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를 하고 있어요. 기업어린이집이나 국공립 어린이집 아니면 대부분 영아~만3,4세 정도까지만 집중으로 케어하죠. 하지만 만3.4.5세는 누리과정으로 교육과정은 유치원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이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될 거 같아요. 일반 사립 유치원이라고 어린이집보다 무조건 좋은 것 또한 아닙니다. . 저는 나중에 저의 애는 직장어린이집이나 어린이집유치원국공립.. 대학교부설 보낼겁니다. 그이유는 지원(돈, 교육자료, 인력)이 더 많이 보충되기 때문이에요.. 그치만 어딜가나 교사 케바케죠... 원장도 케바케고요..
그리고 위에 댓글에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의 자질 차이가 있다하는데.. 어린이집 선생님도 어떤 식으로 자격증을 땃던, 다 공부하고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 하시는데 그런 이야기 들으면 정말 힘 빠질 거 같네요... 그런 편견으로 바라봐서요.
교사들도 어린이집이 더 맞는사람 유치원이 더 맞는사람이 달라서 유아교육과를 나왔어도 다양하게 이곳저곳 갑니다..^^..
만1세 반 실습해봤습니다. 7월달이었는데도, 애기들이 울면서 등원하는 영아도 있고, 원에 있으면서도 부모님이 보고싶으면 울기도하고, 계속 보고싶다고 말합니다. 아직 엄마와 떨어지기 힘든 나이니깐요..ㅠㅠ 만3세 되어서도 그럽니다..안정애착이 형성 되지못한 경우 더 심해요. 교사들은 정말 친절했고요, 아기 혹시 여벌옷 보내시지 않았나요? 우선 왜 옷을 안 갈아입혔는지 물어보세요. 선생님에게 전화상담 해보세요. 어떻게 어린이집 생활하고 있는지.. 부모가 궁금해하고 잘 부탁하고 더 까다롭다면 교사는 더 꼼꼼하게 챙겨줄거예요..
18개월 애기는 아직 학기 초니까 적응기간일 거예요. 3월달만 지나면 잘 다닐겁니다. 당연히 애기니까 적응해도 중간중간 엄마가 보고싶다고 하긴하지만, 원에서 잘 놀고 자고 먹고 할 거예요 :) 더 똑똑하게 씩씩하게 자랄거예요-!! 아이 걱정은 조금만 덜시고, 구직이 되어서 경제적으로 나아지시길 바라고, 그 나쁜놈.. 하 그 나쁜놈이 불행해지길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에라이 ㅅㄹㄱ..놈
교사 1대 유아 비율이 낮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교사 혼자서 유아 스물몇명을 봅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다친다면 그 부모는 가슴도 아프고 책임은 교사쪽으로 되겠지요... 아이들이 다 뛰어놀고 활동적으로 크는 것은 맞지만, 대집단 속에서 크게 행동하고 몸으로 놀이한다면 분명 다칩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교사들이 과하게 행동하는 것을 규제하는 것이죠.. 숲유치원이나 이러한 활동적인 것을 주로 하는 유치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유아기때 ADHD를 서둘러 내리는 선생님은 좀 그러네요...
그 분들은 조그만한 것을 찾아 확대하여 성형 하도록 유도 하니깐요.! 저는 눈만 하고 싶다고 상의받으니 눈 관련해서만 말하고 다른 얘기는 1도 안 하시더라고요, 물론 다른 곳도 예쁜 게 절대 아니었지만..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는 사람은 많진 않을 거예요.! 시간 지나면 잊혀지실 겁니다.! 멘탈 금방 회복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