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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Sueeeee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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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eee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34 난시인 사람이 보는 밤풍경.. [새창] 2022-06-10 07:46:49 2 삭제
    헐..
    여태 중고차 산거라
    앞유리가 낡아서 그런줄 알았더니 난시였구나..ㅠ

    밤에 진짜 운전하기 힘들었어요ㅠ_ㅠ
    633 헬스장 다니는 남편들이 1등 신랑감인 이유 [새창] 2022-05-26 08:38:11 65 삭제
    저희 남편이네요ㅋㅋㅋㅋ
    하루4-5시간 운동하는데
    똑같은 반팔티 여러개,
    먹는건 단백질 + 채소만 골고루 있으면 노컴플레인,
    대답없으면 운동중ㅋㅋㅋㅋ

    술담배도 안하고 나가지도 않고
    10시취침 6시기상 칼같이 지키면서 사는데
    저한테도 권하긴하지만 강요는 안하더라구요
    자기가 달성하고싶은 무게가 최우선일뿐(...)
    632 약스압) 둘다 학생이고 연상여친이 더 내는데 [새창] 2022-04-21 04:55:52 8 삭제
    대학때 동갑이랑 연애해서 제가 먼저 취직하고
    면상할까봐 밥 먹으면 내 카드 쥐어주고 계산시키고
    에지간한건 제가 다 냈어요.
    그친구도 집이 어렵고 부모님께 용톤 타쓰던 처지라
    월급이라도 나오는 제가 거의 다 냈죠.
    집에 데려다 준다는 것도 제가 괜찮다고 거절한 적 많고
    사실 친구들이 연상 직장인 남친이 차로 모셔다주는거
    부럽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4, 5년을 만났는데
    그 친구 마음이 진짜 부자였죠.
    저 글쓴이는 어딜 부자소릴 갖다붙이는지ㅋㅋㅋㅋ

    제 전 남친이 금전적으로나 뭐 당연하게 여겨지는
    데려다주기, 뭐 그런건 못해줬었지만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주말 밤,
    편의점 야간알바 중이던 제가 새벽에 갑자기 보고싶다고
    택시비 버스비 없어서 6시간을 걸어왔다고
    퇴근하기 삼십분 전에 문 밖에 서서 웃고있는거 보고
    진짜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
    버스비 쥐어주고 아침에 헤어졌는데
    진짜 단 한번도 얘가 나한테 뭘해주나 지친단 생각
    들지도 못하게 사랑이 뿜어져 나와서 행복했어요.

    어디 자기 자격지심을 돈으로 방패삼아서
    순수하게 사랑해주는 그맘을 2차 3차 짓밟는건지
    저 글쓴이는 정말 이기적이네요.
    631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선생님 이야기.jpg [새창] 2022-04-17 11:00:24 16 삭제
    저는 종교가 없지만
    어디서 들은 그게 내내 기억에 남아
    제 삶으 방향을 잡아줘요.

    천국과 지옥 사이
    천국이든 지옥이든 가기 전 거쳐가는 곳에서
    그 삶을 보고 천국을 갈 지 지옥을 갈 지 결정한다는
    그 미지의 곳이 있다는 것.

    저는 우리의 삶이 그 미지에 있다 믿고
    쌤들은
    오래 두고 볼 것도 없이
    얼른 천국으로 돌아가
    어른들 없이 방황하고 불안해할
    우리 아이들을 챙겨주러 빠르게 불렀다 생각합니다.

