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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4	여러분 술 먹지 마요... 저 진지함... [새창]	2014-02-17 21:02:37	8	삭제
		킁킁킁 왜 글을 읽었는데 모니터에서 술냄새가 풍겨오는거죠??
	533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20:43:33	1	삭제
		신들의황혼/ 제 글에서 명!확!히! 밝혀졌다고 주장하신 뒤로는 아무 말도 없으시더니 갑자기 파벌과 공정성 문제라... 죄송하지만 안현수 선수도 성장 과정에선 파벌의 혜택을 입었습니다. 단지 안현수 선수는 파벌 그딴거 없이도 충분히 세계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던 거죠.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B9%85%ED%86%A0%EB%A5%B4%20%EC%95%88?action=show&redirect=%EC%95%88%ED%98%84%EC%88%98#s-5 안현수는 그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은 덕분에 당시의 쟁쟁한 에이스들을 제치고 이제 갓 주니어를 졸업하고 올라온 선수가 에이스 대접을 받았습니다. 이례적일 정도로요. 뜬금없이 공정성 문제로 넘어가면 안현수 선수도 거기서 자유롭진 못합니다. 초점을 맞춰야할 부분은 다시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거고 그런 논의 과정에서 이재명 시장에게도 더 완벽함을 요구하는 거죠. 안현수 선수 아버지의 말을 아주 강하게 믿으시는거 같은데 링크 걸어드린 항목의 기사 보시면 안현수 선수 아버지도 지금 문제의 핵심, 몸통으로 지적되고 있는 전명규 교수에게 '감사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532	(스압) 성남시청과 빅토르 안 [새창]	2014-02-17 19:33:46	0	삭제
		신들의황혼 / 제가 본문에 적어둔게 그 기사 내용이고, 그 내용에 생략된 부분이 많음을 증명한 거잖아요 제가 이제까지 작성한 글과 댓글들 하나하나 차분히 읽어보시긴 하셨나요? 무조건 '아 이사람은 생각없이 이재명 현임 시장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는구나' 이런 마인드로 대충 휘갈기신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왜 제가 본문에서 다 정리해둔 내용을 다시 들고 와서 엉뚱한 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안현수 선수 본인 말이 정확해요 아버지 말이 정확해요? 안현수 선수 의사를 본인이 더 잘 표현했을까요 아버지가 더 잘 표현했을까요? 제가 지적하는 진영논리의 광기가 어떤 점인지 한번만 더 생각을 좀 해보세요 제발
	531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19:07:25	2	삭제
		1 처음엔 저도 안현수 선수의 문제로 생각이 시작됐지만 이후 자료들을 찾고 글을 쓰기 위해 고심할수록 '아 비단 안현수만의 문제는 아니었겠구나. 아무리 옳은 불가피한 선택이었을지라도 진정으로 약자와 소외된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면 이런 부분에선 조금 더 배려가 필요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이재명 시장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로 읽히나 봅니다... 약자와 서민을 위하는 정치를 이야기하며 복지를 이야기하는데 한 복지를 위해 다른 복지를 무자비하게 쳐내버리는건 심각한 아이러니인 것 같습니다. 좀 더 나은 대안적인 해결책이 있었을텐데 시도조차 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지적하고 이 부분은 고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건데 이젠 지치네요. 다들 벌레들의 분탕질이니 뭐니 해서 너무 흑백논리가 칼같이 서버린 것 같아요...
