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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트클럽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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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트클럽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제한, 미용실, 거지, 뻔뻔, 장땡 [새창] 2018-09-14 23:31:15 1 삭제
    제시어에 맞춰서 쓰는게 진짜 어렵네요
    3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제한, 미용실, 거지, 뻔뻔, 장땡 [새창] 2018-09-14 23:31:00 3 삭제
    마법 도시 일루니아의 길거리에는 항상 거지들이 돌아다녔다.
    거지들은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 많은 자금과 높은 지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길거리에 좀 더 부티가 나는 사람이 지나가면 더욱 서럽게 외쳐댔다.
    "마법사님 한 푼 도와 주십쇼"
    도시에 온지 얼마 안된 신입 마법사들은 그들을 측은하게 여겨 몇푼 쥐어줬다.
    하지만 대부분의 귀족들은 멸시의 눈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어느날 어린 소년이 거지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거지들은 남자의 반짝이는 망토와 지팡이 그리고 비단으로 만들어진 로브를 보고 그가 높은 귀족 마법사임을 알았다.
    "마법사님 저희에게 자비를..."
    "그러죠 제가 여러분들에게 마법을 하나씩 선물하겠습니다. 내일 해가 뜨면 마법 사관 탑으로 모이세요"
    어린 소년이 말을 마치고 사라지자 걸인들 사이에서 수근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쳇 다 거짓말이야 언제부터 마법사 놈들이 우리한테 신경을 썼다고"
    "마법은 먹지도 못하잖아! 고기가 장땡인데"
    "보나마나 마법 실험 재료로 쓰이다 죽을거야"
    일부는 소년의 말을 믿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
    소년은 도시의 귀족들과 달리 걸인들을 천하게 여기지 않았고 심지어 제발로 이곳을 찾아왔다.
    일부 걸인들은 소년을 믿고 싶었다. 그들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기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일찍 잠에 들었다.

    다음날 이른 아침
    의심하던 자들, 나태한 자들 그리고 선택하지 못한 우유부단한 자들이 빠지고 단 3명의 걸인들이 마법의 탑으로 모였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소년이 외쳤다.
    "먼저 의식을 시작하기 전에 몸을 깨끗이 하겠습니다."
    소년은 그들의 피부에서 때를 벗기고 수염을 잘랐다. 깨끗한 의복을 입고 미용실에서 머리까지 손질하자 그들은 더 이상 걸인이 아니었다.
    소년은 단정해진 그들을 앞에 세우고 흰 색 가루를 뿌린뒤 알 수 없는 주문을 중얼댔다.
    "자 이제 끝입니다 돌아가세요"
    소년이 외쳤다.
    "이게 끝입니까?"
    "네 이제 돌아가시면 됩니다. 다만 마법이 지속되는 기간은 1달입니다."
    걸인들은 어리둥절해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가는 길에 세 남자는 시장에있는 과일들을 보았다.
    그러자 과일 가게 주인이 나와 그들을 정중히 맞이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자신들에게 오물을 뿌리던 가게 주인의 바뀐 태도에 세 남자는 어리둥절 했다.
    가게를 지나치고 이번엔 인력구인 사무원이 그들에게 일거리를 제안했다.
    도시의 처녀들은 세 남자에게 미소 지으며 인사했다.
    "마법이다!"
    세 사람이 동시에 외쳤다.
    그들의 내면은 기사만큼이나 자신감이 넘쳤으며 모습 또한 마법사 만큼이나 고풍스러웠다.
    세 사람은 걸인들이 사는 곳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기운이 있을 때 일을했고 사람들을 만나고 먹고싶은 것을 먹으며 선물을 사들고 헤어진 가족들을 다시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들은 마법이 사라지기 전에 바쁘게 움직였다.

    "뻔뻔 한놈 비싼 소금으로 그런 장난을 치다니"
    소년의 스승이 말했다.
    "그들에게는 단순한 소금이 아니었을 겁니다."
    3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우리, 종료, 통지서, 골목, 산산이 [새창] 2018-09-12 20:54:20 3 삭제
    어제도 글 올려 참여했습니다. 이런 글쓰기 연습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혼자서 하면 의욕도 없고 신경을 덜 쓰게 되더라구요.
    매일 여덟시에 저에게 과제를 주시는 방랑돌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글은 아니여도 꾸준히 참여하겠습니다.
    맞춤법이나 내용에 관해서도 피드백 언제나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조언과 꾸중이 저를 이 게시판에 연대 할 수 있게 만들고 계십니다.
    3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우리, 종료, 통지서, 골목, 산산이 [새창] 2018-09-12 20:50:06 3 삭제
    "우리 결혼한지 얼마나 됐지?"
    남편은 아내에게 새삼스럽게 물었다.
    "몰라 나도"
    아내는 퉁명스럽게 받아 쳤다.
    운전대를 잡은 남편은 골목을 빠져나와 고속도로 입구로 접어든다.
    "그래도 놀러가는데 기분좋게 가자." 남편이 말했다.
    "지금 우리가 어디 놀러갈 사이야? 당신 항상 이런식으로 넘어가잖아"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몰라서 그래"
    "마지막이라고? 어쩌면 그렇게 이기적이야? 서로 아무런 해결도 없이 이렇게 마무리 지어? 당신이 마지막을 만들고 싶은 거겠지."
    "싸우고 나면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았어" 남편이 맥없이 대답했다.
    "제발 말 좀 해! 변명이라도 했으면 좋겠어 도대체 언제까지 답답하게 살건데. 나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대체 모르겠어"
    아내는 눈물이 터지고 만다. 고개를 숙이고 소매로 눈물을 훔치지만 멈추지 않는다.
    흐르는 눈물을 닦기 위해 아내는 조수석 보관함을 열어 휴지를 꺼낸다.
