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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도자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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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도자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1 일본 블랙박스.gif [새창] 2017-07-06 23:09:44 2 삭제
    울애기 며칠전에 아기욕조에 거품목욕 해놓고 욕실 문 열어놓고 귀 기울이면서 거실 정리하고 있었는데(사부작 소리 안나고 오히려 조용하면 사고치고 있는거임) 호로록 캬~ 하는 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 바가지로 목욕물 마시고 있었음.
    평소에 애 안때려요. 근데 비눗물을 먹었다는 생각에 달려가서 애 등짝 때리며 뱉으라고 함. 애가 3대정도 맞고 놀라서 우니까 그제야 제정신이 들면서 등짝 비벼주며 미안하다고, 비눗물 먹으면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평소에 폭력적이어서도 아니고, 훈육은 때려서 해야지 라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하는 행위가 아니예요~그냥 위급하고 다급한 상황에서 나오는 행위예요~ 저 영상만 보고 평소에 맞고 자라는 애라고 판단하는건 진짜 아닌듯.
    520 신생아 선물 고르기... 끙 ㅠㅠ [새창] 2017-07-02 12:57:56 4 삭제

    저도 애기 낳았을 때 받고 너무 좋아서 다른 회사동료들 출산 때 선물하는 아이템이에요~
    엘레펀트 이어스 뱀부블랭킷인데, 사계절 내내 속싸개•담요•이불•햇빛가리개 등등 다용도로 활용하고,
    특히 신생아때는 속싸개로 많이 쓰는데, 속싸개는 여러장 있어도 좋더라구요.
    면같은 소재인데 뱀부천이라고 만져보면 엄청 보들보들해서 우리 애기 3살인데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아기도 제일 좋아하는 이불이되었어요ㅋㅋ
    다른 유명브랜드 속싸개도 제 돈주고 사 봤는데 저게 최고더라구요~~^^
    519 취미생활 못하게 하는아내 [새창] 2017-07-01 14:24:48 7 삭제
    남편글 읽고 아내가 너무했네~하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아내분 글 읽고 완전 분노했다가, 남편분 마지막 댓글 보고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네요~
    어린나이에 둘 다 힘드니 아내분은 몸과 마음이 병들고 남편분은 밖에서 그 돌파구를 찾으신 것 같아요.
    한 사람은 밥을 못먹어 한숨인데 옆지기는 간식 못먹게 한다고 징징대는 느낌이었는데,
    어쩌면 남편에게도 유일한 돌파구가 악기였고, 그래서 취미생활 하지 말란말=죽으라는 말처럼 들렸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을 읽으면서 아내를 사랑하기는 하는지, 아이 둘을 같이 만들고 키운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의리는 있는건지 궁금했는데, 마지막 댓글 보니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상담 잘 받으시고, 아내분 마음의 응어리가 다 풀릴 때까지는 작성자의 제안이나 표현에 대해 거부하고 까칠하게 나갈 수 있다는 거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내와 자식 가정 사랑한다면 아내분 나으실때까지 포용력있게 감싸안아주는거 하나만 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한가지, 아이 생활습관 들이는거 쉬운 일 아니고 한번 흐트러지면 엄마 아빠 모두 힘들어요. 저는 맞벌이라 아이 케어 잘 못하고 제멋대로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아내분이 어린 나이임에도 너무 야무지게 잘 하고 계신 것 같고, 특히 우울증에 몸도 아픈데 아이 둘을 저정도로 케어하는거는 진짜 대단한 정신력으로 버티는거예요~ 그것만이라도 좀 알아주시면 좋겠고 작성자님도 힘내세요~~!!
    518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청문회 [새창] 2017-06-20 14:04:12 0 삭제
    모아놓은 돈은 커녕 공부한다고 직업도 없던 남친이랑 결혼해서 둘이 같이 일어나라며, 어른공경할줄 알고 착하면 된거라고 결혼시킨 울 엄마아빠는 보살인것 같다.
    상견례때도 양가부모님들 모두 둘이 알아서 하게 냅두라고 돈이나 예단 그런문제 한번도 입밖에 안꺼내시고.
    여친이라도 괜찮은사람이면 안타까울텐데, 여친도 그 부모님들과 크게 다른것 같지 않아 잘하신 것 같아요~~
    저런 일 당하는게 더 흔치 않은일이니 상처받지 마시고 좋은 여성, 좋은 부모님 만나세요~~
    5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9 18:23:58 5 삭제
    실용성 따지지 말고 아내분이 캡쳐하신 디자인으로 하시길 바래요~~
    다이아가 빛 받으면 컷팅한대로 반사되면서 반짝반짝한건데, 반지속에 박으면 그 맛이 좀 떨어질 수 밖에 없거든요.
    다이아반지에 대한 로망을 풀어주려고 하시는거니까 꼭 실용성 따지지 말고 이쁜걸로!!
    저런 심플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은 어디나 다 있고,값싸고 실속있게 하시는건 저도 종로발품 파시는거 추천이예요~
    516 초등학생 휴게소 방치사건 상대측 이야기;; [새창] 2017-06-16 18:20:10 4/4 삭제
    사정을 알고나니 선생님이 참 안타깝고,
    휴게소에 애를 맡기라고 소리지르고, 통수치며 기사화 한 부모의 잘못이 크지만,
    직장에서 일을 한다는것이..자기가 담당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것임.
    일이 터져도 책임을 덮어쓰지 않기 위해서는 원칙을 지켜야 하는데, 선생님에게 그것은 아이를 끝까지 지켜야 하는것.

    댓글에
    모든 일정이 한두시간 늦어지고=>있을 수 있음.
    다른아이들이 그 애를 탓하고 애는 왕따를당함=>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음. 아니게 해야함.
    이런 상황이고,

    선생님이 아이를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감=>안됨. 무조건 안됨.

