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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Sueeeee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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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eee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9 [익명]헤어진 애인 얼마나 못잊어 보셨나요 [새창] 2017-09-16 03:33:48 1 삭제
    3년이나 지났는데 왜 더 짙어져가나 몰라요 ...
    잊어버렸던 것들마저 하루에 몇 가지씩 떠오르네요 ㅎㅎ
    4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6 03:32:34 0 삭제
    웃는 게 예쁘고 인상이 좋아보인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어요!

    .... 웃으면 눈이 사라지고 잇몸이 하관 이미지의 전부인 것처럼 드러나는데도 말이에요 ... ^_ㅜ
    407 베오베간 절 왕따시킨 애가 배우한다던 글쓴이입니다 [새창] 2017-09-16 03:28:32 137 삭제
    사람들은 아직도 물리적인 상처가 있어야만 상해를 입은 거라고 생각하나봐요.
    감수성 예민한 십대 시절의 또래 집단으로부터의 이유없는 따돌림과 근거없는 루머, 말로 이루어지는 공격들이 갓 자리잡아가는 멘탈과 정서에 얼마나 크고 진한 흉을 남기는지는 잘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멋모르는 어릴 때 잠깐의 실수, 지나간 잘못 ..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맞아요, 그게 맞을 수도 있어요.
    어쨌든 몸에 흉지는 상처를 남긴 것도 아니고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몰아간 것도 아니긴 하니까요.
    그리고 너무 어렸고.

    그래서 이 정도는, 이정도 까지는, 여기까지는, 이만큼 까지는 괜찮겠지 하며 지나온 사회의 세월들이 쌓이고 쌓여
    요즘 그렇게 화제가 되는 '소년법 악용 사례들'이 되어 온 것 아닌가 싶어요.

    저는 왕따 까지는 아니었지만 소심하고 낯가리를 성격 덕분에 친구가 많이 없었어요.
    개중에는 왕따를 시켜보려던 그룹이 있기도 했었는데 선생님들께 예쁨받는 학생이었다보니 지지부진해졌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반 친구들과 롤링페이퍼를 쓰는데 너무 당연하게 '잘난척 하는 것 같아서 재수없고 꼴보기 싫음.'이라고 적혀 있던 글들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이런 저도 그 당시의 트라우마가 남아서 사람을 믿지 못하고 경계심이 아주 많은 성인이 되었는데, 정말 집단으로 따돌림을 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물리적, 정서적 상처를 받은 사람들의 남은 평생은 어떨까요.

    그 아이들은 기억도 못할 순간이들이겠죠. 근데 당한 내가 기억하잖아요. 님처럼.
    사소하게 보인다고 사소하다고 치부해 버린 것들이 쌓여 정말 심각한 또래집단의 문제가 될텐데 아직도 사람들은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아요.
    고통이 상대적이라는 말을 흔하게 하면서도 정작 그 말의 진짜 의미를 되새려 볼 생각은 아직도 이른가봅니다.

    토닥토닥.
    글쓴님 너무 신경 많이 쓰지는 마세요.
    누군가에게 어떻게든 어떤 크기든 상처를 주었다면 살아가는 동안 어떤 방식으로든 갚아가게 되어 있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도 학교 다닐 때 나도 왕따가 될까봐 진짜 왕따였던 친구와 거리를 두고 모른척 외면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어른이 되고 살면서 나쁜 일을 당하고 괴롭고 힘든 날을 겪에 되면 그 때 내가 그랬기 때문에 속죄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내게 상처 준 사람이 잘 되는 것 같아 속상하겠지만, 사는 게 꼭 그렇지만은 않잖아요.
    내가 모르는 다른 면에서의 힘듦과 괴로움이 많은 게 모두가 사는 거 아니겠어요 :)

    예쁜 마음으로 사셔요.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따뜻하게 살고 나면, 그 만큼 그 과거의 슬프고 힘들었던 기억에게 되갚아줄 수 있는 게 없을거에요.
    406 [익명]외로움도 참으면 해결이 되나요? [새창] 2017-09-16 00:57:47 1 삭제
    참아서가 아니라, 그냥 .. 그냥 익숙해지는 것 같기는 해요.

