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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타슈켄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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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슈켄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2 저축보험은 안드는게 맞긴 맞습니다. [새창] 2014-02-04 17:19:02 0 삭제
    ㅋ 저 오늘 일 접었네요. 아 이렇게 많은 불신과 오해가 있었구나 오늘 알았네요.

    1. 적금의 유동성은 장점이 아닙니다. 리스크의 햇지방법중에서 그나마 나은 [손해처리방법]이지요. 이득을 따지느냐, 손해를 어떻게 만회하느냐의 측면이잖아요 이건. 적금들때, 저축보험 들때 이득을 생각하고 봐야지, 손해처리를 생각하고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2. 다시 말씀드리지만 장기운용 10년이상의 관리에서 저축보험이 더 이자수익이 높습니다. 하지만 해지시 손해라는 리스크가 있죠.
    3. 그러니 당연히 50중에서 30이상의 금액이 유동성자금으로 해야 한다면 10(저축보험):10(저축보험):10(단기적금):10(CMA):10(단기적금or 펀드) 이런식으로 구성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죠. 그래서 앞서 2개 저축보험은 절대 안깨겠다! 이런식으로 도전하는거구요. 그래서 결국 월 50을 다 깨야할 상황이 오면 그건 상품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비극을 초래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거죠.

    4. 그리고 유동성은 사실 적금으로는 세팅도 안하는게 맞아요. 왜 굳이 1000이 있는데 월 소득중 적립부분을 유동성으로 넣나요. 1000을 세부구분해서 CMA에 일부 박아놓으면 그게 유동성 세팅이죠.
    131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7:02:16 0 삭제
    90년대말 '바이코리아'로 증권가를 휩쓸던 현대증권의 펀드열풍이 있었어요. IT호황과 함께 그 펀드에 들려고 객장밖에까지 줄을 서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었죠. 그러다 2000년도 IT버블붕괴, 미국의 닷컴 붕괴 해당 펀드는 거의 괴멸수준까지 직면해요. 수많은 사람들이 나가떨어졌죠. 하지만 그 펀드를 끝까지 가지고 있었던 그 다음해 38%가 올라요. 1999~2004년까지 수익률을 보면 연평균 25.22%가 됩니다. 그 기간 동안 코스피 상승률은 연평균 13.08%였고 코스닥은 -6.14% 였어요. 지금은 아마 푸르덴셜자산운용으로 넘어가서 아직도 명맥이 유지될거에요.

    중도해지율이 높은것은 결코 상품의 탓이 아니에요.
    130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6:54:20 0 삭제
    Architect /
    3년짜리 적금의 해지율은 67%, 1년짜리는 29%라고 해요. 기간이 오래될수록 해지율이 높아지는것이 상품의 필요성과 연관관계가 있을까요?

    휴.. 십수년을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사람도 10%가 안되죠. 그럼 미래를 볼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는한 굳이 돈들여 가면서 공부할 필요는 없는걸까요? 결국 그걸 해낸 사람이 원하는 공부도 하는것이고 재테크도 마찬가지죠. 해볼려고 해야하고, 결국 해낸 사람이 부를 쟁취하죠....
    129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6:41:14 0/4 삭제
    엿드센/

    아.. 또 반대폭풍 먹겠지만.. 그냥 그래도 금융업종사자로서 드리는 조언이라고 생각하시고 기분나쁘시더라도 함 들어봐주세요.

