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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바넬로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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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넬로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6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8 01:55:23 5/7 삭제
    위에 덧글들에도 제 멘붕 덧글을 보고 그런 말들이 있는데
    그 여자분이 오유한다는 글은 적지도 않았는데 이 글을 보거나 다들 메일이 올 것처럼 얘기하시는군요.
    만약 본다면 과연 제 댓글만 문제가 될까요? 없던 경계심도 생길 덧글이 바글거리는데?
    메일은 오지 않았고 오지 않을겁니다. 덧글들 덕분에 멘탈 붕괴되고 자괴감에 쓴거라 이제 상관 없습니다.
    비공감 받은 제 욕도 비겁하게 지우지도 않을거구요. 욕한거 후회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에게 욕보다 더 모욕적인 말들을 들어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의도는 끝입니다. 의미는 예전에 퇴색되었구요. 오유 불특정 다수와 저의 문제 입니다.
    465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8 00:20:28 8/48 삭제
    허당아 선한 사람들에 의해 니글은 추천을 받고 내가 욕한 글은 비공감으로 사라지겠지만 자세히봐.
    니가 얼마나 큰 착각에 빠져있는건지 조금이라도 알았으면 좋겠어.
    이 사람들이 넌지시 조언을 해줬다고?
    이들이 만든 프레임 안에 나는 잘못된 실수를 저지른 사람이 되었고 필사적으로 사과해야만했어.
    정말 자세히 봐줬으면 좋겠어. 정말 내가 했던 일이 그렇게 잘못된 것이고 비난받아야 했는가를.
    나를 지들 입맛대로 재단 하지 않았는가 생각해봐. 이해하는 척하면서 가정하에서 최악으로 벌어질수 있는 일들만 상정해놨는데
    내가 겪었던 상황과 전혀 일치 하지 않아. 나는 큰 상처를 받았고 괴로운 마음이야.
    니가, 이 사람들이 나한테 사과를 할까? 절대 그럴일은 없을꺼야.
    왜? 선한 말로 위장해놓은 덕분에 자신들이 가해자라는 생각은 일절 하지 않고
    나를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도 않는 답답한 인간으로 만들어놓고 우쭈쭈하며 타이르고 있어.
    끔찍하지 않니? 한순간에 한사람이 말도 안통하는 배려없고 파렴치한 양아치가 된거야.
    좋은 의도가 있었다고? 듣는 입장에서도 그게 좋았을까?
    자, 반대로 해볼까? 나도 두 모녀에게 좋은 의도로 접근했지만 나쁘게 비춰질수도 있었지?
    내 실수를 너희들이 정확히 반복하고 있어.
    나는 근데 말야 최소한 두 사람을 상처주지도 할퀴지도 않았어.
    그날 이런일이 있었다고 식탁앞에서 얘기하며 디저트로 내가 준 빼빼로 먹었을거라 확신해.
    나 빼빼로 먹고 있니? 너무나 앞선나간 지나친 충고, 조언들이 과연 내게 독을 준걸까 빼빼로를 줬을까?
    464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7 23:06:48 6/45 삭제
    정말 끝내준다 화를 내게 하더니 이젠 실소를 터트리게하네
    넌 왜 또 로맨스 소설를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써도 좀 아름답게 써주지. 욕얘기는 또 언급할줄 알았다.
    가끔 욕 해야돼. 가끔 가식과 충돌할때 많잖아 그럴때 필요해 솔직해지자고.
    내가 위에서 니놈들의 개똥같은 달 가르키는데 손가락 떼겼다고 지랄하는 충고질 글들에도
    그래 그럴수도 있지하고 수긍하고 몇번이나 사과를 했는지 봐라
    니놈들 의견도 의견이라고 참아가며 귀담아 들어준 내가 정말 인내심이 미친듯이 굉장해 보이지 않니?
    자신에게 확증도 없는 새끼들이 물타기로 자신의 의견이 그럴듯해 보이는 순간을 잡아 추천 받으니 어흠 하냐?
    남에게 충고를 함부로 하지마 비겁한 서퍼놈들아.
