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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윤개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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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개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8 댄서의순정 포스터 촬영현장 근영양 너무이쁜거 아냐? [새창] 2005-11-08 01:38:09 0 삭제
    엄머나...나의 저 어색한 리플은 뭐야;ㅂ;


    동영상 계정 용케도 안끊기셨네요^^
    77 병원에 갔는데 폐암 말기....길어야 1년이라는군요.. [새창] 2005-10-16 23:56:09 7 삭제
    저희 할아버지가 5년전 쯤에 위암에 걸리셨습니다.

    상황은 심각했어요, 위암은 초기에 잘 발견되지 않는 병이라서
    발견 되고 보니 위암 3기에서 4기로 옮겨가는 상황이었죠.
    보니까 글쓴님하고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희 할아버지는 평소에도 건강하셨고 음식도 잘드시는 분이셨어요.
    담배와 술도 잘 하시는 분이셨고요.
    (그런데 담배는 위암걸리기 6년 전 쯤에 끊으셨어요^^;
    제가 말 잘들으면 담배 끊는다고 약속하셨거든요.
    되게 힘드셨을텐데 할아버지가 담배 생각나실 때마다 저와의 약속을 생각하셨다고해요.)

    그렇게 건강하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위암에 걸렸다고 하니,
    가족들 모두 충격이었죠.

    할아버지도 수술해서 완치하실 확률은 적었지만...
    그래도 하셨습니다.

    가족들 모두 하라고 했어요.
    꼭 사셔야 한다면서요.

    수술은 성공적이었어요.
    비록 가능성은 낮은 수술이었지만 저희는 의사 분들을 믿었구요.
    수술 후 전신마취를 했는데 전신마취 후에 잠이 드시면 절대 안된다고 말하셔서 저와 사촌동생들은 함께 노래도 부르고~춤도 추고~ 난리 법석을 떨었죠.
    할아버지가 절대 잠이 드시면 안된다는 생각만 하면서 재롱도 피웠어요.
    할아버지는 저희 보면서 쓸쓸히 웃으시고 잠에 들지 않으시려고 안간힘을 쓰셨습니다.

    수술은 결과가 좋았지만 위암의 재발 위험성이 굉장히 크다고 하셔서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밥도 잡곡밥, 김치가 하얄 정도로 맵지않고 짜지않게 몸에 좋은 음식만 드셨구요.
    술도 끊으시고 매일매일 운동도 하시고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통통하셨던 할아버지께서 살이 쏘옥 빠지셔서 옷이 너무 커질정도로 열심이셨어요.


    그래서 결국 할아버지는 완치를 하셨습니다.
    5년동안 꾸준히 해오신 운동 덕분이기도 하고, 식사조절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그 주변의 가족들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아요.

    저희 할머니는 5년동안 할아버지 식사를 다 맡아서 해주시고, 할머니도 힘드신데 할아버지 행여 재발하실까봐 온갖 힘든 일을 도맡아 하셨죠.
    저희들도 할아버지 속 안썩혀드리려고 말도 잘 듣고 운동도 같이 가고 했어요.

    지금 저희 할아버지는 5년동안 꾸준히 다니던 공원에서 운동다니시면서 쓰레기도 줍고 청소도 하고 계셔요.
    자원봉사래요^^. 할아버지 완치하게 해준게 너무 고마워서, 죽을 운명이었는데살아난게 너무 고마우셔서 자원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우선 수술을 받으세요.
    옆에서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가족들이 있잖아요.
    그것만 있으시면 됩니다.

    돈이 부족하시다면 제가 조금이라도 보태드릴게요.
    비록 학생의 신분에 큰돈은 안나오겠지만 조금이라도 모아서 드릴게요.
    나중에 완치하신 뒤에 사회적으로 갚으시면 되지않겠어요^^?

    가족들의 응원과 글쓰신 님의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어요.

    그게 아무리 20%의 확률이라도...
    설사 0%로의 확률이라도...


    힘내세요^^!!!
    76 여자분들 나무젓가락으로 머리 고정시키기~ 자작입니다 ㅠ_ㅠ [새창] 2005-08-27 22:15:57 1 삭제

    하으으....이거하다가 머리털 한움큼 뽑혔어요ㅜ ㅜ


    짱짱하게 잘 됬다가 마지막에 다 풀리는데요,
    언니~어떻게해요ㅜ ㅜ

    [첨본님한테 언니래~꺄울~;;;]
    75 여자분들 나무젓가락으로 머리 고정시키기~ 자작입니다 ㅠ_ㅠ [새창] 2005-08-27 22:14:54 2 삭제
    ↑당신만큼이야 하겠어요-_-?
    74 멜랑꼴리 [새창] 2005-08-12 23:19:23 0 삭제
    ↑↑
    우리는 여자라는 단어에 주목할 필요가....

    .
    .
    .
    .
    .
    아참 나도 여자지...-┏
    73 분엉. [새창] 2005-07-24 18:59:35 0 삭제
    앗...앤디는-.-??
    72 분엉. [새창] 2005-07-24 18:58:58 0 삭제
    ...여성용 짤방인가요...^.^;
    71 문근영의 엄청난 반전.- _-;;;; [새창] 2005-07-24 18:54:20 2 삭제
    분명 며칠뒤면 이런 글이 뜨겠지...
    "김태희의 엄청난 반전"...

    그리고 그 사람은 반대와 이런 댓글로 파묻힐거야..
    "한 번 속지 두 번 속냐"


    ....응? 나 예지안?....-.-
    70 댄서의순정 포스터 촬영현장 근영양 너무이쁜거 아냐? [새창] 2005-07-24 18:51:49 0 삭제
    건형씨가...부럽네...-.-...
    .
    .
    .
    .
    .
    .....난 여자란 말이다...

    뭐, 여자가 봐도 매력적인 그녀...라고 해두죠...~
    .....응- -?...;;



    69 댄서의순정 포스터 촬영현장 근영양 너무이쁜거 아냐? [새창] 2005-07-24 18:51:49 5 삭제
    건형씨가...부럽네...-.-...
    .
    .
    .
    .
    .
    .....난 여자란 말이다...

    뭐, 여자가 봐도 매력적인 그녀...라고 해두죠...~
    .....응- -?...;;



    68 댄서의순정 포스터 촬영현장 근영양 너무이쁜거 아냐? [새창] 2005-07-24 18:51:49 15 삭제
    건형씨가...부럽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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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여자란 말이다...

    뭐, 여자가 봐도 매력적인 그녀...라고 해두죠...~
    .....응- -?...;;



    67 어느 학교 졸업사진. [새창] 2005-07-24 16:04:28 3 삭제
    진짜 몰라서 묻는건데...

    어느 학교에요?-.-
    66 15살짜리와 7살짜리의 대화 [새창] 2005-07-11 14:23:11 0 삭제
    저희 집이랑 비슷하네요;;
    15살과 9살... 같이 살다보니 수준이 낮아진다는...ㅠ0ㅠ..
    65 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는데요...ㅠ_ㅠ... [새창] 2005-07-11 14:21:10 0 삭제
    으아...제가 현대판 홍길동이 되버린 겁니까...-_-;;

    역시 용기부족인가...
    윗분 말씀 대로 한사람 붙잡고 시작해야겠네요...
    누구부터 시작해야되지...


    64 리플 달면요... [새창] 2005-07-10 14:39:33 0 삭제
    그건 이름 할때만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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