    그러자 보관함에 있던 종이 뭉치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아내는 떨어진 종이 뭉치를 들고 펼쳐본다.
    "다시 집어 넣어" 남편이 아내가 보려던 종이를 빼앗고 말했다.
    남편의 행동이 수상했던 그녀는 문서를 다시 빼앗아 펼쳐본다.
    문서는 전부다 아내의 이름으로 된 사망 보험료 통지서 였다.
    "이게 뭐야?"
    "아 그거 민성이가 보험좀 들어 달라고 해서 들어준거야"
    "그런데 왜 전부다 내 명의로 되어있어? 그것도 사망보험만?"
    "나는 잘 몰라 걔가 알아서 해준다고 했어"
    "솔직히 말해! 당신 무슨 꿍꿍이야"
    "그런거 없어. 진짜 부탁해서 그냥 들어준거야"
    아내는 다른 문서들도 펼쳐보았다. 문서들은 똑같이 아내의 사망 보험 통지서였다.
    아내의 이성은 산산이 부서지기 시작했고 그녀는 자신의 피부가 서늘해 지는것을 느꼈다.
    "차 세워"
    "뭐?"
    "차 세우라고!" 아내가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내질렀다. 아내가 발작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자 남편이 멈춰섰다.
    "이 살인마 새끼야 어쩐지 네가 놀러가자 할 때부터 이상하더라"
    "나는 아무것도 몰라 그냥 알아서 해달라고만 했어."
    "미친새끼 난 이미 너랑 살면서 수십번은 죽었어 기왕 한 번 더 죽는다 해서 내가 무서워 할 것 같아?"
    아내는 울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그런거 아니야. 진정하고 민성이 한테 전화해 볼게 나도 정말 모르는 일이야"
    아내는 남편의 대답에 아랑곳 하지 않고 운전석의 엑셀을 밟는다.
    남편이 그녀에게 주먹까지 휘두르고 아내 또한 남편에게 손찌검을 한다.
    두 사람은 뒤엉키고 차는 더욱 속도를 내며 앞으로 질주한다.
    결국 두 사람이 탄 차는 가드레일을 벗어나 가파른 산 아래로 곤두박질 친다.
    2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배, 연기, 편집, 출발, 고장 [새창] 2018-09-11 22:03:14 3 삭제
    바다 한 가운데 뒤집혀 있는 배를 보며 잠수부는 담배를 하나 꼬나물었다.
    "형님 MBC에서 잠깐 인터뷰 하자는데 좀 쉬었다 출발해요."
    잠수부는 대답하지 않고 연기를 마저 내뿜는다. 그리고는 벗어 놓은 잠수통을 어깨에 메고 검은 잠수복이 마르기도 전에 다시 바닷속으로 몸을 던진다.
    그는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어젯밤 인터뷰했던 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뉴스로 방송되는 것을 본 뒤로 동료들과도 몇 마디 대화 하지 않았다.
    커다란 비극으로 인해 대중들의 이성은 고장나 버렸고 분노를 표출할 먹잇감이 필요했다.
    그런 대중들에게 언론은 기회인것 마냥 저급하고 단편적인 음식들을 던져주었다.
    그는 물 밖에서 떠드는 소리 따위 듣고 싶지 않았다. 그 보다는 저 깊은 바다 아래 소리를 듣고 싶었다.
    선실 유리창을 두드리는 소리, 살려달라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
    '제발 살아만 있어줘'
    그의 세찬 물질이 차가운 심해를 가르며 나아간다.
    28 [분노] 게임의 공정성을 해치는 GPS 조작 어플 [새창] 2017-01-31 12:37:48 22 삭제
    하지만 저런 사람이 하나 둘 늘어나서 갭은 점점 커지고 불법 프로그램 사용하는 사람들만 체육관 점령하고 후에 트레이너 대전 업데이트 까지 된다면 오버워치 핵 쓰는것과 다를바 없지 않을까요?
    27 다시 찾아온 스킨나눔 캐리건 + 서큐버스 캐리건 [새창] 2016-10-10 08:30:32 0 삭제
    제가 피시방 알바를 해서 하루에 보통 10개씩 까는데 안나올 때도 있더라구요
    다음에 또 당첨되면 올리겠습니다
    26 다시 찾아온 스킨나눔 캐리건 + 서큐버스 캐리건 [새창] 2016-10-10 08:29:57 0 삭제
    축하합니다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08 08:44:56 0 삭제
    아니 제발 누더기 스킨좀 멋있는것좀 만들어 주지 심지어 마스터도 이상한데
    24 또 다시 찾아온 스킨 코드 캐리건 + 서큐버스 캐리건 [새창] 2016-10-07 22:48:22 1 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23 또 다시 찾아온 스킨 코드 캐리건 + 서큐버스 캐리건 [새창] 2016-10-07 22:45:45 0 삭제
    제가 22:00 부터 09:00까지 근무 하는데 또 나오게 되면 바로 올려 드릴께요
    21 (스킨 나눔!) 캔 따게 코드가 아닌 실제 무라딘 스킨 코드 입니다 [새창] 2016-10-03 03:19:54 0 삭제
    쓰신분은 다른 분들을 위해 댓글에 남겨 주세요
    20 이번 돌연변이 후기 [새창] 2016-08-18 17:47:00 0 삭제
    아우 저는 캐리건 별로 던데 어떻게 잘 쓰는지 모르겠어요
    19 스타2 구매할까 하는데요 멀 사야되나요? [새창] 2016-08-18 17:43:59 0 삭제
    만약 캠페인 때문에 사신다면 좋아하는 종족 사시고 먼저 플레이 하시는게 재미붙을 겁니다.
    밀리 하신다면 무조건 공허의 유산 사셔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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