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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렌드릿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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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드릿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5 15:09:46 1 삭제
    와 저건 진짜 무섭겠다. 대체 무슨 깡인거야.;;
    24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5 15:07:53 7 삭제
    성숙한 국민, 성숙한 대통령, 성숙한 정신.
    2428 엎친데 덮친격 [새창] 2017-12-05 15:07:30 7 삭제
    그는 이번 레이스가 마지막 무대였다.
    아침부터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괜찮았다. 바이크 레이스 트랙에 있었던 드라이버들은 모두 오랜 친구들이였고,
    그는 그저 완주가 목표였을 뿐이니까. 그래서였을까? 잠깐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때, 그는 넘어지고 말았다.
    '그래 괜찮아'
    다시 바이크를 몰아 정상궤도에 돌렸을 때,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바이크에 속도가 붙지 않아 가능한 일이었다.
    "어이, 혼자만 넘어지면 외롭잖아?"
    망할 친구. 같이 눕자고 부딪히다니. 그래도 난 행복했다. 이런 망할 친구들이 내 친구들이라니. 리타이어도 같이 해 줄 친구들이라니.
    2427 돼지기름 만들었습니다 [새창] 2017-12-05 15:03:18 0 삭제
    돼지는 죽어서도 사람에게 이로운 동물이구나. 숙연.
    2426 오빠 좋아? [새창] 2017-12-05 15:01:42 1 삭제
    어린 강아지들을 보내고 슬퍼하던 오랜 친구를 그냥 볼 수 없었다.
    내가 어렸을 적, 어머니의 젖을 빨기 위해 온힘을 다해 눌러댔던 그 손짓에 어머님이 시원하시다 하신 말을 기억했다.
    매일같이 젖몸살을 앓으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어째서 내 오랜 친구에게 투영되어 보였던 것일까..
    정신을 차려보니, 난 어느새 그 친구의 가슴을 토닥여주고 있었다.
    "울지 마, 친구야."
    2425 문명5 별로 재미 없네요; [새창] 2017-12-05 14:56:47 23 삭제
    "아.. 즐거웠어, 너란 게임 할 만 하구나?"

    가오리는 드디어 게임 종료 버튼을 눌렀다. 그는 이번 게임에서 겪었던 많은 여행을 되새겼다.
    그래, 나는 처음 본 그 땅이 섬일줄은 생각도 못하고, 전사들을 왕창 육성했지.
    나의 수족이 되어 줄 도끼병들이 내 눈을 바라보며

    "어디로 가야하오?"

    물어볼 땐, 슬픈 마음을 누른 채 delete키를 눌러 전부 해산시켰지.
    그들은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갑옷들과 무기들을 내려놓으며 그 자리를 떠나갔어.
    슬프게도 그들의 장비들은 헐값에 팔려나갔고, 그 돈은 다시 내게 돌아왔지.
    그들이 남기고 간 돈을 보며, 그렇게 슬픈 마음을 추스리고 있을 때 어디에선가 웅장한 북소리가 들려왔어.

    [시스템] 세종의 XCOM 분대가 영토에 침입하였습니다.

    !!!

    쾅!!
    "그래 그 망할 한국 문명, 그걸 이기고 싶어서 지금까지 게임을 붙잡고 있었다고!!"

    열받은 가오리는 게임 따위에 열받아 한 자신에게 헛웃음을 지었다.
    언제였던가, 게임으로 마음이 뜨거워졌던 적이. 언제가 마지막이였던가, 게임에 이렇게 몰입한 적이..

    "그런데 클리어하는 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네?"

    가오리는 고개를 들어 시계를 쳐다봤다.
    시계의 초침이 돌아가지 않는다.
    ...
    ...
    가오리는 고개를 돌려 모니터 하단의 날짜를 쳐다봤다.
    2017.12.05
    2424 친구놈한테 파일서버 공유 해줬더니 쪼잔하다 양아치다 하네요.(욕주의) [새창] 2017-12-05 14:02:16 0 삭제
    ㅇㅅㅇ.. NAS.. 좋겠다..
    24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5 14:11:52 0 삭제
    ㅡ_ㅡ.. 맙소사 진짜 어이가 없네요..
    1. 옛날에는 이런 거 없어도 잘만 컸다? 이런 거 살만한 지식도, 돈도, 제품도 없었기 때문에 안산거였고,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골골대다 죽어서 돌잔치라는 게 나온 거라고 해주세요..
    2. 배앓이를 안하는 게 좋은거지, 하나만 돌려쓰기 해서 배앓이 한 후에 병원 가는 돈이 더 든다고 해주세요..
    3. 천기저귀... -_- 혼자 60년대 사시냐고 하세요. 자기에게는 돈을 쓰면서, 아기에게 안 쓰는 심보는 대체 뭐라냐.. 헐..
    4. 와이프의 아기가 아니라, 부부의 아이인데 왜 투자를 안하려고 하냐? 물티슈나 이런 것도 돈 쓰기 아까워하다니.. 소비용품인데..
    5. 화.. 진짜 .. 읽고 또 읽고 해도, 정말 잘못 배우셨네. 부모님께 잘못 배운겁니다. 이건. -_- 개념을 그냥 국밥마냥 말아드셨네.
    24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5 14:07:22 2 삭제
    ... 재정신인가??
    24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5 14:07:01 0 삭제
    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이시네요..
    24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9 15:03:43 1 삭제
    ㅋㅋㅋㅋ 250여개가 넘는 글이 쌓여서..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2419 얼마전부터 취미로 혼자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새창] 2017-09-07 14:30:21 0 삭제
    보여주세요.. 궁금해요..
    24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28 14:06:03 4 삭제
    와.. 이 글을 이렇게 살리시네...
    2417 종료된 게임중에 잊지 못하는 게임이 있나요? [새창] 2017-07-28 13:56:48 0 삭제
    고고씽..
    2416 망한 오유 제가 살려볼게요 [새창] 2017-07-13 15:41:10 0 삭제
    ㅋㅋㅋㅋㅋ 아 일본인이래 ㅋㅋㅋㅋㅋㅋㅋ 아 잠깐만 좀 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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