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뱀을 무서워해요,, 많은분들이 무서워하는 동물이긴한데... 전 티비에 나오는 뱀만봐도 소리지르고 도망가고, 사진같은것도 보면 무서워서 벌벌떨어요,, 딱히 이런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이유를,, 모르겠는데.. 심지어 뱀띠임에도,, 뱀이 너무 싫어서,, 멸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해요,,그만큼 너무 공포스러워요,, 저야 뭐 워낙 혐오동물이다보니.. 접할기회가 적긴한데.. 양을 무서워하시는 작성자님은 저보다 더 고통스러우시겠어요,,ㅠ 친숙하다고 여러매체에 자주 노출되는 동물이다보니,,ㅜ 힘내세요 작성자님!!! ^^
보통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하면 9시나 9시 반까지 메일 확인하면서 인터넷 서핑을하는데 네이버 실시간 뉴스에 배가 침몰하고있다는 기사가 올라왔어요. 그리고 그 얼마뒤 300여명 되는 승객 전원을 구조했다는 기사를 보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일을 했죠.. 그때는 워낙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일이었던지라 근거될 수 있는 사진자료가 많이 올라오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조금 후 해수부나 국가차원은 공식 발표가 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돌아오는건 전원구조 오보라는 기사였죠.. 너무 황당하고 무서웠어요 저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제가 봤던 기사를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하셨을텐데 지금 이 기사를 보고 얼마나 무섭고 두려우셨을지 생각하니 정말 무서웠어요.. 그리고 페이스북에 올라온 구조현장 영상들을 보니 기가차더군요.. 가라앉는 배속에서 다급하게 빠져나오는 선원들, 하늘에 떠있는 헬기, 구조정, 그걸 보면서 전 그래도 아직 배가 보이고 구조정도 왔고 헬기도 있는데 당연히 다 구하겠지 생각했어요. 그리고 퇴근 후 지하철에서 가는내내 관련 기사 영상을 찾아보았고 결국 구조하지 못한체 배가 가라앉았고 밤이 어두워 구조가 어렵다는 기사와 다이빙 벨을 투입하여 구조하자는 이종인 대표님 제안을 거부하는 해수부 등등 말도 안되는 상황만 지켜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 종일 세월호 구조만을 기다렸던 날이었네요..
저두요!! 꾸준히 남양, 아모레, 농심, 롯데, 삼성 불매하고있어요, 첨에는 제조사, 유통기업 보는게 습관이 안되어있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렵지 않게 거르고있어요 ㅎㅎ 포켓몬고 덕분에 요즘 롯데거르는건 한결 더 쉬워졌네요,, 포켓몬고가 롯데랑 정식 계약을 맺은건지 롯데계열인 롯데리아, 나뚜르, 엔젤리너스, 세븐일레븐 매장에 스티커가 붙여져있더라구요 그래서 한결 편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예전에 오유에도 한번 올라왔었는데 GS편의점 유어스 음료제품들중 제조사보시면 남양인 제품이 몇개 있어요 유의하시길 바래용 ㅎㅎㅎ 아 몰랐는데 푸르밀도 롯데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