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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Sueeeee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27
    방문 : 32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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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eee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19 미국이 독감으로 수천명 죽는게 일상인 이유.JPG [새창] 2022-01-18 12:34:55 7 삭제
    아.. 본인 아프면이 아니라
    자기는 그래도 내 아이 아프면 병원은 간다..요=_=;

    그리고 이런사람들은
    관리가 절실한 혈압약, 당약,
    수치 조금만 내려가도 안먹고
    여주, 검은콩, 마늘(.....) 이런거로 조절하시겠다는 분이 다반이었습니다
    618 미국이 독감으로 수천명 죽는게 일상인 이유.JPG [새창] 2022-01-18 04:21:13 81 삭제
    병원가서 진단받고 약 처방해주면
    그건 또 안 먹입니다.
    죽을병 아니라는거 확인하러 가는 듯..

    전에 미국 약국서 일했는데
    처방전은 전산으로 와서 준비하고 전화하면 안받거나
    약 픽업은 안하고 민간요법 찾으러 오고 그런 사람 많았어요.

    할매할배 (한국인) 와서
    우리 손자가 감기가 들어서 열이 많이 나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그래봤자 어린이 타이레놀)
    애한테 안좋은데(?) 내츄럴 올가닉(??)없냐고
    한시간을 뱅뱅 돌다 가기도 하고

    대여섯살 애기
    어린이약만 발라줬어도 나았을 아토피
    약 안먹이고 안바르고 1년 버티다가
    (자꾸긁어서 피나고 잠못자고 보챈다고
    어른들이 잘 때 손 붙잡고 잤다고...)
    결국 성인 용량 두 배 수면제+스테로이드 처방받고
    애는 트라우마 남고 ..

    근데 다들 자기가 안아키는 아니래요.
    그건 정신병이고(..)
    자긴 그래도 아프면 병원은 간대요..
    617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몸.jpg [새창] 2022-01-17 23:20:47 15 삭제
    와.. 저 뒷태, 저희 엄마 아들램 보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열여섯살때 이미 키도 180찍고 다 큰게 186이었는데
    많이 먹는 족족 근육으로 가는건지
    술담배 다하고 침대한몸 취미인 주제에
    서른 넘어서도 저런 몸이더라구요.

    그래도 고릴라 몸매가진 저랑 키 비슷한 신랑은
    두루두루 연애하고 결혼까지 했는데
    이놈샛끼는 서른 넷까지 솔로인거보면
    뼈가 잘생긴게 결정적이지는 않은가봐요 핳핳핳
    616 외국 문화중에 진짜인지 궁금한거.. [새창] 2022-01-04 04:48:24 0 삭제
    저도 미국이요.

    피자먹을 때 피클받아본 적 없고,
    설거지할 때 뽀득뽀득 세제거품 다 지우고,
    집에 들어올때 저희집은 벗는데

    시댁은 신고 들어가요=_=
    대신 방에는 신발신고 못들어감요.
    호주 홈스테이 할 때도 침대에 신발 신고 눕는거
    안하고 못했어요.

    양치 후 다들(인종무관)
    제가 아는 사람들은 다 여러번 헹굽니다.
    614 자수성가한 연예인들이 의외로 많이 하는 생각들.jpg [새창] 2022-01-02 21:52:43 5 삭제
    저도 싫어요ㅋㅋㅋㅋ
    20대, 10대로 돌아간다는 생각만 해도 숨막히고
    어제로도 돌아가기 싫어요ㅠㅠ

    자수성가 옵션없이
    고생만 해도 돌아가기 싫더라고여.. 헣헣
    아직도 이래저래 사는게 빡센데ㅠ
    내성 없던 시절로 돌아간다면
    살기싫을듯......

    그렇단 얘기는
    매일매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있단거 아닐까
    라고 위로하며 삽니다^_ㅜ
    613 고양이 장난감을 사온 남편때문에 이혼이 고민이에요 [새창] 2022-01-02 08:50:45 3 삭제
    주작이면 좋겠어요.
    울집 아기씨냥자매들 길고양이 태생인데
    1년 5개월생인 지금
    벌레도 움직이는게 신기하지
    손가락 마디만한 벌레는 웅크리고 쳐다만보고
    쥐는 보면 무서워서 도망가서 숨어요.

