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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막애릉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07
    방문 : 26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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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애릉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5 착각 하는 여자 [새창] 2017-04-09 18:51:04 38 삭제
    ㅋㅋㅋㅋ고백 받았던 날...
    저는 그때쯤은 아예
    아 맞네 내 착각이었네 데헷~
    하고 그냥 정말 초연한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그냥 친한 오빠로 인식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날도 모임에 나갔는데 오빠가 저한테 카톡보내서

    너 모임 나갔어? 나 11시 반에나 도착할 것 같은데 기다려주면 안돼?

    라고 할때도
    아 술친구가 필요하구나
    하면서 그냥 편하게 기다려주고 편하게 술마셨어요
    4차까지 간 이후에 파장 분위기이길래
    갈게요 이야기 했더니
    잠깐만 나 기다려~~ 가지마 딱 기다려!!
    이러더라구요
    눼눼 대리불러서 같이 이동해 드립죠
    했어요.
    그렇게 둘이 나와서 제 차 까지 가는데 대리 부르려했더니
    잠깐만 할 이야기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저는 정말 1퍼센트의 의심도 없이
    어..........택시비 빌려드려요?
    .......야잇 그거 아니고......
    어..................얼마나 빌려드려요?
    .....야 내가 그 말일 것 같애?
    어.....저 2만원밖에 없어요

    했더니 뭔 자꾸 택시비 이야기냐고 내가 너한테 할말이 그거밖에 없겠냐 하더라구요
    진심 그거 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했더니
    어이없어 하면서 고백하더라구요 ㅋ
    ㅋㅋㅋㅋㅋㅋ
    저는 정말 ㅋㅋㅋㅋㅋㅋ넌씨눈인가 ㅋㅋㅋㅋㅋㅋ
    334 착각 하는 여자 [새창] 2017-04-09 18:36:49 57 삭제
    아.. 김치국 맞는 것 같으심 제가 경험해봐서 알아요 ㅠ
    비슷하게 저도 모임에서 알던 오라버니가 처음 만난 날 제 옆자리에 앉았는데 주변분들이
    둘다 나이도 비슷하고 둘다 솔로고 둘이 지금 너무 잘 어울려 잘해봐~~ 하면서 밀어주심
    근데 남자분이
    네~~감사합니다^^ 잘 어울리나요
    하면서 다 받아주더라구요

    자리에서 나와서 다음장소 이동하는 중
    인형뽑기에 미니언즈가 있길래 제가

    오와 미니언즈다~~!!
    했더니
    어?? 이거 좋아해? 이런 짝퉁 말고 내가 일본 디즈니마켓 가서 정품으로 사다줄거니까 저런 싸구려 보지마 담번에 내가 쟤들 셋트 실물크기로 사줄게

    이러심
    그 밖에 제 댓글에 꼬박꼬박 댓글달아주고
    너 볼수록 되게 괜찮다? 솔로된 지 얼마나 됐어? 어떤 남자 타입 좋아해?
    하면서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오호오호~~ 나한테 딱 반했네~ 나에게도 봄이 오나?
    했었는데 ㅋ
    ㅋㅋㅋㅋㅋㅋㅋ
    김치국이었어요 ㅋㅋㅋㅋ

    그냥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거
    아는 동생이랑 잘 어울릴 것 같길래 유심히 보고 이것저것 물어본 거 큐큐큐

    결론은.
    .
    .
    .
    .
    .

    지금 제 아이의 아빠입니다 ㅋ


    처음에 정말 아는 동생 소개시켜주려고
    정말 아예 제 생각이랑은 다르게 일절 저에게 여자로서의 호감이 없었는데
    제가 의식하고 행동하는 걸 눈치채게 되고
    그러면고 자새히 봤더니 참 괜찮은 여자 같아서
    나도 없는 여친을 왜 동생한테 소개시켜줘야하지? 좋은건 내가 가져야지 하고 본인이 가졌다고 ㅋㅋㅋㅋ

