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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	[익명]바람 한번만 핀 남자는 정말 없는건가요... [새창]	2015-06-28 22:27:45	4/15	삭제
		이혼하라고 너무나 다들 쉽게 얘기하네요... 남의 일이라고 너무나 쉽게들 말씀하시는데 듣지 마십시오. 세상사람 모두 다 다르게 생겼듯이 각 가정의 상황 또한 그와 같습니다. 남이 뭐라고 한들 참고할 사항일 뿐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지금의 괴로움이 10이라고 하면 이혼 후에 겪는 괴로움은 적어도 8~9 정도는 됩니다.. 이혼하면 홀가분하고 기분좋을까요?? 아닙니다... 그 이후에 겪는 정신적 충격, 낮아진 자존감, 자녀양육 등등 새로운 문제가 다가옵니다... 두번째는.... 한번은 용서해주라는 겁니다.... 이번 일로 신뢰관계에 금이 갔을 겁니다... 하지만, 님이 한번 정도는 아량을 베풀어 주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정신차리고 남편분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을 수도 있죠...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건 잔인합니다. 하지만... 용서는 단 한번뿐입니다.... 남편에게 그걸 주지시키길 바랍니다... 님 역시도 다시 이런 상황이 재발한다면 단호히 대처할 맘의 각오를 하시길 바랍니다... 재발했을 경우 단호히 대처하지 못한다면 습관이 됩니다... 그러면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번 용서를 해주셨다면 이 일은 없었던 것 처럼 잊으십시오... 의심하거나 감시하거나 그렇게 하진 마십시오... 일단은 한번은 더 남편을 믿어보시길 바랍니다... 바보같지만 그게 님의 가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부부관계는 너무 영악하게 굴면 안됩니다... 때로는 바보가 되어야만 할 때도 있는겁니다...
	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1 10:55:03	0	삭제
		또 하나 조언하자면... 어머니와 담을 쌓거나 떨어져 사는 건 궁극적인 해법은 되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왜 나에게 이러셨는지 어머니의 마음은 어떤건지 이해하기위해 공부하세요... 무조건 받아들이고 참아라는 건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어머니는 님을 사랑하십니다. 어머니를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원만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님이 얻고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 알아보세요... 책을 읽고 답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조언 같은 건 무시하세요... 남은 남일 뿐입니다...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1 10:48:32	0	삭제
		제 주변의 사람들중 님 같은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많이 공감가요. 전 의대 나왔거든요... 공부잘한다는 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별 것도 아닌거예요. 님도 자기도 모르게 엘리트의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요. 엘리트 의식은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없게 만드는 요소예요... 자기도 모르게 사람 볼때 성적 또는 학벌이라는 필터를 채우고 보게 되죠... 건의드리자면.... 노동의 즐거움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몸을 써서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아르바이트를 하세요... 과외같은 건 금물이예요... 봉사의 즐거움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이를 도와줄때 내 마음이 얼마나 밝아지고 즐거워지는 지를 관찰해보세요... 사람들과 어울려보세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닙니다. 무언가를 성취했을때 물론 잠깐 기분이 좋겠지만 그게 행복이 아니예요... 행복은 타인과의 인간관계에서 오는 거예요....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위한 방법을 공부해보세요...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파악하는 눈을 기르고 유머와 화술을 익히세요. 내가 매력적이어야지 좋은 사람으 사귈수 있겠죠? 자신을 꾸미는 법을 배우세요... 인생은 살아가는 법을 끊임없이 공부하는 겁니다. 자신을 겸허하게 낮추고 사회에 섞이는 법을 배워나가야 합니다. 이제 성적을 위한 공부 말고 마음공부 인생공부를 해보세요. 인생 선배로서 응원합니다.
	28	[익명]제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새창]	2014-12-14 09:30:11	7/14	삭제
		엉덩이가 빠방한게 만지면 좋은 소리를 낼 것 같네요~
	27	차 한대 골탕좀 먹이고 싶은데 무슨방법이 있을까요? [새창]	2014-09-09 18:47:09	1	삭제
		주차 한번 잘못했다고 벼라별 테러가 다 나오네요... 타인의 재물을 손괴하는 데에 동조하는건 좀....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27 17:07:41	0	삭제
		턱끝에 필러로 대칭 맞추세요~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14 12:58:44	0	삭제
		폐에 덩어리가 있다는 얘기이고.... 암인지 아닌지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외국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90% 이상 양성입니다.... 결핵 유병율이 높은 것과 연관이 있죠.... 외국 같으면 바로 발견하자마자 수술해서 떼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게 지켜보다보면 없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주기적으로 CT를 찍으며 관찰합니다.
	21	파스화상 어떻하나요..? [새창]	2013-06-14 12:56:49	0	삭제
		파스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걱정 마세요... ^^;
	20	머리가 주기적으로 계속 아픕니다 [새창]	2013-06-14 12:55:49	0	삭제
		편두통 같네요... 신경과를 찾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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