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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7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11:32:58	0	삭제
		구별할 것 없이 자주 올라온다면 그만큼 그만두는 사람이 자주 있는거고 사람이 뻑하면 그만둔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냥 근무환경과 임금이 개판인건데 사장이란 족속이 자기 운영에 문제가 있다 생각 안하고 그냥 제대로 된 일꾼이 들어오지 않아서 그렇다고만 생각하니까 환경은 바뀌지 않고 사람은 끊임없이 들어왔다 나가버리는거죠. 그러니 일년 내내 사람 구하고...
	177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11:26:43	0	삭제
		앞을 안보고 뒤를 보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7년 쓰레기같이 살았다. 예, 그러신 것 같네요. 그런데요? 희미하게 느끼는 거지만 본인 스스로도 아는 것 같네요. 충분히 지금부터라도 뭘 할 수는 있다는거. 단지 뭘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작정하고 뭘 하는게 잘 안되니까 두렵고 포기하고 있는 그런 느낌이네요. 솔직히 그런 우울증, 무기력증은 나도 겪어봐서 내가 몇마디 해준다고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기대가 되지는 않는데.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 보다야 조금이라도 도움이 더 되겠지, 1%라도 도움이 되면 나쁠거 없겠지 하는 마음에서 씁니다. 크고 작음은 있지만 다들 뭐 제대로 해놓은것도 없고, 뭐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해내는 것도 아니고 그래요. 요는 글쓴이만 특출나게 모자라고 부족한건 아니라는 거에요. 아 물론 글쓴이의 환경적 어려움같은걸 별거 아닌 걸로 치부할 맘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은 그냥 말 그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일 뿐이지.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글쓴이는 글쓴이. 다른 사람이잖아요. 글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두려움은 뭔가를 하는 것 자체가 두렵다는것. 그건 보통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고 두려움의 근거는 지금까지의 계속 쌓아올려온 크고 작은 실패들. 아, 어차피 바닥이네요? 딱히 더 나빠질 만한 데가 있나?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큰 걸 바라니까 엄두가 잘 안나는 거에요. 계속 쓰레기같이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모범생 될 수 있나? 누구라도 힘들지. 그러니까 아주 작은거. 정말 작은거 부터 시작해 봐요. 그게 가치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그냥 아주 작은 목표. 예를 들어 오늘은 햇빛을 30분 이상 쬔다. 어떤 책을 몇 페이지 이상 읽는다. 뭐에 대해서 알아본다. 중요한건 자기가 간단히 할 수 있는거, 그리고 누구와 연관되어서 하는게 아닌 혼자서 할 수 있는것. 누구랑 연관되는 일은 상대방에게서도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도 올 수 있으니까. 그리고 매일같이 정해진 시간에, 자기 전도 좋고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 전날 걸 해도 좋고. 자기가 달성한 목표를 한줄 한줄 적어요. 못한건 상관없어. 잊어버려요. 목표를 정했고 해낸 걸 쌓아나가요. 하루 이틀에 하려 들지 마. 그냥 하루 하루, 밥먹고 숨쉬는 것과 같이 조금씩 조금씩 해보면 돼. 안되면? 뭐 어때 그냥 책 몇페이지 못읽고 햇빛 쫌 못쬐었다고 큰일인가? 아니잖아요. 하지만 그렇게 해 나가면 엄연히 생활을 점점 해낸 일로 채워나갈 수 있을 거에요. 잘 살아요. 잘 살 수 있으니까.
	17791	오빠는~오빠는~ 왜! 하는거죠?? [새창]	2015-02-06 11:13:55	0	삭제
		나도 그런거 되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젠가는 또 내가 그렇고 있더라고요. 근데 이유는 모르겠음. 상대방과의 관계성이 뚜렷할 때 곧잘 일어나는 증상인건가... 나 vs 너 로 있을 때가 아니라 오빠 vs 동생 이런게 강한 경우?
	177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11:12:13	0	삭제
		어디든 도장은 월 10만이상 들어간다고 봐야 할텐데.... 실전유용보다 본인이 제일 관심가는 걸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래야 돈도 안아깝고 계속 할 수 있고(이게 제일 중요) 여러모로 좋습니다. 웨이트든 복싱이든 그냥 쌈질하는 정도에는 다 도움 돼요. 그냥 쌈질 레벨에서는 싸움실력의 상하보다는 그냥 소위말하는 '깡'의 문제가 더 크니까. 운동해서 깡 생기면 늘어난거죠. 그리고 어느쪽이든 그냥 제압하고 그런 수준 되려면 단기간 해서는 되지도 않아요. 그리고 그런 수준 되면 오히려 사람 공격하기 겁나고... 한번 잘못 공격하면 죽여버리게 될 것 같은데 공격할 엄두가 나나 어디...
	177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11:08:05	0	삭제
		싫은건 싫은거고 자랑거리는 자랑거리죠... 그냥 여자들은 원래 그런것 같던데요. 번호 따일때 싫어서 번호는 안주지만 친구들끼리 수다 떨 때는 '나 오늘 번호 따임'하고 자랑하는 것과 같이. 남자로 치자면 별것도 아닌 게임에서 좀 날리고 나서 내가 좀 날렸다는둥 자랑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아, 물론 글쓴분의 친구=여성의 친구 라는 구도라면 여성분이 생각이 좀 없는건 맞습니다. 쟤가 나한테 고백했는데 내가 찼다고 떠벌리고 다니는게 개념있는 행동은 아니죠.