    그렇게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시면 실상 할수 있는 투자, 저축이란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2300%의 수익률을 기록한 미쿡의 마젤란펀드, 430%의 수익률을 기록한 미래에셋의 디스커버리가 있었어요. 근데 이중에 그 수익률을 가져간 사람은 1%가 채 안되구요. 실제 마젤란펀드, 디스커버리를 갖고 있었어도 오히려 손해를 보고 환매한 사람이 50%가 넘습니다. 펀드가 이럴진데 보험의 해지환급률은 계산도 할게 안되요. 그럼 증권회사의 수익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심지어 보험사의 이득분은 뭐하러 계산하세요.. 연예인 걱정하는거랑 똑같아요. 그나마 우리 보험시장은 아직까지 굉장히 폐쇄적이고 보수적으로 운영되는 형태에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워렌버핏. 오바마의 현인이라는 이사람도 실제 초기에 투자되는 돈들은 고객들이 가입한 보험료를 가지고 한 투자였어요. 우리나라 같으면 까무러칠 일인거죠. 방카슈랑스로 은행이 냅다 보험상품 팔아제끼고 있지만(은행의 이 수익은 얼마일것 같아요?) 막말로 어슈어방카가 일어나서 보험시장이 그 돈을 다 들고 은행처럼 돈굴리면 울나라 은행들은 삽시간에 문닫아야 할곳이 한둘이 아니에요.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지만 보험설계사 시장은 그야말로 영업의 막장,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요. 그분들을 꼭 그렇게 매도해야 기분이 좋아질까요? 아까 어떤분이 수리직종에 있다고 하셨는데, 그분한테 손님이 '당신 이거 수리하고 얼마 받아요?' '내가 내는 수리비 중 당신이 가져가는 건 얼마에요?' 라고 묻는게 맞나요? 수리를 하면 그 수리에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서 고객이 됐다고 할때까지 설명 다해줘야 해요? 아니 애초에 그게 가능이나 해요? 저축보험의 본래목적을 달성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어떻게 설명하나요? 막말로. 그게 뭐가 어려워요? 매월 보험료만 내면 되는건데.

    보험료 내고. 만기되면 타가고. 중도에 해지하면 손해보고. 이게 뭐 설명까지 해야할 프로토콜인거에요?
    128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5:58:36 0/5 삭제
    오홍.. 이제 두분이 배틀붙으신거 같으니 저는 이제 슬쩍 다시 일하러.... ㅎㅎ;;;;;

    즐건 하루 되세요~
    127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5:57:01 0/5 삭제
    아.. 이제 답글이 조금씩 부드러워진다 ㅎㅎ

    네 훈남스타님 같은 경우도 그런케이스일테구요. 제 친구의 경우는 결혼할때 10주년 여행갈려고 돈을 모으고 싶다고 해서 그때 한번 저축보험이란게 있으니 알아보라고 권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윗님 어떤분이 연금의 해지율이 80%라고 하셨는데 그럼 마찬가지로 10년후 여행자금을 매년 예적금으로만 반복하면서 마침내 10년까지 그돈 손도 안대고 불렸다가 여행자금으로 활용할 확률은 엄청 낮을수밖에 없다는거죠.

    돈은 분산할수록 효율은 낮아요. 하지만 효율만을 생각해서 모든 자산을 통으로 관리할수도 없는거구요. 저소득이라 할지라도 매월 10만원씩 넣는거라 할지라도 그 필요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10년이 되었건 30년이 되었건 결국 이뤄내면 갑이고 승리자인거져 머
    126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5:41:46 1/7 삭제
    호두눈빛/

    아 그러니까 보험 안에 '보장성보험료'와 '적립보험료'는 계리 방식이 다르다는... 보장성보험은 그래서 흔히 말하는 보험인거고, 저축보험은 저축이라는.. 흑흑 미안해요 제가 능력이 딸려서 더 이해시켜 드리질 못하겠어요.. ㅜ 암튼 그래서 보장성보험엔 적립보험료를 넣지 않는게 이득인 셈이고 저축보험엔 보장성 특약을 없애거나 최대한 줄이는게 현명한 방식이에요.
    125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5:34:52 2/9 삭제
    모토/

    아 말싸움 하려고 적은 글이 아닌데... 자꾸 공격적으로 글이 달리니.. ㅋ

    상품을 객관적으로 구성하면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구요. 님처럼 자꾸 개인생각을 들어서 호불호를 말씀하시는거라면 그건 주관적인 선택이니까 제가 뭐라 할수 없는거겠죠. 같은 이치로 번듯한 직장 하나 잡겠다고 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 3년 대학교 4년 대학원 2년 다니는 것. 그리고 거기에 들어가는 수많은 비용과 시간의 낭비. 그럼 결국 답은 이거죠. '그 돈 들여 대학가느니 초등때부터 그돈 모아 장사를 해도 지금 같은 돈 벌수 있다' 이런 논리라는 거죠.

