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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은둔자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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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1	문 의원님이 대선 불출마하면 누가 제일 대권후보로 유력할까요 [새창]	2016-04-13 19:18:53	1	삭제
		좀 이르긴하지만 안희정 지사요. 특히 새누리가 반기문을 데려오면 그분말곤 대안이 없습니다.
	100	문재인 전북대 구정문에 도착 [새창]	2016-04-09 16:27:47	1	삭제
		풍남문쪽으로 오신데서 전북대에서 급히 달려 갔는데 구정문으로 가실줄은... ㅎㅎ 결국 달님 볼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ㅠㅠ 다음 대선후보로서 전주를 다시 한 번 찾으리라 믿습니다.
	99	문대표 전주는 안오시나요 ? [새창]	2016-04-07 21:27:06	0	삭제
		9일 3시 한옥마을쪽으로 오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98	여행가서 그린그림들 ^^ [새창]	2014-11-17 16:39:24	0	삭제
		와... 책으로 꼭 내시길 나오면 꼭 사겠습니다.
	97	철학은 존재의 아이러니를 설명하려는 노력이다. [새창]	2014-01-26 00:52:46	1	삭제
		동의합니다. 철학은 어떤 절대적 진리의 해답을 강구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 그 자체에 목적을 두는 학문이자 태도라고 보네요.
	96	네이버 웹툰 금요일 중 '전송' [새창]	2014-01-26 00:49:01	0	삭제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논쟁은 넓게는 형이상학, 좁게는 심리철학에서 아직도 박터지게 싸우는 주제죠. 아직, 현재의 상황에 있어서는 딱히 '이거다!' 싶은 주장이 없어 여러 주장들이 난립하는 상황이지만 그중에서 인간의 정체성과 자아를 뇌의 특정한 기능으로 보는 기능주의가 가장 흥미로웠네요.
	95	성상품화 [새창]	2014-01-21 07:15:39	1	삭제
		칸트 같은 의무론자라면 어떤 경우든 인간을 수단으로 대해서는 안되기에 성매매는 물론 야동도 윤리적으로 그르다 하겠죠. 하지만 공리주의자들이라면 야동은 매춘과 달리 다수의 공리를 증진시키므로 그르지 않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94	철학이란건 알려고 하면 할수록... [새창]	2014-01-21 07:10:19	0	삭제
		그게 당연한거에요. 비판적 사고 및 회의하는 태도야 말로 철학의 기초중에 기초니깐요. 많은 분들이 무언가 해답을 찾기 위해서 철학책을 손에 잡지만, 실은 계속해서 고민하고 성찰하며 성장하는 것이 철학의 참된 목적 같네요.
	93	[약스압주의] 전북대학교는 왜 현 시국에 동참하지 않는가? [새창]	2013-12-14 20:46:47	3/6	삭제
		하나만 물어볼게요. 그럼 왜 백퍼 쪽에서는 싸움을 색깔론으로 몰고 갔을 까요? 현 총학 문제 있는 거 저도 분명히 알고, 그래서 원래 백퍼쪽에 투표하려고 했습니다. 닥공 측을 친일파라고 말하는 유인물 뿌려지기 전까지 말이죠... 그냥 저 카톡에서 나오는 내용을 알리는 데 집중했으면 그래도 납득하고 넘어갈 사람이 많았을거에요. 그런데 부정선거 의혹을 받는 백퍼가 닥공을 친일파라고 하는 유인물을 뿌린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만약 저 카톡 내용이 사실이고 닥공측이 유언비어를 퍼뜨린거라면 분명히 잘못된 일이겠죠. 그러나 직접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색깔론 선전을 한 백퍼 측도 그다지 잘한 건 없어요.
	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11 13:42:30	1	삭제
		전공자로서 철학을 공부하는 과정은 정말이지 긴 시간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철학사나 해설서 중심으로 철학에 발을 담군 뒤에 자기 스타일에 맞는 철학자와 사상을 찾으시고 그 뒤론 그 스타일 위주로, 유명 철학자가 쓴 글을 직접 읽어보는 거지요. 이렇게 과정은 깁니다만, 첫 단계까지만 나아가도 이미 훌륭한 교양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ㅎㅎ
	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11 13:38:29	1	삭제
		철학은 뭐니뭐니 해도 독서인데요. 위에 분들이 추천하신 책 중 난이도 있는 원서는 나중으로 미루시고 처음에는 철학자의 사상이나 원문에 대한 해설서나, 간단한 철학사 위주로 독서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내공이 쌓였다 싶으면 그 때 간단한 원서들을 시작으로 점점 나아가는 거지요. 게다가 저는 고전문학도 어느정도 중시하는 편인데, 철학과 문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시려면 김용규의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추천합니다.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11 13:31:40	0	삭제
		입문서 위주로 추천하자면 이진경의 철학과 굴뚝청소부 - 근현대 서양 철학사를 다뤘는데, 초보자에 겐 약간 난이도가 있습니다 엄정식의 소크라테스 인생에 답하다 - 철학적 사고방식의 뿌리인 소크라테스를 다루며 그를 통해 이 시대에 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프레드 반렌트와 라이언 던래비의 만화로보는 지상 최대의 철학 쇼 - 만화지만 재밌으면서도 깊이 있습니다. 단 서양쪽 위주로 다루고 있네요 등등이 있습니다.
	89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지' [새창]	2013-08-24 21:02:54	0	삭제
		좋은 글, 감사합니다.
	88	어느책에서 인문고전 독서를 권유하는데 납득이안가는데요 [새창]	2013-08-24 20:57:00	2	삭제
		인문고전을 읽는 행위는 성공이 아닌 성찰을 위해서지요.
	87	여러분들의 선입견은 어떤가요?? [새창]	2013-08-24 20:48:07	0	삭제
		그 어려움 속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게 중요하겠지요. 배경으로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안 될 일이며 그렇다고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 배경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지요.(불가능하기도 하구요.) 결국 적당히 살펴보며, 이따금씩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자신을 반성하는 태도만 지닐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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