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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eeee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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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eee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9 미국 대도시에 $850 짜리 스튜디오는 없을까요? [새창] 2017-08-15 02:10:48 0 삭제
    뉴욕 시티 안에서는 2000불 미만으로는 '작성자님이 생각하는' 스튜디오 못 구한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뉴욕 시티에서 근접한 뉴저지(뉴포트/호보큰), 뉴욕(아스토리아 등)에서도 1500불 미만의 스튜디오는 없습니다.
    좀 더 나가서 뉴저지 fortlee/edgewater/ridgefield 등지에서 1000불 전후의 스튜디오는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MAYBE.
    단, '생각하고 계신 스튜디오'가 어떤 거주 조건인지 명확하지 않으므로 확답은 드릴 수 없으며,
    뉴욕시티까지 1시간 내외 (공고는 30분 내외라고들 하지요.. traffic 좀 많이 감안하셔야 합니다)

    어느 주의 대도시인지는 모르겠으나
    뉴욕/뉴저지는 사정이 이러합니다.

    미국도 지역별로 가끔 딴나라 같은 곳이 많습니다.
    무턱대고 대도시라고 언급해 놓으시면,
    그리고 기본적으로 충족하고자 하는 여건 등의 정보 없는 질문에는
    평균치를 내놓아도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답변밖에 안나옵니다.
    378 엄청 길게 짜증 좀 내다 갈게요.. 죄송해요..^_ㅠ [새창] 2017-08-11 04:44:39 0 삭제
    엇.... 이렇게 늦게도 댓글달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이 에피는 아주아주 가볍고 흥미롭고 재미진 한낱 스쳐가는 숨결같은 일이었을 뿐 막대한 블록버스터들이 일 년 내내 산재해 있었답니당.. 그래서 다 때려치고 나가겠다고 확 뒤엎어버린 게 두 번.. 인데 그래서 이게 좀 나아진거에욬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는 저 인간이 짤리길 원치 않아요.
    그냥.. 열심히 털렸으면 좋겠어요^^^^
    사장님한테, 거래처한테, 막막 뫅 그냥 막!!!! 털렸으면 좋겠어요...ㅠㅠ
    377 [익명]영어 스피킹 잘하기 [새창] 2017-08-11 02:28:50 0 삭제
    2년도 아니고 2주 (....)
    늘 리가 없잖아요 ;;

    전화영어 저도 대학교 3,4학년 때 처음 시작했는데 6개월, 6개월 해도 하나도 안늘었었어요.
    입도 뻥끗 못하고 한국말 막 섞여 튀어나오고 ..
    돈 버리는 기분이긴 했지만 그래도 안하는것 보단 낫다 싶어서 하루 10분씩 꼬박꼬박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니 이게 이제서야 도움이 되더군요.
    안하는 것보단 나아요.

    지금 저는 미국에서 일합니다.
    룸메이트 사는데 룸메들도, 학원 친구들도, 회사 사람들도 다 영어 써야 해서 그냥 되거나 말거나 우선 입 밖으로 끄내놓고 봤더니 의사소통에 하등 무리 없게 되었습니다.

    자꾸 똑같은데에서 지적을 받으면 그냥 그 부분을 좀 더 신경써서 얘기하면 돼요.
    태어난지 2주 만에 유창하게 말하는 아기 본 적 있으신가요 (...)
    대학 때 친했던 언니가 외국어 마스터였는데 외국어 배울 때마다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너 애기 때 말 배우던 거 생각해 보라고.
    우선 생각나는대로 이상한 말 하면 엄빠나 어른들이 다시 말하면서 고쳐주지 않았냐고.
    그게 쌓여야 해요. 수백번, 수천번.

    이제 막 시작했는데 영어권국가 비즈니스맨들 미팅 하는 것처럼 유창한 대화나 제스쳐를 기대하시는 건 아니실테지만, 조급해하지 마세요. 뭐든.
    언어는 항상 문화가 녹아나는 겁니다.
    드라마든 영화든 유튭이든 뉴스든 계속 영어로 흘러나오는 매체를 보면서 비언어적인 것들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귀도 입도 트일거에요.