    저게 진짜면
    저런 성격이 고양이한테 나오기도 전에
    연애+결혼생활 하며 충분하게 여기저기서 티났습니다.
    612 인터넷 고양이와 현실 고양이의 차이 [새창] 2021-12-31 10:43:53 1 삭제

    예......
    611 설강화보다 재미있는 우리 부모 만난 썰 나도 [새창] 2021-12-24 09:01:14 59 삭제
    저희 할무이할부지도 한 러브스토리 하시었죠.

    나름 땅 좀 있고 소작 주던 아들부잣집
    가운데(?) 아들이던 할아부지,
    국민학교 다닐락말락 하자마자 한국전쟁나서
    군수물자 짊어지고 미군부대 보급하러다니며
    결국 최종학력은 거기서 끝나고
    독학으로 한글, 한자 다 떼신 점잖은 도련님.

    똑같이 전쟁 때 부모잃고 피난 와서
    오라버니 술병홧병으로 잃고
    아들부잣집 소작주네서 식모살이로 입에 풀칠하다가
    One of 도련님이 몰래 쌀밥도 주고
    노란통 가루분(!)도 선물주고,

    그래서 열 여덟 고운 나이에 결혼했다 합니다.

    바로 아들 놓고
    다음해 낳은 딸은 출산 1주일만에 떠나보내고
    한참 지나고 아들다 더 놓고 도란도란 사셨지요.

    내내 부엌 아궁이 바닥에서
    온갖 잡곡섞은 밥에 물말아 먹던게 한이라고
    할무니는 무조건 흰쌀밥+고깃국만 드시는데
    할부지는 할무니 잡숫게
    뒷마당엔 포도나무
    앞마당엔 복숭아, 자두나무 심어 기르셨어요ㅎㅎ

    칠순이 훌쩍 넘으셔서는
    할머니 보기 예쁘라고
    집에 들어오는 길다란 샛길 양쪽으로
    코스모스 심어 꽃길도 깔아주셨는데

    할머니는 딱 한 해 보시고
    거 돈도 안되고 먹지도 못하는 꽃 땅낭비라며(...)
    꽃 지자마자 깻잎 심으셨답니다...^^...

    80이 넘은 지금까지도 두분 금슬이 깨가 막 쏟아져요.
    역시 러브스토리는 신데렐라 스토리가
    식상해도 오래가지요 핳핳
    610 말설고 물설고, 먼 나라에서 늦게 시작하는 공부 [새창] 2021-12-22 10:02:21 1 삭제
    오오오오
    믿습니다...!!!! +_+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요새지쨔 마음이 뒤숭숭 뒤숭숭
    너무 겁이 났는데 (언어때무네 x 10n ㅠㅠ)
    소소한 말이 넘나 감사하네요 정말로 *_*
    609 말설고 물설고, 먼 나라에서 늦게 시작하는 공부 [새창] 2021-12-22 09:57:30 0 삭제
    지쨔여..ㅋㅋㅋㅋㅋㅋㅠㅠ
    그나마 모았던 코딱지만한 돈 + 카드값으로
    올해 병원만 다닌거같아요ㅠㅠ

    요즘엔 무조건 점심 빵빵하게 + 영양제
    챙기고 있어요 헣헣
    기억해주까 님도 식사 항상 잘 챙겨드쎄여♡

    감사합니다!!
    608 니들은 결혼하지 마라.jpg [새창] 2021-12-17 04:33:46 29 삭제
    저럴거면 결혼을 왜....
    애들은 뭔 죄...

    풀 재택 일하는 우리신랑
    연애때보다 더 자주 많이
    언제든지 보고플 때 볼 수 있어서 나는 좋드만=_=
    607 150만원에 일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새창] 2021-12-15 03:37:17 6 삭제
    미국에 살면서 아.. 진짜 그냥 무식한정도가 아니네
    싶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걸 가끔 생각하는데
    최저임금 뉴스 나오고부터는 기가 차네요.