    숫자로는 쎔쎔인듯 하고 엇비슷해 보이는거지만 금융상품을 구성하고 계리하고 승인을 받는 과정, 마지막으로 금융회사의 이득분을 넣는 과정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계산법이 들어가는 것이구요. 이런걸 [상품]으로 판매하려면 역시 가장 중요한건 구매자들이 그걸 [필요]로 하느냐라는 것이에요.

    즉, 필요하지 않으면 안사면 되요. 그상품은. 저처럼. 하지만 필요하지 않은데 필요하지 않은 이유가 [그상품은 쓰레기] 특히나 별로 연관성도 없는 상품을 끌어와 그냥 비슷하게 흘러가니까 이거랑 합쳐놓고선 '자 이거봐 쓰레기잖아?' 라고 말해선 안된다는 거란거죠. 여기 글들, 이전 베오베 글들만 봐도 제글, 혹은 다른 분의 글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시는 분들이 나오게 된잖아요? 그 말의 무거움에 대해서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원글의 요지였습니다.
    124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5:17:08 0/6 삭제
    새끼사자/

    안생겨요.. ㅋㅋㅋ 아 저도 이런말을 하는 날이 올줄이야..ㅋ
    123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5:15:23 0/8 삭제
    독서가/

    1. 아 제대로 인지하시고 계신거네요. 네 연금은 그야말로 일찍 죽은 사람들이 더 오래 살사람들에게 돈을 갹출해 지원해 주는 것이고, 보장성보험은 그 반대로 건강한 사람들의 돈이 갑자기 큰 사고나 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돈을 몰아주는 방식이죠. 보험의 원리는 이정도만 파악하고 계셔도 제대로 아신거지요.

    2. 이건 조금 달라요. 매년 12.8%가 매월 2월! 그때 나오는 거니까 원금은 처박혀서 2,30년후에나 연금으로 타쓰게 될지라도, 당장의 400중의 이자 51만원이나 소급할수 있다는건 엄청난 메리트인셈인거죠.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그러한 연금을 지금 할 능력(월소득)이 되는냐인거구요. 사람들이 말하는 보험설계사가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판매하는것에는 무리가 있는 셈이긴 한거죠. 그치만 중형차를 보러 들어온 사람에게 영맨이 당신은 소득이 작으니 경차를 타세요라고 권하지는 않는거잖아요.

    3. 사실은 저도 그닥 선호하는 상품군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한다고 하는 사람들, 혹은 비록 설계사에게 속아서 가입한(?) 사람들일지라도 일단 시작했으면 어떻게든 끝을 봐야 하는게 이런 장기상품이란 부분도 말하고 싶었어요 ^^

    4. 아.. 저는 변액이야 말로 완전 별로던데... 이건 개인호불호의 문제니까요. ^^
    122 저축보험 하지 말라는 글을 보고 [새창] 2014-02-04 15:07:33 4/14 삭제
    고양이요정/
    저축보험도 집 못사죠 ^^ 저축이니까. 그치만 담배만 끊었어도 차를 한대 살수 있다는 계산과 달리 10년짜리 저축은 실제로 차는 살수 있습니다. 그걸 보통 학자금 내지는 자녀의 결혼자금 용도로 [따로]마련하는 용도로 장기저축은 의미가 있는거구요.

