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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이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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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7	진화의 연결고리 [새창]	2017-03-11 22:57:26	0	삭제
		빅뱅이론, 진화론이 맞다는 말은 창조론이 틀렸다는 말을 보증해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기독교들이 주장하는 식의 창조론과는 당연히 양립 불가능하지만요. 과학은 세계의 최초의 원인을 나름대로 알아보려 해왔지만(빅뱅이론은 그러한 실천의 성과)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최초의 근원, 본질 같은 것을 명확하게 밝히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과학은 무로부터 생겨난 이론이 아니라 지금껏 밝혀 온 과학적 성과들에 입각하여 제한된 영역에서 제한된 목표를 이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발전된 인간의 인식 지평 속에서 인식되는 현상의 실재적 원인을 각고의 노력 끝에 밝혀 나가는 것이 과학이겠지요.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태초에 신이라고 불릴만한 무언가가 세계를 만들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이런 의미에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하지만 그것은 딱 그정도일 뿐입니다. 그것은 (최소한 지금의 수준에서는)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없으며 주요 관심사도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09 20:52:47	0	삭제
		엄밀하게 분석하지 않고 일상에서 정의로만 구분하면 대략 이렇게 됩니다. 일단 이성과 감정이 이분법적 대립 구도에 있습니다. 작성자님의 구분처럼 '감각'과 '감성'을 통해 '정보'를 획득합니다. 이를 '경험'이라고 한다면 이 경험의 과정에서 행위자에게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을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성은 그것과는 구별되는 "지식간의 상보, 상충에 연결 고리를 만드는 능력"(작성자님의 정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성과 감정은 개념적으로 구분하지만 현실에서의 사건의 차원에서는 대체로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위에 언급한 경험을 한 축으로 한다면 오성과 이성의 영역을 다른 축으로 할 수 있겠습니다. 인간이 세계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에 관한 인식론의 관점에서 전자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조를 경험주의, 후자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조를 '합리론'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구분 축에서는 감정은 배제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 철학과 사회과학에서 감정의 중요성을 다시 주목하는 경향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4 13:21:57	0	삭제
		사랑의 힘을 확인하셨군요!
	194	황금알을 낳을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공항철도, 메르스 중 민간 매각 완료 [새창]	2015-06-22 23:42:59	10	삭제
		민간에 의한 민영화라고 완화되어 표현되지만 실제로는 '대자본'에 의한 '사영화'입니다.ㅠㅠ
	193	오유SCV 재사용 공지3 - 의견 취합 재시도 [새창]	2015-06-07 12:29:37	4	삭제
		1번입니다. 안좋은 일 없도록 옆에서 잘 봐주시리라 믿습니다.
	1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30 18:34:49	53	삭제
		국보법은 반민주반자유 악법입니다. 귀에걸면귀걸이 코에걸면코걸이 막걸리법입니다. 국가의 개인 통제 수단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입니다.
	1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9 08:27:50	19	삭제
		그럼 x새끼를 더 좋아하는 거야.
	1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2 11:40:29	1	삭제
		귀욤ㅋㅋㅋㅋㅋㅋ
	1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3 14:28:32	9	삭제
		월요일 첫 공판때 다녀왔었습니다. 재판을 지켜봤었는데 내용상으로는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걱정되네요.ㅠㅠ
	188	왜 노무현은 성공했는데 안철수는 실패했을까? [새창]	2015-04-23 14:18:37	1	삭제
		(특히 시사게의) 오유인들과 같은 진보적 네티즌 대중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한 책입니다. 많이 길지만 여유 있으실 때 한 번 꼭 읽어보셔요!
	187	세월호 모형 촛불 사진 떴어요~ [새창]	2015-04-17 23:52:04	27	삭제
		저도 다녀 왔습니다.^^
	186	[익명]"왜 연애 안해?" 말만 한달동안 열번은 들은거같아요 [새창]	2014-10-12 13:59:35	0	삭제
		작성자님 오유 하려고 연애 안하시는 겁니다. 혹은 오유 하느라 연애를 못하시는 거거나.
	185	[익명]엄마가 저보고 ㄱㄹ랍니다.. [새창]	2014-09-03 23:53:39	10	삭제
		섹스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종의 번식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다만 인간이 사회적 동물로 진화하면서 특정한 관계가 사회적으로 형성됩니다. 가부장제. 이는 남성지배, 여성종속의 메카니즘입니다. 여성은 순결해야 하며 자신의 성을 지켜야한다는 논리는 이로부터 비롯합니다. 이는 여성이 누려야 할 기본적 욕구와 사회적 강제가 부딪힘을 의미합니다. 한국은 현재는 꽤나 무너지고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가부장제 사회이고 어머니들 또한 구러한 사회적 규범 안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나올 수 있숩니다. 이는 다음을 함의합니다. 어머니도 그러한 사회구조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야기하는 측면이 있다는 점에사 이해할만한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글쓴이 본인은 더러운 존재가 아니라 다만 기본적 욕구를 누리려 했기에 그런 취급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은 극도로 어렵습니다. 감성적으로 접근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해서 잠자리를 가졌고 그랬다고 엄마 배로 낳은 딸이 걸레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할 정도로 가치없는 존재냐고 진심으로 호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184	소개팅한 카이스트학생을 찾습니다.JPG [새창]	2014-07-06 17:15:14	114	삭제
		사회학을 전공하는 우리 선배는 소개팅에 나가서 안토니오 그람시의 '헤게모니' 개념에 대해 소개팅녀에게 설명해주었음... 당연하게도 30대 극후반까지 모쏠.. 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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