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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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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 펌) 북유럽이 세금을 많이 내서 복지가 좋다고??? [새창] 2013-05-22 09:01:07 7 삭제
    위에도 썼지만 직접세가 높을 수록 세금이 공정한 나랍니다. 우리나라는 빈 틈을 불공정한 간접세로 거두기에 없는 사람일수록 쥐어짜는 구조구요.
    물가 부담율이 우리나라 엄청 높죠? 물가= 세금 부과율. 우리나라 세금 비율이 그네보다 높을 걸요. 그것도 불공정 간접 과세로.
    28 펌) 북유럽이 세금을 많이 내서 복지가 좋다고??? [새창] 2013-05-22 08:51:36 11 삭제
    음.... 몇 몇 주장을 설명할게요. 직접세가 높으면 세금이 소득에 비례해 붙기 때문에 그만큼 공정해집니다. 개나 소나 똑같이 내서 결국 없는 사람일수록 피보게 만드는 간접세 높은 게 문제죠. 우리나라는 직접세가 낮고 간접세가 높은 게 정말로 문제예요. 없는 사람일수록 세율이 높단 얘기거든요.
    그리고 망해가는 자영업자 탓을 하며 국민이 탈세해 복지 못한다는 소리하려면 대기업이 탈세해 실질 세계 1위의 조세 피난을 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할 지도 봐야해요. 울나라 국채가 사상 최고 기록 경신을 하고 있는데 어마어마하게 조세 피난한 거 환수하면 다 갚고도 남습니다. 결론은 윗대가리들이 깨끗치 못해서 나라가 이렇게 힘든 거 맞아요.

    국민의 탓을 하려면, 정의로운 분배가 무슨 악이고 개인-이기주의가 선인 것처럼 세뇌된 좀비 상태의 탓을 할 수 있겠지요. 도대체 다같이 나눠서 모두가 혜택을 보면 본인 손해라는 멍청한 이기주의에 선동당하는 이유가 뭐예요? 모두가 짐을 나누면 "유무형" 으로 모두의 짐이 가벼워지는 데 누군 손해고 누군 이익이라니. 이 문제는 단기-가시적 계산에 속아넘어가서 장기-종합 계산을 못하는 게 이기주의의 특징이라는 걸 알아야 풀릴 문제긴 하네요. 악마에게 수구 윗대가리고 국민이고 다 같이 속은 케이스.
    27 광주 토박이인 나에게 있어서 5월 18일은...... [새창] 2013-05-18 03:12:22 0 삭제
    skanskan//1980년대 중반에는 공수부대의 잔혹한 진압과 무차별적인 연행으로 인해 사망자가 2천여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실제로 5·18 종료 직후에 정부에 신고된 사망추정자, 실종추정자는 2천여 명에 달했고, 일부 학생운동권이 이를 인용한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985년 윤성민 국방부 장관은 1980년 당시 사망자 및 실종자로 신고된 인원은 2천 명이 맞다면서, 그중에는 체포 구금된 자, 사망자, 부상 입원자, 피신자도 포함돼 있어, 이들 인원이 사망자로 잘못 전파된 것이라고 답했다.... http://ko.wikipedia.org/wiki/5·18_광주_민주화_운동

    확언할 수 있는 인구를 토대로 예측 가능한 인구 계산, 이렇게 생각해야 맞을 것입니다.
    26 광주 토박이인 나에게 있어서 5월 18일은...... [새창] 2013-05-18 03:08:04 0 삭제
    skanskan//1994년 검찰은 사상자 수를 발표했지만, 최초 발포 명령자와 암매장 장소와 같은 핵심 쟁점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5·18이 발생한 지 한 세대가 지나도록 이 문제는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보상자 통계를 보면, 사망자 240명, 행방불명자 409명, 상이 2,052명 등 총 7,716명이 보상금을 신청했으며, 이 중 인정된 보상자는 사망자 154명, 행방불명자 70명, 상이 1,628명 등 총 5,060명이다.
    http://ko.wikipedia.org/wiki/5·18_광주_민주화_운동

