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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지방냠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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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지방냠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15 일본 트위터에서 화제인 한국 드라마 포스터 vs 일본버전 비교 [새창] 2020-09-10 22:26:06 9 삭제
    죄다 중학생때 보던 할리퀸 순정만화표지처럼 생겼다ㅋㅋㅋ
    814 4년전 살았던 오피스텔에서 관리비가 자동이체 되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새창] 2020-09-03 10:41:07 0 삭제
    세입자연락을 기다릴게아니라 관리소장을 잡아야할것같은데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주택관리법이나 아님 부동사 등에 살짝 자문구해서 관리소측으로 간단한 법조항 한두개 들이밀며 항의와 함께 내용증명 한장 슬쩍 보내주면 알아서 처리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거하라고 돈받고 앉아있는 관리소장인데 괴씸하네요
    813 결혼 앞두고 집 문제로 대화에 어려움.. [새창] 2020-08-19 00:38:48 4 삭제
    저라면 주말부부합니다(여자임) 리얼 신혼은 2년뒤에 하셔도 늦지 않을듯 하고 주변애주말부부들 생각보다 삶의 질이나 부부생활(성적인것 말고도)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 특히 아이가 없으시면 더 부담없이 미혼같은 기혼을 즐기실 수 있음 제도 안에서 당장 부딪히며 지지고볶는 것도 좀 천천히 여유있게 할 수 있어서 더러운꼴 덜 볼 수도 있고(물론 반대의 가능성도 있음) 요즘같은 불경기에 분양대금 내면서 또 85프로 대출은 장기적으로 가계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그렇다고 아내분이 출퇴근하기엔 거리가 어마무시 하므로(물론 아이없고 남편이 집안일 많이 해주면 불가능은 아니지만) 현상황 유지하며 주말부부 몇달 해보고 정 아니면 어느쪽이든 합쳐도 되지 않을까 싶내유
    812 이재명 "경기도내 종교시설 집합제한..어기면 방역비용 물린다" [새창] 2020-08-15 01:40:06 1 삭제
    아예 예배도 금지했으면 좋겠음 정규 예배에서 기도 찬송 필수인데 예배하는이상 절대 노래 말 금지 못함 혼자기도해도 단체로 아멘 하는데 무슨소용인지 정규예배는 된대잖니 하면서 일요일만 되면 바글바글인데 한개도 의미없을듯
    811 제습기 틀어놓는데 [새창] 2020-08-15 01:26:47 0 삭제
    일리터요? 울집은 하루에 20리터 통 매일 비우는데ㅠ
    809 [익명]인생 나락으로 떨어져 부모님 뵐 면목이 없습니다. [새창] 2020-08-15 01:07:10 0 삭제
    제 과거를 보는듯하여 댓글 안달수가 없네요 인서울 10위권 경영대 들어가서 사년내내 자취하고 용돈도 받으며 지냈고 공인회계사공부도하고 복수전공 했지만 정작 학교생활은 번아웃의 연속에 무기력 우울증으로 동기들은 이것저것 스펙쌓아 대기업 은행 공기업 줄줄이 들어가는데 전 꾸역꾸역 4년만에 그냥 졸업만해서 첫직장이 오피스텔 작은 컨설팅회사 첫월급이 86만원이었네요 심지어 만나던 대학생 남친과 속도위반으로 급하게 결혼하고 무능력과 가난의 구렁텅이에서 한없이 스스로를 책망하며 지냈어요 그 와중에도 먹고살겠다고 꾸역꾸역 알바하고 소소한 자격증따고 그러던게 결국 지금은 그 자격증으로 먹고살고있네요 근데요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피는날도 있다는 믿음이 생긴게 처음엔 내가봐도 참 답없는 인생같아 보였는데 고졸도 따는 자격이지만 좋은대 나왔다고 그 분야에선 나름 인정도 해주고 나중엔 더 공부하려해도 하던 가락이 있어서 그런지 머리도 자꾸 쓰니 돌아오더라구요 일과 공부를 병행했고 성취했다는 감정은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구요 결국 졸업한지 10년이 지난 지금은 여기저기서 선생님 소리 듣는 직업을 두개나 