    행복하실거에요.
    행복하시기를
    매 해 매 달 그 작은 노란 팔찌에 소원하는데
    매번 미소로 끝나는걸 보면
    아이들과 행복하신걸로,
    그래서 그 아이들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것으로,
    하나 큰 도움은 되어보지 못하 누군가는
    바라고기원합니다.
    630 스압) 외과의사의 황당했던 환자 썰.ssul [새창] 2022-04-07 21:02:12 2 삭제
    환자 생각하시는 의사님이신거 같아요
    저렇게 차분하게 응대하고
    저렇게 신경써서 f/u 직접 챙기시고ㅠ

    저는 일주일에 달랑 이틀 일하면서
    거의 매주 1번 같은 사람 한두명씩 보는데
    3일치 기가 쭉쭉 빨리는듯..^_ㅠ
    굳이 수납대 앞에 서서 3시간 얘기하고 가시거나
    예약변경 전화한 통 했을 뿐인데
    30분간 인생사 풀스토리 들려주시거나(......)

    2번 애엄마는 진짜 너무 차고 넘쳐요ㅠㅠ
    애만 불쌍...ㅠ
    629 어느 20대 여성의 후보 정한 이유 [새창] 2022-03-06 12:31:09 34 삭제
    여자라면 한 번 이상쯤은 겪는 그 흔한 일.
    저도 많이 겪었고,
    겪지 않은 친구, 지인, 동료가 없었습니다.

    아침 등교길에 술이 덜 깬채로 어깨동무를 하고, 아저씨랑 한잔 할까? 하던 추태부리던 놈부터, 첫 직장에서 베이지 색 원피스가 참 섹시하고 알몸같으니 자주 입으라는 상사나, 여자가 이래야지 저래야지를 강요하며 차대접, 술대접, 별 대접을 강요하던 인간들과 무슨 일이 생기면 니가 무슨 꼬리를 쳤길래, 여자가 몸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가 입에 배어 있던 사회.

    제 친구는 등교길 버스에서 어떤 변태샛키가 음부를 쥐어 잡았는데도 별 소리 못하고 결국 학교 와서 엉엉 울기만 했고, 제 다른 친구는 원치 않는 아이가 생겼지만 니가 여자애가 몸 간수를 어찌 했길래 (+ 아버지로부터 폭행) 경험으로 정신도 많이 망가졌으며, 또 다른 소꿉친구는 미혼모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성깔 자체가 타고나기를
    뭐 왜 니가 나빴지 내가 나빴냐 이새꺄
    타입이라서 살아남았지만
    제 친구들은 안타깝게도 아니었고
    '이게 여자들을 위한거래'
    그러면 오오오오오 그러고
    달려갈 줄 밖에 모르는 삶을 20+ 년을 살았죠.

    미국으로 이민오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법의 테두리까지 생겼어요.
    제가 잘못한 게 아니면, 제가 잘못한 게 아니에요.
    그런데 한국은 그렇지 않았었죠.
    저도 니가 여자애가 얼마나 끼를 부렸으면, 얼마나 옷을 알맞지 않게 입었으면, 얼마나 말하는 뽄새가 그랬으면 오죽했겠냐 소리를 귀딱지 앉게 많이도 들었습니다만, 저는 미국 오기 전까지 이런 옷도, 이런 말도, 이런 행동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왜 억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람마다 그 생김이 다르죠.
    마음의 생김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생김이 여리고 약하고 순하다면
    귀가 얇아지고
    이게 너를 위한거야, 에 약해지는 사람도 생길 수 밖에 없죠.

    제가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1번남 2번남을 보며
    이해하고 바라게 된 바는,

    1번남.
    내 남편처럼 내가 겪는 여성으로서의 불의에 그게 여성으로서의 불의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불의임을 깨달아주고 그거 나쁜거다, 말해주고, 내가 도와줄게, 말을 얹어주는 그런 사람들이 사회의 주력이 되면 좋겠다는 거에요.

    .... 취해서 읽다 불현듯 십대 이십대가 스쳐가서
    정신이 없네요 ㅠㅠ

    남녀를 갈라치는 건 의미가 없어요.
    내 누이고 내 형제고
    우리 아버지고 우리 어머니고
    내 가족이고 내 친적이고 내 사랑이고 다 그런데

    저런 마음을 안고
    이런 확고한 생각을 가지게 됐다는게
    그런 배경이 있음에도 바른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는게
    저는 그래도 일말이나마
    희망이 넘친다고 봅니다.

