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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은하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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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	방금 진화론의 허구성 동영상 반박해드리겠습니다. [새창]	2013-06-11 02:58:38	0	삭제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닌 것이, 어차피 학문을 연구하고 지식을 쌓는 일을 하는 것은 지성인들의 몫이지 지성을 외면하고 있는 종교인들의 몫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뭐라고 주장하든 그 주장하는 바에 상관없이 연구는 계속될 것이고 이론은 계속 쌓일 거에요. 아직도 2천년 전의 유태인을 신의 아들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의 논리는 2천년 전 그 유태인이 했던 말들로부터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과학은 그렇지가 않죠.
	40	내가 만난 황당한 이병.. [새창]	2013-06-11 02:38:17	0	삭제
		득건 씨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시는 미필 분들은 즐거운 군생활을 하게 되실듯.
	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11 02:25:16	0	삭제
		무파마에서 별첨스프 마지막에 안넣고 먼저 넣었다고 갈굼..
	38	베스트 간 '외국 CL팬이 뺨 맞은 영상' 관련해서. [새창]	2013-06-03 14:07:36	5	삭제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는 일이네요. 한쪽이 기분나쁘게 했고, 그래서 다른 한쪽이 쳤다. 기분나쁘게 한 쪽도 잘못이고 그래서 한대 친 쪽도 잘못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후자가 더 잘못이죠.
	37	변희재 구명운동-변희재를 욕하고 싶으십니까? [새창]	2013-06-03 00:31:14	2	삭제
		심리학 전공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변희재 씨가 가진 망상 중 가장 심각한 망상은 '본인이 뭐라고 되는 줄 안다', 혹은 '이 사회에서 본인이 뭔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망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36	변희재 구명운동-변희재를 욕하고 싶으십니까? [새창]	2013-06-03 00:31:14	21	삭제
		심리학 전공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변희재 씨가 가진 망상 중 가장 심각한 망상은 '본인이 뭐라고 되는 줄 안다', 혹은 '이 사회에서 본인이 뭔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망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35	장윤정 모친 블로그 기자 불러다 속옷까지 공개 [새창]	2013-05-31 16:16:27	2	삭제
		어머니와 관련된 문제로 고소고발을 하는게 이미지에 문제가 된다면, 동생놈이 마음대로 쓰고 있는 돈이라도 되찾아왔으면 좋겠는데... 제 딴에는 대단한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장윤정이 자기 돈만 찾아가면 곧바로 문닫아야할 규모의 회사인것같던데...
	34	변희재가 객기 때문에 오늘 너무 나갔네! ㅋㅋㅋ [새창]	2013-05-29 17:58:17	2	삭제
		하나의 사건에 대해 여러 입장과 견해가 있을 수 있다는 변희재 씨의 논리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른바 학계의 주된 관점과 전혀 상반되는 주장을 하는 단 한 명의 학자의 저서를 기반으로 하여 마치 치열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그러므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배워온 그 시대 광주에서의 일을 중립적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게 들립니다. 그런 식의 논리는, 마치 이순신 장군에 대해 그 업적에 의문을 제기하는 단 한 명의 학자만 나와도 우리는 100원짜리 동전에 이순신 장군 말고 다른 사람을 새겨야하는지 고민해야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단 한 명의 학자만 있더라도 세종대왕을 조선 제일의 성군으로 불러선 안된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이미 국민 대다수가 인정하고 있는 역사관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보다 자세하고 완벽한 근거가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33	5.18민주항쟁에 대한 국방부의 공식입장 [새창]	2013-05-29 17:50:52	0	삭제
		완전히 논리적으로만 판단했을 때, 증거가 없는 것은 증거가 확인될 때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아주 작은 가능성까지 완전히 없어지진 않겠지만요. 이른바 무죄추정의 원칙도 비슷한 논리입니다. 죄가 있다는 증거가 확인될 때까지는 죄가 없는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맞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내가 은하계를 횡당하는 삼십만 킬로미터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독수리가 우주에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할 때, 어쩌면 정말로 그런 것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제 말이 사실이라 생각하지 않겠죠. 증거가 없는 주장은 증거를 가져오기 전까지는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다 이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 민주화 운동이 북한군 개입이라는 증거는 없으나 아니라는 증거도 없으니...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기본적 논리조차 갖추질 못한 안타까운 사람들이라는 얘기가 되겠죠. 그런 논리력으로 살아온 그들의 인생이 어떠했으며 앞으로는 어떠할지 생각해보면 화가 나기보단 안쓰러운 생각이 듭니다.
	32	빅뱅이론과 진화론이 관계가 없다구요? [새창]	2013-05-28 01:59:53	0	삭제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이 종종 하는 착각 중 하나는 과학의 모든 이론들이 전부 다 매끄럽게 연결되어 있으며 마치 소설과 같은 스토리라인이 있을 거라는 것...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죠. 심지어는 한 가지 현상을 놓고서도 분야마다 다른 설명을 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서로가 맞다고 우기는 논쟁이라기 보다는, 그 분야에서는 그런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다른 이론들과의 연결이 더 매끄럽기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죠. 빅뱅 이론과 진화론은, 애당초 다른 분야의 이론이거니와, 진화론이라는 것이 원시지구가 존재한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이론인데 우주의 탄생을 설명하는 빅뱅이론과는 별로 관계가 없겠죠..
	31	군필과 미필의 차이 [새창]	2013-05-26 23:41:16	0	삭제
		평소에는 침상에 엎어져서 숨은 쉬나 싶을 정도로 꼼짝도 안하던 병장들이 큰 훈련 나가서 일이병들 두셋의 몫을 해내던 걸 보면 확실히 짬에서 오는 숙련도를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러므로 2년...
	30	군생활할때 가장 충격이었던 사고사례전파는 [새창]	2013-05-26 23:36:34	27	삭제
		군대에서 벌어지는 일을 '논리적'으로 접근하려는 분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모든 군필자들은 군대에서 벌어지는 좀 이상한 일들을 논리적 잣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미필자들은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냐'고 따지는 것도, 군대라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보고체계 미흡이든 가혹행위의 문제이든, 위 사례에서 어떤 문제에 포커스를 맞춰야하는가는 각자가 판단할 일이고 분명한 건 저 사례가 실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어도, 군대라면 있을만한 일이라는 거죠...
	29	위에 위에 집에 사람이 죽었나봄 [새창]	2013-05-25 06:18:04	13	삭제
		내가 죽었는데 아무도 모른다면 조금 우울할 것 같다..
	28	신학은 성스러움을 논하는 학문이다.. [새창]	2013-05-24 02:41:47	0	삭제
		고양이요정 // 그래서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순수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인데, 보통 과학적 연구라는 것은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그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어떠한 방식으로 설명할 것인가에 대해 골몰하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인데, 결론은 그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관계를 추론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죠. 그런데 결론을 정해놓고 그 결론에 대해 토의를 하는데, 정작 그 정해진 결론이 너무도 불확실하여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아무런 얘기조차 할 수 없다면, 그렇다면 그러한 불확실한 결론을 두고 한 토의가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는데 신에 대해 연구한다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27	신학은 성스러움을 논하는 학문이다.. [새창]	2013-05-23 22:19:11	0	삭제
		종교의 사회적 기능이나 인간의 신앙심을 심리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존재가 불분명한 신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정식 학문으로 불린다는 것이 저는 아직도 잘 이해가 안 갑니다. 그건 마치, 뽀로로는 어떻게 펭귄이면서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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