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있습니다!!!! 엄마가 폐암3기로 항암치료후, 심한 팔다리 저림과 고통으로 정신이 혼미해질 만큼 아파 끙끙거리는 모습을 침상 옆에서 발 동동구르며 지켜만 보다가, 그래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손에 오일 듬뿍 발라 엄마의 손과 발을 계속 마사지 했습니다.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날마다 한 두시간씩 발바닥, 발가락, 종아리, 손가락, 손등 아프고 저리다는 곳을 계속 오일이나 크림을 듬뿍듬뿍 발라가며 주물렀고, 이게 어떤 치료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했다기 보다는, 당장의 고통이라도 상당히 덜어진다는 것을 알고 날마다 시간날때마다 엄마 살린다는 마음으로 빼먹지 않고 했습니다. 담당의사도 팔다리 저림은 항암치료하면 어쩔수 없이 따라오는 부작용이라 했고, 비슷한 치료를 거친 분들의 공통된 말씀이, 2~3년 지나도 그 고통이 가시지 않더라는 말씀들이어서, 엄마는 더더욱 막막해하셨는데, 그나마 마사지를 받고나면 살것 같다고 말씀하셨지만 효과는 그때뿐인것처럼, 금새 또다시 다음날이면 먹먹하고 저림현상은 반복되곤 했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마사지는 계속 했고, 그 효과는 차츰 조금씩, 그러나 확실히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달이 지나니 부어 터져나갈 것 같다는 고통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시작했고, 2달째가 지나니 크림과 오일을 그렇게 들이부어도 종이장처럼 푸석거리던 피부가 조금씩 덜 건조하게되가는 걸 보았고, 3달째부터는 먹먹하게 얼음장을 디디는 듯한 저림현상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항암치료후 3달째 추적검사때, 담당의사도 어떻게 저림증상이 빠르게 좋아졌는지 자세하게 꼬치꼬치 물을 정도로 좋아지셨고, 6개월이 넘어간 요즘은 , 이제 먹먹하게 약간 저리는 느낌만 아주 약간 남을 정도로 좋아지신 상태입니다. 손/발 마사지 받으세요. 해주실 분이 없으면, 발마사지 기계랑, 진동마사지 기계로 혼자서라도 계속 쉼없이 마사지 하세요. 별 도움도 안되는 요양병원의 이런저런 주사나 영양제보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직접 마사지해본 저로서는 강력추천합니다. 함께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던 엄마 주변의 환자분들도, 엄마의 빠른 회복세 보고는 다들 따라하셨고 빨리들 회복하셨습니다. 요양 병원측에서도, 비싸고 검증되지 않은 이런저런주사나 영양제보다 더 효과가 있다는 걸 모르진 않을진대, 도수치료나 마사지로는 수익성을 건지기가 시원찮아 그러는거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아쉬운 점이지요. 마사지 하십시요. 저는 마사지 전문가도 아니고, 좀 오래전부터 마사지에 관심이 있어서 유튜브나 책자 보고 따라해보는 수준이었습니다만, 이젠 엄마 발바닥이나 손가락을 딱 잡아보면, 아 어느정도 저림이 있으시구나 상태가 어떻구나 정도는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주 잡고 열심히 해드리기만 했을 뿐입니다. 다른 치료를 받고계신다면, 마사지도 병행해가면서 해보세요. 확실한 효과 있습니다!!!
전 정권에선, 걸리면 곧바로 죽을 병처럼 언론에서 그렇게 겁주고 환자 개개인 동선이란 동선 온통 다 헤집어서 뉴스에 도배를 하더니, 정권 하나 바꼈을 뿐인데, 걸려도 아무렇지 않은 감기로 취급하기 시작. 오히려 코로나가 훨씬 더 유행하고 종류도 많아져 위험도는 더 올라간건데... 이제 코로나로 몇명 죽어나가는지 통계조차 발표가 없다... 정권 하나 바꼈을 뿐인데...... 언론의 장난질이 이렇게 영향이 큽니다.
법앞에 만인이 평등하지 않은 세상이 되버렸고, 그걸 어느 정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세상이 되버렸어요. 예전엔 이런걸 눈치못챌 정도로 숨어서 하는 정성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그냥 다 보고 있어도 저지르는 세상. 공공연히 쓰는 "전관예우" 라는 단어 자체가 이미 법이 만인에 평등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부정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요. 세상이 불공평하긴 해도, 불공정해서는 안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