이 컬러로 보면 확연히 구분되지만, 흑백으로 보면 거의 구분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들을 배려하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아프리카 오지같은데 가면 흑백테레비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나봐요.
>> 홈 어웨이 상관없이 두 팀 색깔이 흑백테레비 기준으로 헛깔리면, 홈팀으로 배정된 팀에게 퍼스트 킷을 선택할 권한이 주어지고, 자동적으로 어웨이로 배정된 팀이 세컨드를 입겠죠. 사실상 월드컵에서 홈 어웨이란 개념을 쓰는지, 아니면 시드번호에 의한 추첨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더 검색해 봐야겠네요.
1953년에 미국, 북한, 중국 세나라만 정전협정에 서명했고, 우리 대한민국은 당시 대통령 이승만이 북진통일 및 정전반대 주장하다가 진즉 정전협정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북한은 조선인민공화국 정규군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자격으로 김일성이, 미국은 국제연합군(UN군) 총사령관의 자격으로 미 육군대장인 Mark W. Clark가 서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것은 중국은 인민해방군(중화인민공화국 정규군)의 이름이 아닌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인 펑더화이(팽덕회)가 정전협정 서명을 했는데, 이 중국인민지원군이란게 스스로 북한을 돕기를 원해서 참전한 민병대/의용군 이지 중국 정규군이 아니라고 보여주기 위해 중국측에서 꼼수를 부린 군대죠. 뭐 실질적으로 인민해방군에서 나온 애들이지만요. 그리고 이 인민지원군은 정전후에도 북한에 있다가 1958년에 완전 철군하면서 해체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때문에 현 중국이 정전협정서에 서명된 주체는 미국, 북한 둘 뿐이고, 중국은 정부라기 보다는 중국출신 민병대가 사인한 꼴이 됩니다. 완전 꼼수죠. 그런데 지금와서 오히려 발언권이 확 떨어져버리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