    인연이 있으면 또 보자고? 그게 거절의 말이지 병신아.
    나 대순진리회에서 나한테 말걸때 똑같이 말했다. 마음이 여려서 걔들 하는말 40분이나 들어주고 자판기 커피도 사줬다.
    내가 그 여자분의 대답 한마디를 원한게 실수라고? 니 멋대로 그걸 실수라고 정의해?
    그 사람과 나에 대화, 교감이 없었기에 거절의 말이라도 확인을 하고 싶었을뿐이야.
    이것도 몇번이나 말하고 있지만. 정말 니들은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닭대가리나 귀막고 눈이 먼건지 알았더니 니들이 한수 위다.
    끝맺어서 로맨틱? 뭔 개소리야. 새로운 사랑을 찾으라고?
    사랑을 시작한적이 있어야 끝을 맺지. 제발 쪼옴.
    오지랖 떨거면 제대로 떨어야지.
    너한테도 할 말이 많고 있는 욕 없는 욕 퍼붓고 싶지만 최소한 위에놈 보단 나으니까..
    니 섬세한 감성적인 부분을 망치긴 싫으니 그만할께. 나도 지치고.
    이메일의 한마디 대답도 나한테는 의미있고 소중한거였으니까 이딴 글도 썼던거야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
    니네들 덕분에 지쳐서 내 로맨스가 확 날아가 버린 덕분에 간절했었는데 지금은 좀 무덤덤하다 고마워
    463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7 21:42:23 8/63 삭제
    제가 언제 응원해달랬습니까? 상담을 청했습니까? 조언을 원했습니까?
    이젠 정말 기분이 더러운걸 넘어서 분노가 치미는데요. 왜! 제글은 안보십니까!?
    저도 남자지만 낯선 사람이 말걸고 전화번호 달라면 당연히 경계하고 의도를 궁금해 합니다.
    님은 길거리 전단지 나눠주는 사람한테도 경계를 못풀고 뒤숭숭한 세상이니 이거 못받겠다하고 패대기 쳐버립니까?
    쑥스러움과 긴장된 표정 몸짓으로 떨리는 말로, 포장된 빼빼로를 건네는 제 모습을 보고 제 태도를 보며 두분도 그 상황을 이해했고요!
    수백명이 다니는 대로에 몽둥이, 칼을 든것도 아니고 왜소한 남자가 말 한번 건넨게 그렇게도 위협이 되는 일이면 이씨발 빌어먹을 좃같네 진짜
    이것들은 다 또라이인가? 그냥 본문만 읽어도 파악이 되는걸 뭔 망상을 하는건지 지들끼리 소설을 적고 있어! 당사자는 난데!!!!
    멋대로 이상한 인간 만들고 뭐? 여자를 말려? 내가 강간범이냐? 야 이 씨발롬아
    잔잔하게 말하면서 비수란 비수는 다 꽂네
    어줍잖게 현인인척 하지마 제대로 상황 파악을 하고 신중하게 이 사람이 내 말에 어떤 영향을 받을까 하고 머리속으로 곱씹고 뱉어네
    나도 두사람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추었다고! 멍청하게 번호와 톡아이디 알려달란건 실수였고
    그러니까 이걸 내가 몇번은 더 말해야 알아 쳐먹겠냐고 씨발아
    462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7 20:33:52 11/14 삭제
    베오베 가기전만해도 상대방 연락처를 먼저 물어본 멍청한 남자의 소소한 에피소드로 마무리 된거 같았는데
    베오베 이후로는 스스로가 죄를 지은 것처럼 비참해진 상황 입니다.
    충고인지 비난인지 모를 날선 글들에서 멘붕한 저의 자학적인 댓글까지, 이후로 현장에는 있지도 않았고 본인도 못느낀 가상의 추측과 가정를 통해
    스토커에 범죄자 여성에게 혐오를 주는 망나니가 되버려서 해명까지 해야 하는데 그것까지 비겁하다는 꼬투리가 잡힌 상황입니다.