    링크 타고 봤습니다. 다른 자료의 도움도 받아보죠. 공식적으로 인정한 숫자에 더해 미신원확인 인명의 가능성을 어디나 명시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집집마다 제사 지낸다는 말의 상징적 의미는 인명 피해가 그만큼 컸다는 이야깁니다. 공식 숫자는 언제나 실제보다 적습니다. 공식 숫자만 인정할 때 생기는 문제는 소실된 숫자대로 사건이 축소되며, 그렇게 인지된다는 점입니다. ( 한 도시가 완전히 밀봉되다시피 폐쇄되었고 전 인구가 갇힌 상황에서 사망 부상 행방불명된 공식적인 숫자만 강조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더군다나 기록에 남지 못할 부랑자나 그 비슷한 상태의 인구가 시위에 적극 참여했다는 사실을 볼 때 미해명 인구의 존재를 명기하지 않는 것도 진실에 어긋나는 일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공식적인 숫자는 해명이 완료되었다는 것이지, 그것으로만 국한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25 광주 토박이인 나에게 있어서 5월 18일은...... [새창] 2013-05-18 01:00:50 0 삭제
    덧붙이면, 지성 자체가 행동하는 의로움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을 보장하는 것은 의로움을 추구하는 평시의 경험 축적이고, 무엇보다 연대할 줄 아는 열정입니다.
    광주를 기리는 것은 지성의 작용이지만 그것과 민주 운동 투신이 연계가 되지는 않는 것처럼요.
    지성과 행동의 차원은 완전히 별개죠.
    24 광주 토박이인 나에게 있어서 5월 18일은...... [새창] 2013-05-18 00:49:15 2 삭제
    skanskan//어처구니가 없네요.

    "학생,일반시민,교수및 지식인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주축이 되었던'' 광주항쟁이 아닙니다.
    당시 광주의 지식인들은 일반 시민보다 침묵했어요. 교수들 등 지식있고 가진 사람들일수록 몸을 사려서, 결국 사망/행불자의 숫자대로
    없는 시민들일수록 민주 항쟁에 참여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어느 시대나 가진 자, 지식인들의 주류는 몸을 사리게 되어있어요.
    역사에서 피흘리며 거리로 나서는 사람들이 지식인이자 중산층인 이들이 주류인 때는 없었습니다. 그들까지 참여할 때가 혁명 막바지라면
    모를까 그들은 언제나 행동에 있어 소수입니다. 그리고 링크 건 대로라면 공식 유공자 지정의 숫자가 그렇다는 것이지, 그외 밝혀지지 않은 행불, 사망자 숫자가 훨씬 많다고 표시된 건 사실아닙니까? 한 도시가 고작 207명의 사망자로 집집마다 제사 지낸다는 게 가능한가요?

    5.18은 대량 학살 맞습니다.
    23 광주 토박이인 나에게 있어서 5월 18일은...... [새창] 2013-05-17 22:45:01 5/6 삭제
    skanskan// 제사 안 지내는 집이 없는데 207명이요? 링크를 타고 가 봐도 그건 공식 유공자 등록이 그렇다는 거고,
    실제 보상한 사망, 행불자 숫자는 훨씬 많다고 나오네요. 팩트라고 하시면서 통계 왜곡 제대로 하십니다.
    22 진짜 나라가 망한거 같습니다. 솔직히. [새창] 2013-05-16 08:48:05 2 삭제
    mb 때부터 매일 우리나라를 저주하면서 울분에 차 있었는데,
    얼마전 전쟁 위기 겪고 나서 달라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미래에 더 진지해져서
    그 어느 때보다 절망적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현재가 요순이라 할 만큼,
    사상 유례없는 무서운 고난의 행군을 할 때가 빠른 시간 내에 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절대로 희망잃지 않습니다. 어느 시기든 희망은 변화하는 개인들로부터 왔어요.
    희망은 누가 갖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기 시작할 때 생겨나고 커지는 것이죠.
    사회가 탐욕으로 타락했기에 빠지게 된 절망, 절망적인 상황들
    역으로 깨어나는 소수가 버티고 있으면 힘들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깨인 마음이 서로에게 등불이고 희망이에요.
    이런 세상, 일제 시대 독립 운동했던 것 못지 않게 어려울지 모르지만
    개인 개인이 손잡고 서로를 도와서, 옳게 살고자 노력할 때마다 '우리의 미래'에 불이 켜집니다.
    사회 곳곳에,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지도력을 발휘하기엔 모자라지 않은 건전한 인재들이 있어요.
    정의를 위한 연대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리지만 개인적 삶에서 올바름을 추구하고 탐욕을 버리도록 노력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그런 연대의 뿌리가 됩니다.

