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잔인한 말씀이시네요. 여태까지 다른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위해 본인은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며 버틴거잖아요? 그 괴로움속에서 버티기위해 너덜해진 본인 자신을 또 다시 채찍질하며 뼈와 살이 깍이는 심정으로 겨우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을텐데...유서만 읽어봐도 그게 느껴지는데... 그렇게 말하면 종현군이 너무 가엽잖아요...
저희 조카도 그래요ㅋㅋ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배에 불켜지는 인형인데, 완전 애기꼬꼬미 시절부터 귀를 만지면서 자더니만ㅋ 지금은 많이 해져서 똑같은거 새것으로 사줬는데도 항상 두개 같이가지고 다니면서 해진것만 이뻐해요ㅋ 그리고 저번에 한번은 지네집으로 돌아갈려고 차에 탔는데, 제가 베란다로 인형 안가져갔잖아!!!!!!!!! 하니까 인형이름 부르면서 대성통곡함ㅋㅋㅋ
벌써 본인도 이상하다고 느끼고 계시잖아요?? 여자인 제 입장에서 봐도 여자분이 너~무 이기적이세요. 결혼전에도 이런데, 결혼후엔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듯요;; 제 친구도 천주굔데 제사 다 지내구요, 쿠키에 델몬트라...무슨 친구집에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중간에 잘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다는 댓글은...글쎄요, 성인이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몰라도 일단 어려운 자리인데, 그것도 소고기 받고 난 다음에 수제쿠키라니...명품지갑도 그렇고, 명의문제도 그렇고, 상대방이 글쓴님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저렇게 하진 않았을겁니다. 좋아하고 존중한다면 양보하고 배려하는게 맞지않나요?? 하다못해 글쓴님이 다 양보했는데도, 아버지 제사에 가달라는 부탁 하나 들어주지 못한다면...위에 댓글처럼 결혼전에 아버지께서 도우시는것 같네요.
정말 안타까워서 눈물이 핑 도네요ㅜㅠㅠ 저 어렸을때도 동네에서 어린아들 둘을 버리고 딴남자랑 눈맞아서 도망간 아주머니가 계셨거든요ㅜㅜ 아버지는 병에 걸려서 돌아가셨었나? 그렇고, 막내가 저랑 나이가 비슷했어요. 친구처럼 잘 놀았었는데...어느날 갑자기 그 아주머니 안 보이고, 남자랑 바람나서 집나갔다고 동네에 소문 파다하게 났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그 친구랑 오빠는 없어졌어요ㅠㅠ 아마 시설같은데로 갔나 싶어요. 지금은 얼굴도 잘 기억 안나지만 가끔씩 잘 살고 있는지 걱정되고 궁금해요ㅠㅠㅜ 이 아주머니도 그렇고, 저 부부도 그렇고...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