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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쾌한 정숙씨가 꼴보기 싫은가 봅니다
[새창]
2017-05-14 11:30:5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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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댄다는건 문제가 있는데, 저런 본인이 했던 말 따옴표로 하는건 뉴스에서 정말 흔한거에요. 저도 저번에 보자마자 당연히 맥락상 영부인이 한 말이라고 생각했고요. 뜬금없이 브리핑하다가 브리핑이야기를 자막으로 넣는다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나댄다는것에 대해서는 뭐라하실수 있는데, 틀린 내용을 지적받으셨으면 그건 인정하고 고치셔야하지 않나 싶네요.
257
박형철 靑비서관, 갑을오토텍 변호 논란에 사과
[새창]
2017-05-14 01:41: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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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에 피해 입은 노동자들은 충분히 비판할 수 있습니다. 역시 다른 회사라도 사측과 소송을 해본 노동자나 그 가족들 역시 감정적일수 밖에 없죠.
우리가 감정적이듯이 그들의 감정적 분노도 이해를 해야 합니다. 여기 댓글엔 없지만 아예 말갖지도 않은것가지고 그런다는 분도 계시던데 그건 아닙니다.
물론 이 자체는 저역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진 않고요. 변호사는 수임을 거부할 권리가 없으니까요.
256
깨끗한 한국당의원 86명 리스트
[새창]
2017-05-13 23:43:4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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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노답이다 뭐하는 건지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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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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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언제 믿고 기다리라고 했습니까? 님이 곡해하시는것같네요. 글을 찬찬히 읽어보세요.
언론을 비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어떤 사람을 판단할때의 잣대에 대해 말한겁니다. 님말씀대로 문재인에게 불리하게 했다고해도 홍준표와 안철수에게는 계속 유리한 스탠스를 취했습니까? 적폐로 규정당할 행동을 했나요? 정부가 싫어하는 세월호를 가장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국정농단 세력을 파헤친건 누구에요? 님의 맹목적인 시선에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손석희를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문재인은 좋아합니다. 그런데 물론 감정적인 상황일지 모르지만 너무 일희일비하는 성향이 있고, 과도하게 비난하는 분위기가 있어 글을 적은겁니다. 그리고 말하는 청자를 알아야할것아니에요. 공정하게 비판만 하는것에 대해 누가 뭐라고 합니까. 과도한 비난하는 분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분명 첫 댓글에도 써있지 않나요? 제가 손석희를 지지한다는 말을 적지도 않았는데, 모두 곡해해서 쓰시는걸 보니 신기할 뿐이네요.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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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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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몇살이신지 모르겠는데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랕 프레임은 일베가 만들어 한나라당과 함께 퍼트린 겁니다.
일베유저세요? 아님 아직도 그 망할 선동의 시작도 모르는 개돼진가요?" 노무현 당시부터 있었던 말이고, 그 당시에 일베는 없었고 선동을 했더라도 그 선동에 지배당해서 노무현을 욕했던 것도 국민이에요. 국민의 책임이 없냔 말입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공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좀 자세히 읽어보고 씁시다. 님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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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1: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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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손님아 얼굴 안보인다고 말막하지마셔요
박근혜 정권에서 세월호 집요하도록 파고(지금까지 상주해있지요) 국정농단 잡아낸건 누군가요?
"어떤 입장을 모두 버리고 언론의 보도를 맹목적으로 섭취" 하자고 한적 없고요. 언론의 보도를 받아들일때가 아니라 사람을 판단할때 말입니다. 한쪽에 기울어있다면 나머지는 당연히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문재인이 옳고 노무현이 옳고 내가 믿는 생각이 옳더라도, 정의를 판단할때는 눈을 가리고 해야하는 법인건 인정하시지요? 문재인이고, 어떤 내가 좋아한 가치고 내가 어떤 정당지지자이고 이런걸 모두 버리고 사안 그대로 팩트만 보자 이 뜻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이해가시나요?
제가 언제 문재인이 사회 다른 사람으로 교체해달라고 했나요? "자한당도 싫어하고, 안철수도 다른 사회자 바꿔달라 하고, 문재인쪽에서도 다른 후보를 밀었다고 하니 어찌된것일까요" 보세요. 한 문장안에서 자한당이 나왔는데 문재인이야기가 사회자 바꿔달라한거라고 읽히시나요? 문재인이
불리하게 계속 편파방송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세 군데 모두 싫어하니 이제 어찌 된 일이냐는 말입니다. 아무말 대잔치라고 공격하시기 이전에 독해능력부터 키우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제가 말한건 적었듯이 "몇몇분 / 물론 비판하는 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고요." 정당한 비판은 할수있지만 님처럼 적폐세력으로 규정하고 비난하시는 분께 하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스탠스라는것의 기준은 누가 판단한다는 겁니까? 세 군데 모두 본인이 불리하다는데 왜 그렇냐 이말이에요. 제 마지막 줄을 보세요. "물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비판해야하지만 동시에 전체맥락을 보고도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 말을 한다면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회사는 어떤 구조인지 사회는 어떤지. 역사를 보고 판단하자는 말입니다. 비판을 하지 말자는게 아니고요. 만약 누군가 손석희의 자리에 간다고 해봅시다. 중앙일보가 하는 보수적 언론에서 세월호를 극렬하게 보도하고, 새누리의 적폐를 드러내고, 국정농단을 밝히고. 이게 정의롭지 않다면 어떤것이 정의로운 것입니까?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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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2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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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에 나오는 내용인데, 장자가 한 말로 권력을 맡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권력을 맡겨야 한다. 라는 말이 있죠.
