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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지방냠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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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지방냠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59 [익명]조카가 하늘에 갔다 [새창] 2021-02-07 09:48:01 0 삭제
    현명하고 소중한 마음에 내 동생이 아닌데도 감사하게 됩니다 말못하는 초딩 자폐아를 키워요 처음엔 생각하신대로 힘들고 아프고 무거운마음이었는지 몰라도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 나의 삶임을 받아들이고나니 남의 아이는 남의 아이대로 귀엽고 내새끼는 내새끼대로 사랑스러워요 댓글말씀대로 자폐특성상 또 아이가 커가면서 육체적으로나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정신적 스트레스 없다고 할순 없지만 인생 살면서 다른 이유에서라도 스트레스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만큼 장애를 가진 부모는 또 한발 성장하고 이를 감당할수있도록 단단해요 신은 감당할수있는 아이만 보내신다 하더라구요 지금 아이를 떠나보낸 언니의 고통은 일반아이를 떠나보낸 부모의 그것과 다르지 않을거예요 우리의 삶이 일반의 여려분과 사실 별반 다를바 없듯이요 그러니 다른 가족들이 내아이로 인해 나의 삶의 고단함으로 인해 여러분의 삶의 기쁨과 행복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시면 참 가슴아플것 같아요 그러니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하고 행복하고 마음을 주고받는걸로도 충분합니다
    858 이만 하면 됐다, 하는 판단이 서는 시점이 언제세요? [새창] 2021-02-06 10:09:38 1 삭제
    개인적으로는 1을 추진해나가다 1에서 슬슬 손을떼는 시기는 새로운 2가 생겼을때예요 취미의경우 새로운 흥미분야가 생기거나 자기개발의 경우 새로운 목표가 생겼을때 업무나 직업적으로는 도전해보고싶은 새로운 분야(직업이 완전히 바뀌어버리기 보단 같은 업종에서도 영업만 하다가 기획을 하고싶다거나 등도 포함) 생겼을때 등인것 같아요 그 전까진 그냥 차근차근 1에 대한 발전을 지속해 가구요 30대 중반인 현재기준 짧게는 몇달 길게는 8년정도의 지속력을 가져왔던것 같아요 사람관계는 내가 상대에대한 감정이 변하면 그에따라 거리를 조절하는 식이라 가까웠다 멀어졌다하면 짧게는 몇달지인 단짝친구는 초등학교부터 이어지기도 하는등 이고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려고 노력한적은 없는것 같아요 저에게도 소중한 사람은 당연히 잃지 않기 위해 상대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것은 당연하구요
    857 [익명]회사에서 원천징수를 안 주는 경우도 있나요?? [새창] 2021-02-03 21:18:00 1 삭제
    연말정산 안끝나서요. 올해꺼가 2월말부로 정산되고나면 4월인가 이후부터 개인이 홈텍스에서 20년꺼 발 조회가능하고 현재는 19년까지 되고 지금기준으로 할라면 개별적으로 신고를 먼저 해야해서 절착 복잡하고 귀차나진다네요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대출땜에 원천징수요청했던 저희 직원분은 갑근세? 뭐 그런걸로 대체해서 받아가시던데요
    8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30 10:28:47 1 삭제
    스마트워치도 두개나 있어요ㅠ 충전한다고 빼놨다 안차고 가기 일쑤에 애보고 씻기고 물만지고 하루에도 백번씩 물만지는 직업이라 악세사리도 못차는지라 손에 뭘 달고있기가 힘드네요ㅠ 결손생활 십녈동안 연락때문에 안해본거 없어요ㅡㅠ
    8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30 08:23:39 5 삭제
    연락때문에 2n년째 스트레스받는 사람이예요.... 폰이란게 생긴 이후로 그 전엔 없이도 잘 살았으면서 왜들 그리 연락안되면 뭐 큰 잘못이라도 한것마냥 사람을 들들 볶는지..... 연락성향 안맞는 남자랑 결혼해서 1n년 볶이고나니 폰이 두개가 되네요ㅡㅡ 둘중 하나는 챙기겠지 싶은 마음에.... 근데 둘다 잘 못보는 사태가ㅡㅡ 즤이 신랑은 이제 포기하고 직장으로 유선전화해요ㅡㅡ 미안해서 나름 챙기려 노력은 하지만 그렇게 신경쓸때마다 스트레스받고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 소모가 너무너무 커서 '폰 어딨었지?'하는 생각만 떠올라도 몸이 긴장되고 바로 못찾아서 생각이 오래가면 진이 다 빠져요 근데 막상 사용후엔 어디 뒀는지 잘 의식 안하게 되고 자꾸 까먹네요 몸에 붙어있지 않으면 그냥 의식에서 사라져요 그냥 저같은 인간도 있다구요
    8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28 08:39:48 0 삭제
