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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04-14 1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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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규제 풀어주고 공기업 민영화 할 때는 자유경쟁과 시장경제만이 살길이라면서
꼭 이런건 사회주의적 발상을 하는걸 좋아해 ㅋㅋ
2886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안철수한테 물으니 첫번째 답변이..
[새창]
2017-04-14 01:17: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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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듣고나니 박경철씨도 좀 의심스럽더군요 개인적으로.
전에 나꼼수 나왔을 때 박경철씨가 그런 말 했던게 확 떠오르더라구요.
평상시에도 맨날 어떤 시대에 이런 결정을 내려서 이렇게 나라가 잘못됐고, 뭐 이런 얘기밖에 안한다.
굉장히 책을 많이보고, 역사나 철학 이런거에 대해 해박하고 관심이 많다.
근데 너무 맨날 그런 얘기만 하니까 가끔 재수 없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그말도 거짓말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렇게 관심이 많다는분 역사 인식이 어떻게 이꼴인가 싶어서.
2885
안철수도 4차 산업 혁명을 제대로 모르네요
[새창]
2017-04-14 00:22:1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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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방면에서만큼은 다른 후보들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을거다.
라는게 객관적인 시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마저 와장창..
이제 대체 어떤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찾기가 어려운 지경이 됐네요.
기본적으로 저야 독단적인 사람은 리더를 해서는 안된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결과가 좋더라도 독단적인 리더십을 행사하는 사람은 안된다는게 제 생각. 결과와 무관하게)
이 사람이 남의 말 엄청 안듣고 독단적이구나 하는 판단을 하는 순간부터 마음에서 멀어졌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이런 면은 경쟁력이 있지 않나? 하는 부분들이 몇개라도 남아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셀프로 하나하나 다 와장창해주네요.
2884
아이유 측 "'성희롱 발언' BJ 사과? 선처 없다" (공식 입장)
[새창]
2017-04-12 22:30:47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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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길가다 만나서 어떤 아저씨한테 강냉이 털리고 그 아저씨가
"내가 원래 성격이 좀 급하고, 욱하고 그런다. 평소에도 잘 그런다. 악의는 없었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라."
이러면
"아 그렇구나" 하고 지나갈것도 아니면서..
평소에도 그러면 안되는건데 고소미를 안먹은것뿐이지.
원래 그러면 처벌받고 욕먹고 고소미 먹고 그러는거임..
왜 이렇게 신기한 사고구조를 가진 친구들이 많은겨.
2883
50❤️) 대한민국 국민 인식의 변화 & 자문자답
[새창]
2017-04-12 16:57:2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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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자료 업로더는~ 언제나 환영이야!
2882
병사가 유일하게 인간대접 받는곳.jpg
[새창]
2017-04-12 14:00:13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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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저 훈련소 때 일 생각나네요.
소대장이 저를 끌어안길래 (그게 뭐 안심시켜주려고 그러는 거라던데..)
눈 동그랗게 뜨고
"왜 이러십니까?" 이랬더니 ㅋㅋㅋ 소대장이 "어어..아니야. 잘던져." 하면서 당황하더라는..
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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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00:39:2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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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해준다고 고마울 일은 아니다" 라는 표현 자체에는 동의합니다.
신분제가 철폐됐다고 고마워 할 일은 아니죠.
하지만 신분제가 있다면 그 신분제가 있는 이유가 있을것이고,
그것을 철폐하기 위해 필요한건 "신분제와 차별을 없애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지?" 라고 고민하는 일이지
시니컬하게
"신분제 철폐됐다고 내가 너네한테 고마워 해야됨? 원래 인간은 평등한거 아님?"
하는 태도를 유지하는것이나, "신분제를 유지해왔던 것은 ~한 요인 때문이다." 라고 분석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죠.
비유가 적절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변화를 위해서는 실천이 필요하고, 그 실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시니컬한 태도나 , 정의론에 입각한 논리적 분석이 아니라
현상황에 대한 분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않았던 일, 혹은 할 수 없는 일 등을 명확히하고,
여기에 기반해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정해야 한다는 일입니다.
말하다가 사라져서 죄송하지만, 이만 자야해서..여튼 그렇다는겁니다.
