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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까꿍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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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	이쯤에서 여성혐오를 정의하고 넘어갑시다. [새창]	2015-06-06 20:12:01	10	삭제
		원글쓴님은 댓글에서 단어가 문제인게 아닌 일반화가 문제라고 하시는데, 김여사라는 단어 자체가 특정대상에 대한 일반화를 바탕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떤식으로 누구에게 사용하든 잘못된 표현이 맞아요. 그걸 식칼의 필요성에 빗대어 표현하실만큼 김여사라는 단어를 사용할 필요성이 크다면,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사용하셔야죠. 다만 이런식으로 정당화하시려는게 우습네요. 더이상 얘기 나누는건 소모적일 것 같아 대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오유 회원 전체를 싸잡아서 젠더 감수성 떨어진다고 말한건 죄송하지만 이런글이 베스트글에 올라가는 요즘 상황을 보면 다른 표현을 찾기가 힘드네요
	17	이쯤에서 여성혐오를 정의하고 넘어갑시다. [새창]	2015-06-06 19:37:34	11/8	삭제
		일단 김여사는 여성비하단어가 맞습니다. 아줌마한테만 쓰이는 것도 아니구요. 당장 운전자의 성별을 알 수 없는 블박영상 제목에도 김여사 소리부터 들어가고 또라이같이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김여사 운전이라고 고유명사처럼 사용하며 비꼬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이미 여자들 운전 못한다는 편견을 바탕으로 비하하는 단어에 여성격 명사를 넣고 사용되는데 여성혐오가 아니라는건 동의할수 없네요. 저 단어 사용하는 사람들은 단순 당장 도로에서 대놓고 개무시받거나 솥뚜껑이나 운전하라는 식의 조롱받는 일이 비일비재한 여성운전자들의 처지를 더 끌어내리는데 일조하는거나 다름없다고 봐요. 원글에도 동의하기 힘드네요. 여성혐오에 대한 기준은 글쓴님과 오유 유저분들 몇분이 쉽게 정의할 수 있는게 아니예요. 차라리 백인들끼리 인종차별의 기준을 정하는 꼴을 보는게 낫겠네요. 비하하는 단어에 곧 여혐코드가 내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비하와 혐오가 다르다는 식으로 이분법적으로 규정하실 수 문제도 아니구요. 페미니즘 공부하는 사람들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던 단어들에서도 남성중심적인 관점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생각해볼게 끝없다고 느끼는데... 인터넷에서 유독 여성부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중에 여성혐오 정서를 내비추지 않는 경우를 본적이 드물어서 예시도 공감 안가네요. 남초사이트에서 높은 수준의 여성관을 기대할 마음은 없는데,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옳고그름을 규정하고 문제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가르치려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건 불편하네요.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3 02:03:41	1	삭제
		나가면 영화보고 카페가고 드라마보는건 딱히 안땡겨도 거의 타성에 젖어서 할만큼 익숙해졌고 쉽게 노출되는데 책을 접할 기회는 그만큼 없는거같긴해요 요즘 사람들을 확 빠져들게할만한 킬러콘텐츠도 없는거같고..
