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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67	라붐 프로젝트 편성 다시 잡혔습니다. [새창]	2016-11-23 21:35:16	0	삭제
		드디어!!!!! 매주 검색하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27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18 10:27:30	0	삭제
		고민없이 자신의 가치관이나 자질을 돌아보기보다 학생들의 태도나 인성부터 눈에 들어오면 꼰대구요. 학생들을 보기전에 나부터 돌아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훌륭한 선생님이 되더라구요. 드라마 굿닥터였나요? 그런대사 있었잖아요.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인지 고민하는 의사는 모두 좋은 의사라고. 선생님도 마찬가지일거에요. 누군가의 인생에서 의미있는 스승이 되길 바랄게요.
	2765	김재규열사가 무려 5차례에 걸쳐서 박정희를 도모하려고 했었군요. [새창]	2016-11-16 21:12:14	9	삭제
		박흥주 대령 살릴 길 없겠는가. 한량없이 마음에 아프고다. 박선호군 선량한 얼굴, 경비원들 저 무심한 표정들 살리고 싶다. 나는 이제야 죄의식이 든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정당성 주장으로 죄책감 못 느꼈다. 그러나 이제 저 얼굴들 보니 죽고 싶다. 하루빨리. 이부분이 엄청 감탄스럽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위 '정의'나 '대업'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흔히 그 사이에 끼어있는 약자들의 희생에 대해 눈감고 넘어가기 마련인데... 행위 그 자체의 결과보다 그 과정이나 원인, 이유, 그 사이에 끼어있는 당사자의 사고방식등에 더 관심이 많은 저로써는 이 부분이 굉장히 훌륭하게 느껴집니다.
	2764	남징어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새창]	2016-11-16 13:12:25	1	삭제
		취향차 아닐까요? 이말 하면 안믿는 여자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저는 정말 화장 안한걸 훠~얼씬 좋아합니다 동일인물이라면 200% 화장 안한 얼굴을 선호하죠. 아부일수도 있지만 저처럼 그냥 취향일지도 몰라요.
	2763	[단독] “특혜가 아니라 인연?”…YG, 수상한 복합문화단지 [새창]	2016-11-05 05:00:55	3	삭제
		연예인으로 물타기 한거 한두번도 아니고... 이제는 아예 대형기획사 자체를 ㅋㅋㅋ
	2762	박정희가 이순신 · 세종대왕급?…서울시 "광화문광장에 동상 불허" [새창]	2016-11-03 21:34:05	83	삭제
		진짜 재밌는게 반공과 지역감정을 기반으로 집권하는 당이, 자기들이 빨갱이라고 욕하는 당보다 훨씬 더 빨갱이처럼 행동하는데 지지자들은 또 그걸 빨아줌. 걔네가 말하는 반공이 뭔지도 모르겠고, 빨갱이 척결 어쩌고 하면서 그 당 지지하는 사람들도 무슨 논리구조를 가진건지 모르겠음.
	2761	문명인이 야만인보다 무례한 이유 [새창]	2016-11-02 22:04:06	19	삭제
		실제로 보복과 모욕에 대한 연구를 보면 모욕에 대한 보복의 강도가 높고 확실한 곳일수록(가능성이 높다는 의미) 평상시에 더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평상시에 예의바른대신, 모욕을 당했을 때 훨씬 강하게 대응하죠. 뭐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까운 예시로는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나 신체적으로 혹은 경제적으로 약자인 사람에게 x나게 싸가지 없게 하고, 자기에게 보복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사람에게는 예의를 지키는..뭐 그런 모습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2760	기억을 공기+냄새로 하시는 분 있나요? [새창]	2016-11-02 11:22:29	8	삭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제대로 설명하자면 너무 복잡하고 길기 때문에..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공기중에 떠다니는 특정한 분자가 코로 들어와 후각 수용기에 닿고, 거기서 보내진 신경정보를 뇌에서 해석해 냄새를 느끼게 되는데요. 우리 뇌에서 후각 지각과 관련된 부위는 정서-기억과 관련된 부위와 상당히 밀접하게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후각적 정보가 활성화되면 특정한 정서나 그 정서와 관련된 기억이 떠오르기 쉬워요. 그리고 후각의 특성상 이런 감각 정보가 보다 직접적으로 정서와 연결되기 때문에 (시각과 청각은 한단계 둘러온다고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네요) 오히려 시각과 청각보다 후각이 직접적으로 어떤 정서를 떠올리게 해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2759	고양이를 믿지 마세요 [새창]	2016-10-31 19:59:01	2	삭제
		고양이 : 실내에서 뛰다 넘어지면 다쳐. 그리고 층간 소음도..(상냥, 교육적) 사람들이 너무 부정적이네요..왜 우리 착한 냥이의 묘성을 오해하시나요 ㅠ
	27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8 18:16:42	1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키류의 알듯말듯한 독특한 감성을 잘살린 극딜이네요.
	27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7 21:06:20	0	삭제
		우아앙..............................심장 폭행 당해버렸다 ㅠㅠ 폴드인가요? 대체 무슨 종이길래 이렇게 미칠듯이 이쁜건가요ㅠㅠ
	2756	상상의 날개 한번 잘못펼쳤다가 마티즈 타게 생긴썰... [새창]	2016-10-25 22:37:56	12	삭제
		깔깔깔! 아직도 저의 멘탈은 산산조각나 불타고 있습니다! 더 즐거운건 , 소설에서 농경민족에게 탄압받던 유목민족에 징기스칸 같은 인물이 나타나서 농경민족에게 대항하고, 정치적으로 이걸 이용해서 '유목민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다.' 라는걸 내정에 이용하고, 또 이런 대립을 이용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무기상인이 등장하고 이러는데... ㅋㅋㅋㅋㅋ이건 종북몰이로 보일 것 같아서 ... 맨탈이 화려하게 불타고 있어요.
	2755	상상의 날개 한번 잘못펼쳤다가 마티즈 타게 생긴썰... [새창]	2016-10-25 18:17:06	45	삭제
		진정한 멘붕은...이 사건과 캐릭터가 사건의 메인흐름중에 하나이며, 무려 1년에 걸쳐 세세한 디테일까지 다 잡아놨는데 이제와서 이거쓰면 지금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서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현실에서 벌어진 사건을 그대로 쓰는건 아니지' 라고 읽힐까봐 그 구상을 다 갈아엎어야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멘붕 진짜. 돌아버리겠네.
	2754	상상의 날개 한번 잘못펼쳤다가 마티즈 타게 생긴썰... [새창]	2016-10-25 18:15:58	41	삭제
		아니...현실 기반한 소설 썼다가 팩트 논쟁 붙는게 싫어서 (나는 팩트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니까) 중세 느낌을 가진 , 그것도 '판타지'를 쓴건데, 2016년에 현실에서 이런 사건을 일으키면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합니까.........
	2753	아이돌 연기자에 대한 어느 선배연기자의 생각 [새창]	2016-10-25 16:05:48	17	삭제
		욕하는건 쉬운거고, 왜 그렇게 됐는지 고민하기는 어렵죠.(보통 시도도 안하죠) 이 인터뷰 볼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해야하나 구조에 대한 이해라고 해야하나 (어쩌면 두개는 같은걸지도) 그런게 굉장히 뛰어난 훌륭한 어른이라는 느낌이에요. 현상이 아니라 그 현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원인을 생각하는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 귀찮은일인데... 저게 저렇게 술술 나온다는건 최민식씨가 그만큼 평소에 그런 방식으로 생각하는게 익숙한 사람이라는 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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