어째 쓰다보니 비판하는 글처럼 되버렸는데, 비판하는 글이라기보다는 글쓴분의 감정에 대해 동의하고
(변화가 필요하고, 그건 놀라운 개혁이라기보다 기본적인 정의의 원칙으로의 회귀로 보아야한다는 입장에 대한 동의)
다만 제가 얘기하고 싶은바는, 감정적으로나 일종의 도덕률? 이라는 면에서는 그 논리에 동의하나
정말로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면 가져야 할 원인에 대한 분석과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것입니다.
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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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04-11 00:30:3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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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의 핀트를 약간 잘못 이해하고 계신 듯 하군요.
문제라고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아니었다, 문제 인식을 한 사람도 있었다 라는 질문이 아니라
"실제로 영향력을 행사했느냐" 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는겁니다.
이 문제로 돌아가야 앞으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방법론이나 방향성이 잡힌다는거구요.
노무현 대통령이 군복무 기간 단축했을 때의 여론,
김두관의 모병제 이야기에 대한 철저한 외면,
군문화 개선에 대한 반대여론 및 우려, 미진한 반응 등...
이런것들을 보면서 정치인들이 뭘 배웠을까요?
"이 문제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겠다. "
"건드리면 마이너스 아니면 본전치기군. 차라리 다른 문제에 집중하자."
이걸 배워왔다는 것이고,
남성들의 그런 태도는 그 원인이 어디에 있든 변화를 끌어낼 동력을 만들어주기는 커녕,
"이 문제는 건드려서 잘 되봤자 본전치기겠군" 라는 인식을 불어넣어줬다는겁니다.
거기서 환경이 그랬다, 이래서 그랬다 저래서 그랬다 의 분석은, 아무 동력도 안된다는 이야기구요.
따라서 그런 분석이 내 화를 풀어주고 내 분노에 대한 논리적 정당화외에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소리입니다.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건
"우리가 왜 무관심했지?" 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우리의 무관심을 정당화하고, 그로 인해 생긴 부작용에 대한 나의 책임을 논리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환언하자면 이 일이 내 책임이 아니고, 남자들 책임이 아니라 너네들 책임이다. 그러니까 내 분노는 정당하다.
이렇게 내 분노를 논리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필요한 논리이지, 변화를 위해 필요한 분석은 아니라는 겁니다.
(혹은 내가 학자라서 이 문제에 대한 학술적인 분석을 원할때 필요한 일이죠.)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필요한건
내 책임이 어디까지였는지를 논리적으로 분석해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환경적 요인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할 수 있는 실천적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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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00:16:0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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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최근 군문제가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마치 수 많은 사람들이 이게 문제였고,
문제제기를 해왔지만 우리는 모두 무시당하고 억압당했다. 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지만,
불과 1년전만 뒤돌아봐도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개개인의 군경험에 대한 성토의 장과 군납비리에 대한 불만, 군체제에 대한 불만이 있을 뿐
이걸 정치적인 압력을 행사해야겠다, 적극적으로 변화시킬만한 정치인을 밀어주고 이 문제를 이슈화 시켜야겠다.
하는 의식같은건 거의 제로에 가까웠죠.
그걸 잘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가 바로 김두관에 대한 무시입니다.
불과 지난 대선 일입니다. 저에게는 그렇게 먼일같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얘기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기억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노관심이었죠.
그야말로 완벽한 아웃 오브 안중.
완벽한 아웃 오브 안중이니 기억날리가 만무합니다. 그러니 요즘처럼 이 문제가 뜨거운 감자여도 아무도 그 얘기를 안꺼냅니다.
내가 관심이 없었으니 모르는 일이고, 모르는 일이니 "없었던 일" 이 되죠.
그게 불과 5년전 우리 모습입니다.
국개론이나 니네 탓이니까 닥치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 이 현상을 보면서, 그동안 이 문제에 우리가 얼마나 무관심하고 무대응으로 일관해왔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이 문제를 정말로 개선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에 대해 논의하려면
현상을 똑바로 보고 제대로 된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현상을 똑바로 본다는것은, 우리의 문제와 역량을 보는데서 출발하는거구요.