    제가 피해의식를 가진 정신병자가 된 기분입니다.. 정말 교묘하게 충고를 하는듯하면서 제가 인정하고 후회한 부분을 계속 끄집어내서 툭툭 쨉을
    날리시는데 한두분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링에 수십명이 있는 진저리나게 그 짓을 반복하니까 못견디겠습니다.
    이젠 뭐 메일이고 뭐고 관심밖이고 고백이고뭐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연애호르몬이 없어진거 같아요.
    제가 느낀 수치심은 별개로 치고, 여자한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게 설득이된 기분입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몇몇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461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7 19:09:31 3/14 삭제
    경황 없고 떨리는 마음에 제가 드려야할 연락처를 거꾸로 물어본거고 일반인 이라고 실언했습니다.
    본문에도 적혀있지만 그분의 의사를 알고 싶었던거뿐이었지. 질척될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빼빼로 사간것도 어머님도 계신데 실례될 짓 같아서 샀던 거고요 마음도 표현하고 싶고. 그걸로 보상은 안되겠지만요.
    본문은 그날 상황을 설명한거였고 혹시나 연락이 닿으면 당연히 저를 소개할겁니다.
    제가 상대방 연락처를 아는게 아니라서 일방적인 형식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전에 만화책 나눔할때도 제가 먼저 메일 전화번호 톡아이디 드렸습니다. 일부러 사람 많은 지하철역에서 보자고 했고요.
    반한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한 남자의 바보같은 실수 정도로 덮어줄순 없는겁니까..
    상대에게 솔직한 대답을 듣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썼던 글인데 왜 자꾸 비난받고 왜곡되어야 하나요.
    460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7 18:38:10 6/20 삭제
    점점 제가 여자분에게 공포를 준 스토커에 혐오스런 인간으로 비춰지고 있는 댓글이 난무하는데 제가 왜 그런 오해를 받아야 합니까?
    여자분이 공포를 느끼고 무서워 하셨다면 애초에 글을 적지도 않았을겁니다.
    덧글 달수록 제가 구차해지는건 알지만 여자분을 겁에 질리게 만든 파렴치한 인간이란 오해만은 풀고 싶습니다.
    459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7 18:08:30 8/10 삭제
    싫었겠다 무서웠겠다.. 현장에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들었지만 만약에라도 여자분이
    그런 정신적인 타격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당황하고 긴장한 가운데서 한 행동이 맞지만 결코 두사람에게 위협을 줄만한 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시간을 뺏고 당황스럽게 만든건 있겠죠.. 그것도 피해라면 피해가 될겁니다.
    그분들이 무릅꿇고 사과하라고 하면 사과하겠습니다.

    멘붕오게 만드는 댓글들 덕에 멘붕한 댓글을 다니 또
    실망하시고, 비난하시고, 불쾌해하시고..
    위에 제 댓글은 스스로의 치부를 들어내는 글이지만 지우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에겐 가상의 존재나 마찬가지인 여자분의 상처에 대해서만 거론하는데
    저 역시도 상처 받을수 있는 인간 입니다.

    계속 제가 배려없고 파렴치한 무지렁이로 평가되는데
    저 역시도 인지하고 있는 실수에 대해 자꾸 비난하시니까 멘탈이 무너집니다.
    본문에도 명함이나 한장 깔끔하게 건네주면 좋았을것이라는 후회가 적혀있지 않습니까..
    팬도 메모지도 그땐 갖고 있지 않았구요. 살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것도 그당시 빼빼로 주고난 후에 아차 하고 밀려왔던 후회입니다.

    그림을 그린것마저 표적이 되고 제가 현실을 모르고 드라마에 나오는 낭만 어린 사랑을
    꿈꾸는 바보처럼 묘사하신분도 있군요. 선보는 자리도 아니고 삼락공원 보드타러 갔다와서
    정장 차림은 아니었다는걸 인정합니다. 근데 더벅머리라고만 적었는데 적지도않은
    복장타령까지 하시는분도 있고 뉴스에 성범죄와 살인까지 저지르는 세상이니 뭐니
    제가 방어적이라고 하시는데 점점 잠재적 범죄자로까지 몰려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방어적이 안됩니까..