	530	(스압) 성남시청과 빅토르 안 [새창]	2014-02-17 18:59:25	0	삭제
		신들의황혼 / 처음부터 도발적인 말투로 물타기니 뭐니 하시더니 이젠 대화의 기본조차 망각하시고 내 마지막 말에 반박해봐라 못하면 내 말이 맞는거라고 인정해라 이런 겁니까? 일단 님에겐 기본적인 예의부터 여쭤보고 싶지만 다시 제가 질문하죠. 전 분명히 기사에 언급된 내용들과 안현수 선수 본인의 인터뷰를 통해 성남시청 해체 전 귀화가 완벽하게 결정된 상태는 아니었다는 점을 얘기했습니다. 러시아로 간다고 하면서도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오겠다고 얘기한 안현수 선수와 부친의 이야기도 제가 언급한 기사들에 적혀 있는 내용인데 자꾸 성남시청 해체 전에 안현수 선수의 모든 의사가 결정된 것처럼 혼자 단정지으시네요. 아무런 논리도, 근거도, 인터뷰 등에 의한 증거조차 없이요. 그 전에도 고민하고 있었겠지만 이는 제가 언급한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봅니다. 성남시청을 떠나겠다고 해체 전부터 마음 먹어버린 선수가 자신을 받아주는 실업팀이 없다는 데에 섭섭함을 느끼고 국내 대회 참가를 결정하나요? 님 말대로라면 그냥 러시아에 소속되길 택한 선수가? 싸움 거는 말투로 남한테 대답해봐라 어쩌라 하기 전에 일단 기사 한줄이라도 가져오시고 얘기를 해주세요. 전 안현수 선수와 안 선수의 부친, 코치의 인터뷰 등등을 토대로 이게 가장 사실관계에 가깝지 않을까 하고 적은 것이고 안현수 선수 본인의 마음이 어땠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님은 어떤 근거로 그렇게 안현수 선수가 지녔던 마음은 이런 것이라고 확신을 하시나요? 관심법이라도 익히셨어요?
	529	(스압) 성남시청과 빅토르 안 [새창]	2014-02-17 18:40:10	0	삭제
		신들의황혼 / 죄송한데 아무런 논리도 없는 물타기는 그쪽인거 같군요. 안현수가 러시아로 간건 애초에 처음부터 러시아 대표로 뛸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라ㅋㅋㅋ 그래서 성남시청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의미가 없다?? 러시아를 가면서도 본인은 한국 대표 선발전에 나오기 위한거라는 얘기를 했고 이중국적 취득시 국적 소멸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서 당황한 선수가요?? 전 최대한 그 당시 기사와 사실관계 정리만을 했을 뿐인데 안현수 선수의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건 님이신거 같네요.
	528	(스압) 성남시청과 빅토르 안 [새창]	2014-02-17 18:37:04	0	삭제
		1 님같은 분들 때문에 저도 속이 터져요... 전 성남시민은 아니지만 제게 투표권이 있다면 이재명 시장을 뽑을 겁니다. 적어도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개판보다는 나을 테니까요. 그러나 이재명 시장을 지지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완벽하기 때문에 뽑는단 뜻은 아닙니다. 비판할 점도 있지만 다른 인물들보다는 나은 점이 있기 때문에 뽑는 거죠. 자꾸 칼같은 흑백논리 펴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만 비판을 해도 무슨 지방선거에서 시장을 흔드느니 마느니 하는 문제로까지 끌고 가는 모습은 솔직히 위에서 제가 언급한 진영논리, 파벌싸움의 대표적인 광기로 보이네요. 제 글 어디에 빙상연맹이나 전임 시장의 잘못을 부정하는 내용이 적혀있나요? 칼을 댄 사실 자체에 대해 제가 비판을 가했나요?
