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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6	혼자사시는분들 조심하세요. 문 함부로 열어주지 마세요(후기입니당) [새창]	2017-01-12 23:51:19	2	삭제
		그리고 사실 오늘도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제 일이 아니라 여기에 글을 올려야 되는 얘기는 아니지만 뭔가 찜찜해서 덧글로 다시 얘기를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학원을 끝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어요. 제가 자리에 앉고 몇정거장 지나친 다음에 술에 만취한 여자가 올라타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여자 설마 토하는거아냐?! 하면서 불안감에 가방을 꽉 쥐고 버스를 타는 중이었는데 다행이도 옆엔 애인으로 보이는 술취한 남자가 있더라구요. 아 둘이 같이 마셨구나. 밤 10시가 넘었는데 잘 챙겨주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저도 일이 있고난 후에 너무 불안하게 살고 있으니까 모르는 여자가 애인이랑 같이 있으니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남자는 여자 등에 손을 올리기도 하고 . 어쨋든 같은 정거장에서 여자가 먼저 내리고 사람들 내리고 남자 내리고 사람들 내리고 제가 내렸어요. 셋이 쭈르륵 여자 - 남자- 저 이렇게 가는데 남자가 뒤를 돌아보더라구요, 저는 가는 길이라 같은 방향이라 걷는건데 이상하게 애인인 남자는 여자를 부축해주지않고 그저 뒤에서 걷더라구요?? 뭔가 좀 이상해서.. 하차할 때도 생각해보니까 여자랑 같이 안내리고 남처럼 내리더라구요. 근데 여자는 편의점에 들어가는 겁니다. 남자도 따라 들어가고 저는 집으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너무 이상해서 마침 살 것도 생각났고. 저도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역시나 여자는 헤롱헤롱. 제가 이사짐 포장하려고 테이프 두개를 집은 다음에 과자 코너에서 비틀거리는 여자한테 다가가서 괜찮으세요? 라고 말을 걸었어요. 여자분이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하고 웃으시더라구요 . 그 사이에 남자는 옥수수수염차로 보이는 보리차 같은 물 집고 편의 점 밖으로 나가고. 저도 그 다음에 바로 계산해서 나갔는데 남자는 계속 편의점 밖에서 물을 마시더라구요. 애인 사이인가? 보통 아는 사람이라면 부축해주지 않나요? 너무 이상해서 저도 편의점 밖에서 뜸들이면서 전화하고 그랬는데 결국 여자가 나오는 것 까진 못봤어요. 그대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여전히 찜찜하네요. 제가 일이 있고나서 예민한 상태에서 과대해석 한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ㅠ아무튼 그 여자분의 아는 사이였으면 좋겠어요. 이 동네 정말 불안하네요.
	175	혼모노에게 묵직한 팩트시전한 디씨인 [새창]	2017-01-12 23:26:27	24	삭제
		사회성이 부족해서 그런가… 전 사실 궁금한 점이 있어요. 왜 만화를 보는 사람들은 이미지가 좋지 안게 되어버린건지? … 처음엔 그냥 만화보는 사람들 중에서 유독 튀는 사람들이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한둘이 아니게 되어버린 것 같아서 좀 궁금한 점이 많아요 집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아서 사회성이 부족한건지 아님 애초에 그런 사람들이 이런 장르에 빠져드는건지. 꽤 궁금하네요 ..
	174	혼자사시는분들 조심하세요. 문 함부로 열어주지 마세요 [새창]	2017-01-06 14:26:58	9	삭제
		너무 무섭고 정신이 없어서 그것까진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ㅜㅜ… 이제 좀 안심되니 제가 했던 대처보다 더 좋은 여러가지 방법들이 떠오르네요..
	173	혼자사시는분들 조심하세요. 문 함부로 열어주지 마세요 [새창]	2017-01-06 14:21:47	6	삭제
		헉… 자고 일어나니 이렇게 많은 댓글이 ㅠㅠ..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무서웠어서 오전 8시에 지쳐 잠들었어요.. 그래서 지금 일어났네요.. 일어나자마자 주인집에 전화하고 경찰한테 전화해서 어떻게 됐는지 물어봤는데 오늘 새벽에 일하신 분이 내일 일하신다고 해서 내일 자세하게 듣고 오늘 들은건 훈방조치 했다 정도였어요;;;; 술취해서 집을 잘못찾아왔다. 정도로 결론 내린 것 같네요. 왜냐면 남자 신원 조회를 해보니 수배도 전과도 없었다고 .. 우선 내일 되면 어떻게 됐는지 얘기를 들어보고 그래야겠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1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1 03:41:42	10	삭제
		저게 바로 일반화죠. 굳이 구체화시킬 필요 없는 대상을 비하적인의도로 구체화 시킨다는게 큰 문제인지 모르는것 같아요 다들 .. 특히 외모는 주관적인거라 ..
	1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1 02:38:14	10	삭제
		진짜 기분 나쁘네요.. 뚱뚱하고 못생긴게 죄인가요?? 굳이 저런 그림은 왜 올리는지 ..ㅋㅋ
	168	하수구에서 이게 자랐는데 [새창]	2016-04-15 12:37:37	0	삭제

	167	레몬 싹이 났어요!!! [새창]	2016-04-01 22:46:18	0	삭제
		♥
	166	88dragon's lover [새창]	2015-12-27 01:02:17	0	삭제
		33. 꼬비꼬비~
	165	88dragon's lover [새창]	2015-12-27 00:59:12	0	삭제
		32. 파이팅 대운동회!
	164	88dragon's lover [새창]	2015-12-27 00:58:31	0	삭제
		31. 스피드왕 번개~~ 인라인 타고다니는 ㅋㅋㅋ
	163	88dragon's lover [새창]	2015-12-27 00:57:30	0	삭제
		30. 강철의 연금술사
	162	레몬씨가요!!! [새창]	2015-12-09 15:17:34	1	삭제
		씨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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