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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4 00:47:31	0/13	삭제
		소아//저는 한 사람의 개인으로 제 의견을 주장했을 뿐이지 누군가와 충돌하고 싶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으며 지금 소아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은 제가 한 말에 책임을 지라는 것인데 그게 대체 무슨 얼토당토않은 소리죠? 저는 제삼자의 입자로 주장한 것인데 어째서 저더러 책임을 지라는 발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또한 전화하자는 건 싸우자는 거로, 밖에 안 들리는데 그렇다면 전 쓸데없이 당신과 언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1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4 00:39:14	0/12	삭제
		소아//당신한테 할 얘기도 없고 들을 말도 없습니다. 괜히 말 섞으며 싸움하기 싫으니 적당히 하세요.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4 00:37:26	0/14	삭제
		빙빙밥//저 아이들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저런 넓은 세상을 경험해 봤을까요? 여태껏 틀에 밖인 사회와 학교에서 살아온 아이들이고 또 그것밖에 모르는 아이들에게 그런 것들을 경험시켜주고 보여주어 시각을 넓혀주는 게 뭐가 잘못됐다는 거죠?
	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4 00:34:17	0/14	삭제
		달밤에승룡권//그게 어떤 의도인지도 모르세요? 자기가 어떤 죄를 지었는지 깨닫게 하는 겁니다 저 아이들도 그걸 몰라요 자기가 얼마나 죄를 짓고 있는지... 교도소 같은 경우엔 세뇌 적으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게 하죠! 그리고 그 죗값을 받고 있단 식으로 유도하는 겁니다. 그렇게 안 하면? 미치거나 자살할걸요? 분명 원활한 수감생활이 불가능하겠죠! 저는 저 아이들이 감옥에 가길 원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깨닫길 바라요. 프로그램의 목적 "갱생"이 바로 그것 아닌가요? 아직도 제가 헛소리를 하는 걸로 보이세요? 아니면 저 아이들은 예비살인자고 예비강간 마니까 감옥에 가서 죄를 깨달아야만 한다. 그 말을 하시는 거에요?
	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4 00:27:27	0/19	삭제
		소아//반대로 뒤집어서 갱생 안 하면? 바뀌는 거 있어요? 당신 괴롭힘당한 거 치유돼요? 당신 분노가 수그러들어요? 피해자를 위한 프로그램? 기껏해야 정신병원에 처넣는 거? 저도 병원 많이 다녀봐서 아는데 그건 결단코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어요. 애초에 다치는 사람이 없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저들에겐 원래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기회랍시고 프로를 찍어요. 그게 그렇게 아니꼬워서 갱생은 개 풀 뜯어 먹고 앉았다고 악성 댓글 달면 피해자인 내가 봐도 화나고 엇나갈 것 같은데 내가 볼 땐 당신들은 그저 무대 위에 세워놓은 저들을 익명이란 방어막 뒤에 숨어서 물어뜯는 하이에나들로밖에 안 보여! 그래놓고 아프다고 하면 역시나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이제 좀 버리십시오.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계속 피해자들이 발생할 끄고 저 아이들은 범죄자가 되겠죠! 지금도 범죄자라고요? 더 큰 범죄자가 되니까 하는 말입니다. 지금 당신들이 하는 짓거리들은 성난 황소를 더 화나게 할 뿐입니다. 불난 데 부채질하는 꼴이라고요!
	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4 00:18:50	0/18	삭제
		마님왠쌀밥//그들이 당신에게 용서를 구했을 때 용서해줄 용기는 있으십니까?
	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4 00:14:31	0/18	삭제
		두비두밤//솔직히 이렇게 피해자가 많은지 몰랐고 왕따, 학교 폭력이 정말 심해졌다는 걸 세삼 또 한 번 느낍니다. 피해자에게 가해자는 그저 가해자일 뿐이죠!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심려를 끼쳤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더는 송포유 관련 글을 옹호하는 행위는 그만두겠습니다.
	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4 00:11:04	0/16	삭제
		Chara//그만큼 고통스러웠다고 생각하겠습니다.
	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4 00:04:52	1	삭제
		어릴 적 어머니가 TV 선을 가위로 절단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절연테이프로 다시 연결해보겠답시고 잘린 선을 접속하는 순간 펑하고 스파크가 튀겨서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3 23:59:55	0/18	삭제
		쿵토끼//틀린 말 아닙니다. 문제가 있거나 약한 애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건... 저 또한 그런 축이었고요
	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3 23:58:27	0/19	삭제
		재희재희//행동은 습관에서 나오는 겁니다 저 아이들은 저렇게 살아왔습니다. 그 때문에 무고한 피해자들이 발생하는 겁니다. 솔직히 하루아침에 방송 접어도 저 아이들은 그저 놈팡이들 갔네 하면서 담배나 피워물겠죠! 그리고 또 그 생활을 반복하겠죠! 그걸 원하시는 건가요? 제가 원하는 건 그저 저들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자는 겁니다.