    거절이든 혹여 불쾌했다면 불괘했노라고 당사자의 메세지를 받고 싶어서 작성한 글입니다.
    제 메일 주소를 적어 놓았잖아요. 그분의 개인사나 연락처가 적혀있는것도 아니고
    본인 사진도 아니고 그때 얼굴은 그냥 만화적 표현이고 복장을 상상한 그림일뿐인데 확대해석과 범죄의 위험..
    덧글에 제가 느꼈던거.. 다시 꼬투리 잡아서 다그치고 있고.
    또 이 댓글에서도 약점을 찾아서 공격하실거 같아 무섭기만 합니다.
    제가 제대로 현장의 상황을 묘사하지 못한 어수룩한 글을 적어 많은 분들에게 억측하게 하고
    심기를 상하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선처를 부탁드리고 여자분에게 혹여 피해가 갔다면
    사죄하고 법을 어긴게 있다면 합당한 벌을 받겠습니다.
    458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7 08:29:07 9/41 삭제
    일단 최소한의 오해라도 풀려고 적습니다.
    제가 뒤따라간건 사실이지만 스토킹이나 위협을 줄 목적으로 뒤를 밟은것은 아니며 두분이 공포를 느껴서
    도망을 간것도 아닙니다. 마트나간뒤 말을 걸까 말까 고민하면서 15미터 정도 뒤따랐을 뿐이고
    사람들 많이 지나가는 대로에서 평범하게 말 걸었습니다.
    위협이 아니라 처음엔 하나님 말씀 듣고 가세요 정도의 귀찮음으로 여겨졌다고 생각해요.
    저 60키로에 덩치도 작고 상대방에게 두려움을 줄만한 인상도 아닙니다. 되려 제가 어머님한테 쫄아있었구요.
    제가 당황해서 일반인 이라고 한건 사실이지만 제가 말하고도 아니다 싶어서
    더 말을 생각해 내려고 허둥거렸는데 애초에 제말을 길게 들으려는 생각이 없는듯 가셨습니다.
    정말 두사람이 위협적으로 느낄 요소가 전혀 없었고 어머님은 저를 귀찮은 껌 떼내는 느낌이었습니다.
    말을 건 당시에는 머리가 새하얬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제번호나 카톡을 먼저 알려줬어야 하는데
    바보같이 상대방껄 먼저 물어보고 깨달았던 겁니다. 제 실수도 있지만
    제가 꽤나 저자세로 조심스럽게 얘기 했는데 더 들어줄 필요 없다는듯이 서둘러 가셔서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온전히 제 시점으로 한얘기니까 신뢰 할수 없다고 여기시면 별 수 없지만요.
    제가 어머님하고 한두마디 나누면서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없는 벙찐 상태가 된거고 두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지도
    가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는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57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7 04:43:25 30/83 삭제
    ..적다 보니 귀찮고 변명 같고 사실 못난 사람 맞잖아 라고 수긍하니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네요.
    여러 말씀들 고맙고 응원 해주신거 다시 감사드립니다.
    또 그런 상황이 온다면 이후에 수없이 다짐했지만 침착하게 잘 할수 있을겁니다.
    그냥 우울합니다.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을 뿐인데 단 한번도 뜻대로 되질 않으니 진짜 저주에 걸린건 아닐까 싶고
    키스도 한 번 못 해봤고 아직까지 동정이고 욕구불만 입니다! 근데요 평생 연애도 결혼도 섹스도 못해봐도 좋으니
    딱 30분만 좋아하는 사람과 걸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이라 맛이 갔고 자고 일어나면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여기 나 아는 사람도 없고 공표 합니다!
    난 씨발 병신 같은 순정이 있어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연애 호르몬아 제발 그냥 사라져라 고통이다 고통
    456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7 03:59:36 38/57 삭제
    솔직한 심정으로 조회수 높은 게시판에 올려서 그 분이 볼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마땅히 올릴데가 없다고 판단되서 자게에 올렸습니다. 자게는 글 리젠도 빠르고
    베스트만 가도 히트라고 생각했고 너무 사적인 글이라 그냥 다른글에 묻히거나 보류까지 생각했습니다.