    걍 안되는거임.

    부모가 아니라 대통령이 와서 그러라고해도 안된다고 해야하는게 그 직업인으로서 책임을 다 하는거임.

    선생님도 물론 감정적으로는 억울할 수도 있지만, 억울한 마음으로가 아니라, 본인 행동에 책임을 지는 마음으로 사표를 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타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탄원으로 선생님도 교직에 돌아오시고,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교단에 남길 바랄 뿐이네요.
    515 애기 물고 있는 공갈 맘대로 빼지 마세요 [새창] 2017-06-14 18:33:52 0 삭제
    우리 애기 19개월까지 공갈 물고 다녔는데,
    잡아빼는 사람 한번도 없었어요.
    제가 30대중반 늙고 덩치있는 엄마라서 그런가봉가.
    작성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작성자님이 어려보이니까, 오지랖넓은 쫄보들이 그러는것 같아요~
    아기랑 있을때는 주변 경계하시고 이상한사람이 접근하려그러면 눈에 힘 딱 주고 참견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표정으로 경고를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514 방금 겪은 맘충썰.fresh [새창] 2017-06-13 13:54:14 0 삭제
    ㅇㄱㄹㅇ ㅂㅂㅂㄱ
    저런일이야 있을 수 있지만, 작성자 댓글에 지인경찰이 하는 말이나 변호사 선임해서 하나하나 대응 어쩌구 나올 때 주작티 다나는데 추천수보고 깜놀.
    513 새 차 뽑았습니다. 약오르지만 가성비는 현대이긴 하네요. [새창] 2017-06-13 07:56:54 0 삭제
    이런 논리라면, 우리나라에 사는 것 자체가 기득권에게 먹이를 주는거나 마찬가지죠. 이민을 가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못갈 뿐이지, 대한민국에서 계속 사는 일이 욕먹을 일은 아니잖아요.
    과자나 우유처럼 한 업체 불매운동한다고 비슷한가격에 다른 대안이 널려있는 것도 아니구요~
    512 [한국인의밥상]앵강만 밥상 ㅎㄷㄷㄷ [새창] 2017-06-09 08:03:08 3 삭제
    초딩때 친구네서 밥을 먹은적이 있는데, 친구 엄마가 친구 남동생한테만 계란후라이 해서 줬던 기억이.. ㅋㅋ
    511 마포 공덕 로타리집... [새창] 2017-06-08 12:56:52 4 삭제
    글씨체가무서워요ㅜ
    510 아기들에게 무표정 하면 안되는 이유 [새창] 2017-05-31 23:35:18 8 삭제
    성인은 당연히 아는 정도의 변화인데, 어린 아기들도 그 변화를 눈치채는지, 얼마나 빨리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지를 보는 실험이잖아요. 아기들도 아무것도 모르는게 아니라 성인 못지않게 바로 눈치채고 불안한 양상을 보인다는걸 실험을 통해서 알 수 있고요.
    성인에게는 다양한 세상이 있지만, 저 정도의 어린아이에게는 눈앞에 있는 사람(주로 부모)가 세상의 전부이고,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부모가 불안을 주지 않고 많이 반응해줘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거예요~~
    509 원래 육아가 이런거...맞죠..? [새창] 2017-05-25 18:44:42 0 삭제
    50일의 기적, 100일의 기적 믿으면 더 힘들던데..
    남편이 그런 블로그 글 보고 왜 우리애는 통잠을 안자냐며 수면교육을 잘못시켰다고 하는 통에 부부싸움도 하구요(둘다 처음이라 미숙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참고로 애는 순한편 -그래도 힘들어서 죽을동살동하며 키웠죠.
    50일의 기적, 100일의 기적은 남의 애한테 오는거다, 라는 웃지못할 글을 보고 맘을 놓으니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실망도 적더군요.
    100일 후에 모유수유 끊고 좀 살만해지고, 애가 점점 자는시간이 길어지면서(8~10개월쯤?) 한 번 더 수월해졌어요~
    힘내서 육아 잘 하세요~!!
    5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5 12:28:05 2 삭제
    지금 당장 헤어지란 말은 당사자에게는 현실적이지 않으니 안할게요~
    사회생활도 하신다니, 여러사람 만나실 것이고, 매너 훌륭한 사람도 많을텐데 비교되지 않나요?
    연애는 어차피 평생이 반려자를(결혼유무와 상관없이)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남친분이 다른 사람들한테도 저러지는 않겠죠?
    남에게 하는 것보다 여자친구에게 못하는 사람 굳이 계속 만날 필요가 있으신지..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끼고 존중하고 위하는 사람 만나시는 '과정'이셨으면 좋겠습니다~
    507 청첩장 제작할 때 팁 전수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05-24 07:44:49 1 삭제
    1번만 댓글 달게요~
    청첩장.. 진짜 부질없는데 또 막 할수도 없더라구요. 저는 그거에 별로 집착(?)이 없어서 샘플 엄마 보여주고, 결국에는 홈페이지 화면에 인기 청첩장 중에 엄마가 고른걸로 했는데,
    제 맘에 안들었으면 따로 했을 것 같아요.
    제가 돌릴 건 50장정도고, 부모님이 돌릴게 300이다보니 부모님 의견을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제 지인은 시아버지가 넘 꼼꼼한 스타일이라 청첩장 맘에 안든다고 볼 때마다 말하셔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몇년전어 결혼한 지인남편의 형 청첩장까지 보여주면서 그때도 맘에 안들었다고ㅡㅡ) 그 스트레스를 받느니 몇만원 더 들여서 아버님쪽만 새로 맞추라고 했는데 결혼식 날짜가 넘 임박해서 다시 맞추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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