가지고(투잡해요ㅋ) 여전히 더 성장하고자 공부하고있어요 제가 가고자하는곳에 이미 오르신 분들과도 언니동생하면서 끌어주고 밀어주며 한발한발 가고있네요 처음엔 오히려 부모님이 제가 상처받을까봐 눈치보셨어요 당신들 보기에도 부끄럽고 비참하겠다 생각드신거겠죠 그게 저에겐 더 상처이기도했지만 나락이라 생각했던 초반부터 이렇게 발 띄기까지 지켜보신 부모님들 주변 어른들 그리고 친구들 동료들 당장 자신들 직업이 더 좋고 벌이가 더 좋아도 여태껏 노력한 뜻 의지는 인정해주더라구요 지금은 대학원 준비하고있는데 부모님은 벌써 교수 딸 보셨어요ㅡㅡㅋㅋ (아직도 기대를ㅠㅋ) 또한 저 스스로도 남들보다 늦더라도 언젠간 그곳에 갈수있다 믿고있구요 인생은 길어요 저 역시 아직 갈길이 멀지만 무엇이든 멈추지 마시라 하고싶어요 조급해하지 말고 현재 할수있는것들을 차근차근하다보면 나만의 길이 보이고 그 길을 향해 조금씩 성장하고자 노력하면 어느순간 돌아봤을때 아 그래도 나 이만큼 컸구나 잘크고있네 라는 생각이 문득 드실거예요
    808 [익명]결혼전 갈등 의견 부탁드립니다. [새창] 2020-08-11 10:10:00 1/9 삭제
    애초에 예신은 친정가서 쉬시고 시모랑 예랑이는 신혼집에서 자면 되었을걸 첫단추를 잘못 꿴듯 하네요 경험 부족에서 오늘 불찰이지요 뭐 현재로서는 두분이 서로 도닥이면 시모 기분풀어주기에 전념하시는게 현명해보입니다 시모가 사실 예신분께 과한면이 있지만 나름 그입장에서 서운함과 며느리 기잡기 하시는듯 보이는데 잘못되고 미성숙한 모습이지만 이를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여기서 예신편을들며 시모를 나무라면 앞으로의 결혼생활은 예신이 더 힘들어질테니까요 예신이 못져주겠다며 같이 부딪히는경우라면 두분사이 중재는 더 힘들어지니 잠시 거리를두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수도 있겠지만 서로 속상해하며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뜻을 모은다면 비록 연기일지라도 예신이 시모께 진심어린 사죄와 상황설명 더하여 예랑이의 거들기 추가로 귀여운 초보부부의 아직 어려서 몰랐쪄염 뿌우 사랑해요 이해해요 엄마가 최고예요 제가 아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나봐요 어머님은 어찌 그시절에 이시기를 잘도 넘기셨어요 많이 가르쳐주세욤욤욤 식의 능청스러운 애정표현으로 녹여드리면 요것들이 그래도 날 어른으로 생각은 하나보네 하시면서 금새 더 챙겨주시려 하시는게 우리네 어머님의 모습이지 않을까요? 예비부부가 예인한만큼 자식 출가시키는 양가부모님도 예민하고 싱숭생숭하긴 마찬가지예요 결혼이 부부중심이니 또다를 가족이니하는 말들 부부가 주체가되고 독립적인 삶을 꾸리라는 관점에선 맞는 말이지만 원가족을 버리거나 원가족이 무조건 후순위로 미뤄야한다는 것이 전제가 아니라는점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807 [익명]결혼기념일 전날 시댁이랑 점심 식사한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새창] 2020-08-09 22:17:30 5/14 삭제
    연차는 월요일 이었고 점심은 일요일 낮이었어요 남편위치가 편해서인지 그동네에 거기호텔이 제일 좋아서인지는 우리가 본인이 아니니 판단할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남편이 굳이 약속은 잡은게 아니라 시어머니가 먼저 월요일 점심을 제안했고 당일 낮에 아내와 시모 둘이 만나는건 아내가 부담스러우니 전날 부부와 부모님이 함께 보는걸로 조율을 하거지 남편분이 굳이 잡은 약속이 아니잖아요 주말부부라 남편이 신혼집으로 가시면 정작 아내분은 시댁쪽엔 자주 올일이 없으신건데 특히 남편은 출근해서 혼자 있는거 뻔히 아는데 며느리가 집앞 호텔에서 인사도 한번 하러 안온다하면 부모님이 아내분을 더 안좋게 보실것 같은데 아내분을 그런 마이너스 상황에서 적당히 잘 조율해서 넘긴상황 아닌가요? 