	15	작법서 관련하여. [새창]	2015-04-18 02:46:14	3	삭제
		이런책들 안풀릴때마다 주구장창 읽었고 여기있는것도 거의 읽었는데 이런 작법서들은 작가지망생들의 자기계발서같은 성격이 있는거같아요 보통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은 쉽지않은 얘길 하나하나 집어준단 측면에서요. 문장강화는 교과서같은 느낌이라면 글을 쓰면쓸수록 스티븐킹의 창작론이 제일 와닿고 재미있더라구요 완벽한 이야기는 이미 화석처럼 존재하며 작가가 해야할일은 최대한 손상없이 발굴하는 것일뿐이라는... 근데 실질적으로 진짜 소설쓰는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 책은 없었어요 김영하가 문창과에서 뭘 가르쳐야할지 솔직히 모르겠다고 말한게 공감가는게 이런식으로 배울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느낌이 커요 역시 많이 읽고 많이 쓰는것밖에 왕도가 없는건가 싶어요ㅋㅋ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8 02:30:26	1	삭제
		많이 뵐 기회는 없었지만 예술적인 인상보단 말씀하시길 좋아하는 아줌마 아저씨들 같아요 저도 트위터나 작품외적인 모습들을 자주 접하면 접할수록 기성작가분들에 대한 존경심보단 평범한 사람들이구나 싶은 인상이 커졌고 아무튼 언급하신 저런 고정관념에 부합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ㅋㅋ 물론 주변에 책좋아하고 작가지망생 되길 원하는 애들중엔 내향적인 애들이 좀 많기도하고 골방에 틀어박혀있다보면 실제로 대인관계 파탄나는것도 금방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벌써부터 작가는 이런 이미지라 싫어 작가는 이래야해 이런 관념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반대로 예술병 낭낭하게 걸려서 난 작가니까..☆ 이러면서 자아도취에 빠져 본인 게으름이나 성격 개차반인것도 예술가의 기행으로 합리화하려는 애들도 많은데 진짜 글을 쓰고 싶은건지 아티스트라는 자의식을 채우려는건지 모르겠더라구여 아무튼 지망생 시절엔 그냥 쭉 글을 적어나가시는 일에 집중하는게 우선이니까 죽어도 글쓰고싶으시다는 지금 마음가짐이 바람직하신거같아요. 그외 문제는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그럼 건필하세요!
	13	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 자기계발서 맞나요? [새창]	2015-04-17 16:57:32	6	삭제
		이렇게 저렇게 살아라 이런말 많지만 전체적인 구성에서 에세이죠 대충봐서 그책에 적힌 혜민스님의 가치관중 어떤 부분이 쓰레기같았길래 그렇게 느낀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그책에 위로받은 사람들을 수준떨어지는 사람으로 평가하는 위위댓글은 정말.. 편협한 본인 수준이 드러나네요
	12	자기계발서를 제가 싫어하는 이유 [새창]	2015-03-30 18:59:48	1	삭제
		자극제가 필요한 사람들이 읽는거겠죠ㅋㅋ 수많은 처세서들이 죄다뻔하고 누구나 할수있는얘기를 하는거 같아보여도 읽어보면 그중에 와닿거나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들도 있을거구요 나름의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여
	11	[할리퀸 완전정복]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새창]	2014-12-04 12:15:54	0	삭제
		ㅋㅋㅋ 너무 천편일률돋는 여주 남주 성격과 진부한 설정들이 많은거같아요 진짜 유명한 책들도 단순 막장도 아니고 강간 미화하고 폭력에 작가 여성관이 의심되는 답답한 책들이 많아서 불편할때가 많더라구여
	10	엄청 슬픈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4-12-04 12:09:56	0	삭제
		엄마를 부탁해ㅠㅠ 너무 신파돋는 소설이라 싫어하실수도 있지만 펑펑 울면서 읽은기억이있네여
	9	각자 기존 본인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에 새로운 충격을 준 책 있나요? [새창]	2014-12-04 12:07:26	0	삭제
		리얼리티 트랜서핑이요 진짜 기존 가치관을 싹 갈아엎는 얘기가 나와있는 책이에요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4 18:51:29	0	삭제
		오만과편견 위대한개츠비 이런 사랑얘기가 쉬운거같아요 지루하실순 있는데 어렵진 않아요ㅋㅋㅋ
	7	"MC몽 축하하는동료들 씹지 마"…진중권 '저격' [새창]	2014-11-03 22:02:15	11	삭제
		진중권씨는 원래 한결같이 전체주의나 의견쏠림에 결벽있는 사람이었어요 죄를 지은 사람과는 별개로 죄를 짓는 사람을 옹호하는 의견을 가진 사람한테까지 돌던지는건 진중권 정서에 안맞음
	6	국카스텐이 돌아온다! [새창]	2014-11-01 12:27:16	0	삭제
		왘ㅋㅋ 기대되네요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01 01:00:49	0	삭제
		마르크로스코요?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19 21:40:27	0	삭제
		네그런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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