	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3 23:52:34	0/21	삭제
		왕따 지독했죠 ㅎㅎ 매일 혼자 밥을 먹는데 그게 싫어서 교실에 엎드려있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점심 되면 애들은 왜 그리 매점심부름을 시키던지 ㅎㅎ 빵이나 음료를 얼렁뚱땅 말하곤 사오니까 잘 못 사왔다면서 빵을 얼굴에 집어 던지고 음료를 머리에 쏟아 붙더라고요. 아... 체육 시간은 정말 곤욕이었죠^^ 아무도 저랑 놀아주지 않았거든요. 가끔 성추행도 당하곤 했죠! 낑낑 이? 절 안고서 성행위를 하는 모양새를 당하기도 했고요 하굣길에 등 뒤에서 가방을 발로 찬다거나 뒤통수를 때리고 가는 일은 부지기수였고요. 가끔 원치 않게 끌려다니기도 했고 불려 나가기도 해봤습니다 한 달 용돈 15만 원 받는 거 전부 털려도 봤고 학원비도 매일 털리다 보니 스스로 그만뒀습니다. 그 아이들 때문에 제가 잃은 거... 많죠^^ 친구도 잃고 자신감도 잃고... 전 동창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공황장애도 겪어봤고요^^ 그들을 용서하기 전에는 솔직히 수십 번 수백 번 살인충동 느껴봤고 자살 또한 생각해봤습니다. 자살은 실제로 시도도 해봤어요. 떠올리면 지금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과거"입니다. 떠올리고 싶지 않았고 잊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마음속에 있으니 마치 꺼지지 않는 불처럼 활활 타올라 제 가슴을 태워놓더군요. 바뀌는 건 씨알만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그래 나는 너희를 용서할게. 나한테 못되게 굴고 몹쓸 짓 한 거 너희는 나한테 사과는 못 할지언정 나는 너희를 용서해줄게. 그렇게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호전되었습니다. 항상 마음에 품고 있던 원망과 복수심이란 것들을 저는 그렇게 스스로 허물고 풀었습니다. 원망? 복수? 나만 아프고 나만 힘든 겁니다. 용서하고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원망은 계속 마음을 곪게 하는 염증 같아요. 용서하고 보니 내가 참 바보 같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용서하고 보니 그들이 측은해지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제가 틀린 걸 수도 있죠! 근데 저는 그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면 그들이 변화한다면 그렇게 되길 원합니다. 그들도 깨달아야 합니다. 자기가 얼마나 남들에게 상처를 줬었는지 그것이 얼마나 나쁜 짓이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3 23:25:39	1/28	삭제
		먼훗날의약속//저는 그저 용서했을 뿐이며 그들이 진심으로 잘 되길 바랐습니다. 피해자인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거기까지였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아, 나는 한 명의 피해자일 뿐이지만 제들은 계속 누군가를 상처입히겠구나! 그런데 그걸 막아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생각이 거기까지 도달했을 때 저는 생각을 멈췄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그런데 정말 흥미롭게도 송포유라는 프로그램은 그들에게 가능성을 심어주었으며 갱생의 의지를 심어주었습니다. 전 그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을 봤습니다. 담배가 부끄러운 것임을 아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 짚어주는 사람을 보았으며 그들을 안아주는 PD를 보았고 눈물짓는 그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에겐 아직 가능성이 있습니다. 분명 변화할 수 있습니다.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3 23:10:27	1/29	삭제
		★RARE★//저 아이들을 강간범과 도둑 그리고 살인자로 만드는 건 우리의 시각일 뿐입니다. 좀 더 저들을 존중하고 기회를 준다면 분명 저 아이들도 우리에게 보답할 겁니다.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알 테니까요. 그리고 당신은 피해자일지 모르겠지만 동시에 지금은 가해자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나는 당신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고통을 이해하니까요.
	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23 23:01:59	0/31	삭제
		헷지//단지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상처 있는 아이들이 상처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아이들은 살인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몰고 가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그렇게까지 지독하게 저 아이들을 범죄자로 몰아가야만 합니까? 단 일말의 기회도 주고 싶지 않으세요? 정녕 저들을 구원하는 것이 피해자들을 구원하는 것임을 모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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