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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25 13:59:36	8	삭제
		정말 인상 깊은 영화 중 하나였죠. 하지만 현대 유전학의 관점에서 보면 영화의 대전제 자체는 이제와서 보면 잘못되어 있죠. (그 때 당시는 몰랐던 사실들.) 유전자는 특정한 특성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유전자의 특성이 발현될 수 있는 환경적소를 선택해 그 특성을 발현할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환경에 따라 DNA 메틸화, 히스톤 수정등을 통해 유전자의 특성이 발현되지 않게 되기도 한다는것이 최근의 정설입니다. 즉, 유전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유전자로 인해 인간의 미래를 결정하는 사회가 올 가능성은 매우 적어보인다는 소리입니다. (인간의 유전자가 그렇게 생겨먹질 않았기 때문에) 진지는 아직 안먹었고, 공부하면서 점점 내안의 낭만이 사라지는걸 느끼면서 여러분의 낭만도 파괴하고 싶었을 뿐 입니다.^^
	2901	잘 봐라. 이게 익명성 뒤에 숨겨진 오유인들 본모습이다 [새창]	2017-04-20 23:52:38	0	삭제
		그러니까 이 싸이트가 귀화인 커뮤니티다. 뭐 이런 말씀인거쥬?
	2900	문재인이 4.19묘소 참배 전 지시한 것 [새창]	2017-04-19 18:09:52	1	삭제
		이게 사람의 '결'이라는 걸까요. 저 같은 사람이라면 제가 정치인이고, 설령 그게 진심이 아니라 '쇼'라고 해도 저런 생각을 못 했을겁니다. 아니, 저건 '쇼'라면 할 수 없는 발상이죠. 잘 보이려고 머리 굴려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행동, 진심으로 늘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 그리고 그 행동에서 느껴지는 인격과 품격.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라는걸 알아보기 때문에 지금의 지지율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899	벌써부터 안철수는 국민들과 싸우려고 하네요.. [새창]	2017-04-18 22:39:13	1	삭제
		이런거 보면 MB 스타일...(MB는 기자나 국민들 상대로 고소고발 해서 밥줄 끊는게 특기였죠?) MB + ㄹ혜..? 누가 만든거냐 이 끔찍한 혼종은.
	2898	전역한지 5일됬는데요 군생활 편했어요. [새창]	2017-04-18 22:04:11	9	삭제
		제가 이런 문제에 관해 늘 하는 말은 이겁니다. "군대 아니어도 자기 개발 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여기보다 더 잘할 수 있다." + "군대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은 대체로 사회에서 쓸모가 없고, 사회에서도 할 수 있는 경험이라면 사회에서 하는게 낫다."
	28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8 21:41:29	1	삭제
		"실질 세율"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언제 저게 명목세율이라고 말씀드렸나요. 글에서 몇번이나 "실질 세율" 이라고 명백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기준은 그 친기업적이기로 유명한 '중앙일보' 기준으로 보도된걸 말씀드린겁니다. 일부러 한국에서 가장 친기업적이라고 알려진 중앙일보를 기준으로 말씀드린거구요. http://news.joins.com/article/21071978 기사 확인해보세요. 세율에 관한 수치가 주먹구구 식으로 "영국과 비슷하다." , "일본으로 갈거다." 라고 말하는데 정확한 수치를 비교해보면 일목요연하게 우리가 명백하게 대상 국가 (영, 일)보다 낮은데 이걸 '영국과 비슷하다.' , '일본으로 갈거다' 라고 말씀하시니까 들이는 말씀입니다. 20-30만원 더내는 수준으로는 부족하다는 대목에 대해서는 국공립 유치원이랑 사립 유치원 비용 비교해보시면 단박에 계산나올걸 저한테 되묻는 이유가 오히려 궁금하군요. 그리고 채무에도 두가지가 있죠. 그냥 갔다 꼬라박는 세금. 돌아오는 세금. 뉴딜이나 일자리 문제같은 경우에는 얼마를 쓰느냐와 동시에 얼마가 돌아올거냐를 따져야하는데 이걸 단순히 마이너스로 잡는것도 굉장히 주먹구구식 계산이고, 모르고 했다면 이해가 부족한것이고, 일부러 그렇게 말씀하신거라면 적어도 이게 다시 환수될 가능성이 없다는 근거나 소비진작, 일자리 창출등과 전혀 무관하게 순수하게 마이너스로 잡혀야 하는 근거나 계산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제가 '왜곡'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가 이정도로 설명해도 모자라다면, 저는 더이상 설명할 방도를 모르겠네요.
