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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위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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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1 [익명]동굴간 남친새.끼 [새창] 2014-02-26 20:33:23 0 삭제
    동굴에 들어갔다면 그냥 터치안하고 두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지만..
    글쓴이에게 매우 힘들겠죠?

    혼자있고 싶은것은 이해하니까 언제 나올것인지에 대한 예고 정도만 해달라고 하세요.
    그래도 친절한 분이라면 이번 주 정도까지만 좀 쉬겠다. 이런식으로 대답할거 같네요.
    120 내가 무신론자인 이유 [새창] 2014-02-26 20:11:29 0 삭제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에게 친절을 베풀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싶은 할아버지 같은 신에 대한 무신론인 것 같습니다.

    일단 성경의 신은 확실히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신은 아니죠.
    119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6 19:42:44 0 삭제
    설탕수박//

    제가 물론 어떤 착한 행동을 할 때 그 이유를 생각하면서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행동하고 그 후에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저 남을 돕기 위해서 했던 착한 행동이, 내가 결국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였고 그래서 결국 나의 유익을 위하서였다는 생각이 들면, 기쁨은 반감될수 밖에 없습니다.
    순수한 이타주의로 했던 행동이 반쯤의 이타주의로 바뀌기 때문이죠.

    그런 상황에서 보다 나아가서 본질적으로 또 궁극적으로 착한 행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정의하기 나름이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면, 정말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착한 행동을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이 정말 현명해진다면 착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한것입니다.
    일단 착함의 궁극적인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것이 현명하다라는 전제하에 내리는 결론입니다.
    118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6 19:30:24 0 삭제
    지발돈쫌// 글의 내용에 어울리지 않음에도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착함을 사회의 규약의 준수와 동일시 한다는 말이 인상깊군요.
    하지만 사회 구성인들은 때때로 정해진 규약을 착한 규약, 나쁜 규약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악법이라는 것이 존재하듯이 말이죠.
    이때 규약을 착하다 나쁘다고 구분하는 기준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물론 어떤 규약은 독재자가 정한 것일 수도 있고 어떤 규약은 애초부터 모호한 문제를 통합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으므로, 과정에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떤 사회의 규약(도덕)수준이 더 높고(착하고) 어떤 사회의 규약은 더 낮다고 말합니다.
    그 기준은 무엇일까요.

    착함의 수준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착함의 수준은 글쓴 분의 결론으로 볼 때 생존에 더 유리한 수준이 될 것 같군요.
    그러나 우리는 가장 최대의 착함 또는 극단의 이타주의를 본인의 생명을 위험하게하고, 심지어 버리면서까지 타인을 돕는 상황에서 느낍니다.
    이는 모순되는 것이 아닌지요.
    117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5 23:23:09 0 삭제
    죄송하지만 본글하고는 크게 상관없는 질문이네요. 읽다보니 문득떠올랐습니다.
    뜬금없이 질문했네요.

    지발돈쫀님 말처럼 어떤 행동이 왜 착한지에 대한 궁극적인 답이 없다면 사람은 왜 착하게 살아야할까요.
    착함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기에 착해야하나요.
    공동체의 유익은 개인의 유익과 일치하지 않는데도 왜 이타적으로 행동해야 할까요.

    착한 행동을 하면 그사람의 기준에 맞추어 기쁨이 될겁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정말로 현명해져서 착함이란 결국 정의하기 나름이다라고 깨닫는다면, 그 행동에 더 이상 무슨 기쁨을 누릴수 있을까요.
    결국 현명해질수록 착해지지 않게 되지 않겠습니까?

    병적으로 악한사람이 아니고서는 으레 사람이라면 착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착해야 한다는것은 사람의 본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16 중력은 다른힘에비해 아주 약한것같은데 [새창] 2014-02-25 16:53:09 0 삭제
    중력은 작은데 영향은 거리가 멀더라도 미친다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많네요.

    중력이나 자기력이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합니다.

    중력이 거리가 멀더라도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지구 중심에서 나까지 거리나, 10m 옆에있는 사람까지의 거리나 별 차이가 없는데(따라서 중력은 별 차이가 없는데)
    내 왼손의 자석에서 오른손의 클립까지의 거리와, 내손의 자석에서 10m 옆사람 손의 클립까지 거리는 몇배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중력이 큰 영향을 미치는건 질량에 비해 중력은 미미하지만, 질량이 워낙 커서 그렇습니다.
    115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5 16:16:30 0 삭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모두 착한 것이 어떤 건지는 아는데, 왜 이것이 착한지 이유는 생각하는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114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5 16:14:59 0 삭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인데, 글쓴이는 "착함" 을 어떻게 정의하시나요?
    1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5 01:27:02 0 삭제
    진화론을 잘 아는사람중에도 창조를 믿는사람이 있습니다.