    비과세는 어떤 특정상품의 '혜택'이 아닙니다. 그만큼 장기저축이라는 [장기간 금융기관에 묻어져 있는돈]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중요함을 국가가 알기에 그 돈의 활용에 대해서 세금을 걷질 않고 그 행위를 종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은행에선 예금받을때 '우리가 이돈을 받아서 은행별로 뺑뺑이를 돌려서 일단 돈을 9~10배로 불릴거에요. 그리고 그돈을 각 기업이나 개인에게 빌려줘서 더한 이자를 얹어서 우리가 냠냠 먹을게요~'하고 예금파나요 ^^ 님은 무슨일을 하시나요. 님이 하는일은 우리의 원가와 사업비가 얼마니 이걸 원가에 더해서 아주 정당하게 판매하겠습니다~ 하고 하는 일인가요? 그런데 보험설계사는 그렇게 일해야 하는건가요 ㅎㅎ

    저축보험을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를 본다는건 '지식'인가요? 상식이 아닐까요? 그 상식을 과연 보험설계사의 탓으로 돌리는건 손해에 대한 자기합리화 아닐까요? '중간에 해지해도 저축보험은 손해가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보험설계사가 있다면 손가락질 받아야 할테지만 말이죠.

    호두눈빛/ 저축보험은 저축이 맞습니다. 왜 보험이죠.. 보험은 수익률 % 자체가 다릅니다. 보험계리상의 수익률 계산(손해율계산)은 보통 소수점 6자리이고 골절이나 이런 흔한 것들이나 100%대에 준하죠. 근데 연 4%5%를 언급하는 저축보험이 보험이라니요... 은행의 예적금과 다른 상품이라는 것은 이자부리방식이 다르고 그로인해 해지시 손해가 발생할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이를 사전에 인지하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은행의 예적금과 다른 상품이다라는 내용은 주로 보장성보험에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1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4 13:41:16 0 삭제
    어차피 이젠 연금저축은 세액공제로 전환되어서 과표를 줄이지는 못합니다. 그냥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자체의 의미로 만족하시고 다른 부분에서 공제를 늘릴수 있도록 모색하셔야 해요
    120 저축보험 가입에 따른 인지부조화로 합리화 하는 중... [새창] 2014-02-04 12:57:53 0 삭제
    ^^ 신혼때의 결정인건 문제이지만 확실히 만기까지만 가면 꽤 큰 결실을 맺을거 같은데요? 음 그러니까 1400이면 소위 남들 매월 10만원씩 10년간 넣은걸 한번에 땡긴 셈이네요.

    이건 이율이나 손에쥘 이자를 계산하는것보다 그 10년을 미리 땡긴 선택으로 보셔야 해요. 10년. 엄청난 거죠.

    문제는 앞으로도 이러한 글이나 다른 주변에 말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거에요.
    119 주식 같은 것 좀 하지마세요 [새창] 2014-02-04 12:53:10 0 삭제
    저는 오히려 반대인데요.. ^^;

    주식투자에 빠지시는 대부분의 케이스가 '하고 싶어서' 빠지는 것보다는 예적금이나 기타 재테크로 도무지 살 방법이 없어서, 혹은 벌어들이는 수입이 너무 적어서 투잡의 의미로 시작했다가 망하는 걸 많이 봐온듯 합니다.

    재테크는 반드시 해야 하는거라기 보다는 어쩔수 없어서 해야만 하는, 할수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에 그렇게 등떠밀려 잘 알지도 못하는 투자의 세계에 발을 담가 결국 투기로 전락하는것보다는 이왕 할수밖에 없는거라면 제대로 준비하고 공부해서 님이 말씀하신 기준과 정체성을 확립한 후에 제대로 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투자를 하게 되면 주식부동산채권은행 다 할줄 알아야지 어느 하나만 제대로 파서 전문투자자가 되어 보겠다고 하는것이 훨씬 더 리스크가 큰법이라 생각하네요
    118 저축보험 같은 것 좀 하지마세요(+추가) [새창] 2014-02-04 12:45:13 9 삭제
    현직 금융회사 다니고 있고 금융관련 자격증 8개 보유중이고 보험계리쪽으론 공부하다 포기했지만. 머 암튼 그렇습니다만.

