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이제까지 은근히 로리타 컨셉을 사용해왔던 건 맞는 것 같지만 그게 은근했고, 소아성애보다는 흔히 말하는 '로리타 풍의' 컨셉을 유지해서 알게모르게 보였어도 스무스하게 넘어갈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그걸 섹슈얼한 부분과 결부시킨 점이나 전형적인 소아성애 클리셰들이 넘치게 사용된 점+'아동적 요소'를 넘어서 제제라는 드러나는 형태로 나타나니 그전까지의 컨셉까지 엮어서 한방에 가는 느낌. 로리타컨셉이 한두번 사용된 건 아니지만, 대부분 교복입은 소녀들의 사랑스러운 모습같은걸 부각했지 이런 소아성애적 요소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세상에. 동성애는 성적 취향이고 소아성애는 정신질환입니다. 동성애는 `관대하게 보아준다`의 대상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그 취향에 대해 끼어들거나 지적하거나 이해할 권리가 없는 거니까요. 하지만 소아성애는 '아동'에게 느끼는 '비정상적인 성욕'입니다. 취향이 아니고요. 자연의 순리라니.. 그럼 임신하지 않기로 합의본 부부들이나 독신주의자들도 잘못된 건가요? 이런 쉴드는 치지 않는게 아이유 이미지에 더 좋을 겁니다.
왜 로리타 컨셉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것에 대해 무감각해지는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로리타는 컨셉이 되면 안되는 영역입니다. 그것이 실제로 소아성애를 유발하지 않더라도 그것에 대해 무감각해지도록 알게모르게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요. `어려보인다`는 단어 하나에서 동안을 끌고 오고 거기서 논점이 좀 흐려지는 게 있는데, 그냥 어려보이는 게 아니죠. 활용한 소품 하나하나도 다 단순히 어려보이는게 아니라 아예 로리타 클리셰들을 고대로 따온건데. 어린아이로 상상하는건 머릿속 존재지 실재하지 않는 허상이라 하셨죠. `어린아이로 상상하게끔` 유도하는 컨셉, 그 이미지로 하는 은근한 섹스어필... 그게 바로 문제가 되는 부분인거죠.
ㄴ아이유는 성인이더라도 컨셉을 소녀로 잡고 전형적인 로리타 클리셰들을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잔인한 게임은 그거대로 문제가 되죠. 설령 잔인한 게임에 관대한 잣대를 들이대더라도 그랬으니 소아성애적 컨셉도 봐줘야 한다는 말을 하고싶으신 건가요? A에 대한 비판은 A대로 하고 B에 대한 비판은 B에 대해 해야지 전혀 다른 문제를 가지고와서 이상하게 논점을 흐리시네요.
케익칼/아동에 대한 성적 호감이 정상으로 보인다는 말씀이세요? 강간을 예시로 든 것은 소아성애와 강간 둘 다 금기되는 영역이라 예시로 든 거죠. 게이인 것을 은근하게 드러내는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죠. 게이는 성적 취향이지 정신질환도 아닐 뿐더러 윤리적으로 그 어떤 문제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아동에 대한 성적 호감은 그게 아니죠. 님의 비유는 그 둘을 동일선상에 놓아서 설득력이 전혀 없는거에요. 소아성애를 부추겨서 어쩌구 저쩌구가 아니고 로리타 컨셉 자체가 문제라는 거구요.
소아성애는 존중되어야 할 취향이 아닙니다. 대중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위치에 있는 공인이라면 대중의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자신의 작품이 윤리적으로 선을 넘지 않게 정도를 지켜야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소아성애는 정신질환이고 판매되어서도 소비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로리타 컨셉이 왜 문제가 되냐? 로리타컨셉을 소비한다고 모두 아동성범죄자가 되는게 아니긴 하죠. 하지만 이런 컨셉을 들고 나오는 사람이 많아지면 점점 그것에 대해 무감각해지기 시작합니다. 무감각해지다보면 님처럼 그게 뭐 어때서? 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런 사회에서 소아성애자들이 취향존중을 명목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면 거기서 문제가 시작되는 거겠죠. 윗댓님 말처럼 일본을 보면 알 수 있죠. 아동은 절대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아동이 대상이 되는 성적 판타지 자체가 문제가 되어야 하는 거에요.
어딜봐서 국정교과서 옹호지... 친일 미화 교과서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옹호한다고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보여지긴 하지만 이 글의 핵심은 역사 해석에는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으니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반대한다가 아닌가요? 국정교과서는 친일 미화니 독재 미화니 다 떠나서 역사교육을 하나로 통틀어서 하겠다(=역사에 대해 정부가 지정하는 것 외에 다른 해석은 허락치 않겠다)라는 뜻이니 국정교과서의 옹호라고는.절대 안보여지는데.
참나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 30초가지고 별의 별 소설을 다 쓰더니만 이젠 이런 짓거리까지 하네. 초등학교 저학년보다 나을 게 없는 수준. 한심해서 웃음밖에 안나온다. 두번째 짤보니까 그냥 ㅇㅂ 인증... 그 정도 위치까지 올라가서(물론 본인의 노력으로 올라간게 아니지만) 저정도로밖에 처신을 못하나? 저열하고 한심한 짓거리에 화도 안나고 걍 안쓰럽다. 자기가 지금 누굴 상대로 어떤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김연아도 이런건 그냥 코웃음치면서 넘길듯. 선수생활하면서 별 그지같은 상황들을 세트로 겪은 김연아인데, 은퇴하고 좀 편해지나 했더니 사방에서 아주 콩고물 떨어질라 입벌리고 달려드는 사람들 천지네. 항상 그랬듯이 다만 흔들리지 않았으면 함.. 가만보면 김연아만큼 멘탈 강철인 사람 없을거야 진짜...
여자 쪽에서 제시하는 임신에 대한 증거가 4주6일동안 생리가 없었다+본인의 것이 맞는지 아닌지도 모를 임테기 사진+감... 저 카톡도 김현중이 맞는지도 확실치 않고 조작이 가능한거며... 저는 아직 잘 모르겠네여 근데 사실이면 둘다 일자무식에 여자는 멍청미련하고 남자는 핵폐기물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