    막상 저는
    처음 몇번의 김치국 드링킹 이후
    아 ㅋ 내 착각이었네 ㅋ 하고 아예 마음 돌아서서 초연해진 상황에서 갑자기 고백받아 깜놀 ㅋ
    333 국민의당 실제 논평.jpg (합성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7-04-08 22:08:09 1 삭제
    나 호남 사람인데 유정이 너 정말 짜증난다~
    332 메컵 아티스트 언니가 알려준 더블웨어 꿀팁 [새창] 2017-04-07 10:40:59 12 삭제
    궁금한 게... 갈색병은 밤 용 이잖아요
    병도 갈색인 이유가 햇빛보지 않게 하려는 의도인 것 같고...
    근데 그런 갈색병을 낮에 발라도 상관 없나요?
    혹시 뭐 주근깨라든가 기미라든가 그런 문제들...
    더블웨어와 갈색병 둘 다 있어서 솔깃한데
    혹시나 싶어 여쭤봐요~
    331 요새는 16만원들어있는 적금해지하려면 자존심도 같이 해지해야되나봐요 [새창] 2017-04-07 08:29:04 42 삭제
    저도 전에 청약 적금 신청하러 간 적이 있어요
    평소에 거래 하지 않던 곳이라서 휴면 계좌에 막 17원 남은 통장 2개쯤 보유 한 상태...
    집앞이라서 옷차림 완전 프리하게 하고 갔어요.
    청약통장이지만 금리 나쁘지 않고 여유자금 묶어둘 생각으로 1백만원쯤 가지고 갔는데
    제 차림 때문인지 심하게 깔보는? 그런 느낌?

    그날 뭐...직원분이 정말 상처되는 말
    무시하는 말 은근슬쩍 흘렸는데 지금은 다 기억은 안나고

    청약 통장에 얼마 넣으시겠냐고 하길래
    가져간 현금 백만원 넣겠다고 하니까

    "고객님...이렇게 목돈 안넣으셔도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ㅋㅋㅋㅋㅋ 싶어서

    "네 목돈 아니에요 ㅋㅋ"

    하고 나왔어요 ㅋㅋ

    그날 신랑한테 기분 좋지 않았다고 하소연하니
    신랑도 열받아서

    내일도 백만원 갖다주라고 ㅋㅋㅋ 모레도 백만원 갖다주고 일주일 내내 현금으로 백만원씩 갖다주면서
    요새 용돈이 넘쳐서 감당이 안된다 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재벌 코스프레 ㅋㅋㅋㅋ
    329 웨딩스냅 망친 글로 베오베 간 징어예요. [새창] 2017-04-02 14:57:23 6 삭제
    아 그리고 한가지더
    스냅촬영 기본인 멀가중
    멀리 가깝게 중간
    세가지 화각을 세가지 앵글로 촬영하는게 거의 기본인데...
    그렇게 촬영 안할거면 투바디 들고 나가실 의미가없는데
    사진이 그것만 지켜졌어도 머메이드라인은 보였을건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키가작아보이시는건 너무나도 간단하게보정되는 문제거든요
    328 웨딩스냅 망친 글로 베오베 간 징어예요. [새창] 2017-04-02 14:44:23 12 삭제
    첫번째 작성하신것부터 보고있었는데
    아아....내가 다 안타깝 ㅜ
    저도 스냅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ㅠ
    아마 경력이 많지않으신 남자 작가님이시라서
    신부님 스타일링에 대해서 터치를 못하신듯해요
    저희나름 스타일링 지적해도 까칠하게 받으시는분들이 있으셔서 스타일링 지적은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긴해요
    일단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신부님께서 평소 하시는 시스루뱅보다 앞머리가 과도하게 많이 내려온듯 해서 전혀스타일이 달라보이는것같아요
    사실 경험상...앞머리를 목숨처럼 지키시는분들도 촬영이나 본식때는 앞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깻잎머리 스타일이나 단정한 스타일로 고정하시더라구요
    보통 샵에서 그걸많이 추천하기도 하시구요
    이유는 보시다시피 시간지나면 스타일링이 완전 망가지기 때문에 따로 특별한 요구없으시면 앞머리는 넘기는걸 추천하시던데 ㅠ
    서울에서 메이크업 받으시고 제주도까지ㅜ게다가 비오는날ㅜ
    혹시 재촬영 생각하고 계시다면 제생각에는 조심스레 앞머리 좀 더 컷 하시는 방향도 제시해봅니다.

    그리고 스냅ㅜ
    구도가 정말 안습이네요
    저도 비오는날 야외웨딩스냅 촬영해본적있지만
    그런날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올만한 재미있는 상황들이 참 많거든요
    저는 영화 클래식에서처럼 신랑신부님 두분께 자켓 두르고 뛰어오시라는 주문도하고 투명우산속에서 키스하는 모습도찍고...
    아마 그런것들이 야외셀프 스냅의 매력이고 재미아닐까싶어요
    그때그때 상황과 주어진현장감을 활용하는것...
    동종업계종사자로써 신부님 사진을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사진자체에서 작가님의 조급함과 초조함이 느껴지네요
    포인트가아닌곳에서
    포인트가아닌것을 촬영하신듯
    제가 초보때 그랬거든요ㅜ
    여튼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큰돈을 아깝게 날리게됐지만ㅠ
    벚꽃시즌 노려서 한번더 촬영할 기회얻었다 생각하시면 ㅠ 에고 ...
    327 요새 되는일이 없네요.... [새창] 2017-04-01 10:18:04 16 삭제