	28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8 21:32:22	1	삭제
		추가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지금 우리나라 기업이 법인세 올리면 일본으로 갈거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일본은 2015년 말에 낮추겠다고 말한 목표율이 30%에 근접합니다. (29. 97%) 대체 우리나라 실효세율을 얼마나 올려야 일본으로 갈지도 굉장히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법인이 일본으로 빠져나가는게 무슨 원룸이사하듯 간단하게 되는 문제도 아닐텐데, 지금도 우리보다 한참 높은 세율을 가지고 있는 일본으로 빠져나가려면 얼마나 올려야되는지 굉장히 궁금하구요. 법인 세율 부담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가 일본으로 법인을 옮길 때 발생할 수많은 비용을 초과할 정도로 장기적인 손해가 될거다. (그런데 일본이 우리보다 법인 세율이 높은데?) 이런 빠가사리 같은 판단을 하는 법인이 있을지 굉장히 의문스럽네요.
	28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8 21:27:33	1	삭제
		그리고 법인세 문제는 너무 잘못이해하고 있거나, 고의적으로 왜곡하는 것 같아서 한말씀 드리자면 우리나라 법인세 최고세율은 22% 로 OECD 평균인 25.4 % 보다 낮구요. 법인세 실효세율은 미국이 26 %, 독일 29.55%, 영국 28% 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실효세율이 명목세율보다 훨씬 낮은 16% 정도입니다. 대체 어떤 면에서 영국과 우리의 세율이 비슷하다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구요. 브랙시트로 인한 데미지를 감소시키기 위해 영국에서 법인세를 5% 줄이겠다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실효세율 면에서 영국은 우리보다 한참 높습니다. 대체 이 정도나 차이가 나는걸 어떻게 '지금도 영국과 별차이가 없다.' 라고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가고, 가계부채가 1000 조가 넘었다. 라고 하는데 이렇게 된 이유자체가 지난 10년간 대기업에 혜택을 몰아주고 노동유연화니 뭐니 하면서 수입은 제자리인데 물가가 오르면서 생계가 어려워지고 (이건 +취업난 + 부동산 + 소비감소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여기서 논의하기에는 너무 관련요인이 많으니까 뺍시다) 그로 인해 생긴 가계부채가 1000조가 된것이고, 그 세금이 전부 대기업이나 대자본 위주로 투자된것이 문제였죠. 그런데 마치 증세를 하면 무조건 가계는 못 버틴다. 라고 말을 하는 근거가 뭔지 궁금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증세를 한다치죠. 증세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증세가 된 세금이 최종적으로 어디에 쓰이고, 그로 인해서 실제로 가계가 생계를 위해 지출해야 하는 비용보다 큰지 적은지를 따져야 되는거거든요. 예를 들어, (계산을 편하게 하기 위해 대충 짤라봅시다.) 내가 20~30만원의 세금을 매달 더 내게 되었지만, 20~30만원 이상으로 지출이 줄어들면 (이게 적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국공립 유치원 문제죠.) 그건 가계 입장에서는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러스 요인이거든요? 증세 = 부담증가 라고 전제를 딱 깔아놓고 얘기하면 당연히 무조건 손해죠. 수치는 많은데, 왜곡된 수치도 많고, 기본적인 전제사항 자체가 왜곡된게 너무 많습니다. 본인이 잘못 판단하고 계신건지, 아니면 고의적으로 그렇게 보는건지 의심이 될 정도로 전제나 자료가 중요한 많은 사항을 생략하거나 왜곡하고 말하고 계시네요.