    미국 한인사회, 남미사회에서도
    최저임금 개나 주는회사 많습니다.
    최저 17불이지만 10불 줘도
    불체나 노동허가 없는 수십만명의
    일하고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논리죠.

    150만원에도 일하고싶은 사람 많다
    = 10불 줘도 일할 사람 널렸다

    인데 그런사람들과 사회는 진짜 정글입니다.
    인간다움, 도덕, 배려,
    이런건 없고 살기위한 정글이죠.
    물가 감안해서 책정한 최소한의 시급이 작살났는데
    먹고사는 것 말고 기타 등등은 뇌에서 사라지는 상태.

    최저임금은 생계하한선이라 최저임금인데
    (20불 받아도 빠듯한 물가)
    이걸 지지한다는건 스스로 인간존엄성을 걷어차겠다는건지
    그냥 좀 개인들이 무식한게
    같이 죽어야겠다는 이기심보다 과연 나은건가 싶어서
    요즘 뉴스는 참 혼란스럽네요.
    606 미국 고등학교 다니면서 느낀 인종차별 [새창] 2021-12-02 06:12:29 11 삭제
    남편도 아시안으로 미국에서 초중고 나왔는데
    백인애들은 그렇다치고
    흑인에게는 진짜 찐 혐오감이 쎄더라구요.
    하도 당한게 많은데
    학교도 아시안은 거의 학생취급 안하니..
    그래서 일찌감치 무술을 시작하신듯 (..)

    성인이 되고나서 이민온 저는
    인종 막론하고 성희롱, 캣콜링, 개무시 (인종차별)
    이런걸로 힘들었는데
    그래도 어른이라 생각이 좀 있는 애들은
    속으로 차별할지언정 물리력은 행사 안하니까요.

    흑인은 정말 극단적으로 나뉘는데
    일단 좀 똑똑하고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고 있는쪽(??)은
    친해지면 유쾌하고 쏘 쿨하고 좋지만,

    흔히 말하는 '위험한동네' 출신이거나 살고있거나
    고등학교를 다니다 말았거나
    규칙적인 소득이 없는 쪽은
    그냥 양아치들이더라구요.

    편견을 가지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어요.

    제가 만나서 배울게 많다, 같이 있으면 즐겁다,
    이런 흑인들은 모두 뉴욕이나 뉴저 부촌이나
    유럽에서 유학/이민 온 흑인들이었습니다....

    Black lives matter 이건 볼때마다
    All lives matter idiots, racists
    이러면서 서로 위안(?) 삼고 있어요 핳핳
    605 인천 경찰의 총체적 문제가 단순 여경의 무능인 젠더문제로 프레이밍 [새창] 2021-11-20 10:38:41 32 삭제
    가까운 친척이 인천 경찰이라
    이런거 보면 마음이 참...

    평생 사생활이고 나발이고
    삼박사일 근무끝내고 샤워하다가도 뛰쳐나가고
    그런분이셨는데
    정말 선발이나 배정같은 구조문제같기도 해요.

    그분 딸도 경찰이 됐는데
    저는 도대체 걔가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한 걔가
    맨날 어머나, 오모, 어우우
    하던 애가 대체 어떻게 경찰을 하나도 싶고
    (저 그냥 소시민1 여성인데
    얘보다 힘도 쎄고 괴한(?) 잡아먹는(??) 것도 얘보다 잘함요ㅠ)
    니네 아부지가 그렇게 고생한거
    니가 그러면서 다 말아먹는거 아니냐도싶고ㅠ

    얘네 아부지는 진짜 목숨걸고 나쁜놈들 잡으러 다니셨는데
    얘는..ㅠㅠ
    착하고 순하고 똑똑하고,
    그런건 경찰이 가져서 딱히 좋은 장점은 아니잖아요.

    여경 (남경도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독서실 24시간 박혀있다가
    기초체력 넘어가고
    면접 잘보면 된다는게
    악감정 1도 없이 그 아이를 아끼는 입장으로써도
    사실 이해 안되고
    걔도 걱정, 시민도 걱정
    그르네요.

    선발제도나 선발 후 관리제도가 좀
    어떻게 정리 되어야하지 않나싶어요.

    그냥 공무원 아니고
    사람 목숨이 달린 공무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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