    힘내세요.
    언어는 시간이 필요한 공부에요.
    376 [스압/데이터주의] 인간이 절대 이길 수 없는 것.gif [새창] 2017-08-07 23:17:28 15 삭제
    더 무서운 건 이런 걸 뚫고 출근하라는 회사 ...
    (는 미국에 있는 한인회사.
    전 회사에서 샌디 때, 동부 눈폭탄 때 다 문 닫고 전기 가스 끊기고
    거의 재난 수준이었다는데
    세시간 걸리는 곳 가서 기름 사다가 비상 발전기 돌리며 촛불 켜고 일하고
    직원들이 눈 헤쳐가며 픽업 출근시켜서 일했단 얘길 자랑스럽게 하더군요.
    그 때 사상자도 많았는데 ....)
    375 화려한 도시는 그 화려함 만큼 외로운 곳인 것 같아요. [새창] 2017-08-06 03:03:20 5 삭제
    으허어어
    저와 같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는군요;
    타인의 아픔이 나의 시련을 견디는 주춧돌로 삼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비슷하게 아픈사람들을 보니 덜 외로워지네요 ㅠ_ㅠ

    어린 자녀를 둔 친척들이 가끔씩 제가 단지 뉴욕에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은근슬쩍 아이들이 성년이 되면, 방학때면 유학 보낼 끈으로 생각하는게 가끔씩 속모르는 사람들 같고 아이가 얼마나 힘들어할지는 생각해주지 않는것 같아 안타깝고 그래서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모두가 원하는 꿈의 도시에 사는 나는 왜 이렇게 외로울까, 힘들까.

    저는 일하는 곳이 외져있는데다가 사무실에서 잘 나갈 일도 없고 혼자 2층에서 방 하나를 쓰는 상황이라 가뜩이나 사람 없는 소기업에 사람을 접할 기회가 많질 않아요.
    그래서 첨엔 견뎌보고자 일부러 손님들을 많이 만나는 캐셔 알바도 시작했고 어학원도 다니고 다시 룸메이트 생활도 시작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그 공허함이 남네요.
    그래서 차라리 정식으로 학교를 더 다녀보겠다는 결심도 했죠.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이 또한 견뎌낸, 견뎌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시간이 좀 더 오래 지나면 보다 단단해진 저를 만날수 있을거라는 기대로 오늘도 열심히 살려구요:))

    너무 울다가 지칠때는 가끔씩 그래, 영 죽을것같이 괴로워지면 집에 가버려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는 있어요. 가족과 친구라는게 만나면 철천지 웬수마냥 싸우긴 해도; 그 존재만으로 그저 나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사람들 같아요

    오늘도 또 몇명을 떠나보냈고 이번달에도 또 몇을 떠나보내야하지만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먼곳에서 살아오며, 살고있으며, 살게 될 분들 모두 안 보여도 그 외로움 충분이 헤아려주는 윗댓님들 마음으로 기댐이 되시길 바랄게요 :))
    373 곧 유학가는남친을 만나는데 외로워요 [새창] 2017-08-04 06:32:28 8 삭제
    애초에 진지한 마음으로 글슨님과 연애를 시작한 것 같지 않은데...
    지방도 아니고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심지어 확실하게 학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으면서 연애를..?

    불가피한 상황이 진짜 불가피한 상황인건지
    가볍게 만나고자 한 상대방이 진짜 깊은 관계를 원하는게 부담스러워져서
    빠르게 정리하고자 하는건지..

    만난지 한달 째부터 이러고 스킨십도 없고 연락도 자주 안하고 친구가 더 편한거면
    그냥 진짜 가볍게 놀 사람이 필요했던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혼자 좋아하고 계신 게 보여서 안타까워요.
    맘앓이 하지 마시고,
    본인 예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리워해주고 보고싶어해주는
    그런 사람이랑 만나세요.
    3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4 04:58:54 1 삭제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는 겁니다.
    학교라면서요.
    A가 아니었어도 4년 동안 스치지도 못할 인연이었을 건 어떻게 장담하죠;
    A가 그렇게 생각하고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이상한 소리를 낸다면 B는 조상신이 구한거죠.

