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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033	초간편 소총.ㄷㄷㄷㄷㄷ [새창]	2015-08-17 18:02:20	3	삭제
		기관단총입니다 (SMG: 서브머신건) 슬라이더(권총에서 장전할때 땡기는 부분)가 없고 권총탄을 쓰는 완전자동화기(누르고 있으면 탄창이 빌 때까지 쏴지는)를 그리 부릅니다. 권총(슬라이더가 있는)인데 완전자동화기면 자동권총
	18032	선후배 문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병폐.jpg [새창]	2015-08-17 17:51:39	34	삭제
		많이들 오인하지만 이거 절대 유교문화 아닙니다... 조선시대는 어지간한 나이차는 그냥 벗으로 지냈습니다. 서로 호 부르면서 같이 놀았습니다. 선후배문화는 사실상 일제시대의 잔재라 봐야 하는데 그렇다고 100% 일본문화의 전이가 아닌게... 일본쪽도 겉치레가 쩌는 문화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아예 계급이 다른게 아닌 이상 서로 대등하게 대우하는 문화입니다 먼저 들어와서 오래 일했으면 대우는 해줄지라도 그렇다고 그사람이 윗사람이거나 한건 아닌거죠... 제가 볼 때 이게 어떻게 뒤틀린거냐 하면... 상명하복, 정신력만능설의 구 일본 군국주의에서 비롯된 겁니다... 국가든 천황이든 위에서 명령하면 아래는 목숨을 바쳐 헌신해야 한다는 그 미친 일본군국주의가 2차대전때 식민상태이던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쳤고 이걸 떨쳐 낼 기회가 있었으니 이승만의 개짓에 4.19로 뒤집어 엎고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역사의 서장을 열었던 때에는 이걸 날려버릴 기회가 있었더랍니다... 근데 일본군에게서 직접 그 정신력을 전수받고 계속 군대에 투신해오신 어느 반신께서 역시 그 정신의 출신성분답게 무력으로 정부를 장악해 버리고 후에 정권까지 잡고 나면서 그놈의 상명하복이라는 독이 사회 전체에 퍼집니다.... 계급이든 나이든 뭐든 윗사람에게 아랫사람이 무조건 복종하고 떠받들어야 한다는 이 정신나간 문화는 일제치하 때부터 독재시대를 거쳐서 우리민족 속에 파고든 정신적 오염물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기득권층이란게 그러한 사회문화 속에서 힘을 얻는 부류니까 계속 그걸 유지하려 들지요... 그래서 좀처럼 명맥이 끊기질 않습니다... 끊는 법 있습니다. 옛날에는 분명 군대 면제면 "능력있는 놈"취급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그렇지 않죠. 비겁한 놈 취급 받고 끼리끼리 사이가 아닌 이상에야 비판받습니다. 여러가지 사건이 문화에 영향을 미친 덕분도 있지만 결국 우리 한명 한명의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렇게 변화한거죠... 상명하복이 맞다고 생각하는 쪽이 다수이거나 사회적 파워가 더 강하다면 사회는 계속 상명하복으로 흘러갈 겁니다. 사람과 사람을 대등하게 생각하는 쪽이 모이고 모여 다수로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면 금방 뒤집힐 거에요.