    저도 해외에 홀로 나와 일을 하고 있는데,
    처음엔 너무너무 간절한 외로움에 이 사람 저 사람 같은 처지의 사람들 만나러 많이 다녔었거든요.
    근데 만나도 그 때 잠깐, 그 만큼의 얕은 관계.
    그리고 대체로 나와 만나는 데에는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고
    생각보다 정상적이라고 믿어왔던 사고를 하는 사람은 거의 만나기 힘든데다가
    길면 6개월, 짧으면 며칠 안에 곧 영영 떠나버리고 모르는 사람이 되어 버려서
    가뜩이나 외롭고 공허하던 마음이 비참함이 느껴질 정도로 무너졌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다 그냥 포기해버리고 차라리 외로울 시간조차 만들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일부러 출근만 한시간 반, 두 시간 걸리는 회사에 버스 타고 다니고
    주말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2nd job 구해서 다니고
    평일에는 퇴근하고 어학원 다니고
    아예 피로에 지쳐 쓰러져 버리는 게 차라리 나을 스케쥴을 만들어 놓고 몇 달이 지나고 나니
    어느새 그 패턴에 익숙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외롭다는 그 느낌도 같이 익숙해진건지 몸이 힘든게 그 외로움이랑 같은 수준이 되어버린건지
    이젠 좀 그렇게 살아지게 되었네요.

    참는다기 보다는 외로움이 느껴질 겨를을 안 만들면 좀 버텨지는 것 같아요.
    보통을 사람을 만나고 인간관계를 맺으며 그 틈을 메꾸는데,
    저는 일과 기타 등등 잡다하고 빡빡한 스케줄로 그 틈을 메꿨습니다.
    외곬수가 되어가는 느낌이 없진 않지만, 저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ㅎㅎ

    이도 나쁘지 않다면 하나의 방법으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 잊지 마셨으면 하는게 ..
    세상 어딘가에서는 '외로움에 사무쳐 지친 나'를 미친듯이 그리고워하고 보고싶어하고 사랑하고 아끼며 매일매일 행복을 기도하고 싶어하는 누군가가 한 사람 이상을 숨 쉬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다만 내가 그 모습을 직접 볼 수 없을 뿐..
    힘내세요 :)
    405 아까 은행에서 이상한 진상 아저씨 목격... [새창] 2017-09-07 08:43:13 5 삭제
    아직 경험이 덜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한인타운 내 은행갈때 가장 편안한 것은
    큰소리 한 번만 날라치면
    대따 큰 몸집에 멋지게 잘 맞는 유니폼 입고
    묵직하게 다가와
    "Any problem, sir?"
    한마디 해주시는 흑인 경비관님들입니다ㅇㅅㅇ

    친절이 전부는 아닌데
    보안, 경비, 안전이 확실하게 필요한
    은행과 병원에는 이런 경비제도(시각적, 법적, 실리적)가 우리나라에도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생각합니다...
    404 호주로 유학원 없이 어학연수 가능한가요?? 전문가님들 제발 ㅜㅜ [새창] 2017-09-05 08:22:38 0 삭제
    ...본삭금...

    이런 중대한 질문글에 본삭금없이 팁만 뽑아 먹고
    삭제하고 도망가는사람 넘 많아서
    진짜 도움될만한 정보주시는 분들도 안해주실껄요..
    403 뉴욕 사시는 분들에게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7-09-05 06:56:14 5 삭제
    불가능합니다

    뉴욕시티는 말할것도 없구요,
    환율환산하면 300불이 채 안될텐데 교통비 빠지면 없습니다

    진짜 숨만 쉴 수 있어요

    그리고 기왕 힘겹게 잡은 기회인데..
    어떻게든 뉴욕시티는 시간 나고 여유 될때마다 누리세요
    공짜 공연, 박물관, 전시회, 행사 정보 챙기시고
    여유가 조금이라도 남는다면 돈 아끼기보자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억을 주는 식사, 유료 문화경험 등등에 투자하시길 권합니다.

    10불 아껴 인생의 4개월 고생 기억 남기기보다
    100불 빚져 고생했지만 삶에 대한 시선과 태도를 40년치 바꿔줄 기회를 눈앞에서 흘려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빚 말구요; 부모님이나 친구 등등 조만간 갚으실 그런 빚)
    4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5 06:47:50 3 삭제
    전에 일할때 뷰티서플라이 대상 홀세일 일을 했었는데 점주분들하고 통화하다보면 진짜 진상스러움이 말로 표현이 안됐었는데, cs 경험이 있다보니 그분들 말에 수십년의 고생이 녹아나 그렇다는게 참 안타까웠던 생각이 나네요

    특히 중년 이상되시는 여성 점주, 매니저님들 가만 생각해보면 예쁜나이에 말도 안통하는 나라 시골 구석에 외따로 떨어져 도둑질에 총질에 강도질에 별 강력범죄짓을 겪어온거 생각하면 짠하더라구요

    미국인 지인은 인종차별이니까 절대 니가 생각한다고해서 함부로 표현하지 말라고 충고했는데, 솔직히 대도시에서 벗어나고 나면 흑인들의 실질적 범죄율이나 범죄강도도 그렇고 많이 무서워요.
    뷰티서플라이의 고객 99%가 흑인인거 보면 진짜 힘든 산업인 것 같기도 하고..

