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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Caltrask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5-05-21
    방문 : 14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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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trask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47 시그널 보내는 모모 [새창] 2017-05-30 09:36:03 0 삭제
    이렇게 보니까 진짜 잘추네요..잘춘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보니 감이 확오는듯.

    그나저나 힘이 진짜 좋네요. 동작 하나하나에서 힘이라는 것이 뿜뿜!
    2946 하니 크라임씬3 꿀잼장면 [새창] 2017-05-30 02:17:18 4 삭제
    진짜 리액션이 너무 좋은 친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런 사람 한명만 알고 지내도 세상 즐겁겠다 싶은 캐릭터죠

    같이 있으면 특별히 뭐 안해도 빵빵 터질듯
    2945 남녀가 바라보는 세상의 차이... [새창] 2017-05-29 20:34:42 34 삭제
    첨언하자면, A 반과 B 반의 수학 시험 평균 점수를 비교했을 때

    A 반이 90 점, B 반이 80점이다.

    그리고 이걸 두 반의 성적을 비교하는 지표로 쓸 수 있잖아요.

    근데 이걸 A 반의 학생 a 가 B 반의 학생 b 보다 수학 점수가 낮은데? 그러니까 A 반이 B반보다 점수가 높다는건 거짓말이야.

    이렇게 받아치면 안된다는거에요.

    이걸 성별로 카테고리화 하는게 일종의 차별이고 편견이다. 라고 말하는데,

    편견이라는건 집단 평균에 근거한 논리적 추론을 집단내의 모든 사례에 과잉적용하는걸 말하는거죠.

    (이미 편견이라는 말 자체에서 집단간 비교와 개인의 점수에 대한 해석은 다른 문제라는걸 내포하고 있는거에요.)

    이런걸 보고 '저것도 편견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편견은 집단차를 인정하지 않아야 사라지는게 아니라, 집단차를 이해하되

    그게 모든 사례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걸 이해해야 사라지는 겁니다.
    2944 남녀가 바라보는 세상의 차이... [새창] 2017-05-29 20:22:15 25 삭제
    아 물론, 저는 위에서 언급한 세부분야를 전공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제가 처음보는 이론도 몇 개 보이고

    몇 몇 이론에 대한 해석면에 있어서는 좀 더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해당 분야에서 많이 다루는 이론에 대한 정리가 꽤 잘되있습니다.
    2943 남녀가 바라보는 세상의 차이... [새창] 2017-05-29 20:20:32 71 삭제
    일반화가 심한게 아니구요...원래 과학적 연구 결과는 "개인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집단간의 평균적 차이" 에 초점을 맞추는 것 이기 때문에 그래요.

    누가 쓴글인지는 모르겠으나 Cultural Psychology / Gender Psychology / behavioural genetics / Evolution Psychology 쪽

    이론에 기반한 상당히 과학적인 글이라 고개 끄덕 끄덕 하면서 "정리 잘했네." 하고 보고 있었는데,

    역시 이쪽 계통 공부 노동자랑 아닌 사람의 시선의 차이가 꽤 크네요.

    아마 과학적인 연구의 방법이나 결론, 논리적 구조 자체를 이해 못 하는 것 같아요.

    과학적 연구를 볼 때 핵심은 "개체 특성" 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간 차이에 근거한 평균적 차이"에 대한 연구라는걸 주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말하자면 100명의 남자와 100명의 여자의 평균을 비교했을 때,

    남자가 평균 80점이고, 여자가 평균 75 점이다. 이런 이야기라는거에요...

    "모든 남자가 여자보다 수학을 잘한다." 혹은 "모든 여자는 남자보다 수학을 못 한다." 라는 이야기도 아니구요.

    그래서 이런거 보고 "어 나는 남잔데 왜 여자처럼 생각해 ? 이거 틀린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거죠.

    본인이 여자의 평균보다 수학을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100명의 피험자를 조사할 때, 남자인데도 10점 맞은 사람도 있고, 여자인데도 100점 맞은 사람이 분명있거든요.

    이런 극단값은 사례가 많아질수록 무한히 그 '수'는 증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 평균' 이나 '비율'에 의한

    일반적 경향성에 대한 추론은 달라지지 않는거에요.

    예를 들어, 180 cm 도 안되는 농구 선수가 있어요. 그럼 이걸 가지고 프로 농구 선수가 되는데 키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는거죠. 평균적으로 농구선수는 키가 커야 유리하고, 다만 키가 작아도 잘하는 선수가 종종 있는거죠.

    일반적인 이론이나 실험결과를 이해할 때 많은 분들이 흔히 착각하는게 그런거에요.

