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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eee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7 대마초 합법화를 반대한다는 외국인들 [새창] 2019-01-10 14:06:53 28 삭제
    마약류는 결국 마약류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살고있는데
    한국 사람들의 회식은 알콜중독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병이라고 생각하면서
    대마는 불법인 주에서조차 흔히 공권력의 묵인 속에
    즐비하다는 현실에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중독성이 니코틴보다 덜하단 얘기며
    소셜에 흔히 필요로 하던 문화에 무뎌질 때 쯤
    영미권에서 자란 룸메가
    정량이라는 정도의 대마를 피우고 12시간이 한참 지난 후
    발작을 일으키며 ER에 실려가는걸 실감하고나니
    역겹던 대마 냄새가 더욱 역겨워지면서
    규제해야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굳어졌습니다.

    마약류는 마약류로 분류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편성분이 일부 규제되는 치료용 진통제 성분으로 허가된것처럼
    마리화나 역시 의료용으로만 찬성합니다..
    4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2-15 15:50:34 2 삭제
    저는 사무알바 할 때 혼자 정시 퇴근하니까
    그냥,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위치가 바뀌어 이제 알바나 인턴을 정시에 뵈낼 때가 되고 나니
    사실 얘가 가거나 말거나 별로 의미 없어요......
    수고하셨다고 하니 그나마 가는구나, 참 맑네
    요정도 생각이 들 뿐.

    넘 무게 두지 마세요 :))
    4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2-15 14:03:09 0 삭제
    미국에 이혼 전문 변호 잘 되어 있습니다.
    전문변호인 (기왕이면 유대계) 상담 받고 인생은 대학생활이 아니고 결혼은 연애가 아니란 현실 확실이 각인시켜드리길 바랍니다.
    아직 젊으니 전문적인 도움으로 인생 쓴 맛 제대로 부어주고 새롭게 행복한 인연 만나시도록 조언해드리면 좋겠어요.

    저런 그지같은 꿈과 현실 구분 못하고
    기회주의로 인생역전이나 노리던 샹것들 덕분에
    저도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람을 놓았더랬죠.

    나는 직업도 신분도 재산도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그저 안아주고 웃어주는게 설레어서 사랑했는데
    헤어지는 그 날까지 진심을 테스트 당하고
    막판에 고백해주더군요.
    신분상승을 목적으로 하던 한국인 유학생들 덕분에 편견이 생겼고, (시민권자)친구 절대다수가 (비시민권 유학생)과 결혼 후 이혼했거나 이혼절차 중이라 경제적으로도 심각하게 타격을 받아 본인은 비혼으로 돌아섰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신경이 쓰여 옆에 있어주고 싶다며 결혼은 안한다고 헤어졌으면서 아직도 은근슬썩 일을 통한 영주권은 어찌되어가느냐 저보다 더 이민정책에 예민하던 사람도 안타까웠고..

    이후 만난 새로운 사랑에는 애초에 사랑한다 말도 못했어요.
    시민권자라.주변에 저런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그저 한 커플의 복잡한 기막힌 에피가 아니라
    저같은 몇년만에야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했고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은
    외로움 쁘라쓰 사랑한다 말도 못하고 알아서 거리두고 수백배 더 노력해서 이민자의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현실의 무게까지
    죄다 얹어 느끼길 바래요.

    저런 냔들 덕분에
    한국국적 2,30대 싱글여성은 비자심사도 겁나 까다롭고 공격적이고 탈락률도 높아요.
    공부하고싶다고 해도 의심부터 해요.

    제가 4년째 겪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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