	527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18:29:09	2	삭제
		신들의황혼 / 물타기도 좀 논리적으로 하라... 최대한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설명하기 위해 기사까지 링크 달아가며 열심히 썼는데 그게 논리적이지 않은 물타기로 보인다면 저도 더 이상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중앙정부 이야기는 왜 꺼내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평상시 실업팀을 운영하는건 각 지자체가 자신들의 재정 내에서 하는 겁니다. 올림픽때 OO시청 소속이라고 나오는 선수들이 유독 많은 것도 그런 이유구요.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이란게 어떤걸 지칭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재정 압박에 따른 쇼트트랙 팀의 해체는 시장의 전권사항 맞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사람 하나 해고할 때도 지켜야 할 수많은 규정들이 있고 이들의 미래를 위해 퇴직금 제도 등이 존재하는 겁니다. 안현수 선수 외에도 함께 운동하던 성남시청 소속 다른 선수들은 무슨 날벼락을 맞은 심정이었을까요? 자꾸 안현수 선수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원래 이 선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니 성남시장이 뒷일까지 책임져줄 필요는 없다 뭐 극단적으로 이렇게 표현하시는거 같은데, 네 이건 맞는 말이죠. 근데 함께 운동하던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검색을 해봐도 제가 이쪽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각자의 근황같은건 알 도리가 없더군요. 이들에겐 안현수 선수처럼 까짓거 안되면 해외로 진출해버리지 이런 선택권이 있었을까요? 안현수 개인의 뛰어난 능력에 초점을 맞추기만 하는게 오히려 진짜 물타기 아닌가요. 쇼트트랙 팀을 해체하는건 시장의 선택이었다고 하더라도 이후의 대책 마련에서는 미흡한 점이 있었던거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선 비판할 점도 있을것 같다고 하는 제 주장은 근본적으로 이런 베이스를 깔고 있습니다. 안현수 선수에게만 떳떳하면 될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526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17:40:45	4	삭제
		겨르로이 / 이건 완전한 허위사실이네요; 이재명 시장은 2010년 6월 지방선거로 성남시장에 당선됐고 당선되자마자 7월에 모라토리엄을 선언했으며 그해 12월 말에 쇼트트랙 팀이 해체됐습니다. 모라토리엄 선언하자마자 쇼트트랙 팀에 해체 사실을 통보했다고 하더라도 최대 5개월 밖에 시간이 없었던거죠.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수밖에 없게 만든건 전임 시장이지만, 재정 회복을 위해 쇼트트랙 팀의 해체를 결정한건 이재명 시장 맞습니다. 푸스 / 절 보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 누가 이유도 없고 근거도 없나요? 최소한 전 기사 링크라도 해가며 사실관계만 나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전 애초에 전임 시장 잘못도, 파벌 싸움도 부정한 적 없습니다. 단지 이러한 개판 속에서도 조금만 더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했더라면 안현수 선수가 여전히 대한민국 선수로서 남아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을 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벌레들이 분탕질친다고 해서 아쉬움이 덜어지는건 아니죠. 성남시청, 정확히 말하자면 이재명 시장이 완벽하게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도 위에서 언급했을텐데요? 특히 스포츠 선수 인건비로 결식 아동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는 부분은 성남시 관계자도 인정했다고 나와있네요. 기사의 인터뷰 내용처럼 모욕감을 줄 수준이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비판 받을 수도 있는거죠.
	525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17:25:55	3	삭제
		하... 전 전임 시장 잘못보다 이재명 시장의 잘못이 크다는 소리를 하는게 아닙니다. 전임 시장은 너무 당연하게 욕을 먹어야 하는 존재고 반발 심리로 '이재명 시장은 아무 잘못 없는 우리 편이다' 이런 논리는 펴면 안된다는 거죠. 그리고 안현수 선수 본인이 러시아 귀화를 성남시청 해체 전부터 결정했다고 하는 주장이 얼마나 불분명한지 정리해둔 글 하나 작성했습니다. 기사들을 찾아보면서 든 생각은 귀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팀이 해체되고 선발전에서도 탈락하면서 어쩔 수 없이 러시아로 갈 수밖에 없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ports&no=68081&s_no=68081&page=1
	524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15:27:30	5/6	삭제
		ㅈㅅ/ 그래서 얘기했잖습니까 해체 자체는 그 누가 와도 막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후속 대책 마련이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비난까지 물타기로 몰아붙이는건 문제가 있다구요. 위에 쓴 댓글은 읽고 오신건지요. 다른 실업팀으로 보내주기 위한 노력이라도 했는지 아쉽다구요. 실제로 안현수 선수의 당시 미니홈피에는 일방적인 조치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하는 심경의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성남시청이 쇼트트랙팀을 그대로 운영했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처음부터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바로 윗 댓글에서 언급한 '성남시청 팀이 살아있었다면'은 가정일 뿐이고 꼭 성남시청이 아니더라도 다른 팀에 소속되어 일단 국내에서의 거취가 안정됐었다면 선택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 거구요.
