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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trice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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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tric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2 왜 한국 아줌마들이 해외에서 진상인줄 아세요?? [새창] 2015-07-23 23:35:48 4 삭제
    액자로 걸린 그림은 카메라 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어도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해요. 하지만 천장화는 다르죠. 어디 다른 곳으로 피할 수가 앖어요. 복구나 수리에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시스티나 성당의 벽화나 밀라노에 있는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같은 유명한 벽화는 대개 촬영 절대 금지예요. 그리고 시스티나 성당은 공간에 비해 그곳에서 벽화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몇사람만 떠들어도 그 안의 공기 자체가 더워지더라구요. 게다가 진짜 시끄러워용 ㅠ 어차피 천장화 사진으로 찍을 거면 엽서로 한 장 사는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어요. 생각보다 천장이 엄청 높아서 그냥 눈으로 볼 때는 그다지 경건한 느낌 등의 감흥이 없고 미리 정보가 있거나 경험이 있는 이들은 망원경 같은 보조도구를 가져와요. 요샌 많은 박물관들이 사진촬영을 허용하는 추세이고 바티칸의 나머지 박물관에선 모두 사진 촬영 가능합니다. 시스티나 성당에 발을 들여놓으면 이해가 자연히 가더라구요. 왜 촬영 금지이며 말소리도 내면 안되는지.
    171 기응환때문에 싸우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새창] 2015-07-16 18:39:08 2 삭제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더라도 나중에는 좀 더 증상이 확실해져 제때에 원인을 파악하고 제대로 딘 치료를 할 수 있지요. 그런데 기응환을 먹여 금새 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몇 번 더 먹이게 되고 그러다 치료 시기를 놓쳐 더 큰 문제가 될 위험이 있기에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아이에겐 먹이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게다가 기응환은 제대로 된 임상보고서도 없고 부작용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잖아요. 정식 기관에서 역학조사도 한 적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아이에게 먹이는 것이 상당히 꺼려지지 않나요?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으니 먹어도 괜찮다'라는 논리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과학은 반박이 불가능한 상태의 이론은 인정하지 않아요. 의학도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으니 안심할 수 있다는 식으로 의약품으로 인정해주는 것이 아니예요. 정확한 약리 작용이 밝혀져야 하는데 먹여보니 괜찮더라. 이걸로 어떻게 의약품이 될 수 있나요?
    기응환을 먹어야 할 정도라면 분명 중요한 원인이 있을텐데 저라면 이를 빨리 찾아내고 싶을 거 같네요. 일단 안정을 시키는 것보단 더 지켜보면서 빨리 그 원인을 제거해줘야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결과이디 싶어요
    1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13 18:20:33 6 삭제
    아기에게 별 일 없어서 정말정말 다행이에요! 스트레스 많으셨을텐데 달 이겨내셨네요. 꼭 순상하시길 빌어요. 그 이상한 여자 꼭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화해라니 정말 피가 거꾸로 솟네요. 형사합의, 민사합의 다 쉽게 해주지 마세요. 분명 그 여자 아직도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를거 같네요. 어휴
    1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4 20:37:13 1 삭제
    옷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패션 센스도 최악이라고 했어요. 어느 날 마음 먹고 한껏 꾸며도 주변에서 너무 구박해서 그냥 옷으로 뭘 한다는 것 자체를 포기했다고.
    168 현재 패리스힐튼이 고소한다 하고 욕먹고 난리난 몰카 ;;;.jpg [새창] 2015-07-02 20:57:43 2 삭제
    사회자가 소개하는 걸 들어보니 이집트 방송사인가 보네요
    167 나영석 PD "김태호 PD와 콜라보 얘기했다" [새창] 2015-07-01 23:09:36 0 삭제
    김태호와 나영석의 만남과 더불어 유재석팀과 강호동팀의 만남을 꾸며볼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괜찮은 아이템이었을텐데 아쉽네요. 엑스맨에서 공동엠씨 보던 시절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수장이 서로 위치 바꿔서 강호동이 무한도전 리더를 하고 유재석이 1박2일 리더를 체험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구요. 이건 방송에서 실제로 얘기 나왔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김태호+강호동, 나영석+유재석은 어떤 느낌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166 약스압) 레알빡친 김응수.jpg [새창] 2015-06-23 07:52:37 7 삭제
