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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4	사회공포증자인데 너무 힘드네요 [새창]	2016-04-01 00:24:30	0	삭제
		질문자님의 케이스 같은 경우는 약의 도움을 받으세요. 정신과 꼭 가셔서 상담해보시고 처방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케이스는 약의 도움으로 달라진다는 체감이 확실히 느껴지실겁니다.
	183	혹시 실험 오차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책이 있나요?? [새창]	2016-03-27 05:56:40	0	삭제
		실험설계와 데이터의 유의미성 판단에는 통계학 공부도 도움됩니다
	182	이탈리아 디자이너의 레스토랑 로고 [새창]	2016-03-26 02:27:55	0	삭제
		at&t폰은 또 미국이자나요
	181	이탈리아 디자이너의 레스토랑 로고 [새창]	2016-03-26 02:27:30	3	삭제
		디자이너가 이탈리아 사람이 아니라 그냥 레스토랑이 이탈리안 음식 취급하는데라는거 같은데
	180	언어가 없는 느낌의 세계에서 논리가 존재 할까요? [새창]	2016-03-25 20:43:05	0	삭제
		"언어자체가 사람의 기본 생각을 만들어낸다" 이걸 두고 언어결정론(linguistic determinism)가설이라 합니다. 서로 다른 언어가 실재를 서로 다르게 개념화시킨다는 증거는 많이 있습니다. 예컨대 이중언어사용자들은 어떤 언어를 쓰는가에 따라 서로 다른 '자기감'을 갖는다고 보고하고 있고, 심지어 아시아 이중언어자를 대상으로 성격검사를 두가지 언어로 실시하였을 때 상이한 성격특성을 나타내는 결과까지 얻었죠, 뿐만아니라 색을 지칭하는 언어표현을 가진 원주민 사이에서 색지각에 차이까지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언어결정론이 맞느냐? 그건 절대 아닙니다. 언어가 우리의 사고방식을 결정한다고 말하는것은 지나치게 강경한 주장이죠. 색지각얘기를 했는데 파푸아뉴기니에 사는 원주민은 색깔과 모양을 나타내는 단어나 표현이 언어에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다른 언어권 사람과 유사하게 모양과 색을 당연스럽겠지만 지각하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가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브라질 오지에 사는 피라하 부족은 숫자 1, 숫자 2에 관한 단어는 그 언어에 존재하나, 그 이상의 수는 그냥 '많다' 입니다. 실제로 이런 차이는 수 배열과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죠. 뉴기니에 베린모족이란 사람들은 노란색에 관해 유달리 많은 단어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언어권 사람들에 비해 여러 미묘한 차이의 노란색 기억과제를 하는데 있어서 압도적이죠. 뿐만아니라..심지어 색체스펙트럼상에서 정도의 차이가 있는 두개의 상이한 파랑에 다른 단어를 부여하는 언어권의 사람들은 그 두차이를 아주 다르게 지각합니다. 단어가 색을 어떻게 느끼게 하는지에 차이를 준다는거죠
	178	인종별 신체적 차이는 당연히 존재하는것이죠? [새창]	2016-03-20 23:54:48	0	삭제
		인종간 유전자 차이가 거의 비슷한 이유는 '인종'이란건 개체가 아닌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님과 옆집에 사는 김씨아재간의 유전자 풀 차이가 한국인과 저 멀리 파푸아뉴기니 오지에 사는 원주민이나 저 멀리 북유럽 섬국가 아이슬란드 국민간의 유전자 차이 보다 차이가 훨씬 많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허허
	175	통계학 모집단과 표본 관련 질문입니다. [새창]	2016-03-20 16:45:48	1	삭제
		표본과 모집단을 구분하는게 왜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하면. 추리통계학이라는 학문의 정체성 자체가 표본을 통해 모집단의 특성을 추론하는 기술에 대한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1. 지구상 모든 모태솔로인 사람 자체가 모집단이고, 그 '연구에 참가한 사람'은 그 모집단에 대한 표본입니다. 2. 2015년, 고속도로, 과속딱지받음. <-이 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운전자를 명시했으므로 모집단입니다. 그 운전자중에 통계테크닉으로 몇명을 추렸다면 그게 표본입니다. 3. 오유시로부터 복지혜택 받는 모든 사람들이 명시된 조건이므로 모집단입니다. 그 사람들 중에 몇명의 샘플을 추려냈다면 그게 표본(즉 샘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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