    좁은 물이라 그런 것 가지고 입방아 찧는 사람들 생기기야 하겠지만
    그 사람들도 그다지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학교에서 인생 끝나나요 ;

    사귀는 도중에 양다리 걸치고 바람피다 헤어진 것도 아닌데 별 ...
    371 [익명]운전면허 때문에 고민입니다.. 죽어가는사람 살려주세요!! [새창] 2017-08-03 22:43:07 0 삭제
    역시 모르고 저지르는 게 가끔은 효과가 있는 것도 같네요 ;
    저는 여자인데도 멋모르고 1종 보통 신청해서 세 번 째 주행에 면허 땄는데요,
    마음이 부담스럽고 아는게 많아지고 조심해야 할 걸 자꾸 머릿속에 채워넣다보면
    따라 줄 몸도 잘 안따라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1종 보통을 땄는데 결국 트럭 운전하고 수동기어 운전할 거 아니면 2종 따도 사는데 무리 없습니다.
    (요새 차 다들 오토잖아요)
    그래도 도전하신다면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마시고
    너무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지 마시고
    옆에서, 주변에서 하는 말 신경쓰지 마시고
    '안되면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하면 되지 뭐^_^'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운전대 잡아보세요.

    운전학원에서 운전석에 처음 앉아본 저도 땄는걸요 ㅎㅎ
    잘 될겁니다. 화이팅!
    370 엄청 길게 짜증 좀 내다 갈게요.. 죄송해요..^_ㅠ [새창] 2017-08-03 06:51:39 0 삭제
    .... 룸메들이랑 사는데 이 집 계약 조건이 No drink at home 이네요... 핳핳
    설마 집에서까지 술 마실 일 있겠어^^^^ 싶어서 이사한 지 넉달 째인데
    매일 땡기는군뇨 ... 핳핳핳
    369 엄청 길게 짜증 좀 내다 갈게요.. 죄송해요..^_ㅠ [새창] 2017-08-03 06:50:12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이 다 시원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ㅠㅠ

    근데 저 태도 꼬라지가 제가 이미 4월에 한 번 회사 때랴칠 작정으로
    인수인계 usb 만들어놓고 논문급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서 사장님 나 저생키랑 일 더 못해요!!!!
    해서 지금 얌전해진게 저 모양새랍니다 ..^_^

    일 드럽게 못해요 .... 하...
    어쩌겠어요. 그래도 저는 인생사 새옹지마를 믿습니다 ㅋㅋ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368 [익명]예쁘지 않아요 [새창] 2017-08-03 01:59:11 6 삭제
    고게의 많은 글들이 외모와 연애를 해보지 못한 것에서 오는 자괴감과 열듬감이 많네요.
    비공이 우수수 달리겠지만, 그래도 제 생각은 얘기해보고 싶네요.

    저도 안 예쁘거든요.
    화장의 신세계를 경험하기 전까지는 안 예쁜게 아니라 못생겼었어요.
    시골에서 자라서 검은 피부, 쌍커풀도 없는데 눈은 작고 각이 져 있고 심지어 짝눈,
    코는 낮고 코에 점이 있습니다. 콧대가 아니라 콧구멍 옆에요. 눈 밑에 하나 더 있는데
    얼굴에 완전 새까맣고 눈에 확 띄는 큰 점이 세 개는 있어요.
    들창코라고 하나요? 정면에서 보면 콧구멍도 다 보입니다.
    입은 큰 편이고 광대뼈 돌출형인데 턱은 각이 져 이고 이마 선은 3자입니다.
    정 3자도 아니고 비뚜르게 3자이고
    종아리, 발목은 죽어라 살 안빠지구요 운동하면 허벅지까지 근육 + 살이 되구요
    가슴은 a컵인데 얘도 남네요 ^_ㅠ 둘레로는 맞는데.. 허

    중학교 때 친구 아버님이 지나가면서 보다가 그랬대요. 쟤 되게 못생겼다고.
    어... 예. 많이 들었어요. 못생겼다고.
    십대 땐 여드름도 났었죠, 살도 10kg은 더 쪘었죠, 잔머리도 많고.