    논문이나 연구결과에서는 집단 평균을 말하는데, 본인은 평균에서 벗어난 사례를 바탕으로 반박하죠.

    이건 반박이 아니라..내가 그 연구를 이해하지 못 했습니다. 랑 동일한 말이에요.

    이 글 뿐 아니라 모든글을 볼 때 그런 부분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과학적인 사람이 되자는 취지에서 써봤습니다.
    2942 자유당 게이트가 터져야 자유당 의원들이 정신차리지 아니면 답 없다고 봄. [새창] 2017-05-27 02:54:52 26 삭제
    터뜨려도 정신은 안 차릴겁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저런 새끼들은 일이 터지면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사는게 아니라 빠져나갈 구멍부터 생각하고,

    빠져나가면 생각을 바꾸는게 아니라 안걸릴 방법을 고민합니다.

    한국 정치가 새로워지려면 사람 고쳐쓰면 안된다고 봅니다.

    문제 있는 애새끼들 싹 다 짤라내는게 유일한 개혁이라고 생각해요.

    정치인에 관해서만큼은, 특히 돈문제 있는 정치인에 관해서만큼은 무관용을 원칙으로 해야한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2941 안철수 : 제2의 노사모 구상 중... [새창] 2017-05-24 20:01:31 10 삭제
    갑자기 떠서 갑자기 대선 주자 되고 여기저기서 띄워주고 그러니까 자기가 대단한 줄 알겠지..

    노사모는 1,2년만에 여기저기서 빨아줘서 생긴 이미지 아래로 사람들이 모인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자기 인생 전체에 걸쳐 보여준 어떤 가치나 진정성 위에 세워진거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한테 모인 사람들도 짧은 기간에 모인게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 전체에 걸쳐 보여준 가치나 진정성이 있기 때문에 생긴거다.

    하긴, 이해 못하겠지.

    사람의 마음이라는건 주가가 폭등해서 늘어난 당신 재산처럼 그렇게 얻는게 아니라

    평생에 걸쳐 보여준 진정성으로만 얻을 수 있는거라는걸..

    꿈깨라. 당신 인생 행보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노사모 못 만든다.
    2940 우리가 진보라서 말이 많은 겁니다. [새창] 2017-05-24 18:20:05 3/6 삭제
    뭐..언어의 오용이라고 해야할까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잘못된 언어 사용인것 같아서 지적을 드려야할 것 같네요.

    진보와 보수는 그 자체로 어떤 의미나 정의를 함축하고 있는건 아니구요.

    그냥 기존의 사회제도나 문화, 가치에 대한 태도를 지칭하는 것 뿐이에요.

    진보라고 좋은 것도 아니구요. 보수라고 나쁜것도 아니구요.

    그냥 점진적 변화와 체제내에서의 안정적 변화를 원하면 보수.

    체제 자체의 변화와 비교적 빠른 변화를 원하면 진보.

    글 전체가 마치 진보는 좋은거고 보수는 나쁜거고, 진보는 변화를 추구하고 발전적이며

    보수는 변화를 이해 못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 뭐 이런식으로

    진보 그 자체를 정의로 설정해놓고 우리가 진짜 진보다 하는 방식으로 논지를 전개하는데..

    이거 되게 잘못된 시각이에요.

    진보가 상대적으로 괜찮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건 현재 한국의 정치적 토양위에서 나타난 어떤 특수한 형태에 불과한거지

    진보와 보수라는 용어의 근본적인 정의와는 동떨어진 겁니다.

    이야기를 할 때 이미 기존에 어떤 종류의 의미로 정의된 단어를 자기가 재정의해서 이야기하는건

    굉장히 신중하게 행해져야 하는 일 입니다.

    특히 그 단어에 어떤 가치나 지향성, 심지어 도덕성이나 좋고 나쁨을 부여할때는 더욱 그래요.

    이런식으로 단어 설정을 해놓고 이야기를 하면 보수는 그냥 나쁜거고 진보는 그냥 좋은거니까

    소위 '진짜 진보' 논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처음에 하고자 했던 얘기는 사라지고

    '진정성' 이라든지, '진실성', '원조' 논란만 낳게 되죠.

    글의 내용 자체도 중요하지만, 형식 자체가 너무 틀을 벗어나 있으면 내용을 다 잡아먹게 됩니다.

    "그게 뭐가 중요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순히 내 주장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다수를 상대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 기본적인 형식, 특히 언어의 정의는 대단히 중요한 측면입니다.

    이건 너무 기본적인거라 지적하기도 민망한 부분이에요.

