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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9	엄마와 잠시도 떨어져 있기 싫었던 아기곰 [새창]	2014-03-10 19:19:14	0	삭제
		엄마 힘들다 내려와 이누마 ~ ㅠㅠ
	178	아시바이제다신집에서팬티만입고있지않을것이다 [새창]	2014-03-09 13:18:43	1	삭제
		님아자제염// 이해해요 ^^ 굳이 자라는 걸 보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깨끗하고 소중한 부위라는 감각이 있는 거죠. 아직까지는 아기라서 환한 느낌도 추가되나봐요. ㅎㅎ
	177	아시바이제다신집에서팬티만입고있지않을것이다 [새창]	2014-03-09 11:53:38	1	삭제
		두돌 조카가 있는데 처음 봤을 때 완전 하얀 방울꽃 같았어요. 성적 트라우마를 다 치료해 주는 힐러더군요.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형상 중 하나예요, 우리 조카 건. ㅎㅎ 자식이면 언제나, 더 그렇겠죠.
	1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8 13:24:50	2	삭제
		골드 미스= 고학력 고연봉의 나이있는 비혼 여자 단어 뜻을 잠깐 풀이해 봤습니다. 모르는 분들이 간혹 있어서요. ㅡㅡ 주변에 60 초반 되신 분까지 훨 연하인 남자와 결혼한 사례를 봤는데요 물론 마흔에 서른 살 남자와 연애 결혼한 케이스도 알구요 댓글도 그렇지만 요새 남자가 연하인 커플이 많아졌어요. 남자들 머릿 속도 양극화된달까요 뭐 그렇게 가는 것 같네요. 이젠 나이쯤이야 걍 취향이고 선택이라고 할 시기가 오는 듯 해요. 많이 연하를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또 연상도 괜찮아,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구요 각자 제 짝을 만나면 그뿐인 거예요. 작성자님과 상관없는 사람들이 막말하는 것에 상처받지 마세요..
	175	모든 아이들은 영재다[BGM] [새창]	2014-03-07 19:20:04	0	삭제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주입식 교육은 아이를 의존해야만 하는 존재로서만 대하고 스스로 일어나서 자기 길을 개척해야 할 존재로는 대하지 않기에 또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기에 지속하는 교육 방법이라는 거예요. 이유불문 주입식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 있겠지만 일생 내내, 일년 내내 주입식 교육이라면 그 사회는 신민을 만들어내는 교육만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스스로 일어서게 만들어라, 스스로 생각하고 길을 가도록 만들어라, 대한민국의 교육에는 그것이 빠져있어요. 대신 의문갖지 말고 가르친 대로만 살라, 진정으로 어른이 되지 못하게 하는 의존 교육이죠. 평생 아이 취급인 주입식 교육, 우리는 왜 시작됐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건지 왜 유럽의 그네들은 다른 길을 갔는지 깊이 알고 싶네요.
	1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28 20:54:58	2	삭제
		되도록 성형 하려면 성형 부작용 카페 들어가서 잘 읽어본 후 결정하세요. 드러나지 않아 그렇지 실패해서 더 심각해진 사람들 많아요. 스무 살이면 계속 얼굴 변할 텐데 미리 똑같을 거다 단정하지 마시구요 매일 웃고 있으면 인상도 좋아지고 대개 십대 시절보다 이후에 많이 이뻐져요. 성형이 아니라 돈도 안 드는 천연팩, 친환경 세안, 안 익히고 친환경 먹거리 먹기ㅡ일명 생식 효과 검색해 보시면 알아요ㅡ 일단 그런 것에만 집중하셔도 단기간에 많이 좋아집니다. 게다가 여자 얼굴의(얼굴만) 절정기는 서른 살, 또는 삼십대 초반이니까 그 전엔 섣불리 실망하지도 마시구요. 사실 얼굴 생김새가 문제라기 보다 너무 순하고 기죽은 듯한 분위기가 작성자님에게 있지 않을까 생각이 더 들었어요. 처음부터 다들 쳐다보는 눈을 당당히 되돌려주지 못하고 기죽었던 것 같고, 허튼 소리하는 앞에서 제대로 화도 못 내고 울다니 ㅠㅠㅠ 마치 면전에서 막 대해도 대응을 못하는 아기같아서..딱 순둥이 스무 살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거예요. 아무리 못생겨도 웬지 가만있지 않을 거 같다, 이런 인상이면 사람들 과장 보태서 설설 기잖아요. 초기에 날카로운, 못마땅한 표정만 지었어도 폭언이 안 나왔을 확률이 높죠. 제가 보기엔 한계도 기준도 없는 이뻐지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자기를 지키는 자존감이나 용기, 방어 기술을 키우는 게 훨씬 중요해 보이네요. 어른들 스무살로는 절대 안 돌아간다고 가끔 말하는 분들 있죠? 그만큼 사회에서 미숙한 대응을 많이 할 때예요. 모욕적인 상황을 맞으면 자기를 어떻게 방어해야 좋은지 그런 거 잘하는 친구 보면서 따라 익히세요. 그게 만족도를 훨씬 단기간에,그리고 안정적으로 올려 줄 거예요. 숨만 쉬고 있어도 소중한 본인이라는 존재를, 모자란 남의 판단에 맡기지 마세요. 신은 사람을 위해 온 세상을 다 주었답니다.. 서로가 물고 뜯지만 않으면 돼요.