    글을 다 읽어 봤는데요. 보나파르트라는 분 글이 가장 현실적인 글이 아닌가 싶네요. 일단 작성자 분 그래프는 단순히 비교를 위한 그래프일뿐 너무 오류가 많네요.

    그리고 보험사의 사업비보다 같은 10년이라는 기간을 따지면 은행이 가산금리를 통해, 대부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많습니다. 단지 여러분들은 내손에 쥐는 이자만을 따지시는데 그건 기간을 어떻게 돌리냐의 차이일뿐이지요.

    가령 저축보험이라면 3년납 10년만기로 시뮬을 돌리고 예적금도 3년간의 예적금의 반복-> 3년후에 원금과 이자만을 계속 예금 반복으로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저축보험이 더 손에 쥐는 이자가 많습니다. 당연 저축보험의장점은 복리이기 때문인거구요. 예정이율이 (당시의 기준금리가 위로 혹은 아래로 변동되어도) 항상 은행보다 높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안에 사업비와 수당등이 빠진다 하더라도 그걸 계산해서 이득(만기시)을 제공합니다. 금융회사에서 상품 만드는데 그런거도 계산안할줄 아시나요 ㅋ 단 월등한 차이를 주지 않을뿐,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만들어 냅니다.

    연금은 더더욱 먼치킨의 얘기라서... 연금은 [오래살수록 이득이 생기는]구조입니다. 그니까 백살까지 천수를 누리면 연금은 대박이 터진셈입니다. 뭐 수익률로 치면 1000%대까지 수익률도 가능합니다. 그걸 단순 단리구조의 예적금과 비교할수가 없는거구요. 소득공제가 되는 상품은 또 별개의 케이스인데... 세액공제로 바껴도 연 12.8%의 공제율인데 이게 좋은게 아니라하면 뭐.. 할말이 없네요. 이건 정말 밑도끝도 없이 나쁘다고만 우기시는 거라서...

    무엇보다 예적금이라면 돈을 모으는게 목적이지 목적이 다른 상품간의 그 수익률을 비교하는것은 정말 시간낭비입니다. 예적금만으론 절대 우리나라에서 집한채를 살수 없으며 부자는 어림도 없습니다. 또 그게 10년간의 시뮬레이션이면 더 무의미해지는거죠. 한마디로 내가 10년간 담배를 안피면 차한대를 산다라는 얘기랑 다를바 없죠. 계산으로야 맞는말같지만 실제로 차 산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거죠.

    얼마전에 죽은동생의 경험을 통해 인생별거 없으니 저금많이 하지 말고 지금을 즐겨라라는 베오베글이 '현실에 집중하자'->'저금은 필요없다'로 변질되어 가는걸 보고 안타까웠는데 같은 맥락이네요.

    작성자님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지만 나름의 지식축적을 통해 쌓은 자신의 금융정체성이 오히려 다른사람에게는 독이 될수도 있음을 간과하신듯 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질문에 거침없이 해지를 권유하는 것도 그렇구요. 어떤 장기상품이건 투자상품이 아닌이상(그건 수익을 내면 그만이니까) 해지를 하면 손해가 발생이 되고 그 손해는 다른 어떤 적립상품을 대입한다 하더라도 만회할수 없습니다. 즉 님의 한마디가 그 사람에겐 더큰 손해로 작용할수 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보험설계사건 다른 금융직원들은 상품을 판매하는 이상 그에 준하는 판매의 책임을 지는것이구요.

    물론 판매자 중에는 지식도 미천하고 혹은 사기꾼처럼 감언이설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사람은 사회 어디에든 있기 마련입니다. 그걸 침소봉대하여 일반화 하는 것이 매우 우려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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