	18031	[익명]제남편은 여자사진 저장합니다. 패션게 분들 한번더 생각하시고 올리세요 [새창]	2015-08-17 11:16:36	23	삭제
		1. 사람이 선의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적어놨는데 굳이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서 물어뜯는 사람들을 보며 어리둥절 난 좋은것만 보고 선의에는 선의로 대하고 싶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세상에는 있겠지... 2. 법, 권리 차원에서 보자면 당연히 이미지는 저작권이나 초상권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이용되어야 하는게 맞음(그래서 사소한 이미지에조차 CCL같은 저작권표시를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근데 저장하는것 자체가 잘못이냐 아니냐를 별로 깊게 생각해 본 것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옳다 그르다 하고 있는걸 보니 살짝 멘붕... 웹브라우저에 사진이 보인다는건 이미 컴퓨터에 그 이미지가 저장된 겁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는것만 저장이 아닙니다... 다른이름으로 저장 안해도 브라우저 임시저장폴더에 가면 보통은 캐시 삼아서 다 있어요... 그래서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1. '보라고'인터넷에 올린 것이며 2.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본다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컴퓨터에 저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3. '보라고' 올린 사진을 '자신이 보기 위해' 컴퓨터에 저장하는 행위는 실질적으로 권리 침해나 법률을 위반할 만한 행위가 아니에요... 이미 글을 보기 위해 게시물을 클릭하는 순간 컴퓨터에는 저장이 됩니다... 별도로 저장/감상하는게 잘못된 일이 되려면 이미지 권리자가 이미지의 사용 제한에 대해서 명시를 했으면 됩니다. 이 게시글 외의 다른 곳의 게시/감상을 금함 하고
	18030	나는 네 딸을 유괴했다. 장소는 편지 안에 적어두었다. [새창]	2015-08-13 21:12:03	1	삭제
		'편지 안'
	18029	고마워요 루이 C.K ! [새창]	2015-08-13 17:44:45	1	삭제
		저런 사람들의 천국에서는 영원히 서로에게 전도를 하지 않을까요?
	18028	애초에 별로 쓰지 않는 단어로 [새창]	2015-08-13 17:38:58	0	삭제
		분란에 신나서 설치며 난리법석인 행태는 굳이 벌레에게서만 보이는 행태는 아니니까요... 조용한 다수가 아니라 시끄럽게 설치는 소수에 의해 움직이는걸 막는데는 별거 아니라도 투표가 효과적이긴 한듯.. 자신이 전체의 대변자인양 착각하고 행세하는 사람에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을테니...
	180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3 17:35:47	15	삭제
		직감적으로 상황이 예상되는게 저런류는 아마 살살 전보다 좋은 조건으로 꼬셔서 들어오게 한 다음에 시키는건 나간 부장이나 과장이 하는 일 다 시킴 왜 이것까지 해야 하냐 하면 사람이 없는데 어쩌냐 뽑을게 좀만 버텨라 하면서 정작 사람 뽑지도 않고.
	18026	꿀이란 꿀은 다 빨아먹은 세대의 사람입니다. [새창]	2015-08-12 13:34:57	1	삭제
		이런 말 하는 사람일 수록 희생하고 피흘린 사람이기보다 빨대만 꽂은 사람일 확률이 높죠. 물려준 사회현실은 기존 세대가 만들어놓은 현실입니다. 지금 세대는 지금의 사회현실에 책임이 없죠. 지금의 세태가 훌륭하지 않음은 본인도 인식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딴 출발점 물려줘 놓고 '니들은 왜 안싸워?'라고 말하는 사람이라? 소 한마리 팔아서 대학 가기는 커녕 집에 소 한마리만큼의 재산조차 없어서 대학은 부모님이 보내주는 것이던 옛날 방식에서 아르바이트 해가면서 직접 다녀야 하는 세태로 변화한지 오래인데 요즘 애들 얼마나 열악하고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환경 속에서 아귀다툼 하는지 보려고 한 적이나 있나요? 난 요즘 애들 보면 불쌍해 죽겠더만...
	18025	5초후 종교전쟁 [새창]	2015-08-11 17:50:06	7	삭제
		전쟁이 아니라 박해가 발생할듯요 어느쪽이 어느쪽을 박해할지는 각자 판단으로~
	18024	[익명]제가 진상맘 아니 진상파파인가요? (판단부탁) [새창]	2015-08-11 10:43:13	1	삭제
		직원이 생각이 짧았네요. 기저귀 가는것과 혼동하기라도 했을까요...
	18023	어제 양주역 풍경.jpg [새창]	2015-08-10 00:42:58	1	삭제
		가슴아픈 기억이지만 옛날 대구 지하철 참사때도 대기하라는 안내방송때문에 안타까운 피해가 더 있었던 사례가 있죠 내 시각이 좀 이상해진건가 싶기도 함니다만 저렇게 나간 분이 오히려 더 안전에 신경쓰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
	18022	스타트업 개발자 구하기.... [새창]	2015-08-08 15:23:35	0	삭제
		계약서는 안쓰셨나요?
