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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	심리학에서 contingent 해석 [새창]	2015-07-31 14:18:24	0	삭제
		Three term contingency라는 것은 위의 파블로비언 조건화, 고전적 조건화 보다는 조작적 조건화(operantal conditioning)에 주로 관계되는 용어로 선행사건(선행자극)->행동->결과 뭐 이런 조작적 조건화 학습이 일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한 수반적인 조건을 말하는 겁니다 어떤 선행사건이나 자극이 제시되고 나면(예컨대 종소리), 실험용 쥐나 사람이 그에 반응(행동, 예컨대 버튼을 누른다던가)을 하게 되고, 그 행동에 의한 결과가 긍정적인 것이면(예컨대 먹이가 나온다) 그 행동이 강화가 되는 식(쥐가 종소리만 들으면 버튼을 누르기 시작)의 학습입니다. four term contingency는 저기에다 하나가 더 추가되어서 동기(Motivating Operation)->선행사건->행동->결과 이렇게 되는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동기란 욕구(need, 자극박탈에 의해 생기는..예로 수분이 부족해 목이 마르는 등의..)에 에너지가 가해져 추동(drive)이 되고 거기에 방향성이 추가되면 동기motivation이 되는 겁니다.
	36	언어학과 심리학 복수전공하시는분 계신가요? [새창]	2015-07-31 11:18:36	2	삭제
		사회학에 사회심리학이라는 분야가 있고 심리학에도 사회심리학이라는 분야가 있으며 서로 이름은 같아도, 공통분모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약간 다른 역사를 가진 학문이듯이.. 언어학에도 마찬가지로 그런게 있습니다. 언어학과에서는 심리언어학(Psycholinguistics)라고 하지만 심리학에서는 언어심리학라고 하죠 ㅎㅎ 둘다 비슷한 분야로...주로 언어에서 '습득' 및 '산출', 그리고 언어능력(competence), 언어수행(perfomance) 에 관한 연구를 하는 분야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어학자들은 언어 자체로서의 문제나 언어능력이라는 주제에 더욱 집중하며 언어지식은 어떤 것이 포함되는지, 언어간의 차이가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모든 언어에 적용될 수 있는 이론은 어떻게 구성되는지...뭐 이런 문제에 관심이 있는 반면 심리학은 언어수행에 주의해서 통사구조가 실시간적으로 구성되는 과정, 언어의 모호성이 해결되는 방식, 단어에 접할 때 인지적 표상이나 도식적 구조에 어떻게 정보가 접근되고 처리되는지, 뇌 신경학적인 문제는 어떻게 연관되는지...주의나 기억과 같은 인간 정보처리의 보편적 특성이 언어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등..좀 더 심적 현상으로서의 언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리학에서의 언어심리학은 거의 인지심리학의 하위분야로 취급됩니다..언어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은 서로 다른 부분에 연구테크닉이 있기에 공동연구를 자주 합니다. 예컨대 fMRI라던가 각종 실험 테크닉은 심리학자의 몫이고, 언어 자체에 관한 문제들은 언어학자들에 몫이고요.. 즉, 언어학과 심리학이 관계되는 것은 인지심리학에 국한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결론적으로 본인이 '언어'에 관심이 있으면 언어학을 하는게 맞습니다. 뭐 특별한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심리학과 언어학이 연관은 되어 있는데 본인이 언어라는 문제에 관심이 있어야죠. 사회학보다는 언어학이 진입장벽은 높을 것 입니다.