    근데 연애 했습니다. 오래오래.
    지금도 제게 예쁘다고 말해주는 사람 몇 명 길 가다가 봅니다.
    물론 살이 많이 빠졌죠. (가뜩이나 없는데 가슴살도 ^_ㅜ....)
    눈이 커지거나 쌍커풀이 생겼나? 노놉.
    살은 빠졌는데 배, 종아리, 발목은 그대로네요.
    하이힐은 발 볼이 태평양이라 꿈도 안꾸고요.

    그런데 연애 했어요. 살이 빠지기 전에.
    지구에 60억명 산다는데 한 명이 나를 세상 누구보다 이쁘다고 해줬네요.

    저는 제가 예뻐요. 저한테 자신 있거든요.
    나는 현명하고, 다정하고, 순수하고, 합리적이고, 배운 것도 많고, 배려심도 깊은 여자라
    아주 고급진 여자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살거든요.

    맞아요. 예쁜 사람, 잘 생긴 사람이 더 대접 받는 게 세상이에요.
    첫 인상에 뭘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겠어요, 외모 말고.
    근데 그 뿐이죠.
    첫 인상에 내가 예쁘고 잘생겨서 내게 잘 해주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예쁜게 좋은거에요.
    이성의 호감, 호의, 타인의 배려와 호의를 받을 확률과 경우의 수는 높아지겠죠.
    근데 온전한 나를 믿어주고 지켜주고 받아들여줄 사람은 외모가 이러거나 저러거나 결국 같은 수 밖에 안 남아요.

    나는 내가 예뻐요.
    아, 뭐 아직도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느끼고.
    근데 그게 뭐요.
    거울 속에 비친 나는 내 눈에 예쁘고 아무튼 나는 남들이 첫 인상에 판단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가졌어요.
    나는 되게 좋은 사람이고 대접 받을 가치가 있는 훌륭한 사람이에요.

    본인을 예뻐해주세요.
    세상에 나까지 나를 못생겼다고 하면 누가 나를 사랑해주나요?
    내가 안 예뻐 보이면 거울 속 눈동자를 가만히 쳐다봐봐요.
    거기 담긴 본인의 영혼이 얼마나 예쁜데.

    세상에 예쁘다는 기준이 60억개가 넘게 있어요.
    가뜩이나 살면서 이런저런 스트레스도 많은데 괜한 스트레스 하나 더 만들어 얹지 마세요.
    367 남친친구 딸과 함께 워터파크 어케 생각하시나용..? [새창] 2017-08-03 01:39:29 9 삭제
    신경 안 쓸 수가 없어요. 두 살 네 살이면 있는 내내 눈이 애들한테 붙어 있어도 모자랍니다.
    지인 분은 일곱살, 다섯 살 아들 둘 있는데
    누님 가족 (부부, 12세 이상 자녀 3명) + 부모님이 애들 둘 같이 데리고 놀러간다고 했을 때에도
    아무리 어른들이 있고 앞가림은 할 줄 알고 애들 봐줄만한 조카들이 있어도
    절대 네버 안된다고 못 밖으셨습니다.
    사고나기 딱 좋은 나이라구요.

    그냥 집 안에서 끼고 있어도 사고 나는게 두 살 네 살 아니던가요 ....
    366 화려한 도시는 그 화려함 만큼 외로운 곳인 것 같아요. [새창] 2017-08-02 23:44:19 10 삭제
    강남도 우리 나라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라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
    감사합니다 :)
    님에게도 저에게도 올 좋은 날, 행복한 날을 기대하면서
    같이 힘내요 !
    365 화려한 도시는 그 화려함 만큼 외로운 곳인 것 같아요. [새창] 2017-08-02 08:31:07 10 삭제
    그렇지않아두 요새 식비가 어마무시..ㄷㄷ
    외로우면 배가 고파지는가봐요 헣헣

    제 꿈이 이런 스치는 인연에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이 곳의 다른 사람들에게 기댐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거에요..ㅎㅎ
    힘내야지용

    감사합니다:)
    Armitage 님도 조만간 좋은 소식있을거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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