    ㅠ 나도 ㅠ
    326 고니...그때 평경장은...... [새창] 2017-03-31 22:38:26 0 삭제
    이 사진찍고 이발했네요
    325 오늘은 굴을 건져서 튀겨 먹어 봅시다. (이걸 먹으려 3년을 기다렸다!) [새창] 2017-03-28 20:12:29 0 삭제
    근데 대마도는 진심 신기한 섬인것 같아요
    저희 신랑따라 긴꼬리 벵에 잡으러 겨울마다 가는데
    진짜 고기들이 죄다크고 해삼이나 가리비도 진짜 말도못하게 맛있고 크고 싸더라구요
    아ㅜ 가리비 진짜 너무 맛있었엉ᆢㄷ
    324 제가진짜 뒤끝쩌는 못된마누라 인가요?? [새창] 2017-03-28 11:47:45 6 삭제
    저희 상황이랑 살짝 비슷하네요
    저희는 신랑이 연락드리라하지않고
    시부모님이 저에게 직접전화하셔서 연락좀해라하시는데
    저희신랑이 1번할때 저는 5번합니다.
    게다가 저희신랑도 저희 부모님생신 날 아침부터말했는데 3일간연락안하기ㅋ
    저도 그후로화나서 시부모님께 연락안드립니다

    그랬더니 시어머님이 또 전화하셔서 연락좀자주받아보고싶으시다고
    하아 어머님 사실은 저도 서운한게 많아서 그래요
    오빠가 이러이러한 상황에서도 저희집에 전화를 죽어도안해요
    저도참고참았는데 그래도 저희집에 전화를 안해요
    그래서 저도 서운해서 어머님께 선뜻 전화하기가 꺼려지네요 죄송해요

    했더니
    어머님이 신랑을 닥달하심 ㅋㅋ처가댁에 전화좀하라고
    신랑은 역시 알겠다하고 안함
    그래서 나도 시댁에 연락안합니다ㅋ
    대신 시댁에서 그렇게나 끈질기게 연락하라고 하셨던 잔소리는 다 사라졌어요
    323 초보집사입니다. 두부예요. [새창] 2017-03-24 10:50:56 3 삭제

    ㄷㄷㄷㄷㄷ
    322 2016년 일본 먹방 정리 : ②⑧ 9월 중순 쓰시마. (참치,다금바리) [새창] 2017-03-24 02:09:29 0 삭제
    혹시 민숙집 운영하시나요?
    쓰시마에 자주 가는데ㅜ
    이번 민숙집은 영 시원치않아서요
    작성자님 운영하시는곳 가면 먹는건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3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3 00:27:37 23 삭제
    전 남친이 헤어진지 얼마 안돼 여친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음
    ㅇㅇ나이도많고 빨리 장가나갔음 좋겠네 잘됐다 휴우 죄책감 덜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후 아는 업체에서 전남친에게 일을 의뢰하고싶다며 나에게 연락함
    전남친에게 의뢰에 대해 지독히 사무적으로
    [@@업체에서 이러이러한 의뢰가 접수되었습니다.혹시 의뢰에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싶으시다면 010-000-0000로 연락바랍니다.]하고 문자보냄.
    내문자씹음
    나도 냅둠
    저녁에 그 여친에게 연락옴
    일이 중요하냐 내기분이 중요하냐 당연내기분이중요하다 그러니 나기분나쁘니 연락말아라
    하길래 알겠다고 기분나쁘실만내용없었지만 나쁘다니 죄송합니다 함
    근데 거기서 왜자꾸 둘사이에 끼어드느냐 왜자꾸연락하느냐 함
    헤어지고 내가 먼저 연락한건 처음임
    막판에 양다리 걸친건 그놈인데 막상 헤어지고나서도 연락하고 매달리고 나중에 결혼은 자기랑하자는둥 헛소리하길래 연락 끊은건데
    그새끼가 연락한걸 들킨건지 내탓을함
    내가 계속 매달리고 연락한걸로ㅋ
    헤어지자고 1년동안 닦달한건 나였고
    찌질하게 환승할 여자가없어서 못헤어진건 그놈
    환승할여자 찾아서 겨우 떠나길래 홀가분해 하며 은근한 미안함이 남아있었는데 마지막 남은 동정심까지 깔끔하게 씹어드심 ㅋㅋ
    일주일전만해도 잘지내지? 하던 놈이 여친이 옆에있으니까
    아 제발연락하지말라고 ㅅㅂ 하던걸 잊을수가없음
    그찌질함이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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