그 사람이 어찌 돈을 받겠으며, 어찌 정의롭지 않은 행동을 하겠습니까. 그 점에서도 흔치않은 대통령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국민들의 지지와 함께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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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05-12 23: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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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타자를 더 위하는 존재이고, 보수는 자신을 더 위하는 존재라는 말이 있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이라면 좀 더 관대하게 봐줄 수도 있지 않나. 그 입장에서 생각해볼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입장을 모두 버린채 말이죠.
문재인 팬이 아니라, 노무현 팬이 아니라, 민주시민이고 다수의 행복을 꿈꾸기 때문에 문재인을 지지하는것 아닌가요?
대다수가 그렇진 않더라도, 몇몇분들을 보면 아이돌 팬과 뭐가 다른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노통때 진보언론의 폭력 물론 주의해야죠. 진보당의 합세 역시구요. 하지만 그에는 시민들 역시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도 마찬가지로 있었어요.
그들을 주의하는 것이 새누리 수준의 콘크리트가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지금 그렇다는 말은 아니고요.
손석희가 잘못한 것은 대표적인 것이 "젠틀재인, 메갈" 이죠. 이것이 손석희의 의도인가요? 손석희가 의도적으로 정의에 위반하는 행위를, 남에게 피해를 주고자 한것일까요? 언론을 하다보면 수많은 분야의 수많은 기사를 내야하고 오보나 곡해한 의견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일일이 모두 사과한다는 것은 사실 언론의 신뢰성 부분에서 쉽지 않은 문제고요. 물론 그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손석희 하면 그 점이 평생 따라다닌다고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만, 그가 정의를 위해 노력한 부분이 많고, 실질적인 공로가 있고 스탠스 자체가 정의를 추구한다면 그를 마치 적처럼 비난하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몇개의 프레임이 나머지 정의로운 행동과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을 덮는다고 한다면, 그 어느 누구에게도 그 잣대는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런 잣대가 남아있는 한 다수가 행복한 세상은 절대 올수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잣대는 적폐대상들에게 가져야지, 같이 살아갈 사람들에게 가질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판하는 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고요. 자한당에서도 제일 싫어하고, 안철수도 손석희를 사회자에서 빼달라고 하고, 문재인쪽에서도 다른 후보를 밀었다고 하니 어찌된것일까요. 현재 박근혜정권의 언론환경에서 문재인에게 좋지 않은 스탠스를 취하지 않은것만으로도 이미 기성언론에선 가장 값진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50대이상의 어르신에게 빨갱이소리 들어가며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비판해야하지만 동시에 전체맥락을 보고도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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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05-12 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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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의 행태와 가는길은 비판받을 점이 상당하지만
노동운동 하는 분들 자체를 싸잡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비교대상이 대통령이니 그럴뿐, 노동운동 하시는 분중에는 노동자 인권을 위해 목숨 바치는 분들도 계시고 그로 인해 도움받은 경우도 부지기수이니
그 분들은 그 자체로 존경받고 존중받아 마땅하긴 하죠..
247
손석희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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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5: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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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네요. 애초에 젠틀재인 건이 더 욕먹은 이유가 뭔가요. 홍준표, 박지원이랑 비교했다는 자체도 열이 받지만, 그때 몇가지 편집된 비난들이 어떤 비난이었나요? jtbc가 공정하지 못한 그래프와 자막(사과 한것)때문에 한것 아닙니까? 근데 그것을 사과했다는건 젠틀재인이 잘못되었다는것도 이미 인지했다는 뜻이며, 홍준표 박지원은 새누리와 국민의당이고, 형평성을 맞추려고 민주당쪽도 하나 넣었겠지만, 그게 잘못된것이죠. jtbc입장에서 그 글들이 억울하다 생각했다면(그래프 오류를 인지못하고) 분명 잘못된겁니다. 세부적인 모자이크는 손석희의 권한이 아니지만, 물론 잘못되었죠. 사과를 했다고 생각하거나 안했다고 생각하거나 분명 잘못된겁니다. 이것말고도 메갈것도 분명 잘못했죠.
당시 항의하신 분 말로는 젠틀재인에 대해서도 사과방송을 한다고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실 언론이라는게 모든 것들에 대해서 정정보도를 하고, 사과방송을 하기엔 신뢰성에 큰 문제가 있으며, 언론이란건 모든 분야에 모든 정보를 담는것이지 않습니까? 방송을 오래하다보면 모든 분야에
팩트와 조금의 오해도 없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정정보도를 하는것은 틀린 팩트를 바로 잡는것입니다. 하지만 젠틀재인 건 같은 경우는 일종의 악의적 편집이니, 정정보도 하기도 쉽지 않고요. 물론 사과하는게 좋겠지만요. 님말씀대로 공과 사가 있지만, 타인을 위하느냐 자신만을 위하느냐라는 기준으로 놓고 봤을때 손석희는 분명 정의로운 방면에서 보도하려고 '노력'했다는건 분명 사실이고, 손석희가 악의적으로 상처를 주기위해 한게 아니라는 것은 아실겁니다. 손석희가 그 두가지에서 상처를 주었다는건 팩트인데, 그 두가지로 나머지 공을 모두 없앤후 언론인의 기준까지 미달시킨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것이죠. 물론 님이 남들을 판단하는 기준이 대부분 미달 되었다 그런 마인드신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 맥락과 태도에서 사람을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과 과가 없는 사람은 없고, 노통이나 세종대왕이나 다 마찬가지죠. 노통도 진보적인 분들이 대학등록금이나 비정규직법, fta체결으로 대통령 기준에 미달된다라고만 말하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재인도 많은 과가
생길거에요. 몇가지의 과로 나머지 공을 넘어 기준에 미달된다는 것은 지나치게 엄정한 잣대거나 혹은 논리적보다는 감정적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내보내고 싶은것만 내보낸다는 그 예시가 과연 몇개나 되는지 궁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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