저는 모든 변화는 거기서 출발한다고 믿어서 말해봤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 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건 변화를 끌어내는데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진짜로 이 문제를 고치고 싶다면
뭐가 문제이고,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를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저는 적어도 감정적인 대응이나 무조건적인 적대적 태도가 도움이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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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0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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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자면, 설령 개인이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이것은 과연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방식으로 강한 '여론'으로 만들어냈냐 라고 물어보면
"그랬다"라고 답할 수 있을까요?
김두관이 지난대선때 모병제 얘기했던건 기억하시나요?
다들 관심도 없었죠.
김두관만 얘기했습니다. 이 얘기 해야되는데 왜 아무도 안하냐,
곧 장병수 부족해지는데 어쩔거냐. 현대화 + 모병제 , 아예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반응은 "아예 무관심"이었습니다.
반대 수준이 아니라 "무관심" 그게 불과 5년전 우리의 인식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죠.
그런식으로 이 문제에 대해 앞장서 나선 정치인에게 최소한의 "관심"조차 보이지 않고
이제와서 정치인 탓하는건,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도 변화를 끌어낼 수 없을거라는 의식으로 보입니다.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압력과 관심, 감시는 커녕
"해준다고 고마워 할 일 아니다." 라는 태도. 별 도움 안된다고 봅니다.
비난하고 탓하고 항의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건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압력의 행사입니다.
군문제를 말하는 후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개선의 요구죠.
누구 하나가 그걸로 인기끌면 정치인 너나 나나 다 나서서 그 문제 얘기할겁니다.
마치 경제민주화가 지난 대선 최대의 화두였던것처럼요.
말이 이상한대로 가면, 고삐를 쥔 나를 먼저 돌아봐야하는거고,
그래도 말이 이상한대로 가면 명확하게 명령을 하고 안되면 목을 쳐야 하는겁니다.
방향도 안정해줘놓고 말이 반대로 걸어간다고 목을 치고,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면 여전히 고삐에서 손 놓은채로 "고마워 할 일 아니다. 당연한거다"
라고 말하는 인식, 그게 주권자의 인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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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04-11 00:02:0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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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말하자면,
이 문제에 남자들이 그만큼 무감각했다는 소리이기도 하겠죠.
대한민국 절반 이상이 남자입니다.
실제로 정치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관심이 많은것도 남성이구요.
군문제에 관해 월급 문제를 제외하고 남성들은 늘 개혁에 반대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군복무기간 줄일 때 당시 여론을 기억합니다.
그럼 나라는 누가 지키냐는 사람들 대부분 남자였습니다. (이해당사자, 즉 아직 미필인 남성을 제외한 남성)
저는 비교적 최근에 군대를 갔다왔는데, 복무하고 있는 입장에서도 군문화 개선이나 수평적 조직화,
부조리 해결등에 있어서 생각보다 다수가 개혁에 반대합니다. (병사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바꾸면 군대가 군대가 아니게 된다. 그게 군대놀이지 무슨 군대냐.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 많습니다.
당장 남자들부터 여론이 그랬는데 그걸 왜 정치인 탓을 할까요?
"이제와서" 보면 정치인이 문제의 원인같겠죠.
최근 메갈사태와 군복무 문제로 토론을 하면서 우리의 의식 위로 이 문제가 아주 중요한 어젠다로 떠올랐으니까요.
하지만 불과 1년전, 2년전까지 이 문제에 대해 과연 얼마나 되는 남성들이 문제제기를 했습니까?
솔직해 집시다.
오늘 생각해보니 그랬다고, 1년전의 우리, 10년 전의 우리도 그랬던것은 아닙니다.
지금 상황이 여기까지 온데에는 명백하게 남성들의 외면과 무덤덤함, 더러는 남성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반대했던 결과입니다.
물론 세대에 따른 인식의 차이도 있겠고, (아직도 나이드신 분들은 군대가야 남자된다고 말하는 사람 많으니까요.)
개인차도 있겠지만, "남성전체"로 이 논의를 확대해보면 그 동안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없었던건 남성들의 문제입니다.
그렇게 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노력이 없었고,
심지어 개혁에 반대하는 것도 대부분 남성이었습니다.
이 나라 절반이 남자고, 정치에 관심이 더 많고 표도 더 많은 남성들이 외면해왔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겁니다.