	35	심리학에서 contingent 해석 [새창]	2015-07-31 11:01:45	0	삭제
		이떄 약한 수반성(즉 종소리 들릴때 먹이줬다가 가끔 안주거나 박수소리 뒤에 먹이가 나오기도 하고...)이 있으면 학습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33	심리학에서 contingent 해석 [새창]	2015-07-31 10:51:46	0	삭제
		심리학에서 말하는 contingency라면 수반성으로 번역되는게 맞으며, a라는 사건이(혹은 자극이) 만약 일어나면 반드시 b라는 사건이 일어난다 할 때에...이때 b는 자극 a에 '수반'되었다. 뭐 이렇게 표현하는 겁니다. 파블로프의 개를 예로 들면 항상 종소리 들릴 때는 먹이를 주고, 종소리 대신 박수소리를 들려주면 전기충격을 주고 이렇게 했 을때, 강한 수반성(즉 먹이는 종소리에, 전기충격은 박수소리에 확실히 수반되었을 때)이 있다면 개는 종소리만 듣고도 먹이를 먹기 위한 준비반응(침을 질질 흘린다던가)을 하거나 박수소리만 들어도 전기충격에 대비한 몸 웅크리기 반사 같은 반응을 보인 다는 것이지요
	32	[TED] 당신의 두뇌로 다른사람의 팔을 통제하는 방법 [새창]	2015-05-30 12:07:39	0	삭제
		이 사람 백야드브레인 설립한 사람이네요. 아두이노로 손쉽게 DIY용 신경과학 실험기구, 및 교육용기구 제작하고 소스 공개하는 곳이죠. 바퀴벌레을 스마트폰으로 조종하게 하는 킷트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그게 여기서 나온겁니다. 이 영상에 나오는 것이나, 그것이나 사실 별로 대단한 기술은 아니지만 아두이노라는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오픈소스 가 만남으로써 그걸 누구나 해볼 수 있게 해논데에 대단한 의의가 있음
	31	논문 정리프로그램 뭐쓰세요? [새창]	2015-05-30 11:58:03	0	삭제
		http://macnews.tistory.com/1312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5805052 아이패드만 갖고 계신건가요? 암튼 이 글도 한번 일독을 추천드립니다
	30	논문 정리프로그램 뭐쓰세요? [새창]	2015-05-30 11:56:08	0	삭제
		하라구구// 에잉? 이게 뭔가요? 클릭해보니 뇌과학이 따악..뜨네요. 제 에버노트인 줄....눈여겨 보고 갑니다.
	29	논문 정리프로그램 뭐쓰세요? [새창]	2015-05-30 11:54:58	0	삭제
		Scrivener, Omni outliner, papers 강추입니다.
	28	심리학에 관한 열가지 신화: 부정된 이론들 [새창]	2015-04-02 17:40:59	0	삭제
		Young.K// 1. 우선 확실하게 차이나는 점을 시작(즉 신체적 차)으로 비교해서 볼 때, 정말 대수롭지 않은 차이인건 사실입니다. 성차심리학, 행동유전학의 연구 역사들이 알려주는 것은 남녀 모두 실제로는 큰 차이가 없고 공통점이 차이점을 압도하며, 그 차이는 대게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신체적 차이(특히, 임신과 양육과 관계된)로 근원을 둔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또한, 저 그래프는 두 집단의 차이에 '분포'를 그대로 기술하는 것일 뿐 이고 그 차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지, 무슨 노력에 의해 훌륭한 결과를 낸다 정도는 뜬금없는 겁니다. 영상에 나온바 그대로, 저 차이는 현재 성차에서 가장 큰 차라는걸 감안하면 정말 남자와 여자를 화성과 금성의 차이처럼 굉장히 다르게 생각하는 경향이 바로 그런 잘못알려진 '신화'라는 겁니다. 2. 모짜르트 효과가 결국 신화며, 근거까진 아니더라도 모차르트 본인도 건강하지 않았다는 가벼운 조크로 받아들이고 넘기면 될듯 하고, 3. 이 영상 주인공이 밀그램 실험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실제 밀그램 실험이 극적인 부분이 들어간채로 대중적으로 알려진것과는 실제로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이고 그것 또한 신화라는 겁니다.(이와 비슷한 유형으로 대중적으로 잘못알려진 대표적인 다른 실험은 스키너가 자신의 딸을 대상으로 실험한 스키너박스가 있음)
	27	심리학에 남성심리학이 없는 이유 [새창]	2015-04-02 16:54:50	0	삭제
		엄밀히 말하면 심리학에는 공식적으로 여성심리학 없습니다. 그저 '성차심리학'만 있을 뿐.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10 16:48:49	0	삭제
		당연스럽겠지만 과목에 따라 다릅니다. 다양하게 나옵니다. 심리학과는 조별발표과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25	(본삭금) 심리학에 관한 책 있나요? [새창]	2014-09-06 19:19:57	1	삭제
		프로이드의 의자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24	심리학을 배우면 막 상대 생각이 보일까요? [새창]	2014-09-06 19:19:29	0	삭제
		그렇진 않습니다. 그건 꼭 천문학 배우고나면, 점성술 할 줄 알게되냐는 소리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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