    기분 나쁜 지적일 수 있지만 꼭 필요한 말인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2939 문빠, 달레반, 문슬림 때문에 문재인이 싫어진다 [새창] 2017-05-16 07:00:29 12 삭제
    넘나 웃긴게 ㅋㅋㅋ 지들이 싫다고 그 감정을 왜 기사에 반영해

    기자는 팩트로 말을 하는거지. 내가 좋아한다고 빨아주고 내가 싫어한다고 비판하면 그게 참 언론다운 행동이겠네.

    그리고 균형있고 중립적이라는건 잘한건 칭찬하고 잘못된건 비판하는거지

    무조건 비판만 하고 (정작 비판해야될 대상한테는 몇 번이나 했냐 ㅋㅋ), 아니 정확히는 비난이지.

    그걸 기자 정신이랍시고 ..ㅋㅋㅋ

    독자들한테 맞짱 뜨자는 태도는 대체 또 뭐야

    왜? 박근혜 몰아내고 재벌 몰아내고 혈족 중심의 왕조 국가였던 헬조선을

    과거급제한 양반들이 통치하는 엘리트 사회로 바꾸고 싶었는데

    양반들이 통치하는 엘리트 사회가 아니라 민주 사회가 되서 개백정같은 놈들이 막 나불거리는것 같아서 기분 나빴나보지?

    그렇지. 소위 우리나라 진보들이 생각하는 애민의식이라는건

    불쌍한 아랫것들을 엘리트님들께서 돌봐주고 어르고 가르치는거지

    아랫것들하고 같은 눈높이로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게 아니니까.

    항상 느끼는건데, 왜 입으로는 평등을 말하면서 사람을 볼 때 꼭 아래로보냐.

    웃긴 새끼들이야. 막상 전문성이라고는 좆도 없는것들이.

    옛날처럼 기자라고 좋은 대학 나왔다고 사람들이 숙이고 들어가는 시대는 끝난지 오래야.

    시대는 이미 이만큼 왔는데 너들 의식은 아직도 20~30년 전에 머물러있으니 사람들이 너네들을 인정 안하는거다.
    2938 문재인 일처리 진짜 시원시원하네요 ㄷㄷㄷㄷ [새창] 2017-05-11 20:33:52 16 삭제
    그야말로 준비된 대통령이죠...

    예전부터 열심히 지지했지만 조금 놀라고 있어요. 이정도로 일사천리일줄은..
    2937 호평받는 '김정숙 스타일' [새창] 2017-05-11 19:22:00 14 삭제
    진짜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라...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괜히 보면 웃음나고 좋고 기운나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거보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ㅎㅎ

    여튼 뭐랄까. 참 밝고 좋아요.

    막 꾸미고 잘난척하고 점잖은척하고 그런게 아니라

    자기 있는 그대로 그냥 산달까, 그런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아요.

    뜸금없이 노무현 대통령님도 떠오르고 그러더라구요.

    노무현 대통령 특유의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느낌이랄까, 약간 색은 다르지만 느낌이 비슷한것같아서 괜히 더 좋습니다.
    2936 오늘자 EXID 하니.jpg [새창] 2017-05-11 18:11:46 6 삭제
    이 얼굴로 그러는(?)게 하니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고...

    가끔 멀쩡한 표정보면

    "아 맞다 하니가 이렇게 이뻤지.."

    하면서 얼굴 참 막쓴다 싶기도 하고.. 여튼 넘나 좋은거.
    2935 추대표 미국가야겟네요... ㅠ [새창] 2017-05-11 16:41:20 0 삭제
    제 생각은..어디로 튈지 모르는 또라이보다 말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교관계라는게 꼭 시소 게임이 아니라 윈윈일수도 있는거니까요.

    어차피 힘의 관계가 기울어져있다는걸 인정하고 시작해야 하는 관계이니만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컨트롤 불가의 돌아이보다는 합리적 대화가 가능한 상대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미국 중산층의 확대는 우리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줄거라는 기대 때문에라도

    트럼프 보다는 다른 사람이 낫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샌더스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너무 낮지 않나..뭐 그런 생각이 들긴 하지만서도

    그 사람이 훌륭한건 알겠는데 지금 미국꼬라지상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인들의 정치의식은 생각보다 ...음..하니까요.
    2934 외모패권의 또다른 한축, 조국교수님의 과거! [새창] 2017-05-09 16:06:28 0 삭제
    이분이 바로 시위나가면 키크고 잘생겨서 눈에 띄니까 앞줄에 서지 못하게했다는

    (같이 시위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분.

    매우 매우 지적이며.. 말잘하고 목소리 좋고 키 크고 잘생긴 그분..

    심지어 교수로써 연구 실적도 좋...논문 엄청 자주 쓰는 교수라는...

    하아..
    29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9 06:37:18 2 삭제
    굉장히 격한 팬심이군요. 진심에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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