    네 독립하세요 불화의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게 무엇이든 붙어있음으로 악화되는 상황이라면 잠시 떨어져 관계를 객관화시킬시간도 필요합니다 독립의 고됨으로 상대를 이해하게 될수도 있고 스스로 현실과 부딪히며 성장해갈수도 있고 성인으로서 자신을 오롯이 책임짐으로서 자존감이 올라갈수도 있어요
    8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28 08:35:34 2 삭제
    이미 성인이시니 독립하실거 아니면 집세와 공과금 식비중 자신의 몫 정도는 어려운형편에 충분히 요구하실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됨 무상으로 제공해주시는게 감사할 일이고 어느정도 일조가능한데도 살림에 기여하지 않는다면 본인이 이기적이라는것을 깨달아야 할듯 어차피 독립하면 다 스스로 해결해야할 부분인걸 아직 혼자 안살아봐서 모르시는듯
    852 [익명]여성분들 답좀해주세요.. [새창] 2021-01-20 11:41:41 0 삭제
    갠적으로 부모님손님 많을수록 축의도 많다 생각해요ㅋ 저할땐 축의금이 식대 세배는 너끈했던것같아요 저희쪽이 식대했는데 저희가 지출하고 반 이상 남았으니까 신랑쪽까지하면 서너배는 되었을듯 해요 애 돌때 홀이 커서 보증인원 20명정도 모자랐는데도 좀 남았었으니 결혼이면 충분히 해결될듯한데유ㅎ
    851 [익명]여성분들 답좀해주세요.. [새창] 2021-01-20 11:31:35 0 삭제
    식대 제외하고 스드메 식장에 폐백까지 천만원 안들었어요 서울가까운 수도권 교통요지 단독홀 고급은 아니어도 그냥저냥 인테리어 좋은 평범한 식장이었고 주변 식장보단 약간 비싼 곳이었어요 초여름이긴했지만 준성수기였구요 식대는 축의금으로 하고도 남았고 호텔급 아닌이상 그냥저냥 빠지는거 없는 일반적인 결혼식이라 부모님 면도 충분히 사셨구요 보통 식대는 축의금으로 충당하니 빼고 계산해보셔요 식올리는데 식대빼면 생각보다 안들어요
    850 [익명]환한 반지하 VS 우중충한 2층 [새창] 2021-01-12 02:06:53 2 삭제
    빛잘드는 반지하 사는데요ㅠㅠ 준신축빌라 지상 살때보다 집 좋아요ㅠㅠ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고 곰팡이도 없고 환기도 잘되고 빛도 다가구주택 다닥다닥있는 동네 일이층보다 잘 들고(완전 양지에 비해서는 당연 살짝 어둑한 감은 있음) 층간소음 없고... 뭐 이런 집도 있다구요... 동네가 비싸서 어쩔수없이 돈 맞춰 반지하로 왔는데 지상층 가겠다고 돈 보태서 나갈 생각이 전혀 안들어서 재재연장해서 사는 중이예요.. 뭐 이런 집도 있다구요...ㅎ
    849 아동학대라는 말에서 자유롭진 않네요 [새창] 2021-01-12 01:55:45 0 삭제
    비단 아이의 발달수준의 문제는 아니죠 세상에 신체적이든 정서적이든 학대 안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교과서적으로 학대를 안하고 키우려면 그만큼 부모가 스스로를 학대할수밖에 없다는게 현실적인 의견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도 부모도 서로에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848 [익명]26살인데 인간관계 새로 형성 가능한가요? [새창] 2021-01-12 01:50:36 0 삭제
    현재 맺고있는 인간관계중 20대 인연은 신랑 뿐이네요 ㅡㅡㅋㅋ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서른 넘어 맺은 인간관계가 더 깊고 도움을 더 많이 받고 있어요 나이먹어 만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공통 관심사가 있어야 만나질 수 밖에 없다보니(직장이나 취미 여자는 자녀관련 등) 현실적으로 더 잦은 교류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십년지기 학창시절 친구도 연에 몇번 연락은 하지만 그래도 현재 속깊은 이야기나 지금의 기쁨을 나누는 일상은 주로 마음맞는 직장동료나 자기개발하다 만난 지인들 같은 업종에 일하는 사회친구들 등이네요
    847 결혼을 전제로 양쪽 집안 만나는데 한쪽이 집을 안보여주네요? [새창] 2021-01-08 09:34:33 14 삭제
    기혼자로서 집에서 꼭 자야한다기보다 잠은 밖에서 자더라도 집에들러 차 한잔 정도는 줄수있다고 생각해요 내식구될 사람인데 윗분말같이 공사나 어르신이 계시거나 등의 (사실 거동 어려운 식구는 납득안가지만 그분도 가족될사람이니) 이유를 말하지 않고 밖으로만 도는것도 의도적으로보여 좀 이상하긴하네요 형편 안좋아도 서로 결혼이야기 오가며 어느정도 형편은 알건데 새삼 스럽단 생각도 들고 제 상식선에선 오바같고 이해가 안가긴해요 부모님 뵈러갈때 집앞까지 마중? 간다거나 들어가시는모습을 보러간다거나 정도까진 해볼수도 있었을것갇은데 상대집에 인사다녀오라는 부모님의 의도를 놓친것같아 아쉬운 상황이네요
    8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04 10:50:04 1 삭제
    가족끼리 그러는게 아닌 이유는 섹스는 가족이 아닌 남자와 여자가 하는거라서라 생각해요 가장의 어깨도 무겁지만 아내의 자리도 무겁습니다 아내분을 여자로 만들어주세요(여왕 여신 이딴거 아니고 그냥 여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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