    각자의 믿음이 영향받지 않는 범위 이내에서 진화를 수용합니다.
    그 범위를 벗어나면 믿음을 버리거나 수정하거나 또는 진화 어떤 부분을 거부하겠죠.
    1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5 01:05:42 0 삭제
    돌리는 힘 이외에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마찰력을 비롯한 다른힘도 고려하지 않는게 좋겠네요.

    질문에 "일정한 속도"라는 말이 있으니, 다른 힘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일정한 속도로 돌아가는한 각운동량은 일정합니다. 3번이 맞겠네요.
    111 논란의 가장 큰 문제점 [새창] 2014-02-24 18:47:16 8 삭제
    11 열역학 제 2법칙에서에서 말하는 것은 한국말로는 고립계(isolated system)군요.
    고립계는 물질이나 에너지나 모두 출입이 안되는 계이구요.
    닫힌계나 고립계나 한국말로는 똑같은건지 알았습니다.

    닫힌계는 말씀하시는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110 미래는 정해져있을까요? [새창] 2014-02-24 18:39:20 0 삭제
    과학적인 인과관계로 정해져있다면,
    뉴턴이 앞에 떨어진 사과를 먹을지 말지 선택하는 것도 1000년전에 정해져있는걸까요.. 상상하기 힘든 결론인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하기로는 결국 인과관계가 시간으로 정의되는 만큼 시간이 무엇인가가 핵심일거 같네요.
    1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4 18:20:42 0 삭제
    신의 완벽여부와 신의 존재에 대한 증거는 본인이 생각하는 신이 어떤신인가에 따라 다릅니다.
    단지 간단한 질문을 던진다고 간단한 대답이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세상은 어마어마하게 복잡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신이 뭔지, 완벽이란게 뭔지부터 정의를 명확하게 해야합니다.
    말도 안되는 것을 전능하다고 해서 할 수 있다는 말은 말이 안되는 말입니다.
    신이 어떤 초자연적인 기적을 세대마다 일으켜서 사람들이 모두 어쩔수 없이 신을 믿게 하는 저급하고 공포스러운 신이라면 그런 신은 완벽하지도 않고 존재하지도 않겠죠.

    기독교의 신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여기서 저한테 물어보실게 아니라 성경을 한번 읽어보시던지, 관련 책을 찾아보시는게 낫겠네요.
    굳이 책을 추천드리자면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를 추천합니다.
    별로 알아보고 싶으신 마음은 없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신에 대해 여러가지 말이 많은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라 인간이 사고한 이래로 쭉 있었던 일이고, 질문하신것도 전혀 새로운게 아닙니다.
    그런게 궁금하시다면 책을 찾아보시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에 미리 태클 거시는 것은 싸우자라는말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제가 여기서 신을 믿으라고 한것도 아니고 신이 존재한다고 주장한것도 아닙니다.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신이 없는 것 같으면 안믿으시면 될 일입니다.
    1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4 18:09:58 0 삭제
    밥먹고 왔는데 여러 질문들을 남겨놓으셨네요. 제가 이 글만 하루종일 보고 있을순 없는 것은 이해하시겠죠?

    3,4번과 마지막 리플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자꾸 제가 하지도 않은 말에 큰 비약을 하시네요.
    제가 갈릴레오를 억압한 사람들(사실 갈릴레오에 대한 억압은 사실에 비해 부풀려졌지만)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마녀사냥을 했다거나 하는 사람들을 변호했습니까?
    그저 무지했다고 했는데, 무지했던건 확실한 사실이죠.
    무지했다고 제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했습니까? 무지한 기독교인이었죠.
    종교적인 이유로 권력자들이 권력을 맘대로 휘두르는 것이 잘못이다 아니다가 제가 말하고자 한 핵심인가요?
    제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님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하고 싶으신건가요.
    과학의 발전에 대해 종교의 의견이 변하는 것에 대한 님의 의견에 대한 답변이었을 뿐입니다.
    잘못된 생각으로 잘못된 결정을 내린사람들을 여기서 변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1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4 17:11:31 0 삭제
    종교계가 과학에 발전에 따라 의견을 바꾸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기존 의견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더 어리석은 집단이죠.
    그런데 그 바뀐 의견이라는 것은 기독교에 한정지어 말 할때, 교리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교리가 바뀌었다면 새로운 종교가 되었겠죠.

    성경에 지동설 천동설이 있나요? 없습니다.
    해가 떠서 진다는 표현이 천동설인가요? 그건 지동설을 아는 우리들도 일상적으로 씁니다.
    이걸 교리로 여겼던 당시 사람들이 무지한 것이지, 무지를 탈피했다고 무지하다고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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