	172	나경원씨 충북도지사를 노린대요 [새창]	2013-12-24 18:50:32	0	삭제
		누가 나오는가도 문제지만 또 대대적인 부정 선거 예상됩니다. ㅠㅠ
	171	19?) 성욕이 불타오를 때마다... [새창]	2013-12-16 22:12:32	0	삭제
		제가 아는 지식은 이래요. 운동을 하면 더 큰 성욕이 몰려온다고 하지만 운동이라는 건 할수록 그뿐만 아니라 의지력과 자제력이 커지는 과정이거든요. 성욕이 발생하는 환경을 재빨리 떠난다든가 하는 순발력, 자제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주면 줬지 궁극적으로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자기 위안이야 말로 하면 할수록 몸이 적응해 중독된다는 점에서 성욕을 키운다는 점이 함정이에요. 결혼해서 지루되고 싶은 분 안 계시죠? 자위 위안은 당장에만 풀리는 것 같을 뿐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한 상태로 진전되고 결혼 후 성생활에 여러가지로 실질적인 '방해' 가 됩니다. 그런데 결혼은 둘째고 당장 문제되는 것은 위안을 할 때마다 느끼는 죄책감이겠죠. 낙태한 여자가 아무리 낙태는 개인 선택이라는 진보 인사의 강의를 들어도 살인했다는 의식을 지울 수 없듯이 위안하는 과정은 무슨 설득에도 지울 없는 근본적인 죄책감을 만들어요. 성유혹은 받는 순간 현장에서 떠나ㅡ어떤 방식으로든 도망가는 것ㅡ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불능 아닌 사람은 모두 못 견디죠. 자기 위안의 해법은 역시 운동, 도움된다고 생각하구요 결정적으로는 의식으로든 몸으로든 현장을 떠나는 것, 인격을 조금씩 파괴하는 자기 위안은 말 그대로 장기적으로 불리한 임기응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제 경우는 어느 순간이 되든 자극을 피하는 것이 최고더군요. 전 100% 성공.
	170	신이 공대생을 만들었을때 [새창]	2013-12-14 14:34:30	0/4	삭제
		지금으로부터 약 20여년 전, 저는 영화에서 혼전 정사를 너무 당연하게 다룬다고 사람들이 바뀔 거라며 언짢아 했었어요. 지인이 영화는 영화고, 현실은 현실이다라며 황당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20여년이 지난 후 어떤 토론도 어떤 과학적 논의도 없이 성관행은 완전 재편되었습니다. 영화만 아니라 거의 모든 대중 문화가 현격하게 바뀌면서 '저절로' 우리나라의 대중 정서는 바뀌었어요. 빙산의 일각같은 예죠.
	169	신이 공대생을 만들었을때 [새창]	2013-12-14 04:11:40	0/12	삭제
		모든 사람에게 양도힐 수 없는 인권이 있다는 생각은 어디서 왔을까요? 인간이 발명한 모든 철학과 신조에는 인간의 서열을 따라 특권이 있거나 없는 계층이 있고, 법의 적용에도, 권리에도 차등을 두는 것이 당연하다는 주장/생각이 있어요. 성차별도 마찬가지죠. 궁극적으로 그럴 수 없다고 단언하는 유일한 생각은 신의 메시지라고 하는 즉 성경에만 기록된 생각이에요. 기독교 이름을 빌린 패악이 많습니다만 동시에 진실로 믿는 이들은 이러한 생각을 믿고 많은 곳에서 문화며 제도를 변혁했어요. 혹시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영화로 알려진 영국의 윌버포스라는 정치가를 아시나요? 진실한 신자라 함은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열심이 아니라 정말로 신의 메시지를 지키려는 이들을 말해요.