    근데 운좋게도 베오베에 왔군요. 고맙게 생각합니다.
    일단 유감스러운건 이런 짧은 에피소드에도 추측성글이 생겨났다는 점이고
    큰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 메일은 오지도 않고 속상한데 여자를 배려하지 않는 경험없는
    못난 남자가 된것에 좌절을 느끼고 있습니다.
    역시나 한분이 포문을 여니 줄줄이 그런 덧글이 달리는군요.
    오유를 오래 해와서 그 생리를 알고 있으니까 오히려 덤덤해집니다.
    비난하는건 아니구요 다 솔직한 개인 의견이고 그럴듯한 말들이라 반감은 없지만 서도
    제가 배려없고 못난 놈이 되는 기분이 느껴져서 하나씩 해명은 해야 할거 같습니다.
    여자분 나이는 스무살은 넘어보였습니다. 고등학생둔 어머님이면 나이가 좀더
    젊어 보이셨을텐데 지긋해 보이셨어요. 만약 학생이었으면 어머님이 우리 딸 고등학생이야
    라고 했거나 여자분이 고등학생인데.. 뭐 이런식의 반응이 있지 않았을까 싶구요.
    설사 고등학생이었다하면 그냥 그걸로 끝난거 아닐까요? 뭘 어쩌겠습니까..
    무반응이 거절이라니.. 최소한 얼굴을 찡그렸거나 손사레를 치는 제스처라도 보였다면
    두말 않고 물러 갔을겁니다. 의사표시를 제대로 하시는분이 아니면 제 쪽에서 사양입니다.
    저와 여자분의 소통이 아닌 어머님 의사에 따라 상황이 종료되버려서 여자분 반응을 몰랐으니까 제가 답답해서
    여기 글올린겁니다. 본인의 얘길 한마디라도 듣고 싶어서요. 그게 거절이라도.
    저도 평소에 종교관련이나 사정얘기하면서 차비없다고 돈빌려달라는 사람한테 모질게 못하고 잡혀본적이 많아
    낯선 사람들이 말걸때의 그런 곤란함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가끔 위협을 느낄만큼 덩치가 있는 사람이
    말 걸어서 쫀적도 있구요.
    정말 그때 상황을 비디오 같은걸로 찍혀져 있다면 보여주고 싶은 기분인데요.
    일단 제 연락처를 먼저 말했어야 한건 맞습니다. 의심을 더 피할수도 있었겠죠.
    제가 말은 어눌했지만 어떻게든 두분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습니다.
    부산 사상 르네시떼, 이마트 근처 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람들 많이 오다니고 해서
    여자분이 위협을 느낄만한
    455 11월 4일 더벅머리 남자에게 고백? 받으신 부산 사상의 여성분 계실까요 [새창] 2015-11-06 23:45:39 50 삭제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스팸메일 한 통 오지 않네요..
    좋아하는 사람과 딱 30분만 이야기 나누며 산책할 수 있어도 평생 솔로로 살아도 좋다고 마음먹고 사는데 용기를 내도
    운명의 신은 단호한 것인지 그조차도 저한텐 허락되지 않네요.
    전생에 수많은 여자를 울린 카사노바에다 난봉꾼이라 벌 받는다고 생각하며 솔로로 살겠습니다..
    454 [BGM] 소소한 매력을 가진, 내가 사랑하는 한국 영화 10선 [새창] 2015-11-01 14:58:57 27 삭제

    소소한 매력이라면 딱 떠오르는게 아는여자
    453 [충격] 파파이스 마지막 부분 미디어몽구 취재 어린이합창단 ㄷㄷ [새창] 2015-10-31 21:19:24 3 삭제
    미쳤다. 진짜 미쳤다. 이런 행사가 벌어졌다니..썩어빠진 개독이나 북한 영상에서나 봤지 벌건 대낮에 그것도 야외에서
    또라이 같은 찬양 짓거리를.. 기도 안찬다.
    452 흔한 걸그룹 매니저 [새창] 2015-10-30 14:36:09 9 삭제
    이때까지 걸그룹 영상은 끝까지 본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무심했는데 이건 다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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