정치인 탓할 필요 없습니다. 이제와서 이게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과거의 우리가 늘 강한 여론을 냈는데
무시당했다는 식으로 호도하지는 맙시다.
앞으로 남자들이 관심가지고 고쳐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모두 이해당사자인 남성들이 주체였고, 책임이있는 사람이었고,
동시에 권리를 행사해야할 사람들인겁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이제와서 우리가 이게 문제구나, 라고 강하게 인식하게 됐다고
과거의 우리가 그래왔다는 식으로 말하지는 맙시다.
2876
매우 속보이는 한겨레 사설
[새창]
2017-04-10 15:56:5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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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모닝 실컷할 때는 검증이라고 하다가
인터넷에서 안철수 검증 얘기나오니까 갑자기 양비론으로 갔다가
민심타령하면서 그만하자고 하네...머리 좀 잘써봐라 이것밖에 못하냐. 으휴. 답답하다 답답해.
모략질을 하려면 똑바로하자.
좀 뭔가 "오 대단한데!" 하는 신박한 전략이라도 구사해야 구경하는 맛이라도 있지.
2875
아빠가 우울증이라서
[새창]
2017-04-10 11:33:0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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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지지, 친밀감과 애정, 신뢰의 표현, 다정한 스킨십 (접촉위안) 등은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요소 중 하나로,
우울증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정신질환이나 부정적인 정서, 스트레스, 심리적 문제 등을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요소입니다.
일상적으로 할 수 있고, 비용이 적고, 효과도 뛰어난 치료법이니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많이 하는게 좋아요.
뿐만 아니라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관계가 더욱 진전되는 등 그 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끝이 없죠.
다들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애정을 표현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어요~
2874
박지원 "문재인 찍으면 도로 노무현정권"
[새창]
2017-04-10 10:55:5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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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둠의 문사모였군요.
그 동안 친노패권 친문패권 운운한것도 다 언론에 문재인을 노출시키기 위해서 였나!!
안철수와 국민의 당을 만든것도..모두 장차 문제가 될 사안을 몸으로 막기위해...
박지원씨 당신은 도대체....ㅠㅠ
(비꼬는겁니다 오해없으시길)
2873
문재인이 패권주의자라 불리는 이유.jpg
[새창]
2017-04-09 16:01:57
14
삭제
그런 의미에서 보면 사실상 지금까지의 민주당은 새누리당과 적대적 공생관계였던거죠.
지역대립 구도에서 떨어지는 꿀로 정치생명을 이어간다는 면에서는 새누리당과 똑같지만
겉으로만 싸우는척 한다. 실제로 그렇게 다르지 않다.
결국 진정한 의미에서의 민의의 반영이나 국민의 주권행사를 거부하고
지역구도가 주는 혜택에 만족하는 집단이 아니었는가.
민주당내에서 노무현이 그렇게 철저하게 왕따였던 것 역시
고졸출신이다, 경상도 출신이다 , 말을 함부로 한다 뭐 그런 이유라기보다는
노무현이 상징하는 어떤 가치 (지역구도 타파, 계파정치 청산, 밀실정치 청산)가 그들을 그렇게 분노하게 한 것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김대중 대통령은 훌륭한 분이지만, 이분은 일종의 '보스정치'를 하던 분이거든요.
김대중 대통령의 개인적인 훌륭함과 업적과 별개로 (시대적 상황이 그것을 강요했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이분은 기존의 이런 정치판을 잘 이용하던 분이란 말이죠.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이 판 자체를 새로 짜서 진짜로 민의를 가장 잘 반영하는 사람을 뽑을 수 있는 선거를 하자
이렇게 나오니까 그게 그렇게 꼴보기 싫었던거죠.
우리나라 기득권의 특징이 있어요. 정치인이고 사업하는 새끼들이고 ,
경쟁과 노오오오오오력을 강조하는데 ,
정작 본인들은 절대로 공정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불합리한 시스템에 기대서 편안하게 과실만 먹는다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이 이끌어낸 그 변화는 한국 정치사상 가장 의미있는 성과중에 하나였다.
민의가 실제로 반영되고, 국회의원이 정말로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통해 평가받게 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렇게 평가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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