    2,30대는 훌륭하고 똑똑하고 현명해요.
    어른들이 어른한테 기대라고 해서 기대다가
    가끔 잘못된 생각이 생길 뿐,
    그들에게 너희 스스로 생각해야 해
    하면 정말 탁월한 생각을 하는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저는 그렇게 믿고 생각한답니다.
    628 남친이랑 동거 하는데 너무 안맞음 [새창] 2022-03-04 01:49:12 4 삭제
    맞고 틀린게 딱히 없는 거 같아요.
    저는 자취만 10년을 넘게 했고,
    남편은 가족들이랑 살다 딱 1년 혼자 살았는데
    저는 여친처럼 생수먹는게 편하고
    일회용품 쓰는게 편하고 (미국, 수도세보다 싼..ㅠㅠ 설거지 안해도 됨)
    세탁기는 일주일에 한 번 돌리고 (수도세 ...ㅠㅠ)
    청소도 보통 주말이나 한가한 날 몰아서 했는데

    남편은 결혼해놓고 보니
    무조건 식기써서 설거지, 물도 정수기,
    세탁도 일주일에 두세번씩,
    밥하고 요리하고 대량으로 만들어서 넣어놓고
    청소도 보이는 족족 쓸고 닦고 스타일.

    각자 서로 그런가보다 하고 각자 패턴대로 살다보니
    어느새 중화되서 합의하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청소 빨래 설거지 등등
    일단 시간 나는 사람이 다 하는걸로.

    쟤는 왜저래? 로 시작해서
    잔소리 + 불평불만 + 짜증을 던지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그게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각자 2,30년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평생 같이 산 가족하고도 싸우고 사는데 ;
    하루아침에 나한테 맞춰라, 너한테 맞춰라는 안되니까요.

    각자에게 크게 일상생활에 불편함 주는거 아니면
    그런가보다 저런가보다 그렇게 사는게
    사랑하는 사람끼리 살다가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627 [익명]20년전 약속을 가야할까요? 후기입니다! [새창] 2022-03-03 03:20:15 2 삭제
    저도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미래의 나에게 쓴 편지를 담은 타입캡슐을 만들어 주셨어요.
    안타깝게도 고등학교 때 다시 퍼뜩 생각이 났는데,
    몇년도 몇월 며칠에 만나기로 했는지를 잊어버려서
    항상 속상했었어요 ㅠㅠ
    아마도 20년 뒤었던 것 같은데,
    그 해가 벌써 2년 정도 지났네요.
    근데 그게 3월이었는지 9월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너무 답답했어요 ㅠㅠ
    외국이라 갈 수도 없었고 ...

    너무 신기한건,
    제가 초등학교 때 쓴 편지가 기억이 나는데
    저는 그 때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썼었거든요.
    그치만 저는 수학 과학 보다는
    책 읽는게, 글 쓰는게 너무 좋았었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문과를 다녔고
    수학 과학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문과 - 인문대 - 어문학 전공을 하고
    꾸역꾸역 상경계를 복수전공하고 졸업해서
    일반 회사를 다녔었는데, 정말로 신기하게도
    선생님이 다시 만나자던 그 해 즈음에
    저는 간호학과 진학을 위해 입학 시험을 공부하고 있었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지금은 정말로 간호학을 공부하고 있구요.

    그 때 무슨 생각으로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썼었는지
    십대, 이십대 때는 어린 내가 진짜
    문이과 개념이 정말 없었구나 싶었었는데
    살아가다보면 정말 삶이라는 게 모르는거구나 싶기도 하네요.