	17788	[익명]남자가 먼저 약속잡고 [새창]	2015-02-06 11:03:29	0	삭제
		어지간히 눈치없지 않고서야 호감있다고 알겠지만 그렇다 해도 대부분의 여자들은 어떤 액션을 취하지는 않을듯 하네요. 남자쪽에서 뭐 심정을 확실하게 밝힌 것도 아니고... 남자대 남자로 말하는데 그냥 '이정도면 알아주겠지'하고 수동적으로 그러지 마라.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묵직한 다이렉트가 제일 낫드라.
	177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10:59:28	0	삭제
		전문가의 도움이 제일 확실하겠고.. 본인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연스레 남자들과도 어울릴 수 있는 그런 곳이 필요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봉사활동같은걸 권하고 싶네요.
	17786	[익명]결혼식 축의금질문드립니다. [새창]	2015-02-06 10:58:02	0	삭제
		20은 예비아가씨한테 직접 주면서 결혼비용으로 힘드실테니 어머님께도 10만원을 따로 드리겠다고 하고 10만원은 결혼비용 드신데 조금이라도 보태시라고 예비시어머니께 드리면?
	177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10:56:15	1	삭제
		서로 사랑한다면 사귀고 안 사귀고가 다른가요? 둘은 건강상의 문제로 '연애활동'을 못하고 있을 뿐이지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본인이 못하고 못 누리는 것 보다는 본인이 이미 가진 것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글쓴 분이 가진 것은 '글쓴분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글쓴 분을 위해서 매몰차게 선을 그을 수 있는 연인'입니다. 많이 어렵고 힘들겠네요. 사랑은 하고 있고 그냥 연애활동은 건강해 질 때 까지 뒤로 미뤄놓은 것 뿐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17784	[익명]휴학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새창]	2015-02-06 10:52:54	0	삭제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네요. 도망치면 안돼요. 도망치고 나면 해결이 되나요? 다시 복학할 때 똑같이 느낄텐데? 어떻게 해서 이걸 극복하겠다는 계획이 있고 그걸 위해서는 휴학이 필요해서 휴학하는거라면 몰라도 대책 없이 그냥 두려움에 피하면 그냥 해결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는 것 뿐입니다. 그때 다시 대면하면 자괴감이 더해질거에요. 무의미하게 시간만 더 소모한 느낌일 테니까. 휴학을 한다면 그건 전략적 후퇴나 계획의 한 부분이어야지 두려움에 져서 그러진 말아요... 힘들것 같을수록 그냥 죽기야 하겠나 하는 생각으로 힘들고 어려울거 각오를 하고 달려들어요.
	17783	[익명]문득문득 우울한 생각이 들 땐 어떻게 하세요? [새창]	2015-02-06 10:49:47	0	삭제
		내가 과거에 하룻밤은 엄청 우울했는데 그담날은 그냥 평소와 같았던 때를 떠올립니다. 사람 기분이란게 한결같을 수는 없고 파도마냥 계속 일렁거리는데 잠깐 내려갔다고 해서 거기에 크게 연연하게 되지는 않더군요.
	17782	[익명]외적인 요소는 나쁘지 않은데 [새창]	2015-02-06 10:48:33	0	삭제
		정보가 너무 없는데... 짐작만 가지고 글을 쓰자면... 미움받을까봐 두려움을 가진 케이스인것 같은데 (많습니다. 대부분은 크든 작든 내가 맘에 들어하는 사람이 날 싫어할까봐 두려워합니다)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고 호의를 가지고 솔직하게 대하고 있다면 상대방이 뭐 어지간한 뻘짓을 한다고 해도 설사 그 즉시는 화를 낼지 몰라도 싫어하게 되거나 하진 않지요. 상대방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어쩌다 실수했다고 해서 나를 미워하게 되거나 싫어하지 않아요. 대부분은 실수를 하면 사과를 하면 됩니다. 배려와 진실된 말이요? 남에 대해서 말하거나 할 때는 배려는 확실히 필요한건 맞아요. 예를 들어 못생긴 사람에게 못생겼다고 말할 필요는 없죠. 다른덴 모르겠고 너 눈 모양은 참 내 마음에 들어 같은 말이 낫겠죠.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좋다 싫다를 확실하게 말해도 됩니다. 내 어떤 모습 때문에 상대방이 날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 솔직히 누구 만날 때 저마다 다른 점들이 있지만 그거 가지고 그사람이 싫어지는 케이스가 몇이나 있던가요? 뭐 인간적으로 상종 못할 행태같은게 아닌 이상에야 싫어할 요소가 아닌 그냥 '그사람은 그렇구나'로 받아들여 집니다. 자신의 좋고 싫음을 명확히 말하고 나서야 자신이 자신으로 있을 수 있고 거기서 자신감은 시작됩니다.
	177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10:41:57	0	삭제
		정부에게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도 가만히 있으니까요.
	17780	[익명]어무니가 변기에 화장지를 못 버리게 하십니다. (진짜고민임) [새창]	2015-02-06 10:41:03	2	삭제
		그냥 큰 대접같은데다 휴지 넣고 휘휘 저어서 풀리는거 보여주세요 막히는건 각티슈 같은거 넣어서 막히는거고 두루마리는 원래부터 그냥 변기에 버리라고 나오는거라고. 공공화장실에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라는것도 거기서 준비한 휴지가 아니라 그냥 자기꺼 휴대용 휴지 쓰고 변기에 버리는 사람때문에 막히는거라고.
	177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10:38:42	0	삭제
		취미활동영역이요. 자전거 동호회만 들어가봐도 남녀 드글드글 합니다. 어떤 취미든 자기가 진짜로 즐길만한 취미거리 (여자좀 만나겠답시고 들어온 사람은 티가 나거든요) 분야의 인터넷 동호회같은데를 찾아보세요. 연애가 아니라 그냥 친구를 사귀는 거라면 여자라도 남자랑 다를거 별로 없습니다. 같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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