    방송을 본 입장에서는 엄마 입장을 좀 더 공감하며 봤어요. 방송에서도 너무 엄마쪽으로 기우니까 아이 성적 물어보더니 아 애가 그래도 공부는 잘하네. 괜찮구만. 이런 식으로 패널들 태도가 바뀌더라구요. 공부만 잘하면 인성은 상관없나요? 부모의 교육에 문제가 있어 아이의 가치관과 인성이 상당히 불안한 상태였어요. 저대로 크면 분명 문제가 됩니다. 엄마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저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라는 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싼 거 사는 거다. 계획적인 소비다. 고작 3만원짜리다. 내 개성이다 이걸로 모든 것을 변명합니다. 저 많은 옷 관리도 안되고, 자신의 물건에 대한 책임감도 없고, 자기 개성을 엄마에게 설득할 논리도 없이 그저 어이없는 말대꾸로만 반응해요.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아놓을 상태인데 뉘앙스로 봐서는 부모가 이혼을 했던가 아님 따로 사는 것 같아요. 아빠가 주는 용돈이니까 아빠 돈이지 엄마 돈 아니고 내 소비 생활에 간섭하지 말라는 부분에서 패널들이 뒷목 잡았었죠. 사업은 어차피 망해봐야 한다고 하고 인스타에서 댓글 많다는 이유로 쇼핑몰 하고싶다고 하는 게 철이 없어보였는데 부모님이 이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아서 더 엇나가는 것 같아요. 김응수씨가 쇼핑몰을 하고 싶다면 디자인 공부나 원단 공부나 시장조사 같은 걸 해봤냐, 그냥 자기 스타일이 개성있다고 해서 다 쇼핑몰 하는 건 아니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하는 말이냐 라고 질문했을 때 전혀 대답 못했죠. 지금부터라도 부모가 그동안의 잘못된 교육을 깨닫고 저 딸에게 재대로 된 인성 교육과 장래 계획을 세워줘야 하는데... 솔직히 부모님도 변할지는 미지수네요. 방송 보고 몇년 지나도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에피소드였어요.
    1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6 17:38:59 21 삭제
    고수님 생일도 10/4 무려 1004
    164 서울시 브리핑 보고 멘붕 [새창] 2015-06-04 23:35:06 0 삭제
    그냥 감기이시길!!
    163 잠깐만 삼성병원이면 거니찡이 있는 곳 아님?? [새창] 2015-06-04 23:34:06 5 삭제
    게다가 이건희는 만성 폐질환자죠...
    162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새창] 2015-05-26 23:07:24 0 삭제
    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61 아가야 엄마한테 언제오누 [새창] 2015-05-22 01:25:14 1 삭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아가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하루는 좋게 생각했다가 또 하루는 답답하기만 하고
    다들 신경 써주니까 오히려 내색할 수 없고 그냥 혼자 끙끙거리게 되네요.
    아무튼 우리 모두 힘내요.
    수술 잘 되시길 빌어봅니다
    160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 [새창] 2015-03-06 18:00:58 13 삭제
    근데 이 원작의 작가 EL James는 어마어마한 부를 얻었죠. 출간 당시 제임스 페터슨을 누르고 연간 수입 1위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거의 천억에 육박하는 수입이었죠.
    겉으로는 내용 '그지'같다고 욕하는데 최고의 매출을 올린 걸 보면 진짜 제대로 길티플레저 작품일 수도 있죠. 어쨌든 누군가의 욕망을 자극했으니 이북으로 구매가 이어진 거겠구요.
    덴브라운 작가도 작품에서 EL James 언급하거라구요.
    출판계에서 영향력이 커진 건 사실인 듯 해요
    1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25 00:40:44 0 삭제
    위에 적으신 식은 소금의 양을 비교하는 방정식이라서 그렇습니다.
    소금물 300g에서 한 컵 덜어내고 물을 다시 넣으면 농도는 줄어들지만 소금의 양은 변화가 없거든요.
    158 아내가 유산했어요..어떻게 위로해야되나요? [새창] 2015-02-17 01:12:42 26 삭제
    저도 두 번 유산 경험이 있어요.
    저는 배가 너무 아파서 슬퍼할 틈도 없이 제 몸 추스리느라 바쁘긴 했어요. 남들은 출산하는 수술대 위에서 나는 유산 수술을 하는구나 라는 상실감이 매우 크더라구요. 남편이 하나부터 열까지 옆에서 다 챙겨주고 서로 대화도 많이 했어요. 친정 엄마가 오셔서 셋이서 티비 보면서 그냥 일상적인 대화도 많이 하고... 남편이 토닥토닥 하는 스킨십도 많이 해줬는데 정서적으로 안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러다 한 달 뒤 좀 슬픈 영화를 봤는대 몇시간 동안 눈물이 멈추질 않고 펑펑 울었어요. 그게 저는 효과가 있었어요. 지금도 특정 상황을 떠올리면 눈물이 핑 돌긴 하지만 그 당시 남편이 제 곁에서 도란도란 얘기해줬던게 떠오르면서 위로가 많이 됩니다.
    글쓴님도, 부인분도 힘내세요. 일단은 조급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빨리 다시 임신해서 건강한 아이 앟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어요. 한약 먹고 몸이 좀 나아지만 특히 더 조급해집니다. 남편분이 괜찮다. 무리하지 말자. 나는 니가 제일 중요하다 라면서 안심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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