	523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15:07:14	4/8	삭제
		http://news.donga.com/ISSUE/2014Sochi/News?gid=60926308&date=20140217 안현수 선수의 저때 당시 심경은 본인만 아는 거겠지만 실제로 성남시청 팀이 해체된 뒤에도 안현수 선수는 일단 무소속으로 혼자서 훈련을 진행했고 2011년 국가대표선발전까지 참여했었습니다 선발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면 다른 팀에서 데려갈 거라고 생각도 했었던거 같고 본인 입으로도 소치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얘기했구요. 근데 아쉽게도 부상에서 회복도 덜 됐고 훈련의 열악함으로 인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결국 러시아행을 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남시청 팀이 살아있었다면 안현수 선수가 한번이라도 더 고민하게 만드는 역할은 할 수 있었겠죠.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행 권유는 이미 한참 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안현수 선수 아버지의 '이미 러시아행은 확정돼 있었다'는 발언의 진위는 당사자들만 아는 거겠지만 여러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본인의 거취가 안정됐다면 러시아행을 취소하고 국내에 남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이구요. 무조건적인 물타기에 대해 욕하는건 당연한거지만 합리적인 비판에 대해서까지 그냥 눈감으려는 태도는 좋지 않은 것 같네요... 언급하는 출처들이 다 동아일보라 껄끄럽긴한데 저때 당시 안현수 선수와의 인터뷰 자료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이 동아일보인지라 어쩔 수가 없네요;;
	522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14:49:23	5/23	삭제
		http://news.donga.com/3/all/20110412/36339973/4 출처들이 동아일보 뉴스라 반쯤은 걸러서 듣는다고 해도 그때 당시 상당히 논란이 많았던 부분이긴 했습니다. 솔직히 위에서 '안현수가 떠나기로 한건 해체가 이뤄지기 전에 선택한 거니까 성남시청 해체랑은 완전히 무관하다'는 식으로 얘기해버리는건 도덕적 결벽증이라고밖에 보이지 않네요...
	521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14:42:42	5/15	삭제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10418/36485743/1 안현수 선수가 떠난 이유가 전적으로 성남시청 팀이 해체되어서 그런거라는 주장은 분명히 잘못된 거지만, 기사에서도 밝혔듯이 '성남시청 해체는 러시아행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함으로써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부분인 것 같긴 합니다. 여러가지 사유가 복합적으로 얽혀서 발생한 문제인것 같은데 어느 한쪽만 전적으로 책임이 있고 한쪽은 완전무결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건 또다른 문제를 발생시킴...
	520	벌레들이 안현수 사건을 이재명 시장으로 물타기 하네요 [새창]	2014-02-17 14:29:51	7/22	삭제
		글쎄요 우리쪽 사람이니까 감싸야한다 이건 피해야 할 태도인거 같은데요 이재명 시장이 근본 원인을 일으킨건 아니지만 문제가 발생했을때 대처하는 방법에선 미흡한 점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어느 당에서 어떤 시장이 오더라도 시의 재정이 파탄난 상황이라면 일단 스포츠를 비롯해서 문화 예술 체육 등등의 지원이 먼저 끊어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팀을 해체했다는거 자체는 시장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지만 아무 후속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니들 살 길은 니들이 찾아라 이런 마인드였던 부분은 어느 정도 확인된거 같고 이 부분은 마땅히 비난받아야죠 안현수 선수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데 일방적인 통보 수준으로 한순간에 팀이 끝장나버렸다고요. 그리고 지금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스포츠 선수 한명 지원할 돈이면 결식 아동을 더 도울 수 있다는 얘기로 코치 등등을 무시했다는 부분인데 만약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이것도 충분히 비난받아야 할 사유구요. 설령 시장이 그렇게 판단했고 우선순위를 그쪽에 더 높게 두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존중은 보였어야죠. 가령 임시로 다른 지자체의 팀을 수소문해서 선수생활을 지속할 길을 일단 찾아준 후 시의 재정이 개선되면 다시 팀을 만들어주겠다는 식으로만 했어도 그 누구도 이재명 시장을 비난하진 못했을 겁니다. 이재명 시장이 독단적으로 성남시의 쇼트트랙을 끝장내버렸고 국가대표 선수를 해외로 나가게 만들었다는둥의 물타기 비난은 당연히 사실관계를 밝히고 팀 해체의 근본원인은 전임 시장이 싸질러놓은 똥 때문이란걸 알려줘야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해체 과정에서의 잡음에 대해서까지 무작정 감싸는 태도는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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