    님 글 보니까 문득 제 어린 날도 떠오르고
    마음이 몽글몽글하네요.
    그 때 그 선생님이 묻어두신 제 타입캡슐도
    아직도 학교 뒷마당 어딘가에 잘 묻혀 있겠죠?
    아마 글쓴님 친구분들 중에도
    저처럼 사정이 안되거나
    날짜를 잊어버렸지만 그 약속을 했던 날은
    마음깊이 간직하고 있거나 한 분들이 분명 있을거에요 :)
    6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2-28 14:04:14 0 삭제
    똑같이 서른셋에 어플로,
    그것도 해외에서,
    한국인이 아닌 다른 아시안을 만나서
    4,5개월간 한 달에 서너번 정도 만나다가
    결혼했어요.

    저는 운이 좋았는지 아주 행복한 결혼생활 중입니다.

    저는 저의 촉도 믿었어요ㅋㅋㅋ
    결혼 전 신랑 눈을 바라봤을 때
    이 사람이 날 진짜 사랑하는구나, 라고도 느꼈구요.

    조심하는 게 1번이고
    (남편 이전에는 다 뭐 어째보려던 놈들..ㅠ)
    좋은사람 같다면,
    한 번 알아가보는 것도 나쁘지않을것 같다면
    조금 마음을 열어봐도 되지않을까요 :)
    625 에어컨을 빌려달라는 언니+후기.jpg [새창] 2022-02-09 13:58:51 21 삭제
    주작이면 오히려 이렇게까지 짠하진 않아도 되니ㅠ
    맘이 놓일 것 같지만
    글쎄요, 사각이란 데가 많아서..

    한부모가정 혜택 많다고는 하지만
    제친구도 싱글맘이거든요.

    아버님 스무살에 여의고
    어머니 재가하시고
    동생도 파란만장한 이혼재결합 하다가
    지방으로 이사가며 연락도 뜸해지고
    혈혈단신 악착같이 인격파먹는 회사
    애 유치원은 보내야돼서 울며다니는데

    저도 지원 많은줄알고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여기연락해봐라 저기연락해봐라 했는데
    이미 없는형편에
    무료법륨공단, 가정법원, 유료변호사,
    미혼모쉼터, 한부모지원재단, 동사무소,
    금융권 혜택상품, 등등등
    진짜 안해본게 없었지만 여전히 허덕이며 살더라구요.

    애기 목욕물 없어서 수도 끊겨서
    가스불에 주전자 물끓여서 씻기고
    새벽에 소주 마시다가 그 정신 딴딴한 애가
    목놓고 몇시간을 울었다는 얘기에
    진짜 속이 참....

    복지에 아직도 사각이 많아요.
    본문 사연이 주작이면 진짜 좋겠고,
    읽는 사람들도 그렇지만 어쩌면..
    이런 측은지심이 좀 남아있으면 좋겠어요.
    624 오미크론은 감기가 아니에요 [새창] 2022-02-07 06:22:41 2 삭제
    아무리 변이되면서 치명률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코로나를 그냥 지나가는 감기나 독감류로 치부하고
    헛소리 하는
    (백신 맞으면 더 아프다, 죽을 수도 있다,
    그냥 감기 걸렸다가 낫는 정도다,
    독감 정도다, 증상 없는게 더 많다 등등)
    것들 보면 한심하고 암담합니다.

    신경과에서 일하는데
    만성 어지럼증, 산소포화도 급감, 실신하고
    이런 에피소드들로 방문하는 환자들
    대부분 코로나 무증상 감염 후 회복,
    회복 후 심지어 1년 가까이 지나서야
    이런 증상들이 발현되어 병원에 오는데
    문제는 약도 없고 치료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
    바이러스 자체도 밝혀진게 거의 없고
    어디를 어떻게 건드렸는지도 모르니까요.

    젊은 항공사 여직원도 다녀갔는데
    불특정하게 발현되는 강도높은 어지럼증으로
    결국 20대 초반 갓 입사했는데
    평생 꿈꿔오던 비행승무원직 그만둬야해서
    한참 프론트에서 울다 가기도 하고

    체력이 생명인 저널리스트 아가씨도
    불특정하게 어택으로 오는 어지럼증, 기절
    등등으로 더이상 혼자서 집 밖에 못나가니
    (언제 쓰러질지 몰라서)
    환자 어머님이 저 붙잡고 하소연도 하고 (...)