	168	신이 공대생을 만들었을때 [새창]	2013-12-14 03:56:39	0/12	삭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할게요. 기독교의 신 혹은 창조주는 단 한 사람도 불공평에 희생하지 않는 것을 정의라고 합니다. 가난을 집단 정의와 개인 정의가 둘다 혹은 한 쪽이 실현되지 않은 탓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인본주의는 구조적으로 희상당하는 불공평한 계층이 있는 것이 세상의 '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이치라고 하죠. 경쟁이 선을 창출한다고 배우며 자랐을 여러분, 여기서의 경쟁은 인간끼리의 승리와 패배를 전제하지 않으면 성립하지 않는 개념이지요? 즉 경제에서 승자와 패자가 있는 것이 선이라는 개념은 인본주의의 발명이지요. 신이 그것을 바라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악이라고 단죄한다는 믿음이 있으면 어떤 사회를 만들려고 할까요? 반드시 경제의 승자와 패자가 있어야 하는 시스템이 선하다고 믿는 사람은 어떤 사회를 만들려고 할까요? 이것은 아주 작은 예에 지나지 않아요.
	167	신이 공대생을 만들었을때 [새창]	2013-12-14 03:46:35	0/13	삭제
		유머에 출연시킨 신을 여러분이 바라보는 시선이, 바로 유머가 생산 -소비되는 심리적 취지를 설명해요. 신이 유머에 출연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소비하는 인간적 상황, 즉 유머를 둘러싼 정서적이고 지적인 메커니즘이 위험하다는 겁니다. 관념적 상징의 층에서 위험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 거예요. 꿈을 분석하면 집단 의식의 향방을 알 수 있듯이, 문화도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무신론자도 정의를 위해 일어난다고 하신 분, 물론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한 것이 아니예요. 제가 지적한 것은 인간 위에 아무 것도 없는 무신론은 인간의 압력이 극한에 다다랐을 때 동력을 잃는다는 겁니다. 세속적으로 봐도 심리학의 유명한 권위에 대한 실험이 있어요. 인간은 권위라고 인정한 것에 굴복합니다. 인간이 인간 위에 있는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인간이 발명한 권위의 함정에 빠질 가능성을 처음부터 포함하는 거예요. 그것은 때로는 20세기의 완전한 재앙이라고 판명된 사회 진화론, 속물적인 주위에 물드는 것 등 모든 정의에 반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인간은 시대에 따라 속류 철학을 발명하는데 변하지 않는 기준이 없는 인본주의자는 선의든 악의든 그 물결에 휩쓸릴 수 밖에 없어요. 타락한 종교인이 아무리 많아도, 그 와중에 진실을 지키는 신도가 있다면 최후 권위를 신으로 믿는 한 그 함정에서 벗어날 지지대가 있는 거구요. 우리나라 최초의 노동 운동도 시초는 도시 산업 선교였습니다. 그것에 비신자들도 합류하면서 판이 커졌지만 그 뿌리가 멀어지며 천천히 현재처럼 다시 축소되고 힘을 잃었죠. 노동 운동을 터부시한 대형 교단도 있지만 진실한 신자들이 노동 운동을 일으켰고 계속 그 근거를 제공합니다. 지금은 명목상의 기독 문화권으로 흔적만 남았지만 북유럽의 복지에 대한 문화적 뿌리가 기독교라는 건 뚜렷한 사실이고, 이것은 약육강식의 경쟁을 진리로 세뇌하는 인본주의, 진화론과 정 반대되는 시초였다는 거죠. 인본주의가 크게 보아 극단적인 희생이 필요할 때 주저앉아 버린다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166	신이 공대생을 만들었을때 [새창]	2013-12-14 00:55:46	0/19	삭제
		신의 탓으로 타고난 운명의 탓으로 돌리며 시간이 가면 달라질 개인의 발전 역량까지 짓눌러 버리는 짓도 당연히 안 됩니다. 거시적으로 미시적으로나 자기 책임 면피하고자하는 비관적인 농담은 좋지 않아요. 그것이 농담이라도 뇌를 지배하는 것은 언어거든요.
	165	신이 공대생을 만들었을때 [새창]	2013-12-14 00:51:16	0/17	삭제
		분명히 처단할 수 있는 권력가진 범죄자들을 신의 이름으로 운명이라는 느낌으로 가리는 짓은 안 됩니다. 개인도 집단도 길을 잃고 무능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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