    권력자 열 사람보다, 한 사람의 지혜로운 사람이 도시에 더 많은 유익을 끼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선의 힘이 아무리 꺼져가는 듯이 보여도 남아있기만 하면,
    절망은 언젠가 굴복합니다.
    이래뵈도 우리는, 잠시나마 독재를 이긴 경험이 있는 국민입니다.
    계속되는 전쟁의 와중에서 이번 판세가 어렵다고 실망하지 맙시다.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의 인생과 미래가 걸려있는
    중대한 전장은 진행 중이며 우리가 멈추지 않는 한 끝나지 않습니다.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16 02:41:00 0 삭제
    뭔가 주인 명령이나 행동을 기다리는 와중에
    옆의 아기한테도 자동으로 신경쓰이니까
    주인을 바라보는 자세 그대로인 채 아기 소리에 장단 맞춰준다고
    고개가 왔다 갔다 하는 게 아닐까 했어요. 맞을까요? ^^~
    20 펌)삼양라면의 진실.... [새창] 2013-05-08 02:53:43 0 삭제
    대기업과 언론과 학계와 정부는 상당 분야 원래 같이 갑니다. 기본적으로 배후의 물주가 기업이고, 상층 엘리트 간에 결탁이 쉬워요. 결탁이란 생각도 없이 결탁이 자연스러운 경우도 많구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 경제지들이 거의 전부 부동산 거부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국가 멸망 정책을 대변, 지지하는 현상 아주 자연스럽죠. 뭐든 진실을 알려면 다수가 떠드는 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배후에서 이익을 보는 곳을 먼저 봐야죠.
    19 펌)삼양라면의 진실.... [새창] 2013-05-08 02:03:26 2 삭제
    식원성 증후군,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등등의 식품 첨가물에 대한 책들을 보면
    조미료가 무해하다는 이야기 절대 못하죠.
    Gmo, 불임 종자 등등 유전자 조작 식품이 일반화된 과정을 생각해 보세요.
    거대 기업이 학계, 언론계 구워 삶아서 언론플레이 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 그렇게 해야
    그네들이 살아남을 수 있기도 하구요.
    그냥 조금만 알아봐도, 조미료 끊으면 정서 안정되고 현대병이라고 하는 상당 부분이 없어지거나 개선되는 현상을 뭘로 설명할 건데요.
    18 소방관님들 그냥 다 파업 하세요. [새창] 2013-05-02 04:10:20 0 삭제
    정부를 조종하는 건 시장이 된 지 오래예요.
    식코에서 봤듯 정책을 입안하고 움직이는 주체는 국민이 아니라 기업입니다.
    상식에 어긋나는 정책이 발표될 때면 우리가 주시해야 하는 건 정부 뒷편의 관련 시장이에요.
    폭주하는 기업을 막는 힘은 국민들의 정의로운 연대입니다.
    나라 안의 양심이 꺼져갈수록 기업의 탐욕을 막을 수 없게 되죠.
    그 과정이 얼마나 참혹하게 진행되는지 바로 보여주는 우리 앞의 사례로 보입니다.
    국민이 깨어나지 않으면 계속 이런 식의 일들이 진행될 겁니다. 시장의 준비는 아마 다 돼 있겠죠.
    17 소방관님들 그냥 다 파업 하세요. [새창] 2013-05-02 00:40:43 0 삭제
    저거 의료보험회사 측에서 행정측에 사바사바했는지 조사해야 해요.
    소방관 의료보험은 국민 보험이 아니라 사기업이 담당하는 거 맞죠?
    이상한 정책이 나올 때는 그 정책으로 이익을 볼 사람이 누군지 봐야 하는데,
    이 정책으로 이익을 본다면 그건 소방관 의료 보험을 담당하는 민간 기업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예산 절감을 이렇게 할 리는 없을 거 같거든요, 아무리 뇌가 이상한 행정부라도.
    15 오늘 베오베간 선배랑 부침개 먹다가 뽀뽀했다는 글쓴입니다ㅋㅋㅋㅋ [새창] 2013-04-22 01:58:45 18 삭제
    뭔가 동인녀 부류들이 좋아할 구성인데...음..

    일단 정지.

    정상 연애에서라고 생각해도 스킨쉽 진도가 너무 빨라요. 호감있었다, 챙겨줘서 좋았다...그거 말고 선배에 대해서 정말 잘 알아요? 연애할 사람과 동경하고 흠모하는 사람은 같은 것 같지만 달라요. 미안하지만 순진한 두 명이서 불장난 루트를 밟는 걸로 보이네요.. 상대방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없이 그저 좋아 보인다, 라는 감정만으로 두근거리는 거. 오래 알아가는 과정도 없이 스킨쉽 부터 진행되는 관계는 좋은 관계가 아니죠.
    설정을 바꾸어, 이 이야기가 사회에서 벌어진 일이면 사람들이 선배를 계획적이라고 비난했을 거예요. 아웃사이더는 성적 유혹에 취약하거든요. 정말 못된 표현이지만 상황이 이러니 저렇니 핑계대며 결국은 갖고 놀다가 버리는 것이 아마 사회 버전일텐데, 이제 학생이라고 결말이 더 좋으리란 생각은 안 되네요. 더 애틋하고 순수하게, 그러나 결과는 별다를 것 없이 슬프게 끝나겠죠.
    동성애가 어쩌고 논하기 전에, 선배가 왜 작성자를 찍는지 모르겠지만 진행되는 낌새가 별로 좋지 않아요. 고의는 아니겠지만 본인도 모르게, 일부러가 아닐 테지만, 이 시작은 좀 끔찍하네요. 지금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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