    텍사스 쪽도 큰 뷰티서플라이 매장들도 많고 암튼 그때 매출 탑 state에 항상 텍사스가 있었는데 엎친데 덮친 고생에 교민분들 속상하실게 너무 짠하네요.

    눈앞에서 물건 훔쳐가는거 총 들고 있던 일행 때문에 잡지도 못하고 한달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라며 그러니 가격 좀 깎아달라던(..;;) 회사 진상베스트 여사장님이 생각나네요.

    퇴사할땐 절친 됐는데..^_ㅠ
    401 진짜 안그러려고 하는데 특정종교가 싫어지네요 [새창] 2017-09-05 04:09:31 0 삭제
    .....
    독어독문학 전공하고 종교개혁 전후 독일사회 각 분야의 변화를 주제로 학사학위논문을 쓴다고 몇달간 도서관에서 관려서적과 원어 논문들을 들여다보고 졸업했는데요
    .. 아니 그보다 책 한 권이라도 크리스트교에 대한 책을 정상적으로 읽어냈다면 중세 로마 카톨릭의 부패로 인해 회의를 느낀 종교인들로부터 파생된 종교가 개신교라는 사실을 모를 수가 없어요

    교회 다니신게 맞는지...
    맞으면 진짜 이단인 교회를 다니셨나...

    대학때 독어성서 번역 스터디도 했었는데 번역 과정에서 얼마나 의미의 차이가 생기는지 확인한 후엔 한국어 성경도 못믿겠더군요.

    그리고 조선에 가장 처음 들어와 박해받은 이교는 천주교입니다.
    400 진짜 안그러려고 하는데 특정종교가 싫어지네요 [새창] 2017-09-04 03:53:54 36 삭제
    저두요
    물론 제 인생에 진짜 빛이고 소금이 되어주는 참종교생활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전 그분들을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존경하고 따르지만, 솔직히 이젠 '특정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오랜 지인이 아니고서는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들고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결정적으로 해외 체류중에 가뜩이나 외롭던 차에
    매일매일 최악의 진상 꼰대 버금가던 상사와
    한마디 걸러 한마디가 쌍욕이면서
    여자는 배워 뭣하냐, 운전도 하면 안된다
    회사에서 직원 부르길 야, 너, 이xx, .....
    한국에서 일 못구하니까 외국나온거 아니냐
    능력없으니까 어쩌고저쩌고
    (사실 돈도 좀 들었지만, 해외취업 기준도 좀 높았는데 말이죠..)
    지금 일하는 동료도 그에 버금가는 양아치...

    근데 이 사람들이 모두 새벽기도며 금요예배는 물론 일요일엔 하루종일 교회에서 살 만큼 신실한 신자들이란 사실이 이 사람들을 더 싫게 만들었어요.
    내 마음과 정신에 미친듯이 생채기 내놓고 본인들 나름대로 회개하고 돌아와서는 미안했다 한마디 없이 '나는 선량한 신자이고 성실하게 신앙생활하는 착한 양이니 속죄한 나에게 너는 친절해야함' 이라는게 제 상식의 그릇은 죽어도 담아주질 못하겠거든요

    지금도 딱히 피해를 주지 않으면 그저 남으로 그냥저냥 대하고 웃는상으로 함께는 하지만 인간관계에 편입시키는 싫습니다.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에게도 가장 먼저 종교가 뭐냐고 묻고 있는 절 발견하고나니 그 '일부'가 제 삶에 너무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서 아예 모든 가능성을 차단해버리게 되었어요
    399 생리대 관련 궁금한 점 [새창] 2017-08-24 05:55:46 5 삭제
    빠르면 10세 전후, 늦어도 17세 전후로 생리를 시작하는 게 여성입니다.
    그리고 이 생리가 매 달 비슷한 주기로 찾아와 허리케인 훑고 지나가듯 육체와 멘탈을 며칠 간 탈탈 털어 훑고 지나갑니다.
    본인의 몸은 본인이 가장 잘 알지요.

    생리주기가 불규칙할 경우에는 1의 의문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의 의문을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이라면
    이미 애저녁에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봤거나 받아보기를 고려하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보통의 여성들은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불규칙하거든요.
    저도 꽤 불규칙한 경우긴 하지만
    생리 주기는 28~33일, 최대 44일을 넘기지 않으며
    생리 기간은 4~6일, 양은 1-2일차에 피 모자라 죽겠다 싶을 정도로 쏟아지다가
    3일차에는 절반 이하로 줄고 4일차부터는 색도 연해지고 양도 소형 이하 생리대를 사용할 만큼 줄어듭니다.
    이걸 생리 시작한 지 몇 년 만에 몸으로 터득했습니다.
    이 주기나 양, 기간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몸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게 본능입니다.