    지금 안보이고 괜찮다고
    앞으로도 괜찮을거라는건
    전문연구원이 공신력있는 연구기관에서
    그렇습니다, 할 때 까진 좀 참았으면 좋겠어요 ㅠ
    623 너무 억울했던 편돌이 이야기 및 후기 [새창] 2022-02-07 02:32:38 2 삭제
    인성엔 나이가 없는가봅니다..
    알바가 진짜 성숙하고 선하네요.

    애가 트라우마가 있고 갑자기 울고 들어오면
    헉 하는 마음이 들텐데
    또 어디서 맞은건지 기껏 이사까지 왔는데
    또 다시 학폭왕따 시작된건지
    애한테 무슨일인지 일단 듣고 뭘해도 해볼텐데
    다짜고짜 찾아와서 지랄난장에
    동네 소문낼거다 협박하는게
    딱히 이해될만한 아이 보호자 태도는 아닐텐데..

    설령 또 학폭왕따로 울며 들어왔단들
    저런태도로 상대학생 어린애 찾아갔다간
    (헛다리 짚은 경우일 경우엔 특히나 더)
    애 학창시절인생 배배꼬는게 엄마 될거라는건
    생각조차도 못했나보네요.

    알바생도 아직 학생일텐데
    뭐 멘탈이 강철이라 이런 사소한 지랄같은건
    평생 기억에 안남고 조만간 잊혀질줄 아시나..
    622 94년만에 디자인 바뀐 미니마우스 [새창] 2022-01-30 09:48:04 8 삭제
    궁금한게,
    왜 성평등 주장하는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여자를 남자처럼 보이게 하는것만 평등이라 생각할까요?
    바지입히고 머리 짧게 자르고 힘쎄고 화장 안하고
    남자지갑 쓰고 파란색 검은색 회색 초록색..

    남자캐릭터가 레이스 입고
    핑크색, 파스텔톤 민트색 셔츠 입고
    네일 바르고 털뭉터기, 비즈 핸드폰케이스 쓰고
    핸드백 들고 다니고 그런건 왜 안하는가 궁금해요.

    이게 성차별같은데.

    왜 미키가 분홍색 레이스 달린 셔츠를 입고
    숄더백 멕메는건 안되고
    미니가 (그들 주장대로?) 여성성의 상징
    빨간원피스 대신 파란 바지정장은 되고...?
    621 진짜 호불호 갈리는 음식.jpg [새창] 2022-01-28 12:34:00 0 삭제
    대학때 자취할 때 마시내에서 자주 시켜먹었는데
    그 땐 정말 맛있었어요ㅎㅎ

    돈이 늘 모자랐고 먹을만한 것도 없었고
    항상 같은 값이면 더 싸고 양많은 (퀄은 생각 안/못해봄),
    학식보다는 혓바닥에 더 자극적인 맛이라
    그래서 맛있었나봐요.

    졸업하고 돈 벌고 가끔이나마
    가격대 좀 있어도 신선하고 좋은재료,
    질 좋은 음식들, 그리고 다양한 식단(?) 경험해보고
    다시 먹어봤을땐 이게 뭔맛인가 싶었고
    다시 먹기 싫었던 기억이 나네요.

    돌이켜보니 학교 주변식당 자주 가던 곳들도
    위생 개판에다가 다시 가서 먹어보니
    싸긴한데 그래도 그 돈주고 사먹기가 좀..
    그런 곳들이 많기도 했던거 같아요
    620 일반인 vs 헬창 [새창] 2022-01-25 13:38:43 11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일반인)와 신랑 보는거 같네요..
    오늘은 운동 쉰다길래 봤더니
    그냥 평소보다 무게를 덜 달고
    네시간을 한 시간으로 줄였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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