	18021	제가 만든적이 없는 서류가 본사에 들어가있어요. [새창]	2015-08-07 18:08:57	2	삭제
		좀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조합장님이 멍청이인가요? 멍청이라면 이해할 수 있고. 보니까 대충 도장때문에 진짜 서류라고 생각하나본데 그냥 일반 직인은 반토막낸 감자만 가지고도 위조할 수 있습니다. (참조 - http://dlibrary.dongascience.com/article/articleView/S199511N027) 의도만 있으면 뭐 인감도 아니고 개인명의 도장쯤이야 만들어낼 방법은 넘친다는 말씀입니다... 근데 사문서위조도 의외로 가벼운 죄는 아닐텐데... 일단 본인이 보낸적 없으면 보낸적 없다고 하고 여기서 말한 것들이랑 다른 모든 것들을 합쳐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그건 내가 만든 문서가 아니다. 만든 적도 없다'라고 하세요 그럼 그게 글쓴분이 만들어 보낸 문서라는 증명을 저쪽에서 해야하는데 (안했는데 안한걸 증명하라면 당연히 증명할 길이 없는거니까요) 저쪽에서 그 서류가 글쓴이가 적은거라는걸 증명할 근거는 도장 뿐이네요. 그 도장을 다룰 수 있는게 글쓴이하고 조합장밖에 없다 식일텐데 그럼 그때는 그 도장이 진짜인가를 검증해보는 그런식으로 가겠네요... 어쨌든 본인이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하지 마세요. 안한 건 안한 겁니다.
	18020	프로 오지랖퍼.gif [새창]	2015-08-07 17:51:38	47	삭제
		요거 보면서 새삼 느끼는건데요 주로 나이많은 인간들에게서 자주 보이지만 의외로 나이 상관없이 잘 나타나는 형태인데 지 딴에는 뭐 상대방 위해서 하는거라고 착각하는데 깊은 속내를 파보면 절대 누구 위해서가 아닌 짓거리 하는 족속이 많습니다. 제일 흔한 형태는 누가 꿈이나 목표를 말했을 때 "네가 나이가 어떻고" "그게 만만한 줄 아느냐" "벌어먹고 살 수 있겠느냐"운운하는 족속. 이거 절대 듣는사람 위해서 그러는거 아님. 말하는 당사자가 진짜로 상대방 위해서 하는거랍시고 착각하고 있으니까 더 짜증나는 종류인데. 진짜로 상대방을 위한거라면 응원과 도움을 주지 상대방의 의지를 꺾으려 들지 않습니다. 진짜로 상대방이 정말 이상한 길로 가려 해서 막으려드는 진짜 걱정이면 의지를 꺾는게 아니라 뭔가 다른 길을 제시하거나 같이 고민을 하게 되거나 합니다. 심리의 근간에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해왔던 포기들에 대한 정당화가 있습니다. 솔직히 자기도 꿈 향해서 달리고 있는 사람은 남의 꿈을 꺾으려 하지 않아요. 두번째는 훈수질 걍 여러소리 할 것도 없이 그냥 자기의 능력을 뽐내고 싶은 심리. 요거 남자들에게서 두드러집니다 (성별 혐오의 의도가 아님을 밝혀둠. 남녀의 다른 일반적 심리특성에서 비롯되는 '차이점'입니다) 여성에 비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강함'에 민감한 남자, 그중에서도 나이좀 먹어서 목에 힘좀 주는 맛을 아는 중늙은이들일수록 뭔가 할 줄 알아보이고 싶어합니다... 옛날 모 통령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시리즈가 대표적인 사례... 실제로 할 줄 아는거 아님. 심리의 근간에는 "내가 제일 잘나가"가 있습니다. 아.. 떠올릴수록 짜증나 ㅠㅠ 그런 위선쟁이들 너무 싫어요.
	18019	밭에 작물 서리범들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새창]	2015-08-07 16:52:47	0	삭제
		꼭 필요하다면요... 자동차용 배터리+블랙박스 만 가지고도 CCTV로 활용할 수는 있어요 (충전하고 갈아주는걸 주기적으로 하는 귀찮음만 감수하면) 적당히 숨기는게 일이긴 한데 정 필요한 일에는 방법은 찾아보면 그 외에도 많을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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