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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심리학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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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심리학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6 (끌올) 버스에서 양복쟁이 구두를 밟아버림 [새창] 2015-12-22 19:44:14 24 삭제
    근데 복식 복식거리면서 구두랑 수트 좋아하면서 돈 좀 투자해보신 븐들은 압니다

    지하철에서 구두 밟히면 가슴이 철렁해요

    하이엔드급 이러면서 까르미나, 알든, 존롭, 크로켓앤존스 이런거 몇백 주고 겨우 사이즈에 맞는거 업어왔는데 혹은 이탈리아 직접 여행가서 수제테일러한태 몇백 주고 맞춰온거라더가..이걸 사람피부처럼 슈트리에 슈크림에 오일 발라가면서 애지중지 다루던거 겨우 밖에 신고갔다가 밟히기라도 하면 절로 쌍욕나옵니다 진짜..
    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2 18:34:00 0 삭제
    해당분야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조사하는 방법은 간단한게 있습니다.

    전국 대학의 해당 전공 대학원 랩실 홈페이지를 조사해서 alumni들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적혀있는게 있으면 그걸 한번 주욱 흝어보시면 됩니다.
    93 001. 상폐녀 1 (일베의 진화 심리학) [새창] 2015-12-09 18:31:19 2 삭제
    혹시 글쓰신 분 자칭 '재야의 진화심리학자' 이덕하씨인가요?
    89 심리학이랑 신경정신과학이랑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새창] 2015-12-02 18:05:10 2 삭제
    신경정신과가 의사들 하는 임상분과 중 하나인 정신의학을 말씀하시는거면 그냥 생물학과 일반의학의 차이와도 똑같습니다. 정신의학은 병이나 각종 장애의 이해와 치료, 그 치료기술을 위해 존재하는 임상의학의 한 분야입니다. 반면 그냥 '심리학' 이라 할 때 특정 병이나 치료와 같은 그런 문제에 국한하지 않는 모든 정신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의 통칭입니다. 생물학자가 병이나 질환 그리고 환자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생명현상에 대한 모든걸 탐구하는 학문이듯 심리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중에는 기억이라던가, 주의처리 라던가, 언어습득이라던가 뭐 일반적으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하는 정신과정을 기술하고 설명하고 예측하고 통제하고 하는 그런거죠. 생물학자가 발견한 세포의 어떤 기전이 특정 질병의 치료기술에 영향을 끼치듯, 의학자들은 자기가 필요한 부분에 그런 기초학문의 지식을 응용시킵니다. 이것을 두고 응용학문이라 합니다. 의학은 응용과학입니다. 정신의학에 심리학이 마찬가지 방식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심리학을 두고 무슨 외진 연구실에서 혼자만의 정신세계를 탐구하는‘독백의 학문’이나, 정신이 이상한 사람의 마음을 달래주는 학문이라고만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심한 오해중에 하나인데..심리학은 정상인들의 정상적인 정신과정들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정상 비정상이라 하니 불쾌해 하실 분 계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극히 통계적인 용어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정상이란 수적우세란 뜻입니다.) 이것의 반대가 이상심리학(즉 정신 질환이나 정신장애등과 관련된 그런것을 다루는..)입니다. 아무튼 그런 정신과정의 예로는..사람이라면 누구나 행하는, 지각과정, 인지과정, 기억, 사고과정등등 앞서 말한 그런 것들이 있죠.. 모든 사람은 제각기 다릅니다. 원소라는 개념이 발견되기 전의 화학자들도 같은 문제에 있었죠.."모든 바위는 다르다" 이런거요..모든 사람은 서로 같은 종에 속하는 동물입니다..사람이라면 누구나 같고 있는 속성들이 있죠. 머리가 있고 다리가 두개가 있고..팔이 있고..걸음을 어떻게 걷고, 말을 어떻게 하고 하는등..대부분의 심리학은 이런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하는 공통성에 근거한 연구를 합니다. 반면 차이점을 연구할때도 있습니다. 그런것을 통틀어 개인차심리학이라 합니다. 지능이라던가 성격측정을 연구하는 분야가 대표적인 개인차심리학입니다
    87 죄송합니다. 선무당은 심리게에서 빠지겠습니다. [새창] 2015-12-01 15:43:37 2 삭제
    저는 지금 여러분들이 하는 이야기 앞뒤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만..

    자학의이해님은 지금 과학이나 학문을 상대로 정신분석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허허..열등감이나 뭘 독접할려는 시도라 한다던가..그런 분석요
    86 죄송합니다. 선무당은 심리게에서 빠지겠습니다. [새창] 2015-12-01 15:38:35 3 삭제
    여기서도 라깡 주의자와 전쟁 시작되는건가요?ㅎ 참고로 이글루스에 박사들 사이에서 라깡 및 정신분석에 대해 지적사기라며 설전이 오고갔던적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분이 생물학 박사 김우재(심리학에도 상당히 관심이 많은 분임)씨랑 인지과학박사 유재명씨, 베이지언이란 가명으로 활동하던 s모대 인지심리학 하는 분들이랑 vs 인터넷 '논객'으로 유명한 철학도 노정태, 한윤형 이하 기타등등 과 함께 엄청 설전이 오고갔던적이 있습니다. 그때 글 중 몇가지 모아논게 여기 있네요 http://nullmodel.egloos.com/1730754
    85 심리학 석사/박사 과정. 어느 루트가 더 현실적일까요. [새창] 2015-12-01 15:31:58 0 삭제
    통계, 연구방법론 지금부터 그냥 공부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한챕터식 본다 생각하시고 보세요. 시중에 좋은 책이 많습니다. 통계학은 기초적인걸로 아무거나 보시면 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대학원가면 필요한 방법론에 따라 고급통계기법이나 선형대수학 같은 수학지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매트랩, 파이썬 같은 프로그래밍 하는거도 알아야 하는 곳도 있고요(실험을 이걸로 하기에..) 그건 나중에 대학원 가서의 일이고..일단 지금부터라도 통계학, 연구방법론, 실험설계법 구워삶으시기 바랍니다. 실험설계법은 심리학 실험설계법 이란 책이 있는데 전국의 모든 대학 심리학과에서 쓰는 교재에요 사회과학 연구방법, 심리학연구방법 이렇게 치면 뭐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통계학은 심리학도를 위한 통계학을 봐도 되고, 그냥 기초통계학이면 어떤걸 봐도 무방합니다. 영어는...뭐 할 말이 없네요 ㅎㅎ 토플이나 텝스 공부를 하세요.
    84 오유 심리학게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해봄 어떨까요? [새창] 2015-12-01 15:23:53 0 삭제
    Natural Science는 순수과학이 아니라 자연과학이 맞습니다 순수과학은 Fundamental Science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심리학은 순수과학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심리학에서 일부는 자연과학입니다.(일부는 사회과학이고요)
    참고로 저는 소속단과대가 자연과학대이고 소속랩실은 심리학랩실입니다. ;;
    83 심리학(?) 또는 정신병리학(?) 에서 종교/신앙을 긍정적보나요? [새창] 2015-11-30 14:43:19 1 삭제
    다만 왜 사람이 종교를 가지는가에 대해 물음을 할 순 있습니다. Paul Bloom이란 학자가 아주 재미난 이론을 제시했던데..."왜 빠져드는가" 라는 책 추천합니다.

    다른 책으로는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라는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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