	28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8 21:03:14	4	삭제
		그래도 지금 이대로 갈수는 없다는게 문제죠. 저 중에 어떤것은 되고 어떤것은 되지 않겠으나, 방향성을 맞게 설정하고, 현실적으로 그걸 실현시킬 방법을 고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책들 중 일부는 소비를 진작시키는데 도움이 되거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구요. 저렇게 하면 결국 돈을 더 걷어야 하지 않냐. 그럼 그 돈은 어디서 날거냐 그러니까 어렵다, 못한다, 혹은 하지말자. 라는 논의로 갈게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거두고, 어디서 비용을 절감하고, 어디서 되돌릴거냐, 하는 문제를 논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적어도 지난 10년간의 감세 정책과 대자본을 밀어주기 위한 방식의 세금 사용은 이미 그 결과가 나왔고, 그럼 이제 다른 방향성을 찾아야 하는데 문제의 논의를 "현실적으로 가능하냐?" 라는 길로 가기보다,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일부만 가능하다면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가." 하는 쪽으로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보구요. 사실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경기가 활성화되고 먹고 살만해져야 한다. 하는건데, 그런 의미에서 가계 부담을 덜어준다라는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보는게 제 입장입니다. 더 복잡하게 가면 결국 이런 저런 비용의 감소가 소비로 얼마나 연결될것이냐, 소비진작 효과가 결국 취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수입 문제랑 연결이 될 수 있냐, 그렇게해서 세금이 더 걷어질 수 있느냐, 뭐 이런 복잡한 논의들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논의는 여기서 다 할수는 없을 것 같지만, 적어도 방향성이 맞다면 접근전략을 모색하는것이 타당하지, 현실가능성이 낮으니까 하지말아라 라고 하는것은 조금 잘못된 생각이라고 봐요 저는.
	2891	70년대 교복을 촌스럽지 않게 입는방법 [새창]	2017-04-18 20:16:12	88	삭제
		레트로 패션의 특징 1. 잘생긴 남자, 예쁜 여자가 입는다 : 오, 레트로..스타일 쩔어 2. 내가 입는다 : 아빠 옷을 훔쳐입었나 왜 80년대 옷을 주서입고 다녀?
	2890	김빈 위원장 트윗, "저와 함께 더민주선대위에서 상근으로 일하실 자봉분" [새창]	2017-04-17 19:07:59	24	삭제
		인력 착취가 아니라 선거법상 돈 못주게 되있으니까요. 무슨 열정페이를 들이대나요... 이게 진심으로 몰라서 이러는건지 시비인지 구분이 잘 안가네..;; 원래 선거법상 돈 못주게 되있습니다
	2889	문재인 “30년 무한지지 결과, 대구가 전국서 제일 못사는 광역시” [새창]	2017-04-17 14:16:43	46	삭제
		지정학적 위치가 나쁘면 "어떻게 할지를" 고민해야 되는거지 "우리는 지정학적 위치가 나빠서 망할 수 밖에 없다." 이러면서 손가락 빨고 굶어죽어야 됩니까 그럼.. 아니면 특혜만 바라고 살아야 하나요? 특혜 좋죠. 그런데 그런 특혜가 대구를 살려줄까요? 한순간이에요 한순간. 결국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안목에서 어떤 것을 통해 대구를 발전시킬지를 고민해야지 "아 ~ 우리는 지정학적 위치가 별로니까 그냥 손가락 빨다 굶어죽겠구나. 우리 좀 어떻게 먹여살려줘라, 아니면 뭐라 하지 말고, 왜냐하면 우리는 지정학적 위치가 존나 나쁘거든." 이러고 있을래요?
	2888	'안철수 ‘안랩’ 주가 곤두박질…시가총액 4000억 증발' [새창]	2017-04-15 02:52:44	0	삭제
		갑자기 전에 시게에서 봤던 댓글이 생각나네여. 자기가 주식전문가고 수익률이 몇 프로다, 주식을 보면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머라고 떠들어대던 돈은 솔직한 것이기 때문에 안랩 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건 안철수가 그만한 인물이라는 증거고, 이사람은 진짜 전문가고 대단한 사람이다. 결국 안철수가 답이고,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이 사람은 인간계가 아니라 신계에 있는 사람이다 등등 열심히 그런 말하고, 문캠에서 정책 나올 때마다 이건 포퓰리즘이고 말도 안된다. 안철수가 진짜 전문가고 그 사람이 진짜다. 뭐 이런얘기하다가 논쟁도 붙고, 내 계좌 까보면 너네랑 나는 차원이 다른 사람이라는걸 알게 될거다. 막 이런말 열심히하고 그래서 "참 재미있는 사람이네.."하고 지나갔는데 그 전문가분이 보면 이걸 뭐라고 할지 참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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