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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qwertyuio.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5-06
    방문 :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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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ertyui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 싸우고나서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거 [새창] 2017-12-19 00:23:42 5 삭제
    지나가다가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님 마음을 몰라줘서 많이 힘들고, 일방적으로 님이 양보만 한다는 것같아서 자존심상해서 힘들죠?
    정도차는 있겠지만 남편분도 비슷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서로 너무나 다른 상황에서 다른식으로 살아온 두사람이 한집에서 하루종일 일상을 공유하다보면 초기에 부딪히는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일거에요. 얼마니 힘드시면 포기한다는 말이 나오실까 안스럽기도 하지만, 마냥 님이 포기하시는게  반드시 정답은 아닐거에요. 하루이틀 일년 이년 사실거 아니잖아요. 행복하셔야죠. 불행하면 안되죠.
    글에서 풍기는 느낌으로 조심스레 짐작해 보건데 아직 부부가 되신지 그리 오래되지 않으신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말에 다정히 앉아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는건 어떨까요? 나는 당신은 이런 부분을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진실되게 말씀해보세요. 물론 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기브앤테이크가 맞아요. 님께서도 남편분께 님의 어떤부분을 고쳤으면 좋겠는지 여쭤보고 노력하겠다고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실제로도 노력하셔야죠?^^ 아마 남편분도 그리 나쁜사람이 아니라면 진지하게 대화에 응하지 않을까 싶네요. 포기한다는건 해볼걸 다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않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년이년 같이 사시는거 아니잖아요^^ 부디 좋은대화로 접점을 찾으셔서 다음번엔 행복터지는 그런 글 기대하고 있을게요!!!
    다소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달았는데 주절주절 글이 너무 길어 졌네요!!ㅎㅎ곧 새해네요. 새해에는 더 즐겁고 행복한 부부생활 하시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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