    A 생리대를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세일해서 산 B생리대를 쓴 달부터 양이 많이 줄었거나 생리통이 심해졌다면,
    내 몸에 문제가 생겼거나 생리대가 나와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본능이에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나이가 들어서, 요새 많이 피곤해서 양이 줄었나보다.. 라고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죠.
    근데 하필 공통적으로 모두가 특정 브랜드의 생리대로 변경 후 경험한 일이라면 생리대의 문제를 의심하는게 합리적이죠.

    2는 정확한 수치가 나와봐야 비교가 가능할 것 같고,

    3에 대해 좀 개인적인 의견을 붙이자면 ...
    자궁이라는 게 참 신비로운 장기라서 그런건지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았던 정도의 과로를 조금만 해도 생리, 생리전 증후군, 월경통에서 바로 반응을 보입니다.
    아니 솔직히 티도 안나요 ..
    하루이틀 밤 샌다고 갑자기 사망하는 것도 아니고, 휴일에 푹 쉬면 되지 뭐~
    하는 마인드로 며칠 밤 새면 다음달 생리가 일주일씩 훅 미뤄지거나 쓸데없이 나한테만 몰빵되는 듯한 이루 말할 수 없는 대자연의 은혜를 받는 것만 같은 기분을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Case by Case (완전 대따 큰 볼드, 대따 큰 글시체, 빨간줄 별표 수십개) 입니다만
    그만큼 월경이라는게 겪는 사람 환장하게끔 예민하고 섬세한 월례 행사입니다.
    게다가 여성의 가장 은밀하고 가장 예민하고 가장 섬세한 부분에 '직접' 닿는 소재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1~100의 기준을 가정하고 유해성이 0.5~1 정도만 된다고 해도 솔직히 나의 질 입구에, 내 장기와 직결되는 그 부분에, 나중에 내 애기가 머리를 들이밀 그 곳에 매 달 그런 제품을 한 달에 약 일주일을 내내 붙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유해하지 않을 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많이 길었네요 ㅠ
    아무래도 저 역시 여성인지라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생리대를 바꿀 때면 여과없이 신체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입장에서 답변을 써 보게 됐습니다 ...
    3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2 05:24:40 2 삭제
    나이가 문제라는 생각보다는
    나이를 마흔 둘씩이나 먹은 사람이 하는 행동거지며 말하는 꼴이 스무살 어린애보다도 못한 느낌이네요.
    동갑이어도, 연하였어도
    저는 저 단편적인 부분들에서 벌써 상종하기 싫은 사람으로 분류되네요.

    그리고 이런 추측은 옳지 않지만,
    어쩌면 저 분이 님을 사랑해서 만난다기보단 그냥 어린 20대 말 잘 듣는 여자친구라는 액세서리가 탐나 만나는 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397 워홀에서 이민까지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새창] 2017-08-21 22:16:11 0 삭제
    최근의 미국은 장단기 '체류신분' 외에는 거의 가망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현지에서도 10년 +/- 공부하고, 일해도 신분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심지어 현지에서 change of status 신청했는데 F1 학생비자조차 리젝되었단 소리를 지인께 들었습니다.
    비숙련의 가장 대표적인 예였던 닭공장도 학생비자로 5년 이상을 체류한 미국 대학 졸업반 룸메가 2월에 컨펌 받아놓고도 status 변경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를 않아서 아직도 정식 working permit을 못받았습니다 ..

    호주 워홀은 이미 그 달콤한 가면이 많이 벗겨진 것으로 알고 있고,
    호주 내 한인사회의 열렬한 노력으로 (...) 그림자가 되는 부분들이 아직도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인종차별이라든지, 워홀 노예라든지 ..

    캐나다는 잘 몰라서 무슨 말씀을 해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중개업체 한 곳 뿐만 아니라 최근자 뉴스가 업데이트되는 이민자 모임이라든지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는 그룹이라든지 이런 곳에 간략한 현황 파악과 함께 여러 군데에서 컨설팅을 받아보시고 교차비교 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도 제가 체감하는 한 많이 힘든 건 사실이지만 그 유명한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있으니 굳이 미국을 선호하신다면 집중적으로 더 깊이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396 이별이란게 이렇게 아픈건가요 [새창] 2017-08-20 10:19:18 3 삭제
    힘내셔요

    아픈만큼 사랑했고, 사랑받았다 여기면
    아프지만 아프지 않은 추억이 될 지도 몰라요

    그렇게 사랑했던 글쓴님의 지난사랑이 곱게 담기고
    그 위로 다시 얹힐 새로운 사랑이 곧 올거에요.
    그 순간엔 최선으로 사랑했고 사랑받았던 님,
    힘내세요
    395 퇴근시간 버스같이 타는 상무때문에 스트레스.. [새창] 2017-08-19 09:10:28 0 삭제
    아고..
    이럼 차라리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남자친구가 매일 퇴근길 살펴주니 너무 많이 신경써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라도 해야할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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