뭐 굳이 그게 문제라고 한다면 아내분이 남편과의 시간을 잘 보내고 화요일 오전에 시부모님께 얼굴 비치고 갈 생각이었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아내분의 아쉬운 마음을 대변해주시는 건 알겠지만 애인이 아니라 부인이기 때문에라도 배우자와 그 가족과의 관계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남편분이 여기서 부모님이 제안한 점심을 깨버리면 아내분은 당장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흉이 될수 있고 일년차에 시부모님 빈정상하게 하는 꼴이 되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기념일 전날 한시간 반 투자로 남편 고생한다고 여기까지 내려와서 얼굴 비치고 가는 기특한 며느리가 되는게 더 낫지 않겠어요? 물론 두분의 시간도 충분히 보내셨구요 진짜 생각없으신 부모님이라면 집 두고 왜 밖에서 자냐 여자혼자 호텔에서 하루종일 뭐한다고 그러지말고 둘이 데이트하고 잠은 집에 들어와서 자라 하실 분도 태반이예요 가족식사가 굳이굳이 잡힌 자리가 아니라는걸 이해하셔야할것 같아요 저 상황에서 조율이 아니라 거절을 한다면 그거야말로 어른이 먼저 이야기했고 오랜만에 시댁지역까지 와서는 굳이굳이 인사도 안하고 가는게 된다는게 결혼이예요
    805 [익명]결혼기념일 전날 시댁이랑 점심 식사한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새창] 2020-08-09 21:59:14 5/10 삭제
    당연히 혼자죠 그러니까 전날로 조율해 준거잖아요 당일날 낮엔 혼자 계셨대요 ㅡㅡ
    804 [익명]결혼기념일 전날 시댁이랑 점심 식사한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새창] 2020-08-09 21:48:20 1/10 삭제
    남편 직장이 시댁이랑 가까운거구요 아내분은 신혼집에서 혼자 산대요 주말엔 남편분이 신혼집으로 가구요
    803 [익명]결혼기념일 전날 시댁이랑 점심 식사한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새창] 2020-08-09 21:44:47 3/16 삭제
    저도 여자지만 시댁에 알리고 싶지 않았다면 아내분이 먼저 알리지 말고 둘이 보내자고 말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주말 부부라 같이 사는데 부모님 입장에선 외박을 하는건대 어디서 자는지 정돈 궁금하지 않으시겠어요? 신혼집이 멀어서 신혼집에서 잔다고 거짓말을 하면 그럼 출근하기 힘들텐데 집에와서 자지?”소리가 나올수도 있다고 봐요
    802 [익명]결혼기념일 전날 시댁이랑 점심 식사한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새창] 2020-08-09 21:41:44 4/15 삭제
    와이프가 “혼자”있으니 어머님이 밥이라도 사줄까 하고 저심먹자 하신거죠. 남편분은 둘이 보면 아내가 부담스러울것 같아 기념일 전날에 “같이” 점심먹는걸로 바꾼거구요 아내도 어머님도 둘다 배려한 좋은 처사로 보이는데요 당일날 본게 아니라 전날 보셨대요
    801 [익명]결혼기념일 전날 시댁이랑 점심 식사한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새창] 2020-08-09 21:37:48 10/24 삭제
    분위기가 이상해서 다시 읽어보고 왔네요 ㅡㅡ 삼십대 중반 결혼 11년차 여자구요 남자분이 대체 뭘 잘못한거죠?? 당일 점심 먹자고 하시는거 잘 둘러대서 전날 미리 본거고 한시간 반이면 정말 점심만 먹고 온건데 그 뒤로 호텔 체크인하고 데이트도 잘 하셧고 당일 낮엔 아내분 혼자 잘 쉬신것 같고 당일 저녁에도 퇴근후 당일 기분도 냈고ㅡㅡ 부모님 만난게 전날이지 당일이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당일에 못 본것도 아닌데 부모님 아시게 표정까지 나빠가며 한시간 반도 못참을 일이었나요?? 신혼때 트러블 없는집 없지만 그 동안 서로 존중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마땅히 해야하는 기간인데 제가 볼땐 아내분이 좀 무례해 보이네요 그게 아니라면 아내분이 뭔가 다른 불만이 있는걸 모르신건가 싶기도 하구요 부모님이 남편 모를 막말을 햇다거나 데이트가 만족스럽지 못했다거나 등등요 제가 볼땐 충분히 부부의 시간을 가지셨고 결혼이라는 제도 특성상 부모님과의 짧은 점심식사가 오히려 더 멋져보이는데 날선 댓글들이 좀 놀랍네요 어차피 주말부분데 그럴거면 연애나 하시지 결혼은 왜 했나 싶을 정도로 상대방과 상대방 가족에 대한 배려가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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