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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	슈퍼 스파이시 브라더스2 [새창]	2013-10-14 22:23:15	0	삭제
		올드 스파이스 파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That's Right.
	5	비구니 승려의 뺑소니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도와주세요.. [새창]	2013-10-14 22:11:33	1	삭제
		대한민국 불교가 정말 썩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 시대의 현자라 불리셨던 성철스님도 열반에 드실 때 바리때 하나, 가사장삼 한 벌 등등 열개도 안되는 물품만을 남기시고 가셨는데, 이 미1친 비구니가 차를 몰고 다니다가 그것도 사람을 치어 죽게 해 놓고 자기 짓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다니....... 부끄럽습니다. 대한민국 불교.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4 22:07:01	6	삭제
		대한민국은 참 웃긴 나라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하라고 하면 더 안하고. 성의없이 만든 사안이 나중에 가장 효율적인 사안이고. 심혈을 기울인 작품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여튼 참 웃겨요. 뭐 덕분에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때 그렇게 항일활동을 했는지도 모르죠.
	3	가끔 울 엄마가 주는 아침은 대다나다 [새창]	2013-10-14 22:04:09	11	삭제
		고 3때............... 엄마가 물 한통을 주셨죠. 매일. 밥대신 5교시까지 먹으라고............ 배고파야 머리에 잘 들어온다고......... 덕분에 땀이 엄청 많이 나는 체질이 되어버렸죠. 그래도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제가 당신께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도 그저 응원만 해 주시는 그 모습에 죄송함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뵙지 않은 지 2달이 넘어가네요. 곧 찾아뵈러 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4 22:00:15	4/7	삭제
		개가 애 낳았다고 버리는 미1친 연넘들 잘 들어. 너넨 정말 답없는 인간이다...... 뭐 여자가 애 낳으면 출가외인이니 버릴까? 사람 버리는 건 인권침해다 성차별이다 뭐다 하면서 ㅈㄹㅈㄹ하는 주제에 개 버리면 아무 말도 안하고, 자기 개라고 자기 마음대로 버릴 수 있다고? 개와 사람은 한 번 맺어지면 정말 떼기 어려운 관계야. 글에서도 봤잖아. 주인이 버렸는데 문 열어줄까봐 다른 곳에 안가고 있다는 거잖아. 저런 썅1년1은 진짜로 애 낳게 한 다음에 저 심정 뼈저리게 느껴봐야 해.
	1	[익명]아빠와의 마지막문자 [새창]	2013-10-14 14:13:11	14	삭제
		꿈에 나타나시면 다시 또 울까봐 그러시는 거 같애요. 힘내시고 열심히 사세요. 저도 조부님 돌아가시기 30분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조부님댁에 가서 어머니의 손을 거들어 칼국수를 만들어 드렸죠. 드시면서 "에미야 오늘은 국수가 더 시원하구나. 무슨 조미료라도 넣었느냐"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어머니와 제가 만든 국수를 드시고 난 30분 후에 다급한 전화가 왔죠. 할아버지께서 응급하시다구요. 근처 대학교병원으로 응급이송되신 저희 조부님과 조모님은 저희가 도착하고 10여분 후의 사투 끝에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허망하죠. 한시간 전까지도 저희와 함께 TV를 보시고, 함께 음식을 먹고, 함께 웃고 게셨는데 지금 내 앞에 하얗다 못해 퍼렇게 질리신 얼굴로 영안실에 안치되어 계시는 분을 보는게...... 장례를 마치고 1년간 우울증에 시달려 미친듯이 고생했습니다. 나보다 더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의 손을 매일 붙잡고 사랑한다고 그러니 오늘 저녁 기대하겠다고 슬픔을 감추기 위한 웃음을 짓고 나가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고...... 어르신이 바람을 쐬실 겸 나오셔서 육교나 난간에 기대어 계시면 뛰어가 여기 계시면 위험하시다고 말씀드리고. 그렇게 1년간 미친듯이 지내는 동안 꿈에도 얼굴을 비추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후 조금이나마 안정된 후에 찾아오셨더군요. 1년 전의 기억을 재생하듯이 저와 어머니는 부엌에 있고, 조부님과 조모님은 TV를 보시고, 저는 만들어진 칼국수를 내 오고...... 항상 드시고 하시는 말씀. "오늘은 네가 만들어 그런지 더 맛있구나." 꿈인데도, 꿈이란 걸 아는데도 눈물이 북받치더군요. 아. 그래서 안오신 거구나. 그 때 그렇게 슬플 때 오심 내가 무슨 일을 일으키실 지 모르시니까 그러셨구나...... 그러니 작성자님. 힘들어 하지 마세요. 남겨진 사람도, 먼저 간 사람도 당신을 보고 슬퍼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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